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美 정부 셧다운 28일째 ··· 암호화폐 ETF·Clarity Act 법안 심사 지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28 11:33:41
조회 6836 추천 1 댓글 3


 

미국 정부 셧다운 사태가 28일째 이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된 주요 입법·정책 논의가 사실상 멈춰섰다. ETF(상장지수펀드) 심사 절차는 물론, 디지털 자산 규제 명확성을 다루는 ‘Clarity Act’(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의 상원 심사도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단순한 행정 지연이 아니라, 미국 암호화폐 산업의 제도화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셧다운 28일째, 행정 마비 장기화

 

이번 셧다운은 의료 및 사회복지 예산 삭감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지난 10월 1일 시작됐다.
연방 기관의 필수 인력만 근무 중이며, 대부분의 행정 업무는 중단된 상태다. 일상적인 행정 절차 일부는 유지되고 있지만, 정책 변화나 신규 입법 검토와 같은 주요 사안들은 모두 정지된 상태다.


특히 SEC(미 증권거래위원회)와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비필수 인력이 휴직(furlough) 상태에 들어가면서, ETF 승인 심사·IPO(기업공개) 검토·디지털 자산 규제 협의 등 핵심 업무가 모두 보류되었다.

 

 

암호화폐 관련 법안, 논의 중단

 

상원이 셧다운 관련 예산 문제에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하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에 대한 논의가 사실상 멈춰섰다. 그중에서도 핵심 법안으로 꼽히는 ‘Clarity Act’는 디지털 자산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구분해 SEC와 CFTC 간의 관할권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지난 7월 하원을 통과했으며, 상원 지도부는 “Clarity Act가 통과되어야 이를 토대로 암호화폐 시장 구조 관련 후속 입법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셧다운 장기화로 상원 일정이 정체되면서, 해당 법안은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더 이상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SEC는 셧다운 이후 초고배율(5배) ETF 상품에 대한 신규 신청서 수십 건을 검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파생상품 규정(Derivatives Rule) 준수 여부를 확인할 인력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내년 1~2월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톰 틸리스(Thom Tillis) 의원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중간선거가 다가오면 사실상 암호화폐 입법을 추진할 수 있는 기간이 몇 달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현재 회기(2027년 1월 종료) 내에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늦어도 내년 1~2월 초까지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시한을 못 박았다.

 

틸리스 의원의 발언은 단순한 일정 경고가 아니라, 암호화폐 입법 논의가 ‘정치적 타임리밋’에 직면해 있음을 시사한다.


2026년 중간선거가 본격화되면 의회는 예산·복지·안보 등 유권자 이슈에 집중하게 되고, 암호화폐 관련 논의는 정치적 우선순위에서 완전히 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장기화될 경우 ‘사실상 입법 공백’ 우려

 

만약 셧다운이 내년 초까지도 이어질 경우 Clarity Act, FIT21(21세기 금융혁신기술법), 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책임 있는 금융혁신법) 등 암호화폐 시장 구조와 규제 명확성을 다루는 핵심 법안들이 이번 회기 내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법안들은 2027년 이후 새 의회로 넘어가 처음부터 다시 논의해야 하므로, 사실상 입법 공백 상태가 최소 2년 이상 이어질 수도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연을 넘어, 미국 암호화폐 정책 전반의 추진 동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가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다.

 

 

업계는 경고: “미국, 글로벌 규제 경쟁에서 뒤처진다”

 

암호화폐 업계는 의회에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 리플(Ripple) 등 주요 기업들은 워싱턴 D.C.에서 양당 협력 기반의 입법 로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명확한 정책 부재가 기업의 해외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이미 ‘MiCA(암호자산시장 규제)’ 체계를 시행하며 글로벌 규제 표준을 선점한 상황에서, 미국이 입법 공백을 장기화할 경우 블록체인·핀테크 경쟁력 자체가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금은 조용하지만, 장기화되면 구조적 악재로”

 

현재 시장은 셧다운의 단기적 영향만 체감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셧다운이 1~2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미국 암호화폐 산업 전반이 제도화 기회를 잃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ETF 승인 지연, 법안 정체, 정책 불확실성 확대가 맞물리면 유동성 둔화 → 투자 위축 → 기업 이탈 → 신뢰 하락이라는 구조적 악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뉴스 홈 | 코박 - 가상자산 투자정보 플랫폼(cobak.co)



▶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진짜 춥디추운 월요일▶ 날씨가 엄청춥네여 ㅠㅠ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며느리, 사위로 만나면 부담스러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09 - -
2303 트럼프, 미·이란 전쟁 종식 가능성 시사: "거의 완료"…비트코인 6만9000달러 돌파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1 29 0
2302 빗썸 영업정지 이슈, 시장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8 29 0
2301 코인베이스 CEO가 말하는 AI×크립토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22 0
2300 3월 10일 화요일 비트코인 : 유가가 문제다? 오일 시장은 현 상황을 그다지 심각하게 보고있지 않습니다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658 1
2299 일론 머스크의 X 머니 대시보드 유출 사건과 도지의 실종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5 93 0
2298 환율 1,500원 코앞…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38 0
2297 은행 독점 깨질것,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확대 합의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52 0
2296 이번 주 거시경제 전망: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경제 이벤트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0 38 0
2295 마이클 세일러의 전략으로 12억 8천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을 통해 17,994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 - MSTR 주가 급등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59 0
2294 BTC Markets,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RWA 라이선스 신청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1 47 0
2293 전쟁·감산 겹치자 유가 폭등…배럴당 100달러 돌파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2 49 0
2292 중동발 ‘오일 쇼크’ 직격탄, 비트코인 200주 이평선 탈환 실패로 ‘데드크로스’ 주의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29 0
2291 크라켄, 솔라나 기반 온체인 주식 거래 플랫폼 'Xchange' 전격 공개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25 0
2290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비썸(Bithumb)을 문제 삼아 신규 사용자의 암호화폐 이체에 6개월간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43 0
2289 비트코인의 차기 촉매제는? 이번 주 소비자물가지수(CPI), 실업수당 청구건수, JOLTS 데이터 발표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27 0
2288 모건스탠리 “미 증시 조정은 강세장 내부 흐름 6~12개월 긍정 전망 유지”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41 0
2287 유가 폭락, 비트코인 급등: G7의 긴급 외환보유액 계획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다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61 0
2286 호르무즈 해협 봉쇄…왜 비트코인을 하락시켰나? 유가 급등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529 0
2285 제인 스트리트, 내부자의 혐의로 제소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39 0
2284 훈련받던 인공지능이 몰래 채굴을 시도했다면.. [4]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404 4
2283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극심한 공포에 휩싸이면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80 0
2282 Kalshi, 이란 리더 마켓 배당금 지급 거부 관련 소송 당해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47 0
2281 법원, 바이낸스와 CZ에 대한 테러 혐의 소송 기각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31 0
2280 채굴사 BTC 던지는데…은행·국채는 블록체인으로 이동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82 0
2279 중동 전쟁이 키운 K방산…한화 시총 LG 추월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07 0
2278 마이클 세일러 다시 한번 '추가 매수' 암시?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1 0
2277 시장에서 살아남는 사람의 공통점/워뇨띠의 기록이 말하는 리스크 관리의 본질 [1]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851 1
2276 글로벌 자금 몰린다…한국 국채 금리 3.1% 하락 전망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03 0
2275 3차 세계대전을 언급하는 마리오 나우팔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94 0
2274 브로드컴 “광전환 아직” 한마디에 광통신 관련주 급락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34 0
2273 5년을 투자해도 아직 코린이 일 수 있다 / 당신의 코인 투자력을 점검하는 10가지 체크리스트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6 0
2272 라틴 아메리카의 암호화폐 붐, 미국을 앞서나가고 있다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40 0
2271 리플 에코시스템 지원 모델, 26년 론칭, 「XAO DAO」설립 [4]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935 0
2270 트럼프 이란에 강력한 공격 예고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03 0
2269 유가 120달러 공포… 미국 러시아 제재 풀 수도 [12]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398 0
2268 모든 코인이 증권이 될 수도 있다? HR3633을 둘러싼 미국 크립토 규제 논쟁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63 0
2267 코인의 발전은 멈춘 걸까?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70 0
2266 BTC는 이제 '금'이 아닌, '나스닥'으로 봐야한다. [16]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263 5
2265 금페깅 토큰 'XAUT'에 거액 자금 유입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3 0
2264 기관투자자 행동반경 넓힌다…자사주 소각 요구도 허용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58 0
2263 인터넷에서 Altseason 언급량이 극도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상승 신호일까요?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68 0
2262 파이 데이를 앞두고 파이 네트워크 가격이 40% 상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고래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기술적 분석도 강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35 0
2261 코인 시장 공포 극단…ETH ETF 유입 속 WLD 대량 입금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77 0
2260 유가 리스크 비켜간 소프트웨어…나스닥 새 방어주 부상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84 0
2259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 역대 최저치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03 0
2258 미국 국세청(IRS)은 암호화폐 관련 세금 신고서를 디지털 방식으로만 제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5 0
2257 모건스탠리 솔라나 신탁 상품 전격 신청, 제도권 자금 유입에 따른 시장 재편 가속화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45 0
2256 ETF 자금 유입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87 0
2255 미 고용 식는데 실업률은 안정… 금리 인하 더욱 멀어지나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43 0
2254 26억 달러짜리 질문: 오늘 암호화폐 옵션 만기가 비트코인의 취약한 회복세를 뒤흔들 것인가?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