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개봉 50일 만에 거둔 대기록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를 뒤흔들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1,441만 명을 동원했던 '신과함께-죄와 벌'을 제치고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제 남은 목표는 2위 '극한직업'(1,626만 명)과 1위 '명량'(1,761만 명)뿐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수익성이다. 관객 수에서는 아직 1, 2위에 뒤처져 있으나, 매출액 기준으로는 이미 두 영화를 모두 추월해 역대 1위에 올라섰다.
흥행 뒷심도 강력하다. 개봉 8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일일 관객 수 7만 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의 추세라면 '극한직업'의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이며, 나아가 '명량'을 넘어 역대 최고 흥행작 타이틀까지 거머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렸다. 장항준 감독 특유의 연출력에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가 과연 어디까지 기록을 경신할지 영화계와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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