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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디포토 단장 올브 및 트레이드 데드라인 관련 인터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19 09:51:01
조회 52 추천 1 댓글 1

Q: 랄리의 이번 시즌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어떤 느낌인가?


디포토: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는 놀라움과 꾸준함을 모두 보여줬다. 이 공로는 칼뿐만 아니라 (감독) 댄 윌슨과 그의 코칭스태프에게도 돌려야 한다. 그들이 전반기에 랄리의 경기 부담을 어떻게 관리했는지가 중요했다. DH 출전일을 이렇게 공격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다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가능했을지는 모르겠다. 그들은 랄리를 역사적인 위치에 놓았고, 칼이 나머지를 해냈다.


그리고 그는 모든 기준을 충족한다. 좋은 팀 동료, 강한 인성, 성실한 노력, 팀 우선의 멘탈리티. 그는 마치 꿈같은 선수이며, 자신의 꿈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고, 우리는 그 여정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Q: 랄리의 출전 부담을 언급했는데, 후반기에는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나?


디포토: 시즌 전반기 동안 이미 여러 차례 이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지난 6주 동안은 그가 거의 매일 뛰었기 때문이다. 칼 본인도 DH 출전일을 “리셋 데이”로 생각한다고 말할 것이다. 물론 그가 있을 때 우리가 더 나은 팀이다. 칼과 협의하면서 출전 일정을 관리할 것이지만, 결국 우리의 눈과 그의 컨디션이 말해주는 대로 할 것이다. 칼은 절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을 테니, 우리가 먼저 거기까지 가서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




Q: 이번 주 MLB 드래프트에서 거둔 결과는 어떻게 평가하나?


디포토: 드래프트 사전 회의를 열 때, 나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이렇게 높은 순위에서 지명한 적이 없고, 다시는 이렇게 높은 순위에서 지명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우리의 생각이었고, 임팩트 있는 선택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보드에서 가장 높은 순위의 선수가 우리 차례까지 남아 있는 건 이 프런트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굉장히 드문 일이다.


케이드는 정말 다듬어진 선수다. 그는 대학 최고의 투수이고, 자신의 동화 같은 시즌을 마친 상태다. 그는 어떤 어린 선수보다도 침착하다. 그의 패스트볼은 96-97마일을 찍었고, 평균은 93-94마일이다. 브레이킹볼 두 가지는 완전히 다른 궤적을 가지고 있고, 체인지업은 올해 다듬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그것이 빅타임 영향력을 가질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Q: 올스타 브레이크 시점에서 팀 전반에 대한 느낌은?


디포토: 우리 팀에는 정말 큰 업사이드가 있다. 전반기를 아주 좋은 흐름으로 마쳤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했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기세를 찾진 못했다.


우리 팀의 최대 실링은 투수진이다. 건강한 다섯~여섯 명이 각자 해낼 수 있는 걸 해낼 때, 그게 우리를 앞으로 밀어줄 가장 큰 동력이 될 것이다. 그건 정말 기대되는 부분이다.


우리는 애스트로스와 빠르게 맞붙는다. 그 시리즈는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시리즈다. 그리고 지구 우승을 노린다면 반드시 동기부여가 된다. 나는 선수들이 그걸 잘 알고 집중할 거라 본다.


공격력도 정말 기대된다. 개막일부터, 특히 6월 초 이후로는 리그 최고의 공격 팀이었다. 누가 그걸 예상했겠는가. (참고: 6월 1일 이후 매리너스의 wRC+는 MLB 전체 1위인 123)



Q: 공격이 잘 돌아가는 이유는?


디포토: 랄리의 미친 활약을 제외하고는, 라인업 전반에서 꾸준히 기여가 나왔다.


   J.P. 크로포드는 훌륭한 전반기를 보냈고,


   랜디 아로자레나도 마찬가지였다.


    호르헤 폴랑코는 4월에 믿기지 않는 활약을 했고, 최근 3주도 훌륭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전반기 막판에 볼 고르는 능력과 어프로치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최상의 훌리오가 하는 걸 하고 있다. 전 방향으로 공을 강하게 맞히고, 볼넷을 고르고, 주루와 수비는 시즌 내내 완벽했다.


    루크 레일리가 돌아온 건 정말 컸다.


    도미닉 켄존은 복귀 후 우리가 이상적으로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미치 가버도 전반기 후반에 큰 상승세를 보였다.


    그리고 콜 영의 첫 주 이후 성적을 보면 깜짝 놀랄 거다. 그는 정말 대단했다.


    벤 윌리엄슨은 3루 수비로 경기를 가져왔고, 통계에 잘 안 잡히는 끈질긴 타석도 팀에 큰 도움이 됐다.


    마일스 마스트로부오니와 도노반 솔라노도 팀을 더 좋게 만든다.


나는 이게 내 기억 속 가장 깊이가 있는 포지션 플레이어 로스터라고 생각한다. 라인업의 깊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지난 6주간 보여준 결과는 우리가 공격적으로 얼마나 잘 관리했는지를 증명하는 멋진 보상이었다.




Q: 시즌 초에는 조지 커비, 로건 길버트, 브라이스 밀러의 부상이 투수진의 메인 이슈였다. 최근 커비와 길버트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는데, 로테이션이 2024년의 모습으로 돌아올 시점은?


디포토: 조지와 로건이 복귀한 이후 — 나도 선수 시절 팔 부상을 겪어봤기 때문에 — 예전처럼 바로 돌아와 제 컨트롤을 밟는 게 쉽지 않다. 투구 수를 늘려야 했고, (길게) 재활 등판 대신 빅리그에서 직접 조정했다.


하지만 지금 보면 조지와 로건의 stuff는 여전히 최고다. 그리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거치면서, 다시 로테이션의 강점이었던 긴 이닝 소화로 돌아갈 것이다.


그동안 로건 에반스는 대학 졸업 후 마이너리그 선발 등판 35경기 이하 경험치로 이런 자신감을 쌓아왔다.

브라이언 우가 올스타 팀에 뽑혀 전 세계 앞에서 던진 것도 너무 기쁘다. 이제 그는 더 이상 ‘야구계에서 가장 잘 숨겨진 비밀’이 아니다.


8월쯤에는 브라이스 밀러도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 건강한 브라이스는 또 다른 기어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이 모든 소용돌이 속에서 잊힌 게 있는데, 바로 루이스 카스티요의 꾸준함이다. 나는 그가 있어 정말 기쁘다. 그는 ‘더 록’이고, 우와 함께 전반기 투수진의 진짜 주춧돌이 됐다. 그들은 매번 마운드에 올라 많은 이닝을 던지며 우리에게 승리 기회를 줬다.



Q: 트레이드 데드라인 얘기로 넘어가자. 지난 3년 중 2년은 카스티요와 아로자레나를 데려오는 큰 여름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이번 데드라인에 대한 기대감과 현재 시장 상황은 어떤가?


디포토: 드래프트 전까지는 여전히 ‘닫힌 시장’이었다고 본다. 움직일 준비가 된 팀이 많지 않았다.


우리는 꽤 완성된 로스터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만약 트레이드를 한다면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가 목표다.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여전히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오는 걸 선호한다.


하지만 올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선수 중에서도 우리 팀과 아주 잘 맞는 선수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들이 실제로 시장에 나올지는 또 다른 문제지만, 우리는 낙관적이다.


구단주의 지원, 탄탄한 팜 시스템, 그리고 과감하게 트레이드를 시도할 의지가 있다. 이 시기는 우리가 누구보다 공격적으로 움직였던 시기이기도 하다.


이미 시장 탐색 전화를 시작했고, 후속 협의도 진행 중이다. 두 건 정도는 이미 선수 실명을 거론하며 얘기까지 했다. 우리 기준에서는 평소보다 이른 움직임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거래가 임박했다고 말할 순 없다. 그래도 달 말이 가까워지면 뭔가 이뤄질 거라고 낙관한다.




Q: 몇 주 전만 해도 코너 내야수와 우익수가 업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됐다. 포지션 유연성을 가진 선수들이 있는데, 이런 상황이 트레이드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디포토: 지난 6주간의 공격력은 오히려 타자를 타깃으로 삼기 어렵게 만들었다. 최근 한 달 반 동안 도미닉 켄존이 플래툰 우익수로 보여준 활약을 더 잘할 수는 없을 것이다.


루크 레일리가 돌아온 것도 큰데, 그는 1루 수비에서도 완전히 괜찮다는 걸 보여줬다. 그는 수비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고, 임팩트 있는 타자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열려 있다. 더 좋아지고 싶고, ‘더 좋아지는 것’이 우리 로스터에 어떻게 맞을지 창의적으로 접근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클럽하우스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댄도 자주 말하지만, 지금은 정말 좋은 선수 그룹이다. 그들은 서로 함께 뛰는 걸 좋아한다. 우리는 좋은 현재를 가지고 있고, 좋은 미래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맞붙을 어떤 팀과 비교해도 재능 면에서는 뒤지지 않는다고 본다.


결국 불펜, 선발 로테이션, 수비, 타선이라는 팀의 네 가지 핵심 요소를 동시에 완성하는 게 관건인데,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그 목표에 가장 가까운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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