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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참고할 만한 13가지 방법

소설쓰기의 모든 것 1권 플롯과 구조

5장 긴장을 유지하는 법이야!

이야기에서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긴장을 해소하는 것이 바로 주인공의 능력을 돋보이게 하기 때문인 것 같아!

책에서는 긴장을 유지하는 법을 두가지로 소개하고 있어

1.죽음

2.적수

죽음

죽음은 무엇보다 큰 긴장요소지

죽으면 끝이잖아?

인간은 모두 죽지 않기 위해 살아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야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죽음은 신체적 죽음 뿐 아니라

1. 정신적 죽음

2. 직업적 죽음

을 포함한다는 거야.

EX) 세계 최고의 헌터가 되고 싶은데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인정받을 수 없다.

이 재판에서 이기지 못하면 변호사로서의 커리어를 망치게 되고 직업적으로 추락한다.

대충 어디서 본 느낌이지?

적수

여기서 말하는 적수는 악인이 아니야!

말그대로 적수, 라이벌.

적수의 역할이 뭘까?

바로 주인공 목적을 방해하거나 주인공을 파멸시키는 것.

물론 순수한 악의로 행하는 경우도 있고, 이해관계가 엇갈려서 그럴 수도 있어.

책에서는 적수를 주인공보다 강하게 만들라는데

웹소에서는 그럴 필요 없지?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강한데 주인공보다는 조금 약한 정도로 설정해두자

여기서 포인트

접착제

바로 접착제가 등장해.

접착제가 뭐지? 무언가를 붙여주는 거잖아?

여기서 말하는 접착제는 주인공과 적수가 무조건 맞붙어야 하는 이유를 의미해

그 이유는 수도 없이 많겠지?

정치, 재벌물에서는 권력이나 재산 정도가 접착제이겠지?

접착제가 필요한 이유는 주인공이 적과 붙는 당위성을 만들어주기 위해서야

싸울 이유도 없는데 싸우면 서로 과자 하나 더 먹겠다고 싸우는 애들이랑 다를 게 없지

책에서 제시하는 접착제는 이와 같아.

1. 삶과 죽음

2. 직업적인 의무

3. 도덕적인 의무

4. 집착

5. 물리적 공간

그리고 접착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건 

판돈

바로 판돈이야.

쩜백 맞고보다 쩜천 맞고가 더 쫄깃하지?

판돈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긴장도는 올라가.

예를 들어서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지면 주인공은 그냥 100골드를 잃는다고 쳐

별로 긴장 안된다.

하지만 라이벌과의 경기로 길드장의 자리, 명성, 헌터직, 전재산,  그리고 자신이 가진 가장 비싼 매직아이템까지 걸었어.

직업적 명성과, 재산 재물 모두 다 걸었어.

여기서 지면 주인공의 목적은 파멸하는 거지.

이럼 긴장이 되지 않아?

주인공이 이기길 응원할거란 말이지.

여기까지 긴장을 높여주는 방법에 대해서 써봤어.

사이다라는 성을 쌓기 위해서는 

땅이 튼튼해야 한다는 거.

바로 이 땅이 긴장도라고 생각해.

오늘은 여기서 끝.

모두 건필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