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t from a dead start’는 사이드레터럴레이즈나 프리처컬, 바벨컬과 같은 고립 운동에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원리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것이다. 운동 중에 나타나는 신장반사를 배제하고, ROM의 시작구간에서 근육의 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바벨컬을 할 때, 핀 리프트와 마찬가지로 핀에 바벨을 세팅하고 그대로 컬을 하는 것이다. 프리처컬도 마찬가지로 앞에 지지할만한 것을 두고 그곳에 바벨을 지지한 상태로 시작하면 된다. 사이드레터럴레이즈의 경우에는 벤치에 앉는 것으로 조건을 만족할 수 있다. ROM의 시작구간에서 덤벨을 허벅지로 지지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식은 ROM의 시작구간에서 신장반사에 과의존하여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신전된 상태를 약점으로 가지는데, 예를 들어 ‘lift from a dead start’를 적용한 컬을 통하여 이두근이 늘어난 상태에서의 근력이 강화되는 것으로 이두근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늘어난 상태에서 수축하는 것이 숙달되지 않은 근육은 부상과 파열에 더 취약하기 때문으로, 그렇기에 늘어난 상태에서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이로운 일이다.
이와 같은 원리는 덤벨 플라이에도 적용할 수 있다.

흉근은 위의 사진과 같은 상태를 아주 약한 상태로 가지는데(*), 플로어 플라이를 통하여 늘어난 상태에서의 흉근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장반사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으로 근비대, 근섬유 동원 개선, 부상 예방 등의 장점을 취할 수 있다. ‘lift from a dead start’는 복합관절 운동에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방식은 고립 운동에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근육은 관절각이 변함에 따라 길이가 달라지고, 또, 그 길이에 따라 근육이 생산하는 장력이 달라지게 된다.
+근육의 길이와 장력은 무슨 상관인가: 근수축을 간단히 표현하면 마이오신이 액틴을 당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줄다리기를 생각해보자. 한 명이 당기는 힘이 강하겠는가, 아니면 열 명이 당기는 힘이 강하겠는가. 당연히 열 명이 당기는 힘이 강할 것이다.
근육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근육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마이오신과 액틴이 겹치지 않게 됨으로써 마이오신이 액틴을 당기지 못하게되는 부분이 생긴다.

즉, 근육의 길이가 양극단을 향할 때, 근육의 장력은 가장 약해지고, 양극단에서 벗어날수록 근육의 장력은 강해지며, 아래의 그림처럼 마이오신과 액틴이 교차되는 부분이 가장 큼으로써 가장 큰 장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근육의 길이를 안정길이라 칭하고,

이와 같은 근육의 길이와 장력 간의 관계를 'Length-Tension Relationship'이라 한다.

+길이-장력 관계를 활용한 스쿼트의 스티킹 포인트 해결: https://gall.dcinside.com/m/powerlifting/6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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