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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리즈의 근원을 다시 한번…'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9.01 2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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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 코나미


잠입 액션이라는 장르는 만든 전설적인 게임 '메탈 기어' 시리즈…

그 중 2004년작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는 시리즈의 근원을 다룬 작품이다. 그리고 20여년만에 리메이크작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로 부활했다. 코나미는 '메탈 기어' 시리즈를 탄생시킨 코지마 히데오와 결별한 후 사실상 신작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된 '메탈 기어 팬텀 페인'도 어느덧 출시한지 10년이 지났다. 10년 동안 신작 출시가 없다는 것은 '메탈 기어' 시리즈를 잘 모르는 세대가 증가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래서 코나미가 내린 결론은 과거의 명작을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하는 것이 아닐까. 신작을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코지마 히데오가 참가하지 않는 이상 팬들에게 인정받기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사실 '메탈 기어 델타: 스네이크 이터'는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기다려온 작품이다. 코지마 히데오가 참가하지 않은 이번 작품은 만족할 수 있을까… 게임을 시작하면 원작을 충실하게 이식한 게임 구성이 느껴진다. 그래픽은 발전했으나 게임 플레이 감각이나 재현은 원작과 동일하다. 레벨 디자인도 원작 그대로의 구성으로 좋게 말하면 원작을 충실히 재현한 리메이크이고 나쁘게 말하면 원작에 비해 그래픽만 좋아진 작품이라는 느낌이다. 그래도 그래픽이 좋아진 덕분에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네이크를 다시 만나다니


악어 사냥을?


수풀 사이에 몸을 감추고


원작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기 때문에 그래픽의 발전 외에는 크게 변화한 부분이 없지만 게임 플레이는 조금씩 진행하다 보니 지금도 재미있게 다가왔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그리고 영화를 보는 듯한 이벤트 장면 등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 준다. 단 원작 자체가 세월이 많이 흐른 작품인 만큼 아쉬운 부분도 느껴졌다. 예를 들어 심리스가 아닌 원작과 동일하게 스테이지 방식으로 제작되어 조금만 이동하면 게임의 흐름이 끊어진다.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한 것이긴 한데, 현대적인 게임 흐름에 맞지 않는 느낌이다. 이를 심리스 형식으로 스테이지를 전부 연결한다면 레벨 디자인을 다시 해야 하는 큰 작업이 될 수도 있으므로 원작 스타일을 그대로 따른 것 같다.

물론 발전한 부분도 있다. 조작 스타일이 뉴 스타일과 레거시 스타일로 변경됐다. 뉴 스타일을 하면 좀더 현대적인 TPS 게임 분위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레거시 스타일은 카메라가 살짝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점으로 원작과 같은 시점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현대적인 감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역시 뉴 스타일이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위장. 즉 카모플라주는 단축 키를 통해 별도의 메뉴에 들어가지 않고도 게임 도중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단 이 부분도 아쉬운데, 차라리 '메탈 기어 솔리드 4'처럼 주변 사물의 텍스쳐를 카피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면 더욱 편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전체적으로는 그래픽 빼곤 크게 변화한 것이 없어보이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인 게임에서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이나 각종 편의성이 좋아지긴 했다.


너는 누구?


단축키를 통해 위장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게임은 원작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리면 즐겨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비싼 가격이 아쉽지만 나중에 할인 때 구매하더라도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이 게임을 팬이라면 다시 즐겨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단 이 시리즈에 대해 잘 모르거나 '메탈 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 정도를 게임을 접한 다음 플레이한다면 게임 스타일이 다르고 방대한 대사와 이벤트 장면, 올드한 시스템 때문에 취향에 안맞거나 약간의 적응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게임만의 냉전 시대의 스파이물과 정치적 음모가 얽힌 스토리는 지금 다시 플레이해도 여전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더 보스와 스네이크의 관계는 여전히 가슴을 아프게 한다. 부디 코나미가 다른 시리즈를 리메이크한다면 그래픽뿐만 아니라 게임 시스템 등에서도 변화를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이미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라는 모범적인 리메이크 작품이 있지 않은가. 이를 위해서는 '메탈 기어 솔리드'가 아닌 아예 완전히 처음부터 개발해야 할 2D 게임인  '메탈 기어' 같은 올드 게임의 현대적인 리메이크를 통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 것도 좋지 않을까.


라이덴의 등장?


엔드 형님 등장


발각되면 골치 아프겠군



▶ 조회수 100만 돌파...'메탈 기어 솔리드 3' 리메이크 작 출시 반응▶ 코지마프로덕션, '데스 스트랜딩 2' 출시일 발표▶ "메탈 기어 솔리드 Δ, 너무 가짜같고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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