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노래해야 " 태연, 음악방송 '배려없다' 소신발언 무슨 일?

나남뉴스

2024.03.29 15:00:05

조회 16020 추천 26 댓글 195

소녀시대 태연이 최근 솔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Hey, Come here' 에서는 가수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동해, 은혁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1월 태연은 미니 5집 앨범과 타이틀 곡 '투 엑스(To.X)' 가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오래 진입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태연은 이에대해 "생각했던 것 보다 반응을 좋게 해 주셨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은혁은 이날 태연에게 해당 곡이 인기를 끌었을 당시 "왜 음악방송을 하지 않았냐" 고 물었다.

태연은 이에 대해 솔직하게 '소신발언'을 했다. 그는 "음악방송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새벽 시간에 노래해야 하는 것도 너무 배려가 없는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지만" 이라 말했다.

은혁, 동해 "우린 음악방송 시스템 마음에 들어" 선긋기

사진=유튜브 채널

그러면서 "결론만 놓고 봤을 때 더 좋은 무대를 못 보여준다는 게 아쉬워서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서 더 좋은 걸 보여드리자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은혁도 태연의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제작비, 환경도 있고 여러 가수들이 사전 녹화도 해야 하고 어쩔 수없다"고 공감했다.

은혁은 이어 "음악방송이라는 게 당연히 해야하는 것 처럼 되어졌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더라도 다른 콘텐츠로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아졌다. 더 욕심 부려서 잘 만들어 좋은 걸 보여드리는 게 맞기도 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은혁과 동해는 "우린 음악방송의 시스템, 아직까지는 마음에 든다"라며 태연과 선을 단호하게 그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는 비슷한 시기에 연습생 생활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린 시절부터 태연을 지켜봐왔던 동해와 은혁은 "태연이가 챙겨주고 싶은 여동생 상이었다. 지금은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좀 먹으라고 하지 않냐. 연습생일 때는 통통해가지고 데뷔 초까지 그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덧붙여 은혁은 "연습생 때는 더 했다. 찹쌀떡처럼 모찌모찌한 두부같은 상이었다. 항상 엄청 웃고다녀서, 무슨 좋은 일이 그렇게 있나? 할 정도였다. 맨날 웃고 다녔다"며 과거 태연의 모습을 설명했다.

그러자 태연은 "그때는 뭐가 그렇게 재밌었을까. 지금은 도파민이 소진된 느낌이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태연은 '뉴진스'를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았다.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한 동해와 은혁을 보고 태연은 "우리는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해서 더 애틋한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후배들과 마주칠 일이 없다. 라이즈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나는 솔직히 대화를 많이 해보고 싶은데 라이즈가 먼저 다가오려면 너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 "새벽부터 노래해야 " 태연, 음악방송 '배려없다' 소신발언 무슨 일?▶ "남편 되고 싶었다" 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아리 '5월 결혼' 발표 ▶ "야한생각으로 비행기공포증 극복" 김호중, 11살 축구신동 시절 공개 ▶ "살만 찌고 우울해" 랄랄, 한방에 임신한 임산부 고충 토로 ▶ "뭐가 재밌었냐" '♥류준열' 한소희, 혜리 또 저격... 대체 왜?

고정닉 0

14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7077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나남뉴스	19:05	0	0
7076	오타니 前통역사, 법원서 사기 혐의 부인…"형식적 절차"	나남뉴스	19:00	3	0
7075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 재계서열 18계단↑	나남뉴스	19:00	5	0
7074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나남뉴스	19:00	2	0
7073	"블랙박스 어디에 숨겼나" 김호중, 사라진 메모리카드 '압수수색' 영장	나남뉴스	18:25	12	0
7072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5]	나남뉴스	14:05	796	1
7071	"성격 달라도 가치관 같아" 김기리♥문지인 동상이몽 합류	나남뉴스	14:00	52	0
7070	"피부, 다이어트 비결?" 고현정, 돼지고기 끊고 물세안 비법 공개	나남뉴스	01:05	129	0
7069	"의사 평균 연봉 3억 넘어" 정부, '의사 수 부족해서...'	나남뉴스	01:00	126	0
7068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124]	나남뉴스	05.14	10982	30
7067	"하반기 대규모 매물 쏟아진다" 금융 당국, PF대책 본격화 구조조정 시작	나남뉴스	05.14	140	0
7066	"빠듯한 임금과 악성 민원" 젊은교사가 교단 떠나는 이유 [11]	나남뉴스	05.14	197	0
7065	"불빛축제 보러갈까?" 포항 밤하늘 수놓을 국제불빛축제 31일 개막	나남뉴스	05.14	86	0
7064	병원단체 '3천명 증원' 제안에 의사들 '신상털기'…"집단테러"	나남뉴스	05.14	100	0
7063	"제발 그러지 마세요" 40대 아저씨 살린 간절한 '고등학생' 한 마디 [2]	나남뉴스	05.14	188	1
7062	"돈 필요없다, 처벌해달라" 장원영, 탈덕수용소 직접 언급 '합의 없어' [172]	나남뉴스	05.14	9110	107
7061	"아내와 사별 후 재혼" 가수 김민우 재혼, 예비신부 누구?	나남뉴스	05.14	122	0
7060	"내년 결혼 목표" 에일리 약혼자는 솔로지옥 참가자 최시훈	나남뉴스	05.14	152	0
7059	"이럴 수가" 김호중, 교통사고 뺑소니 '도주' 음주운전 조사 중 충격 [6]	나남뉴스	05.14	232	1
7058	"식품·외식업계와 '물가안정' 지속 협의" 농식품부, 가격인상 잇따르자...	나남뉴스	05.14	84	0
7057	"국립중앙박물관 보관 철제 불상의 손이 사라졌다" 의혹, 무슨 일?	나남뉴스	05.14	104	0
7056	"도입 34개월만에 폐지" 아파트 사전청약, 툭하면 입주지연 되더니 결국... [39]	나남뉴스	05.14	9530	13
7055	"3월 총지출 85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나랏돈 쏟아냈다	나남뉴스	05.14	103	2
7054	"흑돼지 등급 판정 제도 개선" 제주, 비계삼겹살 논란되자 결국	나남뉴스	05.14	99	0
7053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	나남뉴스	05.14	103	0
7052	디지털교과서 도입 눈앞…내년까지 전국 초중고 네트워크 점검	나남뉴스	05.14	77	0
7051	"펫숍에서 반려견 샀다" 휘성, 솔직 고백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72]	나남뉴스	05.14	5201	6
7050	"재혼 생각 해본 적 없어"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혼자사는 이유	나남뉴스	05.14	128	1
7049	"10억 넘을 것" 비트코인 전망, 5년 이상 '장기 보유' 수익률 가장 높다 [49]	나남뉴스	05.13	4219	11
7048	"지금이 기회?" 하이브 주가, 1조 5천억 증발 '큰손'들의 움직임은?	나남뉴스	05.13	170	0
7047	"내 아이 아닌데" 고유정, 의붓아들 죽음 관련 '소름 돋는' 녹취 공개	나남뉴스	05.13	221	0
7046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일타강사 삽자루, 뇌출혈 투병 끝 '세상 떠나'	나남뉴스	05.13	235	3
7045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2]	나남뉴스	05.13	315	0
7044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31]	나남뉴스	05.13	9655	31
7043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나남뉴스	05.13	184	0
7042	"2자녀 30만원·3자녀 50만원" 교육비 지급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	05.13	124	0
7041	"주택매매 늘어 주담대↑" 은행 가계대출 다시 5조원대 증가, 무슨 일?	나남뉴스	05.13	125	0
7040	"필요한 보장 골라 가입하세요" 교보생명, DIY형 건강보험 출시	나남뉴스	05.13	106	0
7039	"이혼가정 자녀장려금은 누가 받나?" 국세청, 장려금 Q&A [13]	나남뉴스	05.13	5804	2
7038	"1천만원대 中전기차에 세계가 깜짝!" 실태는 어땠을까?	나남뉴스	05.13	130	0
7037	"흡연자가 살 덜찌는 이유?" 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 탓 [3]	나남뉴스	05.13	263	0
7036	"자정까지 돌봄 제공" 저출생 극복에 1조 2천억 투입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	05.13	116	0
7035	"병원갈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이달 20일부터 '과태료 조심'	나남뉴스	05.13	167	0
7034	"다시 태어나도 교직 선택" 10명중 2명, 역대 최저... 왜? [50]	나남뉴스	05.13	2585	1
7033	"제게도 이런 일이" 배우 엄기준, 12월 비연예인과 결혼	나남뉴스	05.13	121	0
7032	"입만 살아서 거짓말" 전원주, 며느리 '명품 옷'에 또 뒷담화 [9]	나남뉴스	05.13	3018	11
7031	"우리가족 4명 아니어도 괜찮아" 이윤진·이범수 소송 중 딸 문자 '감동' [3]	나남뉴스	05.13	197	0
7030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나남뉴스	05.12	206	0
7029	"우리 아이 의대 가능한가요?" 학부모, 의대증원 '입시설명회' 대란	나남뉴스	05.12	187	0
7028	"남편 보러 다시 미국행" 안영미, SNL 복귀 3개월만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	05.12	2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