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상플배틀] 뚱뚱빠빠!! -상플) 용기

ㅂㅂㅂㅂ(183.104) 2012.11.20 18:03:16
조회 404 추천 18 댓글 26
														

나님. 교수님과 달리 사생활이 있는 사람이라....빨리 급 마무리 짓는다고 이게 개연성이 좀 안맞다..그러니 참고하고 보길.
갈겨씀. ㅋㅋㅋㅋ아 그리고...내글은 왜이리 전문직 드라마같냐.....ㅠ.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ㅠ.ㅠ
========================================================================================================

#11

중환자실. 이른아침.

성진, 드레싱도구를 가지고 들어온다.

수연, 눈을 뜨고 멍하지 중환자실 전경을 보고 있다.

성진, 쭈뼛쭈뼛 인사를 건낸다.

성진 : 어? 일찍일어났네? 잘잤어요?

수연 :...(성진과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성진 :(드레싱을 갈아주며) 조금있다가 과장님 회진 오실꺼에요. 오셔서 봉합부위 살펴보고 가실꺼고, 아플땐 자는게 최고인데,,,잠안와요?

수연 : ...(여전히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성진 : 많이 자야 많이 나아요, 왜 우리 감기몸살오고 아플 때 잠오잖아요, 그게 똑같은 원리거든,

(드레싱을 마무리지으며) 자, 다됬다,

수연 : ..(성진을 원망하는 눈으로 쳐다보며) 선생님이라면서요?

성진 : ?

수연 :내다리......(보며) 엄마한테 들었어요.

성진 :!!!

수연 :차라리 그냥 죽게 두시지..차라리 그냥 죽게냅두지!!!!(다시금 자해를 시도하려는..)

성진 :(급하게 수연을 잡으며) 빨리빨리 최인혁 교수님 콜좀 해주세요!! 어서!!!

수연 : 악!! 이거놔!!! 아악!!!!!!!!!!

#12

정형외과 의국회의

재원, 설명중이다.

재원 : . 45세 남자환자로 현재 허리디스크로 내원하였으며..

세헌 :스케줄 언제 비지? 비는 시간으로 잡고, 아 그 양쪽 다리 절단 환자,

재원 :네, 21세 여자환자로 일주일전 교통사고로 내원하였으며 다리 양쪽 다 무릎밑이 망가져,

외상외과 요청으로 절단수술 들어갔으며 현재 의식회복하였고,

세헌 : 박성진 선생이 보고 있지?

성진 : ...(수연N이 귀가를 맴돈다. : 선생님이라면서요?..내다리....)

세헌 :(의아한 눈빛) 박성진선생?

성진 : !!. 아..네..네...

세헌 : 그때 무슨 호기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뭐 알아서 잘 판단했을꺼라 믿고, 의식회복했다고?

성진 :아...네....(내가 정말 잘 판단한게 맞나 싶은...)

세헌 :나중에 한번 가보도록 하지.

세헌, 자리에서 일어나고 의국회의가 마무리 된다.

재원, 성진의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 의아하다.

아침사건으로 마음이 안좋다.

#13

같은시각, 중환자실,

인혁과 은아가 수연을 보고 있다. 수연, 자고 있다.

은아 :자꾸..자해를 한다고...간호사들이 힘들다고 난리에요..

인혁 : 그거가지고 힘들다고 하면 어떡해~ 이게 하는 일이잖아요~

은아 :그래도......영~ 받아들일수 없나봐요..충격이 큰가봐요..

인혁 :아무래도 그렇겠죠..자고 일어났는데. ..(표정이 안좋다.) 정신과적 치료도 같이 병행해야 겠네..

인혁, 은아, 참 힘든 환자다 싶은.....마음이 좋지 않다.

#14. 병원전경.

인혁과 은아, 여전히 응급실에서 이리저리 분주히 일하고 , 강진 역시 응급실에서 분주히 뛰어다닌다.

성진, 재원,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다

#15

중환자실.

성진, 잠깐 짬이 나는지, 수연을 보러 중환자실에 왔다. 인턴때 이후로 이렇게 마음이 쓰이는 환자는 처음이다.

수연. 침상에 누워서 귀에 뭔가를 듣고 있다. 다가가보니 MP3인 듯.

성진 : (웃으며) 뭐해요?

수연 , 들은척도 안한다.

성진 : (뻘쭘.)..노래듣네? 무슨노래들어요?

수연 : 점점 노래 볼륨을 높인다.

성진 :..그렇게 들으면 청력망가지는데.....

수연 : (신경질적으로 이어폰을 확 잡아빼며) 선생님은 저한테 왜그리 관심이 많으세요? 동정이에요 뭐에요? 동정이면 저 필요없는데요? 뭐 아님 다리병신 만든 죄책감이에요?

성진 : (멍....할말이 없다.)

수연 : 그냥 저좀 내비두고 꺼져주심 안되요? 원망 이딴거도 안하고, 불쌍하지도 않으니깐 관심좀 꺼주세요, 아진짜!!

성진 :.....(충격!! 헤머로 머리를 맞은 듯...) 아..아니...난..그냥...내 ..환자..

수연 : 그럼 그냥 진료만 하고 가세요. 자!!(하고 다리를 내미는데..허벅지만 움찔거린다.)

성진 : ..있다가 나중에 다시 올께요...쉬어요.

#16

병원앞 벤치.

성진. 커피한잔을 뽑아들고 머리정리도 할겸..나와 바람쐬고 있다.

왜이렇게 마음이 쓰이는건지 모르겟다. 진짜 동정심? 죄책감? 뭐지?...절단수술이 처음도 아닌데...펠로우 달 동안 수없이 많이 수술해 왔는데....절단이 환자나 의료진을 위한 최후의 치료방법임도 잘 자각하고 있는 자신이...왜 이러는건지 모르겠다. 그때 . 조금만 더 살필걸. 조금만 더 기다릴걸. 괜히 호기를 부렸나 싶기도 하고..여러가지로 복잡하다.

인혁, 저기 멀리서 성진을 발견하고 다가온다.

인혁 : .박성진선생, 여기서 뭐해?

성진 : .아..교수님..

인혁 : (옆자리 가르키며) 앉아도 되나?

성진 : ..아..아..네...

인혁 :요즘 자주 보네.

성진 : ....교수님은 뭐 때문에 ..?...

인혁 :아, 나도 좀 복잡한 일이 있어서...박선생은 왜?

성진 : ....

인혁 : 그 수연인가 하는 환자??

성진 : (어떻게 아나 싶다.)!!

인혁 :...자책도 하지 말고, 죄책감도 들지 말고, 조금만 더 살필걸 그런 생각도 하지마, 그때 박선생의 선택은 정확했고 적절했어.

성진 :교수님..그래도...

인혁 : 그런 마음으로 라뽀(환자와 의사관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면 안돼~ 자자, 털어버려,,오늘이 잇어 내일도 있는거야. 부채감을 갚는다는 심정이 더 안좋은게 아닐까?

(어깨를 툭툭)

#17.

다음날 아침 중환자실.

성진, 드레싱도구를 들고 들어온다.

수연, 깨어나 있다.

성진, 웃으며

성진: 잘잤어요?

수연 : ...

성진 : 이제 오늘아니면 내일쯤 일반병실로 옮길 것 같아요. 외상으로 병원에 들어왓는데 정형외과적 시술이 더 크니 아마 정형외과 병실로 갈꺼에요. 일반병동으로 가면 , 이제 재활치료도 시작하고,,정신과 치료도 시작할꺼에요, 밤마다 다리아프죠?

수연 : (어떻게 아나 싶다..)

성진 : (웃맞추며 웃으며) 그게, 아직 다리가 있는 것 같다고 몸이 뇌를 속여서 그러는 거에요.(쉽게 설명해준다.)

수연 : .....

성진 : 치료 열심히 받고 재활 열심히 받고. 응?

수연 : ...(어제 성질부린게 좀 미안하다.) 선생님은 저한테 왜그렇게 친절하신데요?

성진 : ???(무슨소리인가 싶다.)

수연 :..왜.그리 친절하시냐구요. 한국말 몰라요? (여전히 까칠하긴하는..)

성진 :(아....) 내 환자니깐.

수연 :???

성진 : 내환자잖아요. 그러니깐. 쉬어요~

성진 드레싱 도구를 챙겨서 나가고 수연, 저말이 무슨 말인가 싶다. 그런데 나쁜사람은 아닌 것 같다.

#18

병원 휴게실.

동미. 휘적휘적 걸어가고, 경화 동미를 불러세운다.

경화 : 어디가노? 밥은?

동미 :..초콜릿 하나 먹었어요......(울상이다.)

경화 : 에공~ 참...니도 못할 짓이다. 밥무러 갈래?..

이때 성진 휴게실에 커피뽑으러 들어온다.

경화 :. 성진쌤~ 밥먹었어요?

성진 : 아뇨.. 아직요.

경화 :우리지금 먹으러 갈껀데?..같이 갈래요?

성진 :. 저 가봐야 할데가 있어서. (꾸뻑 인사하고 사라지는.)

경화 :성진쌤 요새 어딜 저래 댕기노?

동미 : 저쌤 요새 그 다리절단 환자, 틈날때마다 그 환자 보러 간다잖아요.

경화 :왜에?

동미 :뭐.....워낙 어린 나이니..부채감..뭐 이런거 아니겠어요?

(더이상 말하기 싫다.) 밥이나 먹으러 가요..

#19

정형외과 일반병동.

수연의 병실에 찾아왔으나 없다.

성진 : ???

데스크로 가서

성진 : 김수연 환자 어디갔어요?

간호사 :아까..산책간다면서 휠체어 가지고 가던데??

#20.

수연 휠체어에 타있고, 엄마 수연의 휠체어를 밀고 있다.

엄마 :수연아 좋지? 너 일주일만에 병원밖에 나와보는 거잖아. 햇빛보니 좋지?

수연 , 굳은얼굴, 일주일새 너무 많은 것이 바뀌었다.

엄마 :.(눈물짓고.. 아차 이러면 안되지 싶어서.) 목안말라? 여기서 잠시 있어. 엄마 우리 수연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사 올게. 아이스크림 먹어도 될려나..?..

  <o:p></o:p>

성진.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며 수연을 찾는다.

수연. 햋빛이 잘 들어오는 자리에서 혼자 휠체어에 있다.

성진. 다가가며.

성진 : 여기서 혼자 뭐해요?

수연 : (성진을 돌아본다.)

성진 : 어!! 지금 나랑 눈마주쳤어요!!

수연 : 피식.

성진 : 이쁘네..웃으니깐.

수연 : 수연이에요, 김수연.

성진 : 알아요.

수연 : 그럼, 휠체어좀 옮겨주실래요?

성진 : ???

수연 : 저 썬크림도 안발랐는데 피부상하잖아요.

성진:..아!(!피식 웃고는 뒤쪽으로 돌아가 휠체어를 잡는다.)

  <o:p></o:p>

  <o:p></o:p>

  <o:p></o:p>

추천 비추천

18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잘못한 것보다 더 욕먹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4/06 - -
AD 봄봄~! MEGA 뷰티쇼 운영자 26/03/05 - -
공지 골든 타임 갤러리 이용 안내 [33]
운영자
12.07.31 5511 0
36797 살릴 수 있냐..?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7.26 192 0
36796 골든타임보는데존나재미없는데 이게왜띵작이라는거?
ㅇㅇ(1.250)
25.07.11 169 0
36759 새해복많이비다 [2]
골갤러(49.196)
25.01.27 442 1
36757 이민우샘..레지던트 끝나고 오신다고 했는데 [3]
암흥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606 8
36754 key겜 미연시 키겜하는 새끼들은 정상이 없노
골갤러(110.70)
24.02.12 346 0
36752 4
ai연습러(112.222)
24.02.07 431 0
36750 3
ai■연습러(112.222)
24.02.05 431 0
36749 2
ai■연습러(39.112)
24.02.04 438 0
36748 1
ai■연습러(112.222)
24.02.04 457 0
36746 선균이형 결국.. [9]
ㅇㅇ(113.130)
23.12.27 735 4
36739 이선균 대마했다고 해서 놀러와봤어. [1]
골갤러(14.32)
23.10.20 701 2
36733 n회차 달립니다
그린의정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330 0
36730 어제부터 1회 시작
ㅇㅇ(123.109)
23.07.03 345 2
36728 3번째 정주행 시작 [1]
ㅇㅇ(221.140)
23.06.23 625 2
36726 아 골든타임 정주행 처음했는데 왜케 재밌냐..... [3]
ㅇㅇ(121.172)
23.05.11 764 2
36725 우연히 Cold듣고 오랜만에 골타생각나서 들어옴
ㅇㅇ(118.235)
23.03.26 389 1
36722 시즌2 안 하냐 [2]
ㅇㅇ(211.199)
23.02.15 724 0
36719 안아줘요
아니치르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541 0
36716 5월달까지 송정까지 출퇴근했는데 [1]
ㅇㅇ(113.130)
22.09.08 758 1
36715 최인혁교수님 연기는 [2]
ㅇㅇ(113.130)
22.08.23 944 6
36714 골타 다시보고싶은데 [3]
ㅇㅇ(113.130)
22.07.24 820 0
36713 골타 10주년이네 [3]
ㅇㅇ(113.130)
22.07.14 775 0
36712 한국인구 5162만! ㅇㅇ인구 3500만!!
ㅇㅇ(175.223)
22.06.12 441 0
36710 와 노동요로 듣던 게 이거 ed였네 [1]
ㅇㅇ(39.119)
22.05.16 842 0
36708 저번에 인터넷에 [2]
ㅇㅇ(1.219)
22.05.05 871 5
36707 오랜만에 다시보는데
ㅇㅇ(1.219)
22.05.05 476 0
36703 처음 보는데 진짜 재밌네
ㅇㅇ(59.13)
22.02.27 538 3
36702 어제부터 새벽에 골타 2편 씩 재방 해주는 바람에 이틀 연속 늦잠 잤음
Es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3 532 0
36700 하 시발 조나 재밋네 [1]
ㅇㅇ(117.111)
22.01.25 919 9
36698 다시 봐도 개꿀잼이네
ㅇㅇ(183.103)
22.01.20 492 3
36697 군대에서 보고 10년만에 다시보는데 재밌다... [3]
(106.101)
22.01.12 964 4
36696 1화,4화,9화 엔딩 지린다 진짜… [2]
ㅋㅋ(115.160)
22.01.11 938 2
36692 나님좌 나만 귀엽나 [2]
긍정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5 882 0
36691 4화 보는데 마지막부분에 간호사 단역분 웃참하네 ㅋㅋㅋㅋㅋㅋ [4]
긍정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4 1147 0
36690 왓챠로 복습 정주행중 [2]
긍정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4 876 5
36689 이제 희미 하다. [1]
돈까스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12 920 3
36676 이거 김치드라마말고 일본애니 말하는거 맞지? [1]
3.3살(183.109)
21.08.28 1003 0
36675 몇화인지 좀 찾아줘ㅠㅠ [4]
ㅇㅇ(115.22)
21.08.22 990 0
36671 골타 보고 싶다 [2]
ㅇㅇ(223.62)
21.07.13 1089 4
36670 어 그래 왔니? [1]
ㅇㅇ(223.38)
21.07.13 994 0
36669 9 [1]
oo(175.223)
21.07.05 1048 0
36668 올림픽 때만 되면 생각나는 골든타임
ㅋㅋ(116.46)
21.06.27 588 0
36667 유튭 보다가 간만에 갤 생각나서 방문
ㅇㅇ(180.83)
21.05.20 575 0
36666 정주행중)) ep12 입갤 함 ㅋㅋㅋㅋ
ㅇㅇ(118.235)
21.05.09 596 0
36663 정주행중인데 이해안가는 장면.. [5]
ㅇㅇ(106.101)
21.02.07 1614 0
36661 석문아 장비마춰떠
좆방우(211.105)
21.01.27 649 0
36660 아직 1월 1일이니까 [1]
Es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1 943 0
36659 애옹
애옹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2 657 0
36658 프갤 완장 킹리적 갓심
ㅇㅇ(39.7)
20.11.19 70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