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 MERCHANT MEETS THE WISE WOLF 1화

유명하다니까 찍먹해보려고 함

내가 아는 늑대와 향신료는 라노벨치고 배경설정이 빡빡하다? 배경설명에 충실하다는 내용하고 주인공인 로렌스가 상인이라서 그런지 화폐단위가지고 쇼부치는게 초반전개라는 내용정도임 왜냐하면 초반에 화폐단위로 쇼부치는거 보다가 이해 못해서 하차했거든

그때에 비해서 내가 머리도 어느정도 굵어졌으니까 이해는 할 수 있겠지?

암튼 1화내용은 풍요롭게 땅을 다스린다는 늑대신 호로가 유일신의 교리로 세상을 다스리려는 제국? 암튼 유일신교에게서 떨어지는? 아니 설명하기 어렵네 이게 유일신교라고 해서 막 나쁜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잡신을 처리하는대신 비료나 농업기술을 전수해서 풍작을 할 수 있게 돕는거면 좋은건가? 근데 땅을 쓰면 쓸수록 수확량이 줄어드는건 결국 4드론해서 빨리 나가느냐 아니면 장기적인 운영을 하느냐 차이아님? 조삼모사같은 느낌도 들고 

포교하는데 풍작하는게 잘 먹히니까 그거 써먹는거같기도 하고 아직까지 막 나쁘다고 생각되는 애들은 없네

호로에 대해서 시대의 패배자니 뭐니 떠드는 애도 로렌스 친구방패써서 그냥 젊은놈의 치기처럼 느껴지고 

아직까지는 꽤 괜찮은듯 솔직히 유명한 작품이라서 그런가 좀 빡집중해서 봐야지 하고 긴장하면서 보는것도 좀 있는듯 ㅋㅋ

재밌다

전국요호 13화

이걸로 1부가 끝 2부는 아마 3분기에 나온다는듯? 나무위키에서 봄

진카<-얘는 최종보스로 각성해버렸고 노란머리 여우요괴는 진카에게 주던 영력이 돌아와서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옴

개인적으로 내려치기만 연습하는 무능력자 검사 신스케가 성장해서 인간찬가같은거 보여줬으면 뽕 오지게 찼을텐데 산신한테 선택받지도 못하고 1부최종보스에게는 전력으로 계산안되는거 보면 취급 좀 불쌍함 그냥 인간쪽 관측자를 필요로 해서 넣은 캐릭인가 불쌍해

여우요괴 타마, 얘가 인간중심적으로 행동하는건 그냥 인간이 좋아서라고 함 1화부터 알 수 없는 낙관론이 그냥 인간이 좋아서일뿐인 특이취향때문이었나 ㅋㅋ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인간을 좋아했으면서 가장 가까이 있던 인간인 야마토진카는 요괴화되어버림 ㅋㅋㅋ 개웃겨 ㅋㅋㅋㅋ

솔직히 막 재밌다는 작품은 아니었는데 마지막화의 기세나 액션신보면 괜찮았음 산신이란 년이 나무미사일 쓰는건 존나 얼탱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볼만했다

메탈릭루주 13화

마지막화 재밌었다

융박사=인형사였다는 전개 어쩐지 클리셰스럽고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듬 인형극을 만들면서 모든 존재를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려는 악당 모든것은 내 지배아래 있으니 뭘해도 내마음대로라고 말하는 악당

모든 의식을 기억메모리속에 넣고 인간이었던 형태를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린 놈 답게 인형사였던 본체도 죽여버리니까 바로 루주 여동생으로 갈아탐 ㅋㅋㅋ 

루주의 각성기를 보고 자기도 쓰려고 융박사도 각성기쓰는데 그게 패배의 원인이 되어버리는 전개 너무 좋다 동료간의 유대도 없이 융합하려다가 죽도밥도 안되는 전개 너무 맛있고 ㅋㅋㅋ 모든걸 다 안다고 모든결 다 결정지었다고 자신했지만 예상치 못한 외부변수때문에 망하는거 너무 좋아! 나는 문과라서 실험같은거 안해봐서 관련 tsd도 없다! 

마지막에 루주가 모든 네안들을 해방시키면서 네안이 인간을 공격해서는 안된다는 규칙을 깨버림 이제 뭐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복제가능한 인격을 존중해줘야 하나?

네안과 인간의 차별은 규칙하나 깨버렸다고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같은 출발선상에 놓인것만으로도 엄청난 발전이라고 봐야할까 

융박사가 진에게 자기 연구를 이어가라고 말하는데 진은 거절함 생명이라는 것이 자신의 인격의 연속성이 아닌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달성에 있다면 아니 생명은 그런 개념이 아니지 자신이라고 하는 개념이 생명에 귀속된 인격의 연속성인지 아니면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목적의 달성인지 의 질문에서 융박사는 후자가 자신이라고 하는 정의에 부합한다고 판단한거같음 어쩌면 자식을 낳는다는 것도 자신의 클론을 만드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 자식에게 자신을 이입시키는것 한 사람의 생활의 형태 행동하는 습관이 다른 사람에게 전해진다면 그 사람의 형태로 생을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자식에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이어가기를 바라는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의 생명을 이어가려고 하는건 자신의 생존을 부탁하는거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듬 그리고 진은 그 부탁을 거절함으로서 융박사를 완전히 죽여버린거고 이런 발상같은게 재밌다 어쩐지 클리셰스럽고 어디서 많이 본 전개라고 생각들긴 하지만 이 기본을 깔려있는 질문들은 곱씹어 생각해봐도 가볍게 지나갈 만한 성격은 아닌거같아

융박사가혼자는 싫다고 하는부분은 좀 뭐랄까 웃기다?아이러니하다? 우습다? 좀 그랫음 혼자서 모든걸 예측하고 인형극이라고 하면서 혼자는 싫다니 다른사람의 의지란 의지는 인격으로 존중해주지 않으면서 왜 혼자만 남겨두냐고 하는 모습은 땡깡부리는 모습이라고 생각들면서 동시에 모든 사람들이 자기 예상대로 움직이게 되는 사람에게 있어 다른 사람은 모두 게임속 npc처럼 느껴지는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게임속 npc에게 진심이 되는 사람이 없듯이 융박사도 이 세상에 진심을 다할만한 사람이 없다고 느껴진건지도 모르지

재밌었다!

던전밥 14화

오프닝하고 엔딩 바뀌었다! 너무 좋아!

라이오스일행이 왜 골골대며 친목을 도모하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보여줄것처럼 보여주더니 카블루라고 하는 머리도 피부도 가무잡잡한 캐릭일행에 관한 이야기를 풀었다

라이오스일행이 볼때마다 시체가 된채로 죽어있던 카블루 일행 나무위키에서 본건데 얘 사람에 대해서는 스페셜리스트라고 함 그래서 그런지 라이오스 일행에 관해선 빠삭하게 알고 있네 대단해

카블루일행도 낭고 전 라이오스 파티였던 사무라이도 나오고 재밌다!

시끌별 녀석들 

휴방인듯 ㅎ

아스트로 노트 1화

그림체는 맘에 안드는데 추리라서 일단 픽

생각보다 그림체가 별로네 초반에 철지난 애니메이션 쿠러리티 보고 20년전 애니보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음

아니 그림체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대충 넘기면서 봤는데 내용도 좀 가벼운 느낌인거같음 후반부에 외계인같은 소리 하는거 보니까 볼 마음 싹 사라짐 표정개그도 이 그림체랑 잘 안어울리는거같은 위화감이 있음 뭔가 기분나빠 내가 그린 만화볼때 이런느낌이었는데 중간에 쓸데없이 과장된 표현같은거 있고 그런거

하차함

더 페이블 1화

만갤에서 재밌게 봤어서 픽함 마이홈히어로급으로 예상함

마이홈히어로급은 아니네 그것보다 작화가 몇배는 더 좋은듯

시작부터 사람 담구는걸로 시작함 사투리 안쓰나 싶었는데 사투리쓰는 부분보고 안심함 이거 만화로 봤을땐 죄다 사투리였는데 표준어쓰는 모습보니까 조금 안맞는 기분들었단말야

막 시리어스한 느낌도 나면서 조금은 개그스러운 장면들도 있어서 재밌다 이마에 손가락짚고 아래턱 내미는 장면이나 허접한 차량도둑이라면서 말하는 장면같은거 진지해보이는 극화체로 그런 농담 던지니까 좋아 어울려!

재밌었음!

전대대실격 1화

유명하니까 일단 픽

어디서 설명듣기론 더보이즈처럼 히어로는 사실 그닥 착한 편은 아니고 악당도 그렇게 나쁘다는건 아니라고 하는 듯 근데 더보이즈 안봐서 모름

마지막 예고편 인형극인거 귀엽네 ㅋㅋ

호랑이괴인인데 트럭으로 가는거하고 아이디어 고갈이라는거 웃기네 ㅋㅋㅋ 그냥 일반 시민 하나 납치해다가 스토리 자라고 닥달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짜고치는 각본에다가 경기장까지 만들고 싸우는거 프로레슬링이랑 비슷하다고 생각됨 물론 프로레슬링을 본 적이 있는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히어로하고 악당쪽하고 쇼부쳐서 아이디어 싸움 더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협찬도 많이 받고 말이지

히어로가 사실 나쁜편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악당쪽이 더 나빠보임 지구의 기술로 불가능한 천공섬같은데서 생성되는거 보면 외계인이 지구 침략하려고 온거같은데 이거 제압하는 히어로가 착한거지 거기다가 납치해서 불사신의 원리를 규명하는것도 아니고 아니 불사신의 원리를 알아보는 중인가?

첫 침략으로부터 13년 지난 세계관이라는데 악당쪽에서 배신한놈도 있고 히어로중에서 은퇴한 놈도 있고 그럴거 같다 아니 그정도면 서로 친목다지고 술판벌여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갈거같기도 함 어떤식으로 전개되려나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1화

내가 아는 블루아카이브는 청세치 유튜브애니밖에 모른다 분명 귀여울거야

귀엽다기보단 예쁘다는 쪽이네 개인적으로 유튜브애니가 더 귀여웠음 

스토리는 하나도 모르는데 아니 정확히는 인터넷에서 대통형이 주인공인 컨셉으로 연재하는 글을 몇편 본게 끝이긴 함 암튼 그래서 이번에 나온 캐릭터들 죄다 모르는 캐릭터라서 잘 모르겠음

선생<-얘 탈모오는 대머리 아재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젊고 동안이네 

그나마 이름 아는 캐릭은 아로나인데 얘 본편에서는 얼굴 안나오고 엔딩끝나고 쿠키같은데서 나오네

솔직히 큰 재미는 없는데 돈 많이 들인만큼 작화는 좋았음 헬멧단이 얼굴 부끄럽다고 도망치는 묘사는 존나 허접해보였어

센세가 전투중에 나타나는 모습은 그렇다 치는데 나오자마자 왜 싸우냐고 묻는 장면은 좀 얼탱없었음 적들이 그와중에 습격안하는게 순간 이상했음 학교 탈취하려는 놈들이 적들 화력 멈춘 순간에 몰아붙이지 않는다고? 어른의 존재보고 스턴걸린건지 아님 적들이 하는말 절대 스킵안하는 노스킵충들이라서 그런건지 좀 이상했음 그러고나서 센세지휘대로 움직여서 적들 쌈싸먹는거 존나 오글거렸음 원래는 대단해보여야하는 장면이 왜이렇게 좀 븅신같아 보이지 최근에 바보가 그린 천재물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위기의 상황에 몰린 아군을 지휘해서 이기는 장면이 그냥 바보가 생각한 멋진 전개를 보는듯한 느낌이야 그래서 좀 빨리 넘겼음

뭐 어때 이쁜 여캐 많이 나오면 되는거지

내가 아는 캐릭터들은 게임개발부라던가 그런 캐릭터들인데 지금 전개에서는 안나오나 봄 아예 학교가 폐교위기라는데 동아리가 있는게 더 이상하지 ㅋㅋ

하나뿐인 선생이라서 뭔가 했는데 느낌이 아프간같은 중동 테러리스트들이 가득한 지역에 있는 학교로 자원봉사가는 느낌이었구나 예상못했다 심심하면 총격전이 벌어지는 치안이 유지되니 않는 장소에 파견나와서 소년병같은 애들 상식 주입시키는 일이라니 그냥 미소녀겜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세계관 개 빡세 ㄷㄷ;;

작화는 좋았다 재미는 음 애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