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외회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는건 벌리는거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이건 고관절의 각이 다른 선천적인 케이스의 예인데, 그건 무시하고
B 그림을 우리가 고관절을 외회전 한 상태라고 봅시다
왜냐면 둔근과 외회전 근육이 다 뒤에 있기 때문이 저렇게 뒤로 당기지만, 볼과 소켓으로 이루어진 관절이라, 외회전을 할때는 고관절의 볼이 소켓에서 밀려 나와 캡슐과 인대들을 밉니다
실제 엠알로 보면 공 모양의 고관절과 골반에 해당하는 부분이 슬라이스로 보이는데요.
위에 일러스트레이션에도 나와 있는데 골반쪽 소켓 역할을 하는 부분이 앞부분이 얕습니다. 뒷부분의 하우징이 더 깊고요.
선천적으로 소켓이 엄청 얕게 태어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게 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이라고 합니다. 애기때 고관절이 빠지기도 하죠
만성으로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나간 분들이 성인이 되고 관절염도 빨리 오기도 하고, 특징적으로 고관절 굽히는 가동범위가 줄어듭니다. 그 다음은 내회전이구요.
고관절 충동 증후군 있거나 labrum 찢어진 분들 테스트 할때도 고관절 굽히고 안으로 모은다음 내회전 합니다. 그럼 다들 고관절이 찝히는 느낌이 나는데 뭐 근육 때문에도 그렇긴 하니 진단은 이거 하나로 내리진 않으니 오해는 ㄴㄴ
고관절이 펴져 있을때 외회전이 된거와 90도 정도로 굽혔을때는 상황이 다릅니다.
외회전 + 과도한 다리 벌리기 + 스퀏 하시면 고관절이 앞으로 미는데다가 내려가게 되면 이제는 소켓의 앞부분 지붕을 짓누르게 됩니다. 앞서 적은것 처럼 앞쪽의 소켓이 얕음으로 고관절 접는 깊이가 풀스퀏으로 나오기 힘듭니다.
여기 C 정도로 벌린 상태에서 이제 내회전이 조금 들어간다거 생각해보세요. 이게 여기서 그렇게 말하던 몸이 다리나 골반사이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약간의 내회전이 추가 되어 줘야 고관절이 더 굽혀질 공간이 생깁니다.
모든게 근육의 불균형이나 스트랭스의 부재라고 생각하면 그것 밖에 안보입니다. 피트니쪽에서 엉덩이 근육이 만병 통치약인것 마냥 팔아 재낀지 오래인데요 (제가 있는 해외는 풍조가 그렇네요). 가치 있는 정보에 대한 접근이 원할하지 못한 일반인들에겐 좋지 못한 현상을 끼치는거 같네요. 망치를 쥐어주면 세상모든게 못으로 보입니다, 다 망치로 때려 박아야만 할거 같은거겠죠.
그리고 사람마다 고관절이 다름으로 정형화된 스탠스나 보폭등은 나오기 힘들거 같네요. 다만, 고관절을 벌리는 훈련이 안된 분들은 어찌 됐거나 힘들겠지만, 무작정 고관절을 벌리고 둔근을 써서 외회전을 하는게 문제 해결은 아닙니다. 그렇게 쉬웠으면 여기 분들 다들 atg 하실듯요.
이것 역시도 무릎이 안으로 꺾이는게 중/대둔근이 약해서 그렇다는 흔한 이야기들 때문에, 내려갈수록 다리를 벌려야만 된다고 생각하고 내회전이 있으면 당장 무릎이 못견디고 주짓수의 힐훅걸린거 마냥 무릎의 모든 인대가 파열될것만 같은 공포가 들게 만듭니다. 마치 한때 유행하던 무릎이 발보다 더 나가면 이 역시나 인대가 다 탈갤하는줄 알았던것 처럼요.
이건 전에 설명 할 일이 있어서 앞서 말한 힙소켓이
선천적으로 얕게 태어난 케이스에 관한 겁니다. 화살표를 보면 오른쪽 고관절이 빠진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관절의 목이 왼쪽에 비하면 짧아졌고, 또 공 모양의 관절 부분은 찌그러져서 단면적이 넓어졌네요.
이 스퀏할때 고관절 내외회전은 다들 쉽게 이해가 안되는거 같네요 그게 관절 모양도 복잡하지만 관절이 굽혀지면 또 움직임 방향이 달라져서 머리에서 3D로 스트럭쳐를 돌려서 시뮬레이션 해보는
훈련이 안되면 아무래도 힘들겠죠. 인터넷으로 글과 퍼온 짤만으로 설명하기엔 더더욱이나 힘들구요.
부디 누군가라도 이해를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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