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어깨 무릎 고관절등에서 불균형을 느끼실텐데요, 움직임이 커서 그렇습니다
앞선 글에 적은것처럼 이유야 여러 가지겠지만, 우리가 집중하는 등이나 하체보다는 흉곽을 한번 잘 살펴보시길 바래요
흉곽의 한쪽이 튀어나왔다던가 한쪽이 높다던가 하는게 보일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벤치할때 몸이 쏠리면서 어깨도 빠지는게 아닌지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ternal oblique 가 한쪽만 작용하고 반대쪽 internal oblique 가 작용하면 몸을 반대쪽으로 돌리는 작용을 합니다 (짤)
물론 몸통에서만 작용하는건 아닙니다 예전에 제가 쓴글 있는데 다양한 패턴을 이루면서 하체로, 등으로, 상체로 이어집니다.
그때 제가 쓴글이 삼키기엔 방대했을수도 있으니 다시 이런 관심이 생기실때 한번 보셔도 나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수도 있을듯 하네요.
파맆에 쓰이는 대부분의 움직임은, 아니 파맆 뿐만 아니라 리프팅에 쓰이는 움직임 대부분이 flexion / extension 에 기반한 sagittal 움직임입니다. 격투기나 이런데에서 중요해지는게 frontal / axis 움직임이구요 (회전, 옆으로 움직이는 동작등), 이와 관련된 생각을 해보시면 약간 틀을 깨시고 더 넓게 보실 수 있으실듯요
여기 복싱 하셨던 분들도 꽤 계시던거 같던데 저 3가지 plane 에 관련된 움직임이 다 쓰이죠. 이런걸 비교해보면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점점 쉬워집니다. 뭐 요즘 유행하는 근막이런건 그닥 안중요합니다. 애초에 중요했던 thoracolumbar fascia 말고는요. 애초에 kinetic chain 이란게 버젓이 존재합니다만 의학의 발전과 함께 reductionist 주위적인 접근이 주도하게 되고, 그때부터 무릎 아프다고 해서 정형외과나 물리치료 보면 무릎 아프다는곳만 보게 되는 트랜드가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환자들은 되게 혼란 스러워지죠, 이전에 적은 스토리가 대부분입니다 기능적인 케이스가 대부분이에요. 정형외과적인 케이스는 사실 소수이고 진단도 간단합니다.

예를 들면, 차가 멈춰서 시동이 안걸립니다, 그럼 차가 시동이 안걸린다는 진단은 누구나 내릴텐데요, 전문 레이서가 RPM 특정 구간에서 발 밑으로 ‘뭔가 느껴지는’ 느낌이 있는데... 라며 아주 디테일하고 미세한걸 해결하길 바랍니다. 이럴때는 주로 전문 레이서의 말이 맞죠. 다만 해결하는 사람의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면 빅 딜이 아니라고 말할수도 있는 케이스죠. 마치 스쿼트 할때 자꾸 한쪽 무릎이 모이곤 했지만 그 이유가 치료를 하는 사람이 가진 지식으론 둔근이 약한거 밖에 없을 경우에는 계속 둔근만 강화하라고 하죠, 그래도 큰 부상 없이 잘 지내긴 하지만 아무리 둔근을 강화해도 나아지질 않겠지만요.
왜 이걸 모르냐면 그만큼 의료관계자가 관련된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은 직접 운동하는 사람이 잘 이해하거든요 ㅎㅎ. 늘 이야기 나오는것 처럼 ‘의사가 뭘 알어?’ ‘그래서 의사 3대 몇?’ 으로 귀결 되곤 하죠.
적어도 본인이 하는 운동에 대해서 알고 있는 의료인을 만나서 도움을 받으시면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꺼 같네요.
맨날 어디 아프다 아프다 하는 노인분들 오셔서 전기나 붙여주고 초음파하고 걷기나 하라고 하는 클리닉 운영하시는 분들 찾아가서 물어보셔봤자 애초에 여러분들의 문제에 관심도 없고 해결할 의지도 없습니다. 안타깝고 씁쓸하지만 사실인 부분인듯요.
이건 제가 공부 하게 되기 전에 많이 다치고 많이 도움을 구하다가 빡쳐서 제가 직접 공부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고 싶고, 이젠 사람들을 도와주는 직업을 갖게 되면서 깨닳은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그러다 보니 여기 와서 이런 글을 종종 쓰는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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