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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full of memory 4화

풀옵메모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2.17 23:55:04
조회 240 추천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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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303561

1화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306893

2화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309619

3화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3322727





4화 시작전에 프롤로그부터 보면 개꿀잼!!


4화가 제일 걱정이당... 뜬끔없어 보이기도 하공 호불호탈듯

그래도 잼게 봐주랑 헤헤







4화 for


우스갯소리로 하던 말이었다.그냥 스쳐지나가는 말들중 하나였다.

'여긴 그곳이구나. 아렌델!!!!!


내가 이곳에 오다니 말도안돼'

하지만 저기 달린 익숙한 깃발과 커다란 성은 누가뭐래도 아렌델이라고

말하고 있다.


'당장 가봐야지 정령님,여왕님 보러가야지!! 아 엘사는 여기 없겠구낭..

그래도 가야지~'


나는 곧장 성을 향해 돌진했다. 겨울왕국1에서 봤던 성으로 가는 다리를

지나 성입구에 도착했다.


챙! 스윽


"윽 뭐야?"

입구앞에 경비병 두명이 칼로 날 막아섰다.


"넌 누구길래 성을 들어가려하는거지?"


"어.. 저는 그냥 이곳 시민인데요. 여왕님을 뵙고 싶어서요."

되는대로 막 뱉었다. 어차피 성문은 절대 닫지 않는다고 했었잖아.

겨울왕국1에서 엘사가


"생긴걸보니 다른나라 사람인거같은데?

그리고 이 성은 닫힌지 꽤 오래거든? 여긴 아무도 못들어온다! 썩 꺼져!!"


"아니! 그렇지만...."

내가 말하기무섭게 경비병은 내목에 칼을 들이밀며 무섭게 째려보았다.

그때 왠 아저씨 한명이 다가왔다. 우와 대박 카이다!!!!!

카이가 나를 힐끔 보더니 경비병에게 뭐라고 말하고 있었다.


"내일 투입인원이 좀 부족한거같은데요. 경비장님"


"아 그렇습니까? 근무인원 제외하고 최대한 투입한건데 어떡하죠?"


"야! 거기너! 얼른 안꺼져?!!"


"우와악 알았어요! 가요 가!!"

다른 경비병이 나를 쫒아냈다. 아쉬운대로 시장이라도 구경이라도 해야지.


'아렌델에 온건 좋은데 성엘 못들어가네.. 근데 왜 닫힌거지?? 이상하네

문은 절대 안닫는다고 그렇게 행복하게 말했었는데....'

그렇게 이리저리 걷다가 마을 광장에 거의 다왔을때쯤이였다.


"내일이 대관식이래!!"


"형아야 대관식이 뭐야??"


"나도 몰라. 근데 엄마가 굉장히 좋아하는거보니까 좋은거일거야!!

맛있는것도 많고 사람도 많고 다 많을걸?!!"


"우와 진짜??"

지나가는 아이들의 얘기를 듣고 깨달았다.

시간대가 겨울왕국1편 대관식하던 그시간대구나!!

그러고보니 성도 얼음장식이 하나도 없었다.

잠깐 그럼 내일 엘사도 안나도 다 볼 수 있겠네!

흠 그래도 대관식이면 멀리서 밖에 못보겠지....

1편에서도 시민들은 성밖에 있고 위즐타운같은 놈들은 성안에 있었는데..

뭔가 방법이 없을까?


그때 마을 광장 한쪽에 게시판같은 것이 눈에 보였다.

얼음장수를 구하는 글,무역선박에서 인력구하는 글,

대관식날 보조요리사를 구하는글,

그리고 한가운데에 보이는 4글자



병사모집









성입구




"뭐야 아까 왔던 그놈이잖아. 좋은말할때 그냥 가라."

경비병이 또 날카롭게 쫒아내려하고 있었다.


"아.. 저.... 병사모집 한다고 해서요.."


"응? 아아 공고를 봣나보군. 근데 너는 안될거야."


"네? 왜 저는 안돼요?? 저 2년동안 병사생활 했었다구요."


"네가?? 어디 증거를 보여줘봐."


"아니 그걸 어떻게 증거를....??

아아 잠깐만요 증거 보여줄게요."

어차피 모 아니면 도다. 군대에서 배운 모든것을 그자리에서

다 보여주었다. 제식부터 시작해서 진지 만드는 법등등

행동으로 할 수 있는건 행동으로 설명할 수 있는건 설명했다.


"하핳 이거 웃기는 놈이네 미심쩍지만 뭐... 일단 면접은 보게 해주지. 따라와."





성 외곽의 작은 방앞



"여기로 들어가. 잘되면 내밑으로 와라. 또라이 같은게 아주 재밌겠어."


"첫만남에 칼들이댄 사람한테요?? 어우... 수고하세요."

한대 때리려고하는 경비병을 피해 나는 도망치듯 방으로 들어왔다.


"병사 지원자 인가요? 여기 앉으시죠."

안내해준 의자에 앉아서 얼굴을 드니 카이가 맞은편에 앉아있었다.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죠?"

면접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래요. 그럼 당신을 우리 병사로 임명하도록 하죠."


"이렇게 바로 합격이에요?!!"


"아 지금 사람이 좀 부족해서요. 대화를 좀 해보니

심성은 괜찮은거같군요."

카이가 굉장히 사무적인 말투로 말했다.


"시간이 없으니 여기까지 데려온 경비병에게 가서 이 문서좀 전해주시겠어요?"


"아넵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카이님 갓이님 감사합니다!! 나는 문서를 들고 곧장 문을 열고 달려갔다.














"후.. 이제야 시작이군. 어디 한번 제대로 살아보렴."

카이의 푸른눈이 점차 원래의 검은눈으로 돌아갔다.


"흐음.. 잠깐 졸았나? 나답지 않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다니. 대관식 준비를 하러 가야겠어."

카이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문을 열어 나갔다.










일끝나고 거의 한두시간씩 글쓰는데 요즘 사는게 너무 재밌다. 그럼 나는 이만 자러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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