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제일 처음 나타난 횝소캔들이 내 관점을 바꿔버림(숏으로 관점이 치우쳐버림)
이거 먹을줄 알았는데 거의 본절에 빠져나옴 올린걸 갑자기 다 내려가지고...
그래서 저걸 이렇게 빠지려나보다! 하고 생각한 뒤에 숏을 잡아버림

당연히 저게 저정도로 반등한다는 시나리오는 없었고 꼼짝없이 갇혀버림
그리고 저 포지션 처리가 안 돼서 결국

포지션을 1100만개까지 늘리는 기행을 벌였고

실시간 돈삭제 직관했음

글쓰는 현재는 이 상태
6월 24일 15.4억이었는데 현재 저렇게 됨
아래는 내가 생각하는 패인 요소.

1. 횝소라고 생각했어도, 저기 십자선의 고가를 다시 깨는게 성공했다면 횝소가 아닌것으로 판단했어야함
- 근데 계속 숏을 유지하고, 물을 더 타버림
1-1. 계속 숏포지션에 똥고집을 부렸던 이유

1시간봉 연속음봉에 빗파숏 때문에 괜히 물린 포지션에 '희망'을 찾게된 것 같음
원래 그냥 차트만 보고 아 이거 답없네 롱으로 바뀌고 있네... 라고 생각한 뒤 빠르게 손절했어야 했는,
1시간봉 연속음봉 떨어지는 저기서 롱단타 여러번 잡아보니까 실시간 매도세가 너무 충격적이어가지고 그게 뇌리에 좀 남은듯.
2. 물량 경험유무
평소 200만 300만 400만까지는 잡아봤고 운용도 2주가량 해봤는데, 이번에 정신나가서 700만 800만 그리고 1100만개를 잡음.
이런 물량은 운용 안 해봤고, 이게 맞는 방향이 아닌 틀린방향으로 움직일 때에 잔고가 어떻게 박살나는지 경험해본적이 없었음.
결과적으로 틀린방향으로 갔고 개좆망함
3. 1번의 연장인데, 이평이 다시 올라오고 알트들 분위기가 바뀌고 4시간봉이 다시 위로 고개들고 이러면 관점을 수정했었어야했는데...
5분봉 단타치다 물린 사람의 특징이 15분봉 1시간봉 4시간봉 일봉 보면서 행복회로 돌리는건데,
나도 똑같이 일봉 주봉 보면서 '이거 27K 까지는 열린거같은데...' 하면서 행복회로 돌렸음
마지막으로 맨 위에 25% 손절.
잔고 총량 14억 상태에서, 방향을 크게 틀린 뒤 잔고에 -6억이 찍히니까
'이야 이거 더 오르면 청산당하겠는데..' (뚝33.5K) 하는 생각이 팽배해지고,
어느틈엔가 차트 분석보다는 빨리 포지션과 미실현손익의 -%를 줄이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해짐.
그래서 고점에서 돌파매매로 25%가량 손절한듯(무포지션이었다면 fomo와서 추격롱 들어가버리는 포지션)
쭉 적고보니 구차한 변명밖에 없지만, 같이 보자고 오답노트 적은거라고 생각하자

여튼 뭐...그렇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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