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Zn6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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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안으로 들어간 제임스.
전편에서 말하는 걸 까먹었는데, 근접 공격 하다가 컨트롤 병신이라 계속 쳐 맞으니 영양 드링크 소모가 큰 것 같아서 그냥 권총으로 싸움.
어차피 탄도 100발 넘게 남아있는데다가, 이거면 두 발 쏘고 밟기면 처리가능하니...
입구 바로 근처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다. 옆에 있는 거 주워지나 했는데 아무리 조사해봐도 아무것도 안 뜨더라.
역사관 안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있다.
삼각두가 나오는 그림.
제목은 "안개의 날, 심판의 자취."
삼각두는 누군가를 심판하는 존재인가.
그 외에는 그림은 크게 안 나오고 설명들이 나온다. 혹은 그림 없이 설명만 붙어있거나.
크리쳐는 나오지 않는다.
천천히 이것저것 조사하면서 정보나 모아야지.
병원의 정보가 약간 있다.
병원의 이름은 브루크헤이븐. 아까 그 병원인가?
그리고 병원 원장의 사진도 있다.
혹시 제임스에게 정보를 남겨두는 그 의사가 바로 원장인가?
옆에는 깊고 깊은 구멍의 사진...
아직까지는 의문점이 너무 많다. 나는 지금 이 게임을 얼마나 진행했는지도 감이 안 잡힌다.
제대로 풀리는 건 없고, 의문만 계속 더해가고 있으니....
그림 등을 다 살펴보고 나면, 이제 이곳만 남는다.
굉장히 불길해보이는 길인데... 다른 곳은 길이 없으니 들어간다.
내려가는 길이 상당히 길다.
중간에 혹시 이것도 이벤트 같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지만 계속해서 내려가니 문이 나온다.
이건 왜 쓸데없이 이리 길게 만들었을까...
무슨 사무실 같은건가?
바로 옆의 서류를 조사해보면 죄수번호가 나와있다.
C-221.
정신병원에 이어 이번엔 죄수라니... 여긴 감방인가 무슨.
대충 구급상자나 얻은 뒤 이동한다.
이제부터는 크리쳐들도 등장해준다.
새로운 놈들은 아니고 이전부터 계속 보는 놈들.
여긴...?
분명 난 역사관에 들어왔는데 분위기는 무슨 고문실 같다.
역사관이 맞나보다. 벽에 여러가지 그림과 정보가 있다. 그런데 이전 층에서 봤던 것들보다 좀 더... 불길하다.
신에게 바치는 연회?
수형자의 처형?
그리고 죄수 수용소.
그림을 좀 둘러보다 진행하면 아까 그림에서 보았던 깊고 깊은 구멍이 나온다.
아무리 다른 길은 없다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결국은 뛰어내리는 제임스.
이건 용기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병신짓이야....
물인가? 무튼 물이 있는 곳에 떨어져 무사한 제임스.
삼각두 때문에 옥상에서 떨어졌을 때는 딸피였는데... 이번엔 그렇지 않다.
그런데 그래픽의 한계인지, 물이 아니라 그냥 거울이나 유리로 보인다.
여기서는 길이 안 보이는데....
벽을 조사하다보면 다른 곳과는 다른 벽이 있다. 부술 수 있는 벽?
쇠파이프를 장착한 다음에 몇 번 공격을 하면 벽이 부숴지고 문이 나온다.
문을 열고 나간 곳은...
마치 하수도 같다.
크리쳐들도 등장해주지만, 거리에 비하면 수가 적다.
간단하게 처리.
크리쳐를 처치하고 아무것도 없는 방에 들어왔다. 저기 열쇠가 보인다.
이렇게 열쇠를 줍고 나면...
갑자기 손전등이 꺼진다.
병원에서 주웠던 건전지를 사용해주면
히익!
갑자기 벽에 벌레가 가득하다.
마치 사일런트 힐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
총을 쏘거나 발로 밟거나... 죽일 수는 있는데, 죽는 족족 그만큼의 벌레가 새로 등장해준다.
급히 나가려고 하니 문이 잠겨있다.
문 옆에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다른 번호와는 다르게 1, 4, 8번이 하얗다.
설마 148인가 싶어서 눌렀는데 망.
계속 쳐맞다가 저건 훼이크인가 싶어서 이번호 저번호 입력해보고 메모 다 찾아봤는데도 방법이 없다.
고갤에 글 쌌더니 순서 바꿔보면서 눌러란다.
결국 841인가로 성공...
고마움!
시발. 영양 드링크를 몇 개 써버렸다. ㅡㅡ
그 많던 영양 드링크가 반도 안 남았다....
무튼, 벌레가 있던 방에서 나와 진행하면, 또 내려가는 문이 보인다.
그 방에서 주운 열쇠로 문을 연다.
이번에도 뛰어내리는 제임스.
더욱 아래로 내려간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좀 이상하다. 마치 복도같음.
암튼 뛰어내린 제임스.
그곳에서 그는 권총을 쥔 에디를 발견한다.
이미 심각한 정신병을 앓는 것 같아 보이는 에디.
마치 자신이 옆에 있는 사람을 죽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에디는 그가 자신을 무시했고, 그것을 참을 수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딱 봐도 고갤러 같은 놈.
고갤러가 총을 쥐면 분명 저러고 다닐테지...
무튼,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불안해보이는 에디는, 제임스를 내버려두고 그곳을 떠난다.
에디 옆에 있던 시체.
여러발을 쏴서 죽인 것 같다.
부족한 회복약을 채워주고...
욕심많은 돼지의 명판? 이게 뭐지.
일단은 아이템 입수.
이제는 에디를 따라가야 하나?
등장 인물들이 돌아가면서 제임스를 엿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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