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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장~20장모바일에서 작성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01 0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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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장.
1. 그때 모든 세리와 죄인이 주의 말씀을 들으려고 주께 다가오니
2.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불평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은 죄인들을 영접하여 함께 음식을 먹는다."고 하더라.
3. 그러자 주께서는 그들에게 이런 비유를 말씀하시더라. 이르시기를
4. "너희 가운데 누가 양 일백 마리를 가졌는데, 그 중 한 마리를 잃었다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두고 그 잃어버린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그러다가 그가 그 양을 찾으면 자기 어깨에 매고 기뻐하며
6. 집에 돌아와서는 친구들과 이웃들을 함께 불러서 말하기를 '내가 잃어버린 양을 찾았으니 나와 함께 기뻐하자.'고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아흔아홉 명의 의인들보다 회개하는 한 사람의 죄인을 더 기뻐하리라.
8. 또 어떤 여인이 은 열 개를 가졌다가 한 개를 잃어버리면 촛불을 켜서 찾을 때까지 집을 쓸고 샅샅이 찾지 아니하겠느냐?
9. 그리하여 그것을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 사람들을 함께 불러, 말하기를 '나와 함께 기뻐하자. 내가 잃어버린 은 한개를 찾았도다.'라고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천사들의 면전에 기쁨이 있느니라."고 하시니라.
11. "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12. 그 중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아버지, 저에게 돌아올 재산의 몫을 주소서.'라고 하니, 그 아버지가 자기 살림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었더라.
13. 얼마 후에 작은아들이 모든 것을 모아가지고 먼 나라로 가서 그곳에서 방탕하게 살면서 자기 재산을 낭비하더라.
14. 그는 모든 것을 탕진한 후에 그 나라에 큰 기근이 들어 궁핍하게 되기 시작하니
15. 그가 나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더부살이를 하게 되었더라. 그 주인이 그를 자기 농지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한지라.
16. 그가 돼지가 먹는 곡식 껍질로 배를 채우고자 하였으나, 그에게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
17. 그때 그가 자신을 돌아보고 말하기를 '내 아버지의 많은 품꾼들은 먹을 것이 풍족하고도 남는도다. 그런데 나는 굶어 죽어 가는도다!
18. 이제 내가 일어나서 내 아버지께로 가리라. 그리고 이렇게 말하리니, 아버지여, 내가 하늘을 거역하여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나이다.
19. 나는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만한 자격이 없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삼아 주소서 하리라.' 하고
20. 그가 일어나서 자기 아버지에게로 갔는데 그가 아직도 멀리 있을 때,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게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맞추더라.
21. 그때 그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을 거역하여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나이다. 나는 더 이상 아들이라고 할 만한 자격이 없나이다.'라고 하더라.
22. 그러나 그 아버지가 자기 종들에게 말하기를 '가장 좋은 옷을 가져다가 그에게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기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이리로 끌어내어 잡아 먹고 즐기자.
24. 이는 이 내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또 잃어버렸다가 찾았음이라.'고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기 시작하더라.
25. 그때 큰아들은 들에 있었는데, 그가 집 가까이 왔을 때 노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36. 종 하나를 불러서 이것이 무슨 일인지 묻더라.
27. 종이 그에게 말하기를 '당신의 동생이 돌아와서 당신의 아버지께서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이는 아버지께서 무사하고 건강하게 돌아온 그를 환영하기 위해서니이다.'라고 하니
28. 그가 화가 나서 들어가기도 싫어하더라. 그러자 그의 아버지가 나가서 그에게 권하더라.
29. 그가 자기 아버지께 대답하여 말하기를 '보소서, 수년 동안 내가 아버지를 섬기고 어느 때에도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으나 내 친구들과 함께 즐기라고 나에게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시지 않았나이다.
30. 그러나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더불어 탕진해 버린 아버지의 이 아들이 돌아오자마자 그를 위해서는 살진 송아지를 잡아 주셨나이다.'라고 하자
31. 아버지가 그 아들에게 말하기를 '아들아,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고 또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네 것이지만
32. 너의 이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잃어버렸다가 찾았기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니라.'고 하더라."고 하시니라.
16장.
1. 또 주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떤 부자가 한 청지기를 두었는데 그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비난이 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그를 불러 말하기를  '내가 너에 대하여 이런 소문을 들었는데, 어찌된 일이냐? 네가 청지기를 더 이상 못하리니 네 청지기직을 청산하라.'고 하더라.
3. 그러자 그 청지기가 속으로 말하기를 '주인이 내게서 청지기직을 박탈하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일굴 수도 없고 구걸을 하자니 부끄럽도다.
4. 내가 무엇을 해야 될는지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내가 청지기직에서 해고된 후에도 사람들은 나를 자기들의 집으로 맞아 주리라.'고 하고
5. 자기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모두 불러 첫번째 온 사람에게 말하기를 '내 주인에게 빚진 것이 얼마나 되느냐?'고 하자
6. 그가 말하기를 '기름 일백 말이라.'고 하니, 빚진 자에게 말하기를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서 오십이라 쓰라.'고 하니라.
7. 또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를 '너는 빚진 것이 얼마나 되느냐?고 하자, 그가 말하기를 '밀 일백 말이라.'고 하니 그에게 말하기를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고 하니라.
8. 이에 그 주인이 그 불의한 청지기가 현명하게 처리하므로 칭찬하였으니 이는 이 세상의 자녀들이 그들 세대에 있어서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현명하기 때문이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러면 너희가 죽을 때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들로 영접하리라.
10. 지극히 작은 일에 신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신실하며, 또 지극히 작은 일에 부정한 사람은 큰 일에도 부정하니라.
11. 그러므로 너희가 불의한 재물로도 신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참된 재물을 너희 신용에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에 신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참된 재물을 너희 신용에 맡기겠느냐?
13. 어떤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그가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존중하고 다른 쪽을 경시하게 됨이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느니라."고 하시더라.
14. 탐욕스러운 바리새인들도 이런 말씀을 모두 듣고 주를 비웃으니
15.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마음을 아시느니라. 이는 사람들 가운데서 크게 높임을 받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가증스러움이니라."고 하시더라.
16. "율법과 선지서들은 요한까지요, 그후로는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 안으로 밀고 들어가느니라.
17. 율법의 한 획이 없어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것이 더 쉬우니라.
18. 누구든지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요,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라.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매일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더라.
20. 또 나사로라고 하는 어떤 거지가 있었는데 온 몸에 헌데가 난 채 그 부자의 문전에 누워서
21.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기를 바라니,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의 헌데를 핥더라.
22. 그러다가 그 거지가 죽었는데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겼고 그 부자도 죽어서 장사되었더라.
23. 부자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에 눈을 들어 저 멀리 아브라함을 보았더니 나사로가 그의 품에 있는지라.
24. 그가 소리질러 말하기를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나사로를 보내시어 그가 자기 손가락 끝에 물을 적셔 내 혀를 식히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 라고 하니
25.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아이야, 너는 네 생전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나쁜 것을 받았음을 기억하라. 그러나 이제 그는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느니라.
26. 이 모든 것 외에도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커다란 구렁이 놓여 있어서 여기에서 너희에게로 건너가고자 하여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에게로 건너오고자 하여도 올 수 없느니라.'고 하더라.
27. 그가 말하기를 '그러면 아버지여, 내가 당신께 간구하오니 당신께서 나사로를 내 아비의 집에 보내어 주소서.
28. 나에게 다섯 형제가 있으니 그가 그들에게 증거하여 그들로 이 고통의 장소에 오지 않게 하소서.'라고 하니
29. 아브라함이 그에게 말하기를 '그들에게는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서 듣게 하라.'고 하더라.
30.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아니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누군가가 죽은 자들로부터 그들에게 가면 그들이 회개하리이다.'라고 하니
31. 아브라함이 그에게 말하기를 '만일 그들이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비록 누가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난다 해도 그들을 설득할 수 없을 것이니라.' 하니라."고 하시니라.
17장.
1. 그때 주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 있으리라!
2. 이런 어린 자들 가운데 하나를 실족케 하는 것보다 차라리 연자 맷돌을 자기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더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라. 네 형제가 너에 대하여 죄를 지으면 그를 꾸짖고, 그가 회개하면 용서하라.
4. 그가 하루에 일곱 번이나 너에게 죄를 짓고, 또 하루에 일곱 번이나 너에게 돌아와서 '내가 회개한다.'고 말하면 그를 용서하라."고 하시더라.
5. 사도들이 주께 말씀드리기를 "우리의 믿음을 늘려 주소서."라고 하더라.
6. 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다며 이 뽕나무에게 말하여 '뿌리가 뽑혀서 바다에 심겨지라.'고 해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하리라.
7. 그러나 너희 중에 누가 종이 밭을 갈거나 가축을 치다가 들에서 돌아오면 곧바로 말하기를 '가서 앉아 먹으라.'고 하겠느냐?
8. 오히려 그에게 말하기를 '먹을 것을 준비하라.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띠를 두르고 내 시중을 들라. 이런 일을 한 후에야 먹고 마시라.'고 하지 않겠느냐?
9. 명령한 대로 그가 행하였다고 해서 그 종에게 고맙다고 하겠느냐?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아니하노라.
10. 그러므로 너희도 그와 같이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을 하고 나서는 '우리는 무익한 종들이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이라.'고 말하라."고 하시더라.
11. 주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더라.
12. 주께서 어떤 마을로 들어가셔서 문둥병자 열 명을 만나셨는데 그들이 멀리 서서,
13. 목소리를 높여 말씀드리기를 "예수여,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하니
14. 주께서 그들을 보고 말씀하시기를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 주라."고 하시니, 그들이 가는 도중에 깨끗하게 되었더라.
15. 그런데 그들 중 한 명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돌아와서 큰 음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16. 주의 발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감사를 드렸는데 그 사람은 사마리아인이더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열 명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런데 아홉 명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려고 돌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단 말이냐?"고 하시고
19.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느니라."고 하시더라.
20. 주께서 언제 하나님의 나라가 오겠느냐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을 받고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오는 것이 아니니라.
21. 또 사람들이 '보라, 여기 있다!' 또는 '보라, 저기 있다!' 고도 말하지 못하리니, 보라,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시더라.
22. 또 주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날들이 오리니 그때에는 너희가 인자의 날들 중 단 하루를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리라.
23.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여기를 보라.'또는 '저기를 보라.'고 하더라도 그들을 좇아가지도 말고 그들을 따르지도 말라.
24. 마치 번개가 하늘 이편에서 번쩍여 하늘 저편까지 비치는 것같이 인자도 자기의 날에 그렇게 되리라.
25. 그러나 먼저 그는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하며, 이 세대에게는 버림을 받아야만 하리라.
26. 노아의 날들에 일어났던 것같이 인자의 날들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그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였으나,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진멸시켰느니라.
28. 그것은 또한 롯의 날들에 일어났던 것과 마찬가지라, 그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건축하였으나,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그들 모두를 진멸시켰느니라.
30. 이와 같이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러하리라.
31. 그 날 낮에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고, 들에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돌아가지 말아야 할 것이라.
32.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33.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하려고 애쓰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잃으면 보존하리라.
34. 내가 너희에게 말하거니와, 그 밤에는 두 사람이 한 침상에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
35. 두 여인이 함께 맷돌을 갈고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
36. 또 두 사람이 들에 있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고 하시니라.
37.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어디니이까?"라고 하니,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디든지 시체가 있는곳에는 독수리도 함께 모이느니라."고 하시더라.
18장.
1. 그때 주께서는, 사람들이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나의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는데
2. 이르시기를 "어떤 성읍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으며
3. 또 그 성읍에는 한 과부가 있었는데, 그 여인이 그에게 와서 말하기를 '내 원수에게 나의 원한을 갚아 주소서.'라고 하더라.
4. 그 재판관이 얼마 동안은 듣지 아니하다가, 그후 속으로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도 무시하지만,
5. 이 과부가 나를 귀찮게 하므로 내가 그녀의 원한을 갚아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 여인이 계속 와서 나를 귀찮게 하리라.' 하였느니라."고 하시며
6. 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불의한 재판관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밤낮 부르짖는 자신이 선택하신 사람들의 원한을 갚아 주시지 않고, 그들에게 오래 참고만 계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원한을 속히 갚아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 그가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고 하시더라.
9. 그후 주께서 자기들은 의롭다고 스스로 믿고 다른 사람들은 멸시하는 어떤 사람들에게 이런 비유로 말씀하시더라.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으로 올라갔는데 한 사람은 바리새인이요, 또 한 사람은 세리더라.
11. 그 바리새인은 서서 혼자 이렇게 기도하더라.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즉 착취하고 불의하며 간음하는 사람들과 같지 아니하고, 또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일주일에 두 번 금식하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라고 하더라.
13. 그런데 그 세리는 멀리 떨어져 서서 차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죄인인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하더라.
1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이 저 사람보다도 의롭게 되어 자기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이는 자신을 높이는 자마다 낮아질 것이요, 자신을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시니라.
15. 또 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을 주께 데려오니, 이는 그들을 어루만져 주시기를 바람이라. 그러나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그들을 꾸짖더라.
16.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서 말씀하시기를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들의 것이니라.
17.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처럼 영접하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시더라.
18. 어떤 관원이 주께 물어 말씀드리기를 "선한 선생님, 내가 영생을 상속받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리이까?"라고 하니
19.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네가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20. 네가 계명들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고 하시니
21. 그가 말씀드리기를 "이 모든 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지켜 왔나이다."라고 하니라.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직 너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느니라.네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 있는 보물을 가지게 되리니, 그런 후에 와서 나를 따르라."고 하시니라.
23. 그가 이 말씀을 듣고 몹시 슬퍼하니, 이는 그가 큰 부자이기 때문이더라.
24. 예수께서 그가 몹시 슬퍼하는 것을 보고 말씀하시기를 "재물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쉬우니라."고 하시니라.
26. 이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러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라고 하니
27.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것들도 하나님께는 가능하니라."고 하시더라.
28. 그때 베드로가 말씀드리기를 "보소서, 우리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주님을 따랐나이다."라고 하니,
29.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부모나 형제나, 아내나 자식을 버린 자로서
30. 이 현세에서는 여러 배를 더 받지 못할 자가 없고, 또 오는 세상에서 영생을 얻지 못할 자가 없으리라."고 하시니라.
31. 주께서 열둘을 데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인자에 관하여 선지자들이 기록한 모든 것이 이루어지리라.
32. 그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지고 조롱을 당하며, 모욕을 받고 침뱉음을 받게 되리라.
33. 또 그들이 그를 채찍질하고 죽이리라. 그러나 셋째 날에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
34. 그들은 이런 일 중에서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더라. 이 말씀이 그들에게 감추어졌으므로 그들은 말씀하신 것들을 알지 못하더라.
35. 주께서 여리코에 가까이 오셨을 때 어떤 소경이 길가에 앉아서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가는 것을 듣고 무슨 일인지 묻더라.
37. 그들이 소경에게 말하기를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고 하니,
38. 그가 소리질러 말하기를 "다윗의 아들 예수여,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하니라.
39. 앞서 가던 사람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고 하였으나 그는 더욱더 소리지르기를 "다윗의 아들이여,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하더라.
40. 그때 예수께서 멈추시어 그를 자기에게로 데려오라고 명령하시니 가까이 데려온지라. 주께서 그에게 물어
41.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여 주시기를 원하느냐?"고 하시니, 그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하더라.
4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눈으로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하시니
43.그가 즉시 보게 되어 주를 따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그것을 보고 있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더라.
19장.
1. 예수께서 여리코로 들어가서 그곳을 지나가시더라.
2. 보라, 삭캐오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세리장이요, 또 부자더라.
3. 그는 예수가 누군지 보고자 하였으나 무리 때문에 어찌할 수 없었으니, 이는 그가 키가 작기 때문이더라.
4. 그러므로 그가 앞으로 달려가서 주를 보려고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주께서 그 길로 지나가시게 됨이더라.
5.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시자 그를 쳐다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삭캐오야, 속히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너의 집에서 묵으리라."고 하시니
6. 그가 서둘러 내려와서 기쁨으로 주를 영접하더라.
7. 무리가 그것을 보고 모두 수군거리며 말하기를 "그가 죄인과 더불어 손님이 되어 들어갔도다."라고 하더라.
8. 그때 삭캐오가 서서 주께 말씀드리기를 "보소서, 주여,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나이다. 그리고 내가 누구에게 부정한 방법으로 착취한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아 주겠나이다."라고 하니
9.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그도 아브라함의 아들이기 때문이라.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고 또 구원하려는 것이라."고 하시더라.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비유를 하나 더 들어 말씀하시더라. 이는 주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계시므로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 나타나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12.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떤 귀인이 왕국을 받아서 돌아오려고 먼 나라에 가게 되었더라.
13. 그리하여 자기의 종 열 명을 불러 그들에게 열 므나를 주며 말하기를 '내가 올 때까지 장사하라.'고 하였더니
14. 그의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그의 뒤로 소식을 보내어 말하기를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를 통치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고 하더라.
15. 그 귀인이 그 왕국을 받아서 돌아와 자기가 돈을 준 그 종들을 불러오라고 명하니, 이는 각자가 장사를 하여 얼마나 벌었는가를 알고자 함이더라.
16. 그때 첫 번째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주여, 주께서 주신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벌었나이다.'라고 하니
17. 그에게 말하기를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아주 작은 일에 신실하였으니 열 성읍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라.'고 하더라.
18. 그 다음에 두 번째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주여, 주께서 주신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벌었나이다.'라고 하니
19. 그에게도 이같이 말하기를 '너도 다섯 성읍을 다스리는 자가 되라.'고 하더라.
20. 또 한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주여, 보소서, 주께서 주신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손수건에 싸서 간직하였나이다.
21. 당신은 엄격한 분이시기에 내가 당신을 두려워하였으니, 당신은 두지 않았던 것에서 취하시고 또 심지 않았던 것에서 거두시는 분이시니이다.'라고 하니
22. 주인이 그에게 말하기를 '악한 종아, 네 입에서 나오는 말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너는 내가 두지 않았던 것에서 거두는 그러한 엄격한 사람인 줄 알았도다.
23. 그렇다면 너는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랬더라면 내가 와서 이자와 함께 원금을 청구하였으리라.'고 하더라.
24. 주인이 곁에 서 있던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그에게서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를 가진 사람에게 주라.'고 하니
25. (그들이 주인에게 말하기를 '주여, 그에게는 열 므나가 있나이다.'라고 하니)
26. '내가 너희에게 말하거니와, 가진 사람은 받을 것이지만 갖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도 빼앗기리라.
27. 또 내가 왕이 되어 자기들을 통치하는 것을 원치 않는 내 원수들을 여기에 끌어내어, 내 앞에서 죽이라.'고 하더라."고 하시더라.
28. 주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후에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 올라가시더라.
29. 주께서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산 근처 벳파게와 베다니 가까이 이르렀을 때 제자들 가운데 둘을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30.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곳에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매어 놓은 나귀 새끼 한 마리를 보리니, 풀어서 이리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묻기를 '어찌하여 그것을 푸느냐?' 고 하면 너희는 그에게 '주께서 그것을 쓰신다.'고 말하라."고 하시니라.
32. 그리하여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인 것을 보고
33. 그들이 그 나귀 새끼를 풀고 있을 때 그 주인들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고 하니
34. 그들이 말하기를 "주께서 그것을 쓰신다.:"고 하더라.
35. 그리하여 그들이 나귀 새끼를 예수께 끌고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펴놓고, 예수를 그 위에 태우더라.
36. 주께서 지나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들의 옷을 길에 펴더라.
37. 주께서 이미 올리브 산의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니, 제자들의 모든 무리가 자기들이 보아 왔던 모든 능력 있는 일들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여
38. 말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은 복이 있도다. 하늘에는 화평이요, 지극히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라고 하더라.
39. 무리 가운데서 바리새인 몇 사람이 주께 말씀드리기를 "선생님, 당신의 제자들을 꾸짖어 주소서."라고 하니
40. 주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이 침묵을 지킨다면 돌들이 즉시 소리를 지르리라."고 하시더라.
41. 주께서 가까이 오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울며,
42. 말씀하시기를 "적어도 이 너의 날에 너만이라도 너의 화평에 속한 일들을 알았더라면 좋았으련만! 그러나 이제는 그것들이 너의 눈에서 감추어졌느니라.
43. 그 날이 너에게 임하리니, 그때에는 네 원수들이 너의 주위에 방벽을 쌓고 너를 포위하여 사방에서 가두리라.
44. 또 그들은 너를 땅에 내어 치리니, 네 안에 있는 네 자식들까지라. 그리고 그들은 너에게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겨 두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를 감찰하는 때를 네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시고,
45. 성전으로 들어가셔서 그곳에서 팔고 사는 자들을 내어쫓기 시작하시며
46.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록되었으되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하였거늘 너희가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었도다."라고 하시니라.
47. 주께서 매일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선임 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가 주를 죽이려고 기회를 엿보더라.
48. 그러나 모든 백성이 주의 말씀을 들으려고 열심히 귀를 기울이므로 그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더라.
20장.
1. 그 무렵 어느 날 주께서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는데, 선임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와서
2. 주께 말하기를 "무슨 권세로 당신이 이런 일을 행하는지, 또 누가 당신에게 이 권세를 주었는지 우리에게 말해 달라."고 하니
3. 주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묻겠노니 내게 대답하라.
4.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부터 온 것이냐, 아니면 사람에게서 난 것이냐?"고 하시니라.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만일 우리가 '하늘로부터라.'고 말하면, 그가 말하기를 '그렇다면 어찌하여 너희가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고 할 것이요.
6. 만일 우리가 '사람들에게서라.'고 말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믿고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우리를 돌로 치리라."고 하더니
7. 그들이 대답하기를 어디에서 온 것인지 말 할 수 없다고 하더라.
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들을 행하는지 말하지 아니하겠노라."고 하시니라.
9. 그때 백성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기 시작하더라.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먼 나라로 가서 오랫동안 있다가
10. 때가 되어 주인이 농부들에게 한 종을 보내어 포도원의 소출을 받아오라고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를 때리고 빈손으로 보냈더라.
11. 그래서 그가 다시 다른 종을 보냈더니, 그들이 그 종도 때리고 모욕을 주어 빈손으로 보냈더라.
12. 그리하여 그가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냈더니, 이 사람도 상하게 하고 내어쫓았더라.
13. 그때 포도원 주인이 말하기를 '내가 어찌할까? 내가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라. 그들이 그를 보면 존중하리라.'고 하더라.
14. 그러나 그 농부들이 그를 보고 의논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은 상속자니, 자, 그를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고 하더라.
15. 그리하여 그들이 그를 포도원 밖으로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러면 그 포도원 주인이 그들에게 어떻게 하겠느냐?
16. 주인이 와서 그 농부들을 죽이고 그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시니,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듣고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나이다."라고 말하더라.
17. 또 주께서 그들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고 기록된 것이 무슨 뜻이냐?
18. 그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부서지겠고, 또 그 사람 위에 그 돌이 떨어지면 그를 갈아 가루로 만들리라."고 하시더라.
19. 선임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주께서 말씀하신 이 비유가 자기들에 대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주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 그때 그들은 주를 주시하고 의인으로 가장한 정탐꾼들을 보냈으니, 이는 그들이 주의 말씀을 책잡아서 총독의 권력과 권세에 그를 넘겨주려 함이더라.
21. 그들이 주께 물어 말하기를 "선생님, 우리는 당신께서 올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누구도 외모로 받아들이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길을 진실하게 가르치시는 줄 아나이다.
22. 우리가 카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나이까?"라고 하니,
23. 주께서 그들의 간계를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24. 데나리온 한 닢을 내게 보이라. 그것에 누구의 형상과 글이 새겨져 있느냐?"고 하시니, 그들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카이사의 것이니이다."라고 하더라.
25.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시더라.
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주의 말씀을 책잡을 수 없는지라. 주의 대답에 놀라며 잠잠하더라.
27. 그후에 부활이 있음을 부인하는 사두개인 몇 사람이 와서 주께 물어
28.  말씀드리기를 "선생님, 모세가 우리에게 기록하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얻고서 죽었는데, 자손이 없이 죽으면 그의 아우가 형의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해 후손을 세워야 한다.'고 하였나이다.
29.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첫째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손이 없이 죽고
30. 둘째가 그녀를 아내로 취하였다가 그도 자손이 없이 죽고
31. 또 셋째가 그녀를 취하였고, 그와 같이 하여 일곱이 다 자손이 없이 죽고
32. 마침내 그 여인도 죽었나이다.
33. 그러므로 일곱이 그녀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여인은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나이까?"라고 하니,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가고 시집가지만,
35. 저 세상과 죽은 자들로부터의 부활을 얻기에 합당하다고 여겨질 자들은 장가가거나 시집가지 않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으니, 이는 그들이 천사들과 동등하며 또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라.
37. 죽은 자들이 일으켜지는 고로 모세도 그가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 부를 때 가시덤불에서 이를 밝힌 것이라.
38. 그분은 죽은 자들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들의 하나님이시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분께는 살아 있음이라."고 하시더라.
39. 그때 서기관 중 몇 사람이 대답하여 말씀드리기를 "선생님, 말씀을 잘하셨나이다."라고 하고
40. 그후에는 아무것도 감히 더 묻지 못하더라.
41. 그때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사람들이 '그리스도는 다윗의 아들이라.'고 말하느냐?
42. 다윗 자신도 시편에서 말하기를 '주께서 내주께 말씀하시기를
43.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나의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나이다.라고 하였느니라.
44. 그러므로 다윗이 그를 주라고 부르는데 어떻게 그가 다윗의 아들이 되겠느냐?"라고 하시더라.
45. 모든 백성이 듣고 있을 때 주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46. "서기관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하며, 시장에서는 인사받기를, 회당에서는 가장 높은 자리를, 잔치에서는 가장 좋은 자리를 좋아하고
47. 또 과부들의 집을 삼키며 남들에게 보이고자 길게 기도하니, 그들은 더 큰 저주를 받으리라."고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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