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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상플이얌 187화

ra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03 01:11:53
조회 714 추천 1 댓글 1

???? "형님!"

???? "괜찮으십니까"


우르르


부하로 보이는 조직원들이 나에게 낭심을 맞은 놈을 뒤로 데려갔다.

콩콩 척추를 두드려주는 부하들.

그 놈은 빌빌 기면서도 부하들에게 으르렁거렸다.


???? "개.... 니들은 이게 괜찮아 보이냐? 얼빠진 새끼들...."


놈은 금방 신색을 회복했다.

애초에 내가 엉겁결에 찬거라 재대로 걷어차지 못했기 때문이였다.

쯧.... 아까워라....

아무튼 괜찮아진 놈은 우리 언니를 바라보며 방금 전 상황을 따져댔다.


???? "야! 니들 저년이 내 뒤로 올때까지 뭐하고 있던거야!"

???? "아 그게.... 설마 형님을 때리리라곤 생각을 못해서...."

???? "뭐?"


놈이 눈을 부라리자 부하들이 고개를 숙였다.


???? "죄송합니다...."


놈은 머리 쪽 상처가 아프다는 듯 손을 얹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낭심을 맞은거보다 머리 쪽이 더 아픈 듯 했다.

그래서 언니에 대해서 따지는 듯 했다.


홍난 '우리 언니가 힘이 쎄긴 하지....'


집에서도 나를 번쩍번쩍 안아서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다닐 정도였으니까....

거기에 굽있는 구두로 때렸으니.... 

내가 직접 맞은건 아니지만 알만한 고통이였다.


???? "어휴 진짜.... 후!"


그렇지만 그렇게 아파하면서도 놈은 끝내 일어났다.

나와 언니를 씹어먹을 듯한 표정을 하고서 말이다.


???? "아씨 가오 빠지게...."


투덜거리고 있었지만 금새라도 달려들 것만 같은 분위기.

나 역시 놈에게 맞서기 위해 일어나 언니를 내 뒤로 감춰 보호했다. 

그러나 언니는 내가 걱정되는지 나를 말리려고 내 옷깃을 잡아왔다.


이연 "홍난아.... 너 많이 다쳤는데...."


나는 그런 언니를 향해 가볍게 미소지어 주었다.


홍난 "괜찮아요 언니. 체육관 다니면서 스파링 심하게 할때도 많이 다쳐봤어요. 제가 워낙 험하게 자랐잖아요!"

이연 "하지만...."

홍난 "그리고 이제 저 자식 이길 방법도 알았거든요"


끄덕


나는 말 대신 언니에게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작은 고갯짓이였지만 나의 신뢰를 언니에게 보여주기엔 충분했다.

저 믿죠 언니?

언니는 여전히 불안해했지만 그래도 나를 말리지는 않았다.

나를 믿었으니까.


???? "아 그래? 이길 방법? 방금 전까지 먼지 털리게 맞지 않았나 너? 니 언니가 내 뒤통수만 안때렸어도 넌 그 자리에서 묵사발이였는데?"


멀리서 나와 언니를 지켜보던 놈이 어이 없다는 듯 이죽거렸다.

그 꼴이 매우 아니꼬왔지만, 굳이 내가 먼저 내 비장의 카드를 말해줄 필요는 없었기에 가볍게 놈의 말을 돌려주었다.


홍난 "그래. 인정. 내가 언니 도움을 받긴 했지. 내가 백화점 때 생각하고 너를 너무 만만하게 봤었거든.

???? "만만?"

홍난 "근데 나 이제 방심 안할거야. 너 박살낼거고. 너 이길 방법. 내가 꽤 오랫동안 까먹고 있었던게 있었는데. 

      언니 덕분에 방금 기억이 났거든"

???? "기억은 개뿔 뭐 달라지는게 있으려고. 그래봤자 넌 나한테 안돼"

홍난 "그래?"


나는 언니를 살짝 등으로 밀어내었다.

그리고 이를 들어내 보이며 놈을 도발했다.


홍난 "그럼 와 보던가. 이새끼야"


물론.

시간을 끌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건 나도 알고 있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경호팀들이 내 쪽으로 달려오고 있을테니.


까드득


하지만 나는 놈을 도발해야만 했다.

왜냐면 놈이 곁눈질이지만 언니를 불타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화를 하는 지금도 머리를 부여잡고 있는걸 보면.

부하를 시켜서라도 언니에게 해코지를 할 수 있어보였다.

그래서 나는 놈의 시선을 다시 나에게로 돌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했다.


홍난 "왜? 못오겠어? 한대 맞으니까 백화점 때 생각이 다시 떠올라? 아까 뭐라 그랬더라? 수치를 당했다던가? 

      오늘 한 번 더 맞고 그때의 기억도 떠오르게 해줄까?"

???? "이 미친 년이...."


그러나 놈도 생각이 없는 건 아니였나보다.


???? "후우.... 하아.... 그렇게 도발하면 내가 넘어올 줄 아냐? 

      아니! 니 언니라는 년이 또 뭔 짓거리를 할줄 알고 내가 너랑 주먹질을 해?"

홍난 "뭐?"


놈이 부하들을 바라봤다.


???? "야 내가 저 년이랑 주먹질 좀 하는동안 뒤에 있는 언니 좀 잡아놔라"


부하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 "예!"


그리곤 나와 언니에게 험상굳은 얼굴을 하며 다가왔다.

언니를 차로 빨리 보낼까 싶었지만, 차 쪽에도 어느새 부하놈들이 서 있어서 그럴 수도 없었다.


홍난 "이 자식들이!"


휙 휙


되는대로 주먹을 휘둘러서 쫒아내봤지만,


???? "악"

???? "엌"

???? "야 뒤쪽으로 가 뒤쪽으로!"

이연 "홍난아 뒤에!"

홍난 "이씨! 누가 그렇게 놔둘줄 알고!"


놈들은 내 주먹질에 나가떨어지면서도 서서히 언니와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설상가상,



???? "아아. 안되지. 그렇게 반항하면. 넌 나랑 놀아야지"

홍난 "큭"


두목 놈이 나에게 주먹을 날려왔기에 언니가 부하놈들에게 잡히는 걸 지켜주지 못했다.

언니도 나름의 반항을 했지만 부하놈들이 팔 하나씩을 잡자 별수 없이 잡히고 말았다.


이연 "아! 이거 놔!"

홍난 "언니!"


자연히 내 마음은 초조해질 수 밖에 없었다.

저놈들이 언니에게 언제라도 해코지를 할 수 있었으니까.

불안해서 자꾸 언니쪽을 쳐다보게 되었다.

 

휙 휙 휙



홍난 "아윽...."


그러다보니 결국 또 얼굴에 크게 한 대 얻어맞게 되었다.


홍난 "크흐.... 치사한 새끼...."


재대로 맞은 건 아니였다만 그래도 엄청 시큰거렸다.

고통에 표정이 일그러진 나를 향해 놈이 빈정댔다.


???? "아주 내가 만만하구나? 뒤 쳐다보면서 언니 신경 쓸 시간이 있고?"

홍난 "그거야 니가 치사하게 부하들 써서 우리 언니를 붙잡았으니까...."

???? "오? 안잡았으면 니가 이길 수 있다는 말로 들린다? 아까 이길 방법이니 뭐니 헛소리하던데. 그거 아직 믿고 있는거 아니지?"


놈의 자만심 가득한 말.

양아치같아서는, 

저러고 있기까지하니 부아가 더 치민다.


으드득


소리가 나도록 주먹을 말아쥐게 된다.

그래 저 놈 말처럼 이길 방법은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그 이길 방법을 아직 쓴 건 아니였다.

언니가 너무 걱정되서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언니보랴 저놈보랴 정신이 없어서 무의식적으로 하던대로 하다보니

아까처럼 또 맞았을 뿐이였다.


살짝.

여전히 언니에게 눈이 떨어지지 않아서 언니를 보고 있는데 놈이 대뜸 나에게 말했다.


???? "그래. 선심썼다. 야. 니가 나랑 주먹질하는 동안은 니 언니한테 손 안쓸게. 내 사나이로써의 약속이다"


나는 놈을 바로보았다.


홍난 "사나이?"

???? "뭐야 그 불신의 눈빛? 니가 믿던 안믿던 나는 니가 그 변명할까봐 오히려 더 짜증나거든? 니 그 언니 본다고 나한테 졌다고 하는게"

홍난 "...."


솔직히 전혀 안믿기는 이야기였지만.

지금 나에겐 불감청이 고소원이였다.


???? "대신 니가 지면 니네 언니도 내 뒤통수 친 값 물어내야 할거다. 똑같이 구두로 머리에"


하지만 역시였다.

왠일로 착한 일 하나 했다.

놈의 협박에 나는 한술 더 떠 되받아쳐주었다.


홍난 "그렇게 자신있으면 우리 언니 다시 차로 돌려보내주지 그래? 저렇게 붙잡아놓고 이야기하면 누가 그걸 믿어?"


내 말에 놈은 헛웃음을 짓더니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 "하. 그래 좋아. 얘들아. 그거 붙잡은 거 차에다 집어넣어. 대신 문 잠그지 못하게 창문 내려놓게 하고. 

      그리고 내가 다시 명령할 때까지 차에서 못나오게 해. 그래도 차에서 나오면 다리를 분질러 버려 그냥"

???? "예!"


언니가 완강히 거부했다.


이연 "이거 놔! 이잇.... 홍난아! 홍난아!"


마음이 아팠지만 나는 끌려가는 언니에게 큰 목소리로 차에 가기를 종용했다.


홍난 "언니. 저 믿죠? 언니는 꼭 차에 계세요. 나오지마시구."

이연 "하지만...."

홍난 "언니가 여기 있는게 더 불안해요 저는. 그러니까 차안에서 꼭꼭 문 잡고 있어요 알았죠?"

이연 "홍난아...."

홍난 "이번엔 진짜로 이길테니까. 약속!"


언니를 향한 손 사인.

까진 상처들로 엉망인 얼굴로 말하기엔 설득력 없는 말이였지만.

그래도 나는 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살짝 웃었다.


홍난 "ㅎㅎ"

이연 "...."


언니는 그런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잠시 빤히.

끌려가면서도 나를 바라보더니

이내 부하들의 손에 이끌려 창문이 내려진 차로 들어갔다.

착잡한 마음이였지만.

그래도 일단 언니가 차로 간 이상 이제는 재대로 싸워볼 때가 왔음을 느꼈다.

굳세게 마음먹고 돌아보니 놈이 혀를 차며 나를 깔봤다.


???? "드라마는 다 찍으셨나? 아주 이산가족 납셨어?"

홍난 "남이사...."

???? "그럼 이제 더 변명할 것도 없지? 이 오라버니가 너를 묵사발을 내놔도 되겠지?"

홍난 "웃기고 있네"


내가 혀를 차던 말던, 


까딱까딱 


놈은 나에게 오라는 손짓을 했다.


???? "선공은 양보해줄게? 하하"


그래 지금같이 방심해라. 

내 너를 반드시 이겨보일테니.

나는 한걸음씩 걸으며 지금 내 상태와 잊고 있었던 발차기의 감각을 되찾는데 주력했다.

후우....


홍난 '할 수 있다 한홍난!'


자신만만하게 말했던 것과 달리 사실은 매우 불안하고 떨렸지만

그래도 지금 나는 반드시 저 놈을 때려눞히지 않으면 안됐기에!


운동화 안에서 꼼지락.


발가락을 움직여 마지막까지 다리의 상태를 확인했다.

빳빳하게 땡겨지는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가 맞은 곳들은 전부 상체와 얼굴에 몰려있었기에 다리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우뚝 멈춰선 나는 기존의 살짝 수구리고 있던 권투 자세에서 다리를 살짝 앞으로 빼 자세를 고치며 놈과 다시 마주보게 되었다.


???? "뭔데 그 어정쩡한 자세는? 이길 방법이 있다더니. 발악하는거야?"

홍난 "자신있으면 니가 와보던가 새끼야"


살금 살금


나는 조심스레 옆으로 발을 옮기며 놈을 관찰했다.


홍난 '먹힐지 안먹힐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반격하는 느낌으로 가야겠다'


나의 생각을 모르는지 놈이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 "하 그래. 많이 맞더니 역시 쫄았나보네. 내가 먼저 가줄게"


그러더니 그대로


훅 훅훅 훅


처음과 같은 패턴으로 주먹을 내질러왔다.

물론 나도 당한게 있는지라 호락호락 당해주지는 않았다.


몇번 피하면서 나도 견제할 겸 가볍게 잽을 날리는 그런 공수교환.

아이러니하게도 이 놈이랑 여태까지 싸웠지만 이제야 처음으로 재대로 싸움다운 싸움을 해보게 된 거였다.

만만치 않은건지. 

아니면 나를 간보고 있는건지.

놈은 큰 동작이나 그래플링을 시도하지 않았다.

대신 놈은 두 걸음 뒤로 물러섰다.


???? "오~ 이제 좀 싸우는 폼이 좀 나는데? 진작 이랬어야지. 아까 너무 샌드백처럼 맞길래. 하마터면 실망할 뻔 했잖아?"

홍난 "잘난 척은.... 그렇게 잘난 척 하는거 치고 잽만 날리던데. 너야말로 내가 뭘 할지 몰라서 많이 쫄았나봐?"

???? "숨 쉴만 하니까 주둥이가 떴다? 그래 봐줄 필요 없다 그거지?"


손을 다시 쥔 놈이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휙 휙휙 휙


이번에도 패턴은 같았다.

견제용 잽 이후에 날아오는 오른손 펀치를 피하며 나는 놈의 왼손을 주의깊게 지켜봤다. 



아니나 다를까. 

아까 나를 바닥에 매다꽂았던 그 왼손이 그대로 재쳐들어온다.

나는 놈의 왼손을 보자마자 바로 뒤로 스탭을 밟으며 반바퀴를 돌아 그대로 뒷발차기로 놈의 배를 걷어찼다.

짧고 강하게.

그래플링을 배운 놈이니까 반응 볼 시간 없이 바로 다리를 회수했다.


???? "크학...."


효과는 좋은 듯 했다.

내 뒤꿈치에 걸리는 둔중한 느낌도 그렇고, 저 놈이 저렇게 아파하는 걸 보니 과연 꽤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괴로운 숨을 뱉어내는 놈.

나는 그 사이에 아까 맞아서 긴장된 근육들을 가볍게 풀어주었다.


???? 카악.... 퉤!"


놈이 나를 죽일 듯이 쳐다봤다. 

싸움에서 밀렸다고 생각했는지 아주 꼴사나운 표정이였다.


???? "이.... 년이 한 수가 있었네?"

홍난 "응. 그 한 수 오늘 많이 보게 될거야"


내 말에 놈이 화를 냈다.


???? "한 대 때렸다고 기고만장해져서는. 아주 미쳤구나? 니가? 후...."


놈이 다시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방금 전 타격이 별 것 아니였다는 듯 맹수처럼 나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이번엔 아까와 달랐다.

발차기가 놈에게 아주 특효약이였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나는 놈이 오자마자 바로 정강이에 발차기를 날리며 옆으로 몸을 뺐다.



이번에도 발끝에 걸리는 타격감이 좋았다.

놈이 순간 비틀거리며 기세를 잃었다.


홍난 '한번 더!'


목표는 오른 발 정강이였다.

내가 발차기를 자유자재로 쓸려면 놈의 발을 못움직이게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해서였다. 



주춤거리는 놈.



봐줄 것 없이 나는 한 번 더 발차기를 날렸다.

차는 족족 발차기는 놈의 정강이에 적중했고, 결국 놈은 비틀거리며 주저 앉았다.

그렇지만 주저 앉으면서도 시선은 나를 향해 있는게 한 대 더 때릴려고 하기엔 위험해보였다.

충분히 목적을 달성했기에 나는 일단 놈에게서 거리를 두었다.


홍난 "어때? 내 이길 방법?"

???? "커흐윽...."

홍난 "왜? 다리뼈 부러지기라도 했어? 일어나질 못하네?"

???? "이런 씨.... 끅...."


절뚝절뚝

한참을 다리를 부여잡던 놈은 이내 악다구니를 쓰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번 더 달려드나 싶었으나 머리가 있는지 이번에는 달려들지 않았다.

대신 이번엔 야금야금 내 눈치, 아니 발치를 보며 신중하게 나에게 접근을 했다.


나는 물론 이번에도 가벼운 견제와 더불어 정강이에 발길질을 날려주었다.


훅 훅훅 퍽


???? "악"


훅 훅훅 훅 퍽


???? "억"


훅 훅훅 훅훅 퍽 퍽


???? "윽"


몇번의 비슷한 반복,

마지막엔 놈의 안면에까지 돌려차기를 먹여주었다.

저 멀리 나가떨어지는 놈의 얼굴에 내 운동화 자국이 새겨졌다.

이쯤 되자 이제 내가 발만 살짝 들어도 놈이 쫄아서 과민반응을 보였다.


???? "이 개같은...."

홍난 "화났나봐? 마음대로 안되서?"

???? ".... 이제 봐주는 건 없다"


으드득 이를 갈더니 놈은 아예 대놓고 잡겠다는 심산으로 자세를 바꿨다.

입식 타격으로는 안된다는걸 깨달은 모양이지?

하지만 이 싸움의 기세는 이미 나에게로 넘어왔다. 

나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행동하기로 했다.


홍난 '쓰다보니 발이 풀려서 몸이 가벼운 것도 있고'


손 틈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을 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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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화가 이렇게 길어질줄은 몰랐는데 ㅠㅠ


끊을 부분이 마땅치 않아서 일단 다음화까지 가는걸로



좀 더 빨리 써보고 싶은데 항상 마음만 그렇게 되고 실제로 쓸땐 느려지네 ㅠㅠ


다음엔 진짜 빨리 써보도록 노력해야지...



이번 화도 재밋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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