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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파파노와 첫 미국 투어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캘리포니아(2월 18-23일), 플로리다(2월 25일-3월 2일), 그리고 뉴욕에서 공연하며, 20년 만에 처음으로 카네기홀에서 연주를 선보인다(3월 5일 & 6일)
“파파노의 첫 시즌은 이미 하늘이 맺어준 조합처럼 보인다.” – Musical America
(2025년 1월) — 다음 달,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가 안토니오 파파노 경과 함께 첫 미국 투어에 나섭니다. 두 차례 그래미 수상자인 파파노는 지난 가을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첫 시즌을 시작하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투어에는 독주자 야닌 얀센과 임윤찬이 합류하며, 파파노와 LSO는 캘리포니아(2월 18-23일)와 플로리다(2월 26일-3월 2일)의 10개 도시를 순회한 뒤, 뉴욕 카네기홀에서 이틀 연속 특별 프로그램으로 투어를 마무리합니다(3월 5일 & 6일). 두 번째 뉴욕 공연은 WQXR의 Carnegie Hall Live 시리즈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이번 카네기홀 공연은 파파노가 LSO와 함께하는 첫 카네기홀 무대이자, LSO가 20년 만에 카네기홀에 복귀하는 공연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파노가 LSO 상임 지휘자로서 보낸 첫 몇 달은 이미 폭넓고 진심 어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디언은 “파파노가 에너지와 놀라운 드라마로 첫 시즌을 시작했다”고 평했으며, 텔레그래프는 “파파노가 새 오케스트라의 색채와 깊은 음조를 최대한 발휘해 자유롭고 대담한 연주를 펼쳤다”고 극찬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파파노가 절묘하게 생동감 있는 연주를 이끌어냈다”고 전했으며, Musical America는 이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들의 연속”이라 표현하며 “안토니오 파파노의 새로운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파노는 영국 왕립오페라하우스의 음악 감독으로 22년간 활약한 후 LSO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미국과도 깊은 인연을 가진 그는 청소년기에 코네티컷에서 살았고 뉴욕 시티 오페라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현재 미국인과 결혼한 상태입니다. 그의 지도 아래 LSO의 첫 미국 투어는 13회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캘리포니아의 샌타바버라, 팜 데저트, 코스타 메사, 샌디에이고, 데이비스, 스탠퍼드와 플로리다의 올랜도, 네이플스, 웨스트팜비치, 마이애미, 그리고 뉴욕을 포함한 11개 도시를 순회합니다. 특히 샌타바버라에서는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로, LSO 음악가와 Music Academy of the West 동문이 함께하는 실내악 공연과 LSO 부수석 바이올리니스트 훌리안 길 로드리게스가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립니다.
투어 프로그램 주요 내용
프로그램에는 구스타프 말러와 윌리엄 월튼의 제1교향곡이 두드러지게 포함됩니다. 특히 말러의 제1교향곡 “타이탄”은 “모든 작곡가의 첫 교향곡 중 가장 혁신적이고 경이로운 작품”(NPR)으로 꼽히며, 월튼의 제1교향곡은 LSO를 위해 작곡되어 초연과 녹음을 모두 맡은 작품입니다. 또한 LSO의 전임 지휘자였던 에드워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과 두 편의 미국 작품도 연주됩니다. 조지 워커의 Sinfonia No. 5, “Visions”는 96세의 나이에 2015년 찰스턴 교회 학살에 분노하여 작곡된 마지막 작품입니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Serenade (after Plato’s “Symposium”)는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야닌 얀센의 협연으로 연주됩니다. 한편,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그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며, 최근 매진된 리사이틀 데뷔를 가진 카네기홀을 포함한 여러 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입니다. (아래에서 전체 투어 일정을 확인하세요.)
(중간생략)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안토니오 파파노 경: 미국 투어 일정
2월 17일 & 18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Music Academy of the West
2월 17일
Lehmann Hall
- 부대 행사: Music Academy 졸업생을 위한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
강사: LSO 부수석 바이올린 훌리안 길 로드리게스
Hahn Hall
- 부대 행사: LSO 단원 및 Music Academy 졸업생의 실내악 콘서트
프로그램:- 모차르트: 플루트 4중주 D장조
- 라벨: 하프, 플루트, 클라리넷 및 현악 4중주를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
-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2월 18일
Granada Theatre
- 번스타인: 세레나데 (플라톤의 “심포지움”에 부쳐)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야닌 얀센)
- 말러: 교향곡 제1번 “타이탄”
2월 19일
캘리포니아 팜데저트
McCallum Theatre
- 워커: 교향곡 제5번 “Visions” (해설자 없이)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 야닌 얀센)
- 말러: 교향곡 제1번 “타이탄”
2월 20일
캘리포니아 코스타 메사
Renée and Henry Segerstrom Hall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협연: 피아니스트 임윤찬)
- 말러: 교향곡 제1번 “타이탄”
2월 21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Jacobs Music Center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협연: 임윤찬)
- 말러: 교향곡 제1번 “타이탄”
2월 22일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Mondavi Center
- 워커: 교향곡 제5번 “Visions” (해설자 없이)
- 번스타인: 세레나데 (플라톤의 “심포지움”에 부쳐) (협연: 야닌 얀센)
- 말러: 교향곡 제1번 “타이탄”
2월 23일
캘리포니아 스탠퍼드
Bing Concert Hall
- 워커: 교향곡 제5번 “Visions” (해설자 없이)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 야닌 얀센)
- 말러: 교향곡 제1번 “타이탄”
2월 26일
플로리다 올랜도
Steinmetz Hall, Dr. Phillips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 워커: 교향곡 제5번 “Visions” (해설자 없이)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 야닌 얀센)
-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2월 27일 & 28일
플로리다 네이플스
Hayes Hall
2월 27일
- 워커: 교향곡 제5번 “Visions” (해설자 없이)
- 번스타인: 세레나데 (플라톤의 “심포지움”에 부쳐) (협연: 야닌 얀센)
- 월튼: 교향곡 제1번
2월 28일
-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 말러: 교향곡 제1번 “타이탄”
3월 1일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Dreyfoos Hall, Kravis Center
- 워커: 교향곡 제5번 “Visions” (해설자 없이)
- 번스타인: 세레나데 (플라톤의 “심포지움”에 부쳐) (협연: 야닌 얀센)
- 월튼: 교향곡 제1번
3월 2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Knight Concert Hall, Arsht Center
- 워커: 교향곡 제5번 “Visions” (해설자 없이)
- 번스타인: 세레나데 (플라톤의 “심포지움”에 부쳐) (협연: 야닌 얀센)
-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3월 5일 & 6일
뉴욕 뉴욕시
카네기홀
3월 5일
- 워커: 교향곡 제5번 “Visions” (해설자 없이)
- 번스타인: 세레나데 (플라톤의 “심포지움”에 부쳐) (협연: 야닌 얀센)
- 말러: 교향곡 제1번 “타이탄”
3월 6일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협연: 임윤찬)
- 월튼: 교향곡 제1번
(본 공연은 WQXR의 카네기홀 라이브 시리즈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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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21C 미디어그룹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로, 21C 미디어그룹은 음악, 공연예술 분야의 홍보대행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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