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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통떡 문학] 손수잘이여! 이 나라의 미래를 지켜내라! -프롤로그-

멜-제나(58.29) 2023.08.07 04:27:13
조회 3813 추천 79 댓글 19

주의!: 이 문학에는 흘러빠진 기열 계집인 프리큐어가 직접적으로 등장하기에, 오도해병에게 불쾌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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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밀렵꾼들이 해병 동산에서 로드롤러를 타고 회사에 출근하는 정어리들을 밀렵하려고 총을 쐈다가 실수로 코가손 해병님을 맞춰, 코가손 해병님에게 아프리카의 성욕을 주체못한 젊은 수컷 코끼리들에게 내장파열을 당한 코뿔소들처럼 전우애 구멍이 파열당하는 앙증맞은 찐빠가 일어나던 톤요일!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평소처럼 황룡과 아쎄이들을 해병수육으로 만들어 질겅질겅 씹어 드시고 계셨으나, 갑자기 머리를 움켜잡으시고 데굴데굴 구르시더니 두통을 호소하셨다. 이에 포항 해병대의 의무관 콤비인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과 기열 황룡이 황근출 해병님을 진찰해본 결과, 황근출 해병님의 해마에 큰 이상이 생겼다는 진단을 내렸고, 이에 둘은 황근출 해병님의 해마 제거 수술에 들어가기로 결정하였다.


"해병문학이로 진짜로 근출이 머리속에 해마가 사는 거 아니다. 뇌의 부의 중 해마 닮아서 해마라고 부르는 기관 말하는 거야."


수술을 결정한 황룡과 손수잘 해병은 지체할 틈 없이 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이에 황근출 해병님을 마취시킨 다음 황근출 해병님의 머리 윗부분을 복철촌 해병의 포신으로 절제한 다음, 수술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러나 황근출 해병님의 뇌는 포항 해병대의 일수답게 모래알만한 크기였기에 둘은 황근출 해병님의 뇌를 찾는데만 6974시간을 낭비하고야 말았으나, 낭비한 시간의 숫자가 기합찼으니, 마취중인 황근출 해병님도 깨어계셨다면 황룡과 손수잘을 칭찬했을 것이다.


어찌 되었든 황룡과 손수잘 해병은 현미경을 사용해 황근출 해병님의 뇌를 찾아내는데 성공하였고, 즉시 뇌에서 문제가 생긴 해마를 적출하려고 했으나,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본인이 애청하는 프리큐어의 방영시간이 되자마자, 황룡과 손수잘 해병이 어지간한 약물은 통하지도 않으시는 황근출 해병님을 마취하고자 특별히 공수한 보톨리눔톡신 h형이 무색하게 눈을 번쩍 뜨시더니 "곧 프리큐어가 방송할 시간이니, 프리큐어를 보고 오겠다."라고 말씀하시고는 수술실에서 멋대로 뛰쳐나가시는 것이 아닌가?!

이에 황룡과 손수잘 해병은 수술실에서 멋대로 뛰쳐나간 황근출 해병님을 쫓아가기 시작했다.


"야 황근출 이 ㅈ게이 새끼야. 이리오지 못해?! 수술중인 환자가 자기 할일마저 하고 수술하자고 하는 게 말이나 되냐!"


"새끼... 기열! 그럼 내가 프리큐어를 시청하는 동안 수술을 진행하면 되는 일 아닌가."


"너는 프리큐어 볼 때마다 엔딩댄스 따라 춘다고 개ㅈㄹ을 떨잖아. 그런 상태에서 어떻게 수술을 하냐!"


그렇게 황근출 해병님과 황룡, 손수잘 해병 사이에서 때아닌 추격전이 벌어졌으나, 머리 뚜껑이 절개된 채로 뛰어다니는 황근출 해병님의 머리에서 출렁거리며 흘러나온 액체(의학용어로는 '뇌척수액'이라고 부른다.)를 우연히 그 자리를 지나가시던 진떡팔 해병님이 맛보시더니 그 맛에 감동하시고 액체에 '해병 후르츠 칵테일 국물'이라고 이름을 붙이신 뒤, 그날의 후식인 해병 수박(민간인들은 '머리'라고 부른다.) 화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니, 이에 해병 수박 화채를 맛본 아쎄이들은 어째서인지 삼국유사에 나오는 원효대사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다!


한편 황룡과 손수잘 해병의 끈질긴 추격에도, 황근출 해병님은 기어이 둘의 추격을 따돌리고는 TV 앞에 도착하셨고, TV 앞에 도착하시자마자 리모컨으로 TV를 켜고 프리큐어르 시청하기 시작하셨다. 결국 황룡과 손수잘 해병은 한숨을 쉬고는 어쩔 수 없이 황근출 해병님의 의견대로 황근출 해병님께서 프리큐어를 시청하는 동안 황근출 해병님의 뇌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렇게 황근출 해병님의 뇌수술은 시작되었으나, 안그래도 황근출 해병님의 뇌 크기가 모래알만하기에 수술이 힘들어 죽겠는데, 황근출 해병님께서 프리큐어를 시청하시면서 엔딩 댄스까지 따라 추는 개ㅈㄹ을 떠니, 수술은 당연히 정상적으로 진행될 리가 있겠는가! 결국 황룡과 손수잘 해병은 황근출 해병님의 개ㅈㄹ을 견디지 못하고 어차피 황근출 해병님의 해마 이상은 옴니버스물인 해병문학의 특성상 다음 작품에서 자연스럽게 치료될 것이, 그냥 황근출 해병님의 성질을 건드려 황근출 해병님에게 해병수육형을 당하고 다음 문학에서 리스폰하기로 합의하였다.


합의를 마친 둘은 어떻게 해야 황근출 해병님의 성질을 제댈로 건드릴 수 있을까 상의해 본 결과, 지금 황근출 해병님께서 프리큐어를 시청하고 계시니, '오도해병의 수장이면서 프리큐어 같은 나이어린 여자아이들이나 보라고 만든 애니를 보고 있다.'라는 해병 헛소리를 지껄이면 황근출 해병님께서 분명 피꺼솟하시며 자신들에게 해병수육형을 내를 것이라는 결론을 내었고, 황룡과 손수잘은 즉시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


"야, 황근출 ㅈ게이 새끼야! 너는 오도해병의 수장이라면서 어린 여자애들이나 보라고 만든 프리큐어를 좋다고 쳐보고 있냐!"


"뭐라고?!"


황근출 해병님이 황룡에 도발에 즉시 전우애 구멍을 벌렁벌렁 거리면서 반응을 보이시자, 손수잘 해병도 올커니 하고선 자신도 황룡의 말에 거들어 황근출 해병님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저도 오도해병이지만, 기열 황룡의 말에 동의합니다. 프리큐어를 보면서 어떻게 해병대의 일수를 자처하십니까?!"


"아니, 손수잘 해병. 내가 프리큐어를 보는 것이 해병대의 일수 자격이 없는 것과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황룡은 애초에 기열찐빠라 허구한 날 해병 헛소리를 지껄이는 게 일이라서 그러려니 하던 황근출 해병님께서 손수잘 해병까지 황룡에게 거들자 당황하며 이유를 묻자, 손수잘 해병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내 TV에서 방영중인 프리큐어의 화면을 가리키며 답하였다.


"저걸 보십쇼! 지금 프리큐어에서 해병대에 입대해 전우애를 실시해야 할 아쎄이가 기열 계집과 연애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일수께서 이런 해병정신에 어긋나는 만화를 보는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신들이 할 말을 끝낸 황룡과 손수잘 해병은 이제 황근출 해병님께서 화가 포신 끝까지 나 자신들에게 호랑이처럼 달려들어 자신들을 해병수육으로 만들 것이라 생격했으나... 이게 무슨 일인가?! 황근출 해병님은 분노하기는커녕 잠시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시더니만, 갑자기 껄껄 웃으시는 것이 아닌가?!

이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당황한 황룡과 손수잘 해병을 본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둘에게 웃으며 설명하셨다.


"이거야 원, 보아하니 너희가 큰 오해를 하고 있군."


"네? 그게 대체 무슨 소리신지..."


"황룡,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 지금 프리큐어와 연애를 하는 녀석은 자진입대 대상이 아니라네."


"야 황근출 이 똥게이 새끼야. 네가 신체 멀쩡한 남자들은 모두 해병대에 입대해야 마땅하다면서."


"황룡. 조금만 기다리면 너도 알게 될거야."


이에 황룡과 손수잘 해병은 황근출 해병님께서 TV와 현실을 구분할 정도의 지능은 없으시니, 설마 가상의 인물은 자진입대 시킬 수 없다는 얘기는 아닐테고 무슨 개소리를 지껄이려는 건지 알 수 없었으나, 이내 황근출 해병님께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 수 있었다. 분명 방금 전 TV에서 엄연한 기열계집인 프리큐어와 연애를 하는 기열찐빠 짓을 하던 아쎄이가 해병 수박만한 조그마한 크기의 개새끼(욕이 아니라 진짜로 개)로 변신하는 것이 아닌가?!

황룡과 손수잘 해병이 당황하자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웃으며 둘에게 설명을 해주시니, 저 개가 방금 전 프리큐어와 연애를 하는 기열 짓을 저지르는 아쎄이의 본모습이고, 방금전 연애를 하던 프리큐어인 큐어 드림과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답해주셨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큐어 드림의 동료 프리큐어들 중 한명만 빼면 모두 짐승과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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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 그림들은 언뜻 보기에는 아쎄이들이 해병대에 자진입대해서 개때씹전우애를 나누지 않고, 엄연한 기열계집인 프리큐어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기열찐빠 짓을 저지르는 모습이나 프리큐어가 다른 프리큐어와 사랑하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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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프리큐어들이 짐승새끼들과의 사랑(민간인들은 '수간충'이라고 칭한다.)을 추구하는 이상성욕자라는 놀라운 진실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짐승을 자진입대 시킬 수는 없지 않은가. 프리큐어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자진입대 예정자(민간용어로는 일반인 남성)이 아닌 짐승과 애인이 되어주니, 프리큐어가 어찌 기합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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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뭔... 너나 저 프리큐어 새끼들이나 제정신이 아니구먼..."


황근출 해병님의 기가 막히는 해병 논리에 해병들이 내놓는 의견이라면 반드시 찐빠를 내놓는 황룡조차도 할 말을 잃은 가운데, 그 시각 손수잘 해병은 프리큐어가 한창 방영중인 TV의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나 손수잘 해병이 프리큐어 방영중인 TV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이유는 황근출 해병님처럼 프리큐어가 좋아서가 아니였다.

손수잘 해병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호흡이 거칠어지기 시작하더니만, 이내 온몸이 쾌흥태 해병이 전신발기 한 것처럼 시뻘겋게 달아올랐고, 입에서는 해병 비눗방울이 미칠듯이 흘러나왔으며, 얼굴은 너무 심하게 찡그려 인면피가 떨어지지 않도록 얼굴에 박아둔 스테이플러심 몇개가 '핑!'하는 소리와 함께 튕겨나갈 정도로 일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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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ㅆㅂ 털박이를 2+2명이나 본 분노로 이성을 잃어버린 손수잘 해병)

"이런 개ㅆㅂ 털박이 새끼들! 네들이 사람이냐 짐승이냐!!"


그러했다! 손수잘 해병은 그 누구보다도 개ㅆㅂ 털박이 새끼들을 혐오하여, 만약 털박이 새끼를 발견한다면 반드시 응징해야만 했고, 그 대상은 같은 해병이라도 예외가 없을 정도로 냉정했기에, 아무리 포항 해병대의 일수이자 해 병신이신 황근출 해병님이 애청하는 프리큐어라도 털박이 새끼라면 반드시 응징을 해야만 직성이 풀렸던 것이다!


그렇게 외친 손수잘 해병은 곧장 프리큐어가 방영중인 TV를 향하여 달려들었다.

원래라면 이에 애꿎은 TV만 박살나고, 손수잘 해병은 해병 전기구이 통달기 외거나, 프리큐어가 방영 중인 TV를 박살내먹은 죄목으로 황근출 해병님에게 해병수육형을 당해야만 했으나, 손수잘 해병이 털박이 새끼들을 무려 2+2명이나 TV이나 나오는 것을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나버려 손수잘 해병이 TV를 향하여 달려드는 속도가 빛의 속도를 능가하였고, 그 결과 엄청난 속도로 TV가 아닌 차원의 벽을 박살내버리고는 박철곤 해병님의 멀티버스 워킹의 도움 없이도 직접 TV에서 방영중인 '싫습니다! 프리큐어 2+2+1(씹통떡은 'Yes! 프리큐어 5'라고 부른다)의 세상으로 들어가고야 만 것이었다!

"와, 저게 되네."


"ㄹㅇ..."


황근출 해병님과 황룡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당황하였고, 한편 TV에서 방영중이던 '싫습니다! 프리큐어 2+2+1'의 세계관으로 들어온 손수잘 해병은 갑자기 나타난 붉은 팬티만 입은 근육질 사내에 당황하는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분노로 콧김을 씩씩 뿜고 전우애 구멍을 벌렁벌렁 거리며 고개를 두리번거리다가 방금 전 개새끼(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욕이 아니라 진짜로 '개')와 연애를 하던 '큐어 드림'이라는 이름의 프리큐어를 발견하고는 즉시 "이런 개ㅆㅂ 개박이 새끼! 네가 사람이냐 bitch냐!!"를 외치며 즉시 큐어 드림을 걷어찼다.


"따흐앙!"


큐어 드림은 걷어차인 충격으로 바닥을 뒹굴었으나 변신을 안했음에도 프리큐어는 프리큐어인 것인지, 해병 보신탕이 되지 않고 일어났으며, 큐어 드림의 비명을 들은 다른 프리큐어들이 허겁지겁 달려왔다.


"이럴수가..! 당신은 누구길래 노조미 선배에게 이런 짓을!"


"설마 나이트메어나 이터널의 잔당인가!"


프리큐어들이 당황하거나 말거나, 손수잘 해병은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프리큐어들을 발견하니, 그 프리큐어들 역시 한명을 빼면 모두 큐어 드림과 마찬가지로 털박이 새끼들이 아니던가! 이에 손수잘 해병님은 아까처럼 "이런 개ㅆㅂ 털박이 새끼들! 네들이 사람이냐 짐승이냐!!"를 외치며 프리큐어들을 걷어차고야 말았다.

프리큐어들은 손수잘 해병에게 걷어차이고는 그 충격을 "띨따구륵..!" 소리를 내며 빌빌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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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잘 해병에게 걷어차인 충격으로 땅바닥을 구른 프리큐어)


"대체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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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는 잘 알거 같은데..."


그렇게 손수잘 해병의 기습에 당하여 정신을 못차리던 프리큐어들은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변신을 하고 전투태세를 가추었고, 손수잘 해병은 1 대 2+2+2라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했으나, 그럼에도 손수잘 해병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온갖 수술도구들을 꺼내 프리큐어들과 맞설 준비를 하였다.


"악! 털박이의 말살을 첫 번째로 여기겠노라!! 지금부터 털박이 토벅을 집도하겠다!"


그렇게 말한 손수잘 해병이 프리큐어들과 싸우고자 달려들려던 그 순간! 손수잘 해병은 누군가의 부름에 멈추고 뒤를 돌아보니, 놀랍게도 박철곤 해병님께서 멀티버스 워킹을 통하여 다른 해병들을 이끌고 직접 프리큐어 세계로 온 것이 아닌가?! 그리고 해병들 중에는 손수잘 해병이 혼자서 멋대로 TV속으로 들어가버려 혼자서 황근출 해병님의 뇌수술을 진행해야 했기에 화가 단단히 난 기열 황룡도 있었다.


"야 손수잘 이 망할 새끼야. 네 멋대로 수술에서 이탈하면 어떻게 해! 덕분에 혼자서 수술하느라 죽을뻔 했다고."


"미, 미안하다. 내가 털박이 새끼들 보면 이성의 끈을 놔버리다 보니 ㅎㅎ;;"


"에효, 그건 그렇다치고... 너 설마 진짜로 프리큐어들을 없애버릴 생각이냐. 네가 압도적으로 불리한데다, 네가 진짜로 프리큐어들을 이긴다고 해도 근출이가 지금 TV밖에서 이거 다 보고 있어서 널 가만두지 않을텐데."


"그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황룡!"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다름아닌 박철곤 해병님이셨다. 이에 황룡이 무슨 말이냐고 묻자 박철곤 해병님께서 설명을 하셨으니 프리큐어는 결국 아이들이 보라고 만든 애니메이션인데 아이들이 프리큐어를 보고 자라면 프리큐어를 동경하여 프리큐어처럼 털박이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고, 이에 마라톤회의를 실시한 결과, 해병들이 프리큐어들과 싸워 이기면 아이들이 '프리큐어보다 오도해병이 더 멋지다.'라고 인식하여 훗날 성인이 되면 해병대에 자진입대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었고, 황근출 해병님도 프리큐어도 좋지만 자신은 해병이기에 이번만큼은 해병대의 해병과 미래를 위해 자신이 기꺼이 양보하겠다며 해병들이 프리큐어와 싸우러 간 손수잘 해병을 지원하는 것을 허락해주셨다는 것이었다.


"이야~ 근출이가 그런 말을 했다고. 간만에 해병문학 초창기 때 모습 좀 보여주네!"


"뭐 그것도 있긴한데... 사실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이랑 프리큐어들이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로 내기를 했는데, 황근출 해병님이 실수로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이 이긴다에 500원이나 걸으신게 더 큽니다."


"..."


뭐 이유야 어찌되었든, 해병들이 직접 프리큐어와 싸우기 위하여 온 것은 사실이였고, 이에 프리큐어들은 사람들과 자신들의 사랑을 지키기위해 오도해병들과 맞서 싸우기로 결정하면서 해병들의 도전장을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5판 3승제의 데스매치가 결정되니 포항 해병대 측에서는 무톤 듀오, 복균강, 휘둘러, 안돌격, 손수잘이 나서게 되었고, 싫습니다! 프리큐어 2+2+1 측에서는 프리큐어 전원이 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이 소식은 이 모든 것을 황근출 해병님과 함께 TV로 지켜본 민준이와 하늘이가 유치원에 가면서 해병성채 밖까지 전해졌고, 사람들은 물론이고 해병동산의 동식물들까지 해병 vs 프리큐어라는 역사상 두번 다시 없을 희대의 개ㅄ같은 데스매치를 보고자 TV 앞으로 몰려들었고, 다른 만화와 게임 캐릭터들까지 차원의 벽을 뚫고 프리큐어 세계관으로 몰려들었으며, 공군조차도 싸제경기에선 절대 볼 수 없을 경기를 해병성채 폭격으로 날려버리기엔 아깝다는 이유로 폭격을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잠시 중단할 정도였다!


해병 vs 프리큐어!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이고, 아이들은 누구를 동경하게 될 것인가?! 사실 똥과 인육 먹는 놈들이나 짐승과 진지하게 사랑하는 놈들이나 아이들에게는 전혀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 거 같지만 낸들 어떠하리..!


오도해병과 개ㅆㅂ 털박이! 누가 이기더라도 아이들에겐 희망은 없다!

싸우면 지고, 이기면 죽어라!

라이라이 차차차! 부라보 부라보 해병대!


- '손수잘이여! 이 나라의 미래를 지켜내라 -1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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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공지 해병대 갤러리 이용 안내 [589] 운영자 08.09.24 98725 143
337150 `정보 ) NPaY 2ㅇ 만 `받기 j 해갤러(211.117) 08:55 0 0
337149 해병 마이너 갤러리 ㅡ 모집 및 병영 정보 모두 있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97 0
337148 엘리베이터서 최상위 귀족여성을 해갤러(122.43) 04.25 53 0
337147 드로즈니 소련전차의 대한 진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3 0
337146 도네츠크 오민윈 줄세 재발 [2] 엔젤엔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2 0
337145 도외주량 오민원 쥴케 제빌 [2] 엔젤엔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3 0
337143 도와주라 오만원 줄게 제발 [1] 새러새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5 0
337140 도와줍니다 보수는 괜찮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27 0
337139 ㆍ ㆍ 39도 세계선 : 통일 대한민국 : M/V [2] 엔젤엔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37 0
337138 壇 君 王 儉 朝 鮮 金 賢 姬 放 火 , [2] 엔젤엔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06 0
337136 전지적 독자 시점 . 김독자 . 회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35 0
337135 이터널시티 위토 여성저격수 , 델타포스 맥효문 [2] 해갤러(39.7) 04.25 66 0
337134 WITO 저격수 여성분들 , 한국와서 살해 [2] 해갤러(39.7) 04.25 65 0
337131 방산의 도시에 대한 극초음속 타격을 [2] 해갤러(122.43) 04.25 95 0
337127 여기갤은 대체 무슨지랄이 난거임?? [2] 해갤러(210.223) 04.24 197 0
337126 바르샤바 <> 북대서양 조약연합군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48 0
337125 건진법사의 인사청탁 특수목적군? [2] 해갤러(211.246) 04.24 165 0
337124 정보국장 권력분립 에 대한 해갤러(211.246) 04.24 55 0
337123 독자 개발 잠수함 설계 도면 타이완 통째로 유출 해갤러(39.7) 04.24 105 0
337122 결전병기인 소행성에서 생명체 기원 추출 해갤러(118.235) 04.24 45 0
337121 천명에 달하는 북한 도,시,읍,면,리 장 연봉130억 해갤러(118.235) 04.24 39 0
337120 대륙간탄도탄을 했다는 해갤러(118.235) 04.24 44 0
337119 한국 여아 낙태 학살에 대한 보복 해갤러(122.43) 04.24 88 0
337118 파키스탄 특수작전대 의 해갤러(211.246) 04.24 35 0
337117 데브그루스 인 치누크 ㅂ.(118.235) 04.24 41 0
337116 해레클 부사수하는 대우 ㅂ,(118.235) 04.24 50 0
337114 해병을 무서워하는 간첩 (123.123) 04.24 37 0
337113 제 2 작전 사령부 의 멸망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01 0
337112 용인서 부모·아내·두 딸까지 5명 살해…50대 남성 체포 해갤러(211.246) 04.24 33 0
337111 신의 계시 , 양자 얽힘 증거 _ " 복강 내 출혈 " 해갤러(211.246) 04.24 75 0
337108 한국집 비싸서 상류층들 미국 행으로 국부유출 외화손실 해갤러(122.43) 04.24 33 0
337107 파주 상류층 아파트에서 슬렌더 귀족여성 폭행 해갤러(39.7) 04.24 34 0
337106 소년보다 생명창조 가능한 성인 여성을 죽지않게 해갤러(39.7) 04.24 62 0
337105 엉덩이 걷어차이는 묻지마폭행 여성 인터뷰 " 그 친구들이 " 해갤러(122.43) 04.24 34 0
337104 독자 개발 잠수함 설계 도면 타이완 통째로 유출 해갤러(122.43) 04.24 30 0
337103 유학 간 딸 2명 죽인 586 남자의 대한 논규 해갤러(39.7) 04.24 82 0
337102 조형기는 대중인식과 달리 가석방아닌 아예 실형 면제 해갤러(39.7) 04.24 26 0
337101 [ 과학 ] 대행성 질량병기인 소행성에서 생명체 기원 추출 해갤러(39.7) 04.24 24 0
337100 [ 논란 ] 천명에 달하는 북한 도,시,읍,면,리 장 연봉130억 해갤러(39.7) 04.24 28 0
337099 우크레인이 동예 옥저에 대륙간탄도탄을 했다는 남진국인들 해갤러(39.7) 04.24 41 0
337097 세계 제일 도도 까칠 여성 _ 폭행 치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64 0
337095 김용현이 방첩사 정보사 중l 해갤러(118.235) 04.24 51 0
337093 상장의 교육대학원 있음i 해갤러(211.246) 04.24 46 0
337090 상장에 교육훈련이 있음? 해갤러(1.243) 04.24 40 0
337088 차세대 프로젝트 영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40 0
337087 한국 온 , 북유럽 저격수 여성 을 , 해갤러(122.43) 04.23 70 0
337086 제일 이어지기 어려운 여성 성폭행 후 살인 해갤러(118.235) 04.23 68 0
337085 WITO 저격수 여성분들 , 한국와서 살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8 0
337084 방산 도시에 대한 극초음속 타격을 해갤러(122.43) 04.23 47 0
뉴스 김민희, 43세에 아들 품에 안았다…홍상수 감독과 공원 데이트 포착 디시트렌드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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