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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미션 눈에는 눈.
제라툴이 정신체를 죽였지만 그 순간에 초월체에게 정신이 접촉되었고, 결과적으로 아이어의 위치가 초월체에게 노출되었다.
일단 오버마인드는 다크 템플러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한 다음 준비를 마치고 아이어를 침공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짜증이 나는 미션.
세 곳에 저그 비콘이 있고
그곳에 다크 템플러가 들어가면 게임 오버.
세 곳에 감지용 오버로드와 방어용 병력을 배치하면서
프로토스를 조져야한다.
다크 템플러 뿐만 아니라 프로토스 기지들에서 지속적으로 소규모의 병력을 보내므로
비콘 근처의 해처리에서, 혹은 본진 해처리에서 병력을 생산해 커널로 보내 계속해서 방어 병력을 보충해 주어야한다.
일단 저글링 히드라로 갈 생각으로 업그레이드.
아군 본진 아래쪽으로 가니 적의 기지가 하나 보인다.
처음에 보낸 저글링들은 전멸하고...
역시나 난 본진에 3해처리를 간다.
보통은 비콘 쪽으로만 병력을 보내더니
갑자기 하늘의 왕자로 내 본진 일꾼 공격.
다행이 히드라를 뽑아놔서 피해없이 막음.
저글링 히드라를 아까 발견한 곳으로 보냈더니 리버에 녹았다.
미친 컴새끼 리버 존나게 뽑아놓음.
어쩔 수 업ㅂ다...
어차피 커세어도 못 뽑을테니 그냥 뮤탈로 가야겠음.
일단 뮤탈 좀 모은 다음에
포톤 캐논과 리버들을 다 처리하고 저글링 부대 투입.
생각해보면 늘 제라툴은 당하는 역할인 것 같다.
기지 한 곳을 털고 조금 더 가니 멀티 지역에 지어진 적의 포톤 캐논과 스카웃 발견.
뮤탈 저글링으로 처리해버리고
두 곳에 동시에 멀티 건설.
질질 끌어버려서 이미 본진 자원이 바닥을 보이는 터라 멀티가 돌아가야지 숨통이 트일 상황이다.
길을 따라가니 나오는 또 다른 프로토스 기지.
이번에도 리버가 있다.
본진 가스가 다 떨어졌다...
캘 수 잇는 가스는, 멀티 두 곳 합쳐서 4,5천 사이.
적의 공격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아칸을 보내는가 하면
가끔씩 하이 템플러를 보내 스톰을 뿌리고 간다.
멀티 두 곳이 제대로 활성화 되기 전까지 최대한 피해나 주자는 생각에
남은 뮤탈리스크로 건물들 부수는 중.
그런데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스톰에 다 뒈졌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으로 뮤탈을 모아서 보내니 전진 기지 같은 게 보인다.
바로바로 부숴버리고
병력을 다 긁어모아서 마지막 기지를 파괴하면 게임 클리어.
이 미션이 끝나면
침공을 시작하는 저그의 모습이 영상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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