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누가복음 1장~5장모바일에서 작성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01 03:14:30
조회 8 추천 0 댓글 0
														
누가복음

1장.

1, 우리 가운데서 가장 확실히 믿게 되었던 일들의 실상에 관하여 정연하게 기록하려고 손을 댄 사람이 많았으니,

2.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들과 사역자들이었던 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처럼

3. 시초부터 모든 일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정연하게 써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노라.

4. 이는 각하가 배우신 것들이 확실함을 알게하려 함이라.

5. 유대왕 헤롯 때에 아비야의 계열에 사카랴라 하는 제사장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아몬의 딸들 중 하나로 그 이름은 엘리사벳이더라.

6. 그들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 의로운지라, 주의 모든 계명과 율례를 흠 없이 행하더라.

7. 그런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더라. 이는 엘리사벳이 잉태하지 못하며, 두 사람 모두 나이가 많기 때문이더라.

8. 그때 그가 자기 계열의 순번이 되어 하나님 앞에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게 되었는데

9. 그가 제사장 직무의 관례에 따라 주의 성전에 들어가 향을 피우는 일에 뽑혔더라.

10. 향을 피우는 그 시간에 온 백성의 무리가 밖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11. 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오른편에 서 있더라.

12. 사카랴가 그를 보고 불안하여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13. 그 천사가 그에게 말하기를 "사카랴야, 두려워 말라. 너의 기도가 상달되어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는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또 많은 사람이 그의 출생을 기뻐하리라.

15. 그는 주의 목전에 위대한 자가 될 것이며 포도주나 독주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에서부터 성령으로 충만하리라.

16. 그는 엘리야의 영과 능력을 가지고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들의 마음을 자식들에게로 불순종한 자들을 의인들의 지혜로 돌아오게 하며, 주를 위하여 마련해 놓은 백성을 예비시키리라."고 하더라.

18. 사카랴가 그 천사에게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이 일을 알겠나이까? 나는 늙은 사람이요, 나의 아내도 나이가 들었나이다."라고 하니

19. 그 천사가 대답하여 그에게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면전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기쁜 소식을 네게 말하여 전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20. 보라, 너는 벙어리가 되고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될 그 날까지는 말을 할 수도 없게 되리니 이는 네가 그 때가 되면 이런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내 말을 믿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21. 사람들이 사카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그처럼 오래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22. 그가 나왔을 때 사람들에게 말을 못하더라. 그들은 그가 성전에서 환상을 본 줄로 알았으니 이는 그가 그들에게 손짓을 해 보이며 말을 못한 채로 있었음이라.

23. 그가 자기 직무 기간을 마치자 곧 자기 집을 향해 출발하니라.

24. 그 날들 이후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하여 다섯 달 동안을 숨어 지내며, 말하기를

25. "주께서 나를 살펴보신 날들에, 사람들 가운데서 내 수치를 없애 주시려고 이와 같이 하셨도다."라고 하니라.

26. 그후 여섯째 달에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나사렛이라고 하는 갈릴리의 한 성읍에 보내시어

27. 다윗의 가문에 요셉이라고 하는 남자와 정혼한 한 처녀에게로 가게 하시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더라.

28. 그 천사가 그녀에게 와서, 말하기를 "기뻐하라. 은총을 받은 자여,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니 너는 여자 중에서 복받은 자로다."라고 하니

29. 그녀가 천사를 보고 그가 전하는 말에 몸시 당황하여 이런 인사가 어떻게 된 것인가 생각하고 있을 때에

30. 그 천사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마리아야, 두려워 말라. 이는 네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음이니라.

31. 보라, 네가 너의 태 안에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는 위대하게 될 것이며,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또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며

33. 그는 야곱의 집안을 영원히 통치할 것이요 그의 왕국은 무궁하리라."고 하니라.

34. 마리아가 그 천사에게 말하기를 "내가 남자를 모르는데,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나이까?"라고 하니

35. 그 천사가 대답하여 그녀에게 말하기를 "성령께서 너에게 임하실 것이며,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이 너를 덮으리니, 그러므로 너에게서 탄생하실 그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리라.

36. 보라, 너의 사촌 엘리사벳도 그 늙은 나이에 아들을 베었는데 잉태하지 못한다 하던 그녀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엇느니라.

37.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전혀 없느니라."고 하더라.

38. 그때 마리아가 말하기를 "보소서, 주의 여종이오니 당신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라고 하니, 그 천사가 그녀를 떠나가니라.

39. 그 무렵에 마리아가 일어나서 유다의 산간 지방에 있는 유다의 한 성읍으로 황급히 가서

40. 사카랴의 집으로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더라.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듣자, 아기가 태에서 뛰니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42. 큰 음성으로 외쳐 말하기를 "너는 여자들 가운데 복이 있으며 너의 태의 열매가 복이 있도다.

43. 내 주의 모친이 내게 오시다니 이 어찌된 일인가?

44. 보라 너의 문안하는 음성이 내 귀에 들리니 내 태의 아기가 기뻐서 뛰었도다.

45. 믿은 여자는 복이 있도다. 이는 주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실 것들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46. 그때 마리아가 말하기를 "내 혼이 주를 드높이며

47. 내 영이 하나님 내 구주 안에서 기뻐하였도다.

48. 이는 주께서 자기 여종의 낮은 지위를 살펴 보셨음이니, 보라,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복받은 사람이라고 부르리라.

49. 전능하신 분이 위대한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분의 이름이 거룩하시도다.

50. 주의 자비가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대대로 있도다.

51. 주는 자기 팔로 힘있는 일을 하셨으며, 마음의 상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느니라.

52. 그분은 권세자들을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비천한 자들을 높이셨느니라.

53. 그분은 굶주린 자들을 좋은 음식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자들을 빈손으로 보내셨느니라.

54. 그분은 그의 자비를 기억하여 자기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우리 조상들과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영원히 말씀하신 것처럼 하신 것이라."고 하니라.

56. 그리하여 마리아가 약 석 달 동안 그녀와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더라.

57. 이제 엘리사벳이 해산해야 할 때가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그녀의 이웃들과 사촌들이 주께서 그녀에게 큰 자비를 베푸신 것을 듣고 그녀와 더불어 기뻐하니라.

59. 팔일 째가 되자 그들이 아기에게 할례하러 와서 그의 아버지 이름을 따라 사카랴라 부르니

60. 그의 어머니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아니라, 그를 요한이라 하라."고 하니라.

61. 그러자 그들이 그녀에게 말하기를 "당신의 친척들 중에 이런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하니

62. 그때 그들이 그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부르면 좋겠느냐고 그의 아버지에게 손짓으로 말하자.

63. 그때 그가 서판을 달라고 하여 쓰며 말하기를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하니 사람들이 모두 놀라더라.

64. 즉시 그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리자 그가 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65. 그들 주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두려움이 임하고 또 이 소문이 유대의 전 산간 지방으로 두루 퍼지더라.

66. 이 소문을 들은 모든 사람이 이 말을 그들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말하기를 "이 아기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라고 하였으며, 주의 손이 그와 함께하시더라.

67. 그때 그의 아버지 사카랴가 성령으로 충만하여져서 예언하여 말하기를

68.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송축하라. 이는 주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아 구속하셨으며

69. 또 자기 종 다윗의 집에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음이라.

70. 주께서는 세상이 시작되면서부터 있었던 자기의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같이

71. 우리의 원수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려 하심이라.

72.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자비를 행하시며 그의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우리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74.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하신 것이라. 이는 우리를 우리 원수의 손에서 구해 내시어 두려움 없이 주를 섬기기를,

75. 우리의 전 생애를 통하여 그분 앞에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하게 하려 하심이라.

76. 너 아가야, 너는 가장 높으신 분의 선지자라 불리리니, 이는 네가 주 앞에 앞서 가서 주의 길들을 예비할 것이며

77. 또 주의 백성에게 그들의 죄들을 용서함으로 구원의 지식을 줄 것임이라.

78. 우리 하나님의 온유하신 자비로 말미암는 것이니, 그 자비로 인해 높은 데로부터 여명이 우리에게 임하여

79. 흑암에 있는 자들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비치고 우리의 발걸음을 화평의 길로 인도하리로다."라고 하더라.

80. 그후 그 아기는 자라서 영 안에서 강건해지고 그가 이스라엘 앞에 나타나는 날까지 광야에서 지내더라.

2장.

1. 당시에 카이사 아구스토로부터 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조세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2. (이 조세등록은 쿠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이 었을 때 처음 실시된 것이었더라.)

3. 그때 모든 사람이 각기 자기 고향 성읍으로 조세등록하러 가니라.

4. 요셉도 갈릴리 나사렛 성읍에서 유대 다위스이 성읍, 즉 베들레헴이라는 곳으로 가니 (이는 그가 다윗 가문의 계열이기 때문이더라.)

5. 그가 자기와 정혼한 아내 마리아와 함께 조세등록하러 갔는데, 그녀는 아이로 인하여 배가 불렀더라.

6. 그들이 그곳에 있는 동안 날이 차서 그녀가 배신하게 되었더라.

7. 그리하여 그녀가 자기의 첫아들을 낳아 그를 포대기로 싸서 구유에 누이니, 이는 여관에 그들이 들 방이 없었기 때문이라.

8. 그때 그 고을에 목자들이 있었는데 들에서 묵으면서 밤에 양떼를 지키더라.

9. 그런데, 보라, 주의 천사가 그들 위에 임하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니, 그들이 몹시 두려워하더라.

10. 그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 보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알림이니 이것은 모든 백성을 위한 것이라.

11. 이는 오늘 다윗의 성읍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음이니, 그분은 주이신 그리스도시니라.

12.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 너희는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리라."고 하더라.

13. 그때 갑자기 수 많은 하늘의 군사들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기를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 위에는 화평이요, 사람들에게는 호의로다."라고 하고

15. 그 천사들이 그들을 떠나 하늘로 간 후 목자들이 서로 말하기를 "우리가 베들레헴 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게 하신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을 보자."하고

16. 그들이 황급히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워 잇는 그 아기를 보더라.

17. 그들이 이 일을 보고 나서 천사가 그 아기에 관하여 그들에게 한 말을 널리 알렸더니

18. 목자들이 말한 그런 일에 대해서 들은 모든 사람이 놀라더라.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되새겨 보더라.

20. 목자들은 듣고 본 것이 자기들에게 말한 것과 같으므로 그 모든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드리며 돌아가더라.

21. 그후 아기의 할례를 위한 팔 일이 되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더라. 이 이름은 그가 잉태되기 이전에 천사에 의하여 그렇게 일컬어진 것이라.

22. 그후 모세의 율법에 따라 그녀의 정결례를 위한 날들이 차니, 그들이 아기를 주께 드리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더라.

23. (주의 율법에 기록된 바 "첫태생의 남자는 다 주께 거룩하다고 불리리라."고 한 것과 같으니)

24.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제물을 드리는데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더라.

25. 그런데, 보라,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며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고 있더라. 그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임하셨고

26. 성령께서 그에게 계시로 알게 해주셨으니, 이는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는 것이라.

27. 그가 성령에 의하여 성전으로 들어오는데 그때 그 부모가 아기 예수를 데려오니, 율법의 관례대로 그에게 행하고자 함이더라.

28. 그때 시므온이 자기 두 팔로 그를 안고 하나님을 송축하며 말하기를

29. "주여, 주의 말씀대로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가게 하옵소서.

30. 이는 내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았기 때문이니이다.

31. 이 구원은 모든 백성 앞에 예비하신 것이며

32. 이방인들에게 비치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옵니다." 하니

33. 요셉과 주의 모친이 그 아기에 관한 것을 듣고 이상히 여기더라.

34. 또 시므온이 그들을 축복하고, 주의 모친 마리아에게 말하기를 "보라,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 있는 많은 사람의 패망과 흥성을 위하여, 또 비방받을 표적을 위하여 세워졌으니,

35. (정녕 칼이 또 네 자신의 혼을 찌름같이 되어,)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들이 드러나게 되리라."고 하더라.

36. 아셀 지파 파누엘의 딸인 안나라고 하는 여 선지자가 있었는데, 나이가 매우 많더라. 그녀가 결혼하여 칠 년을 남편과 함께 살았고,

37. 과부가 된 지 약 팔십사 년이 되었으나,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 금식과 기도로써 하나님을 섬기더라.

38. 마침 같은 시간에 그녀가 와서 주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에서 구속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그 아기에 관하여 말하더라.

39. 그들이 주의 율법에 따라 모든 것을 마친 후, 그들의 성읍 갈릴리 나사렛으로 돌아오니라.

40. 아기가 자라매 영 안에서 강건해지고, 지혜로 충만하며 또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41. 해마다 유월절이면 그의 부모가 예루살렘에 가더라.

42. 그가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그 명절의 관례에 따라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43. 그 절기가 끝나서 돌아올 때, 아이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머물렀으나, 요셉과 주의 모친은 그것을 모르더라.

44. 그들은 그가 동행자들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갔다가, 친척들과 아는 사람들 중에서 그를 찾았으나,

45. 찾지 못하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그를 찾으니라.

46. 삼 일 후에 성전에서 그를 찾았는데, 그가 박사들 가운데 앉아 그들에게서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시더라.

47. 그가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그의 총명과 답변에 놀라더라.

48. 그들이 그를 보고 깜짝 놀라며, 그의 모친이 그에게 말하기를 "아들아,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걱정하며 너를 찾았다."라고 하니,

49.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나의 아버지의 일을 해야 될 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하더라.

50. 그러나 그들은 주께서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주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가 나사렛에 오셔서, 그들에게 순종하시더라. 그러나 주의 모친은 이 모든 말을 자기 마음속에 간직하더라.

52. 예수께서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의 총애 속에서 자라 가시더라.

3장.

1. 티베리오 카이사가 집권한 지 십오 년째 되던 해에, 폰티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이요, 갈릴리의 영주는 헤롯이고, 그의 아우 빌립은 이투레와 트라코니티 지방의 영주이며,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영주로 있고,

2. 안나스와 카야파가 대제사장들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사카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하였더라.

3. 그가 요단 강 주변에 있는 온 지방에 가서 죄들을 사함받은 것으로 인하여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4.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의 책에 기록된 바와 같으니라. 말씀하시기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음성이 있어 '주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들을 곧게 하라.

5. 골짜기마다 메워지고 산과 언덕마다 낮아지며 굽은 곳들이 곧아지고 험한 길들이 평탄하여지며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고 하는도다."하였더라.

7. 그때 그가 자기에게 침례를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말하기를 "오 독사들의 세대야, 누가 너희에게 다가오는 지옥에서 피하라고 경고하더냐?

8.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들을 맺고,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너희 속으로 말하려 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느니라.

9. 또한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리라."고 하더라.

10. 무리가 그에게 물어 말하기를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리이까?'라고 하니

11. 그가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하기를 "두 벌 옷을 가진 자는 없는 자에게 나누어 주고 음식물을 가진 자도 그렇게 할지니라"고 하더라.

12. 세리들도 그에게 침례를 받으러 와서 말하기를 "선생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리이까?'라고 하니

13. 그가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에게 정해진 것 외에는 더 거두지 말라."고 하더라.

14. 또 병사들도 그와 같이 그에게 물어 말하기를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하리이까?"라고 하니,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아무도 억압하지 말고 거짓되이 고소하지 말며 너희의 급료로 만족하라."고 하더라.

15. 백성이 기대하고 있었고 모든 사람이 그들 마음속에 요한에 관하여 그가 그리스도인가 아닌가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정녕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지만, 나보다 더 능력이 많으신 분이 오시나니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 자격도 없느니라. 그분은 너희에게 성령으로 또 불로 침례를 주시리라.

17. 그분은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철저히 정결케 하실 것이며 알곡은 모아서 창고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로 태우시리라."고 하더라.

18. 또 그는 사람들에게 전파할 때에 다른 많은 것들로 권고하더라.

19. 그러나 영주 헤롯은 그의 아우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헤롯이 행한 모든 악한 행실로 인하여 그에게 비난을 받고

20. 그 모든 악한 일에 이 한 가지를 더 보탰으니 그것은 요한을 감옥에 가둔 것이라.

21. 모든 백성이 침례를 받을 때에, 예수께서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자 하늘이 열리고,

22.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려오시니 하늘에서 한 음성이 나서 말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네 안에서 내가 매우 기뻐하노라."고 하시더라.

23. 예수 자신은 약 삼십 세가 되어 사역을 시작하셨고, 요셉의 아들로 (알려졌던 바) 요셉은 헬리의 아들이요,

24. 헬리는 맛닷의 아들이요, 맛닷은 레위의 아들이요, 레위는 멜키의 아들이요, 멜키는 안나의 아들이요, 안나는 요셉의 아들이요,

25. 요셉은 맛타디아의 아들이요, 맛타디아는 아모스의 아들이요, 아모스는 나훔이 아들이요, 나훔은 에슬리의 아들이요, 에슬리는 낙개의 아들이요,

26. 낙개는 마앗의 아들이요, 마앗은 맛타디아의 아들이요, 맛타디아는 세메이의 아들이요, 세메이는 요셉의 아들이요, 요셉은 유다의 아들이요,

27. 유다는 요안나의 아들이요, 요안나는 레사의 아들이요, 레사는 수룹바벨의 아들이요, 수룹바벨은 살라디엘의 아들이요, 살라디엘은 네리의 아들이요,

28. 네리는 멜키의 아들이요, 멜키는 앗디의 아들이요, 앗디는 코삼의 아들이요, 코삼은 엘모담의 아들이요, 엘모담은 엘의 아들이요,

29. 엘은 요세의 아들이요, 요세는 엘리에셀의 아들이요, 엘리에셀은 요림의 아들이요, 요림은 맛닷의 아들이요, 맛닷은 레위의 아들이요,

30. 레위는 시므온의 아들이요, 시므온은 유다의 아들이요, 유다는 요셉의 아들이요, 요셉은 요난의 아들이요, 요난은 엘리아킴의 아들이요,

31. 엘리아킴은 멜레아의 아들이요, 멜레아는 메난의 아들이요, 메난은 맛타다의 아들이요, 맛타다는 나단의 아들이요, 나단은 다윗의 아들이요,

32. 다윗은 이새의 아들이요, 이새는 오벳의 아들이요, 오벳은 보아스의 아들이요, 보아스는 살몬의 아들이요, 살몬은 낫손의 아들이요,

33. 낫손은 아미나답의 아들이요, 아미나답은 아람의 아들이요, 아람은 헤스론의 아들이요, 헤스론은 파레스의 아들이요, 파레스는 유다의 아들이요,

34. 유다는 야곱의 아들이요, 야곱은 이삭의 아들이요, 이삭은 아브라함의 아들이요, 아브라함은 데라의 아들이요, 데라는 나홀의 아들이요

35. 나홀은 사룩의 아들이요, 사룩은 라기우의 아들이요, 라가우는 팔렉의 아들이요, 팔렉은 헤벨의 아들이요, 헤벨은 살라의 아들이요,

36. 살라는 카이난의 아들이요, 카이난은 아르박삿의 아들이요, 아르박삿은 셈의 아들이요, 셈은 노아의 아들이요, 노아는 라멕의 아들이요,

37. 라멕은 므두셀라의 아들이요, 므두셀라는 에녹의 아들이요, 에녹은 야렛의 아들이요, 야렛은 말랄레엘의 아들이요, 말랄레엘은 카이난의 아들이요,

38. 카이난은 에노스의 아들이요, 에노스는 셋의 아들이요, 셋은 아담의 아들이요,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느니라.

4장.

1. 예수께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요단 강에서 돌아오신 후 성령으로 인도되어 광야로 가셔서

2. 사십 일 동안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기간 동안에는 아무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그 날수가 끝난 후에는 시장하게 되시니라.

3. 마귀가 주께 말하기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에게 명하여 빵이 되게 하라."고 하니

4.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고 하시더라.

5. 또 마귀가 주를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잠깐 동안에 세상의 모든 나라들을 보여 주더라.

6. 그리고 마귀가 주께 말하기를 "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것들의 영광을 너에게 주리라. 그것이 나에게 넘겨졌으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내게 경배하면, 모든 것이 너의 것이 되리라."고 하니,

8.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너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 만을 섬기라.'고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9. 또 그가 주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주께 말하기를 "만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여기서 뛰어내려 보라.

10. 기록되기를 '그가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시어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11. 또 그들의 손으로 너를 받들어 어느 때라도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고 하였느니라."하니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셨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리.'고 하였느니라." 하시니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마친 후 잠시 동안 주를 떠나가더라.

14. 예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로 돌아오시니 그의 명성이 온 지방에 두루 퍼지더라.

15. 주께서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모든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시더라.
16. 주께서 자라나신 나사렛에 오셔서 자신의 관례에 따라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서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더라.

17. 선지자 이사야의 책을 드리니 그 책을 펴시고 이같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시더라.

18. "주의 영이 내게 임하시니 이는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심이라. 그가 나를 보내셨으니 이는 마음이 상한 자를 치유케 하시며, 포로들에게 구원을 선포하고, 눈먼 자를 보게하고, 짓밟힌 자들을 해방시켜 주고

19. 주의 기뻐 받으시는 해를 전파하게 하심이라."고 하시고

20. 책을 덮으신 후 그것을 맡은 자에게 다시 주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모든 사람의 눈이 그에게로 주목되더라.

21.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시어 "이 성경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이루어졌느니라."고 하시니

22. 모두가 주의 증거를 인정하면서도 주의 입에서 나오는 은혜로운 말씀들을 이상히 여기고 말하기를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고 하더라.

23. "또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너희가 '의사야, 너나 고치라.' 하는 속담을 들어 '우리가 당신이 카퍼나움에서 행하였다고 들은 그 모든 것을 여기 당신의 고장에서도 행하여 보라.'고 나에게 말하리라."고 하시더라.

24. 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자기 고향에서 환영받는 선지자는 아무도 없느니라.

25. 그러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의 때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과부가 있었느니라. 하늘이 삼 년 육개월이나 닫혔을 때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과부가 있었느니라. 하늘이 삼년 육 개월이나 닫혔을 때에 온 땅에 큰 기근이 있었는데

26. 엘리야가 시돈의 한 성읍, 사렙타에 사는 한 과부 여인 외에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보냄을 받지 아니하였고

27. 또 선지자 엘리사의 때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문둥병자가 있었으나 시리아 사람 나아만 외에는 그 중 아무도 깨끗하게 되지 못하엿느니라."고 하시더라.

28. 그러자 회당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이런 말씀을 듣고 분으로 가득 차서

29. 일어나 주의 성읍 밖으로 밀어내어 그들의 성읍이 세워진 산의 벼랑 끝으로 끌고 가서 곤두박이로 던지려고 하더라.

30. 그러나 주께서는 그 사람들의 중간을 가로질러 가시니라.

31. 그리하여 갈릴리의 한 성읍 카퍼나움으로 내려가셔서 안식일 마다 그들을 가르치셨는데

32. 사람들이 주의 교리에 놀라니 이는 주의 말씀에 능력이 있기 때문이더라.

33. 회당에는 더러운 마귀의 영을 지닌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큰 음성으로 소리질러

34. 말하기를 "나사렛 예수여, 우리를 내버려 두소서,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신 줄 아나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시니이다."라고 하니

35. 예수께서 그를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잠잠히 하고 그에게서 나오라."고 하시더라. 마귀가 그를 사람들 가운데에 넘어뜨리고 그에게서 나왔으나 그에게 아무 상처도 입히지 아니하더라.

36. 사람들이 모두 놀라며 서로 말하기를 "이것이 어떤 말씀이기에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시니 그들이 나가는가!"라고 하더라.

37. 주에 관한 명성이 그 주변에 있는 모든 지방에 퍼지니라.

38. 주께서 회당에서 일어나셔서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아내의 모친이 심한 열병에 걸린지라, 사람들이 그 여인을 위하여 주께 간청하였더라.

39. 주께서 그녀 곁에 서서 열병을 꾸짖으시니 열병이 떠나므로 그녀가 즉시 일어나서 그들을 섬기니라.

40. 해가 기울어 갈 때에 갖가지 병으로 앓는 사람들을 모두 주께로 데려오니, 주께서 그들 각인에게 안수하여 고쳐 주시더라.

41. 또 마귀들도 많은 사람에게서 나가며, 소리 질러 말하기를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시니이다."라고 하자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고 그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 이는 그 마귀들이 주가 그리스도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더라.

42. 날이 밝자 주께서 떠나 한적한 곳으로 가시니, 무리가 주를 찾아 주께로 와서 붙들고 그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하나

43.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른 성읍들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해야 하느니라. 이를 위하여 내가 보냄을 받았느니라."하시고

44. 그후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파하시더라.

5장.

1. 무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주를 떠밀치니 주께서는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계시더라.

2. 그때 호숫가에 세워 둔 배 두 척을 보시니 어부들이 배에서 나와 그물들을 씻는지라.

3. 주께서 그 중 하나인 시몬의 배에 들어가셔서 그에게 육지로부터 조금 떨어지자고 청하고 앉으셔서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라.

4. 그때 주께서는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깊은 데로 나가서 고기를 잡도록 그물들을 내리라."고 하시니

5. 시몬이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써 일하였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나이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내가 그물을 내리겠나이다.'라고 한 후

6. 그렇게 하였더니 굉장히 많은 고기가 잡힌지라, 그들의 그물이 찢어지더라.

7. 그때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을 불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여 그들이 와서 양쪽 배에 가득히 채우니 배들이 가라앉기 시작하더라.

8. 이것을 보고 시몬 베드로가 예수의 무릎 앞에 엎드리어 말하기를 "나를 떠나가소서, 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하더라.

9. 이는 자기들이 잡은 고기를 보고 자신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사람이 놀라움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더라.

10. 시몬과 동료인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마찬가지더라. 그때에 예수께서 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들을 낚게 될 것이라."고 하시니라.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라가더라.

12. 주께서 어느 성읍에 계셨을 때에, 보라, 온몸이 문둥병에 걸린 한 사람이 있는지라. 그가 예수를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간구하여 말씀드리기를 "주여, 주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하니

13. 주께서 손을 내밀어 그를만지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원하노니 깨끗해지라."고 하시니, 즉시 그 문둥병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14. 그때 주께서 그에게 당부하시기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며 모세가 명한 대로 너의 정결함에 대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고 하시더라.

15. 그러나 주에 관한 명성이 더 멀리 퍼지니, 큰 무리가 말씀을 들으려고 함께 와서 자기들의 병약함을 치유받더라.

16. 그후 주께서는 광야로 물러가서 기도하시더라.

17. 어느 날 주께서 가르치실 때 바리새인들과 율법 박사들도 그 곁에 앉아 있었는데, 그들은 갈릴리의 각 고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왔더라. 주의 권능이 그곳에 있어 그들을 치유시켜 주시더라.

18. 그런데, 보라, 사람들이 한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침상째 안으로 데려와 주 앞에 내려놓으려고 애를 쓰더라.

19. 그러나 무리 때문에 그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 방도를 찾지 못하자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뚫어 그를 침상과 함께 예수 앞에 한 가운데 내려놓으니

20. 주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사람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아, 네 죄들이 용서 되었느니라."고 하시더라.

21. 그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의논하기 시작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드을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하니

22.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너희 마음속에 무엇을 의논하느냐?

23.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라.'고 말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쉽겟느냐?

24. 그러나 이는 인자가 세상에서 죄들을 용서하는 권세를 가진 것을, 너희로 알게 하기 위함이라." 하시고 (그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네 집으로 가라."고 하시더라.

25. 그가 즉시 사람들 앞에서 일어나 자기가 누웠던 침상을 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두려움에 차서 말하기를 "오늘 우리가 기이한 일들을 보았다."고 하더라.

27. 이 일이 있은 후에 주께서 길을 가시다가 세무소에 앉아 있는 레위라고 하는 한 세리를 보고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라오라."고 하시니

28. 그가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일어나서 주를 따라가더라.

29. 그리하여 레위가 자기 집에서 주를 위하여 큰 잔치를 베푸니 많은 세리들과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들과 함께 앉았더라.

30. 그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주의 제자들에게 불평하여 말하기를 "어찌하여 너희는 세리들과 죄인드로가 함께 먹고 마시느냐?"고 하니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지만 병든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니라.

32. 나는 의인들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들을 불러 회개에 이르게 하려고 왔노라."고 하시더라.

33. 그들이 주께 말하기를 "요한의 제자들은 바리새인들의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주 금식하고 기도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하나이까?"라고 하니,

34.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신혼방의 아이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 금식하게 할 수 있겠느냐?

35. 그러나 신랑을 그들에게서 빼앗길 날들이 오리니, 그러면 그 날들에는 그들도 금식하리라."고 하시니라.

36. 주께서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새 천조각을 낡은 옷에 대고 깁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것도 헤어진 것이 될 뿐만 아니라 새 것에서 자른 천조각과 낡은 옷도 어울리지 아니하느니라.

37. 또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붓는 사람은 아무도 업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그 가죽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쏟아지고 가죽 부대도 망가지리라.

38. 그러나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부어야만 하나니, 그리하면 둘 다 보존되느니라.

39. 또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즉시 새 포도주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이는 그 사람이 말하기를 '묵은 것이 더 좋다.' 함이라."고 하시더라.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2570313f81e9d8b1d20da2db21a47882204f757a2878a981ca0f1d0dc2fe3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공지 마가복음 1장~6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2 4 0
공지 마가복음 7장~11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2 5 0
공지 마가복음 12장~16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2 4 0
공지 누가복음 1장~5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1 4 0
공지 누가복음 6장~9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1 3 0
51 마가복음 12장~16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2 19 0
49 마가복음 7장~11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2 7 0
47 마가복음 1장~6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2 6 0
45 누가복음 21장~24장 완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1 4 0
43 누가복음 15장~20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1 6 0
41 누가복음 10장~14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1 4 0
39 누가복음 6장~9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1 5 0
누가복음 1장~5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1 8 0
36 요한복음 16장~21장 완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8 4 0
35 요한복음 10장~15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8 3 0
34 요한복음 6장~9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8 6 0
33 요한복음 1징~5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8 8 0
27 마태복음 25장~28장 완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6 12 0
26 마태복음 21장~25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6 6 0
25 마태복음 15장~20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6 10 0
24 마태복음 9장~14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6 6 0
23 마태복음 1장~8장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26 23 0
15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예수님, 회개합니다.)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11 16 0
14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8 16 0
12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어야만 천국간다.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13 0
11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고 영생을 얻는 것만 진리다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16 0
10 예수그리스도는 열매맺지 않는 가지를 잘라 지옥에 던지신다. 예수그리스도유일하신하나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7 13 0
7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수그리스도하나님(223.39) 23.04.05 33 0
4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형제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하나님(223.39) 23.04.03 17 0
2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행한 다는 것 예수그리스도하나님(223.39) 23.03.31 26 0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