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ngiva OST - Ominious Ties

두 동료는 희생당하고, 진지바는 탈출. 이제 마지막으로 갇힌 떠벌이입의 차례입니다.

[당신의 굉장한 어금니로 이 감옥을 씹어 나갈 길을 만들 수 있을것처럼 보인다...
어디한번 이곳의 약한부분을 찾아보지 않겠는가.]

금가있는 벽을 발견합니다.

[금가있는 벽이 있다. 파볼까?]

감옥을 탈출해 나갑시다.

입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도착하게됩니다.

보라잇몸 : [하얀 이빨이 멋지군.]

이 집에 들어가봅시다.

우호적인 입들이 있습니다.

리본달린 입 : [친구는 친구를 도와요. 여기 여행에 도움되는 물건을 받으세요]



모자쓴 입 : [뇌를 반쪽으로 쪼개면 나타나는 호루스의 눈을 봐봐]

보라잇몸 : [걱정거리라도 있나? 그렇다면 장로 입과 상의해보게.]



노랑잇몸 : [내 잇몸은 점점 노랗게 되어가지만 내 이빨은 어느때보다 가장 하얗다고]

빨간잇몸 : [어떤 곳은 악수하는 관습이 있다는게 사실이야?
혀를 낼름거리는게 더 적절한 인사법인것 처럼 보이는데.]

맨 가운뎃 집으로 들어가면 수염이 길게 난 장로 입이 있습니다.

장로 입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나이가 내 잇몸을 갈라지게하고, 이빨을 까맣게만들었으며, 혀에 느껴지는 온종류의 맛을 앗아겠다네.]

[내 시대는 끝났어... 그리고 곧 이 만성 충치가 내 삶을 마셔버리겠지.]

[내가 죽더라도 기본적인 구강 위생에 대한 가르침을 계속 이어나가야하네.]

[삶의 마지막에 다다른 이 입에게 질문할거라도 있나?]

이 마을에 대해서 알려줘요.

[대해방 이후로 설립된 이 마을은, 여기저기에있는 깨어있는 입들의 피난처이지.]

[이곳은 지배자의 건물벽 사이에, 오래전 이주한 입들에의해 씹어져왔지. ]

지배자는 누구인가요?

[원래 이곳을 소유하고 있었던 지방 관료를 사칭하는, 기묘한 그림에 재능있는 빌어먹을 예술가이지]

[지배자는 그의 보물과 비밀들을 죽은 전임자가 묻힌 매장지사이에 숨겨놨다네.]

[이 마을의 안쪽길을통해 그 무덤에 접근 할 수 있지]

장로의 집을 나와 우측길로 가봅시다.

미이라가 누워있습니다. 맨 왼쪽 미이라가 입을 끔뻑끔뻑거리는데 대화해봅시다.

미이라 : [꾀끄만 역겨운 입 같으니]

[너네들이 모두 닥치는꼴을 보고싶어]

[네가 망쳐놓은 꼴좀 봐봐. 왕좌를 다 먹어치우다니.]

미이라는 여기저기 파먹어대는 입을 싫어하지만, 공격해오진 않습니다 아래로 내려갑시다.

꿈틀대는 뱀머리들 아래로, 아이템들과 지배자의 홀로그램판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영양이 필요해]

[가라... 내 아이들에게 봉사해라]

딱히 지배자나 뱀들이 공격해오지는 않습니다.

더 이상 진행할곳이 없으므로 마을로 돌아와 왼쪽길로 갑니다.

몬스터가 쫒아오니 잘 피해줍시다.

여기 구멍이 있군요.

구멍 안의 통로를 지나갑시다.

구멍 밖으로 나오면, 다시 공장이 나옵니다.

용기 안에 지배자가 영혼추출을 할 때 보였던 영혼들이 갇혀있습니다.

[당신은 지배자가 숨겨둔 영혼의 정수를 발견했다.]

[각각의 플라스틱 통은 가득 차 있어서 마치 붐비는 전화부스를 떠올리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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