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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봤습니다앱에서 작성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1 20:57:07
조회 70 추천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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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는 핀란드를 떠나지 못해 죽은 귀신이 붙은 겁니까. 오노, 천그, 아리엘 세 작품을 보았는데 완전 국까나 다름없는 분이군요. 별개로 영화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천그가 더 좋긴 하지만 아리엘의 비릿한 사랑도 재밌네요. 전체적으로 쓸쓸한 분위기가 지배적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참 좋습니다. 특히 지붕이 고장난줄 알았던 컨버터블이 셋이 되던 순간에 발견되어 힘겹게 올라오던 그 쇼트는 왠지 모를 생동감 마저 느껴진달까요.

여전히 느껴지는 기묘한 할리우드와의 연결고리도 눈에 띕니다. 대놓고 나오는 할리우드 고전 시청과 떠나는 둘을 감싸는 over the rainbow는 힘든 핀란드 노동자들을 위한 나름의 희망찬 할리우드식 연출인가 싶기도 하네요.

바다를, 그것도 부둣가를 참 좋아하는 감독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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