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번역,웹연재]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292화 - 공포의 대상

M_G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12 01:48:45
조회 467 추천 8 댓글 1
														

본 역본은 웹연재 기준 260화부터 번역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서적판 기준 13권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1권부터 13권까지 읽고서 보는 것을 권장하고


역자가 아마추어라 번역할 때 번역기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으니 양해 부탁하며


오타나 오역 등 지적은 적극 수용하고 있음.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오늘의 노동요

(재생후 모바일은 영상을 길게 터치, 컴퓨터는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무한 재생시킬 수 있음)

https://youtu.be/51b9lMCYIsw


------------------------------------------


292 공포의 대상


전사풍의 남성은 소환술을 모욕하는 듯한 말을 내뱉은 청년에게 미라보다 먼저 목소리를 높였다. 실로 건장한 체격을 한 그는 말하는 것과 동시에 일어나 그대로 청년의 자리 앞까지 다가갔다. 그 남자가 눈앞에서 내뿜는 박력은 상당할 것이다. 게다가 체격도 분위기도, 하나부터 열까지 전사풍의 남성이 이기고 있었다.


그렇지만 청년쪽 역시 한창 멋부리고 싶은 때인 것이다. 그 입을 다물라고 한들 순순히 입을 다물 리 만무하고, 천천히 일어서고는 "아아? 볼일있어 아저씨?" 하고 시비조로 대꾸하고 있었다. 참으로 알기 쉬운 반응이다.


하지만 그런 청년에게 아저씨는 눈을 치켜뜨는 일 없이 "뭐, 진정하라고." 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오른손 하나로 청년을 제압해 그대로 자리에 앉혀버리는 확실한 실력을 보였다.


'오오, 저 자, 꽤 하는 편이구먼.'


그 남성의 등장에 일단 노기를 거둔 미라는, 관전 모드로 전환하여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는 자세를 취했다.


"뭐, 뭔데요."


실력차를 깨달은 듯 대꾸하는 청년의 목소리가 조금 약해졌다. 하지만 불필요한 자존심이 그렇게 만드는 건지, 그 눈빛은 여전히 반항적이었다. 하지만 전사풍의 남성은 그런 것 따위는 전혀 개의치 않고, 그의 진지한 눈은 똑바로 청년을 향하고 있었다.


"알아듣겠나? 적어도 지금 이 마을에 있는 동안에는, 소환술사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은 삼가해라. 이건,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다."


청년의 시선을 가볍게 받아넘기며 남성은 마치 타이르듯 조용한 어조로 그렇게 충고했다. 그리고 동시에, 약간의 두려움을 그 얼굴에 떠올렸다.


"뭐야, 그게? 왜 그래야 하는.."


고함치며 시비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냥함마저 엿보이는 그 말에 청년은 기세가 꺾인 듯 했다. 지금까지의 허세와 젊고 가시돋힌 태도는 사그라들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유를 알 수 없었기에 신경이 쓰이긴 했을 것이다. 청년은 약간 동그래진 눈으로 남성을 올려다보았다.


그러자 남성은, 슬쩍 주위를 둘러보고 나서 말을 이었다. "간단한 일이다. 지금 이 거리에는, 탑 소속의 소환술사가 있다는 거지." 라고.


그 말과 동시에 주변이 갑자기 술렁이기 시작했다. 또한, 그 내용에 미라도 역시 반응하고 있었다.


'뭣이라고?'


탑 소속 술사라고 하면, 그것은 은의 연탑의 연구원을 가리키는 말이다. 혹시, 자신의 존재가 들킨건가. 일순 그런 생각을 한 미라였지만, 아무래도 그건 아닌 모양이다. 남성의 설명이 진행되면서 웅성거림은 공포가 섞인 경악으로 변해갔다.


남성은 말했다. 술사들의 성지, 대륙 최대의 술법 연구 기관인 은의 연탑에 소속된 연구원들은 대체로 상식과 동떨어져있다고. 그러면서도, 술사로서의 실력은 대륙 최고봉. 게다가 술과 관련된 일에 열중하여 주위를 둘러보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런 술법이야말로 지고의 존재라고 생각하는 무리들이, 술법을 욕하는 것을 들으면 어떻게 될까.


"최악의 경우, 실험대로 되버린 끝에 제거당한다....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나 역시 말을 심하게 한 건 아닌가싶은 느낌이군..."


말을 마친 직후, 부들부들 떨던 남성은 흠칫흠칫하며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우연인지 필연인지, 미라와 남성의 시선이 교차했다.


순간 남성의 얼굴에 전율이 흘렀다. 아무래도 유명한 상급 모험가에 대해서 나름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 미라가, 그 정령여왕과 특징이 일치한다는 것을 깨달은 모양이다. 또, 그 자리에서 대화를 듣고 있었다는 점도 짐작한 듯, 얼굴에는 긴장하는 빛도 역력했다.


'뭐어,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은 동감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제거해버린다니 듣기 거북하군. 조금 따끔한 맛을 보여주는 정도일 터인데.'


정정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로부터 30년은 흐른 것이다. 절대 없다고는 단정할 수 없었던 미라는 어딘가 살피는 듯한 눈을 하고 있는 남성을 향해, 부디 계속하라는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직후, 그것을 용서라고 느낀 것이리라, 남자는 안도의 표정을 짓고 눈을 내리뜨고 청년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뭐, 그런 셈이다. 네가 모를 뿐이지, 있을만한 곳에는 있는 법이다. 섣부른 일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눈에 띄어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탑의 소환술사 역시 바로 뒤에 있을 수도 있다며 충고한 남성은, 최근 소환술은 굉장한 기세로 살아나고 있다며 치켜세우듯 말을 이었다.


"그쪽이 경계하는 이유는 이해했어. 그치만 그 (*악명높은)소환술이잖아? 살아나고 있다고는 해도 말이지. 두 사람 정도 본 적은 있는데.... 아무래도 감이 안잡히네."

(*첨)


획득 조건의 혹독함 때문인지, 소환술사의 문은 좁았고, 그러면서도 자기자신과 더불어 소환술까지 두 가지를 단련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나아가야할 길 또한 험하다. 그래서 젊은 소환술사는 극히 드물었다.


현 시점에서도 우수한 소환술사는 있었다. 하지만, 가뜩이나 적은 소환술사 중에서도 극소수인 것이다. 만나는 게 기적이라는 것 역시 사실이었다. 청년이 보았다던 두 사람은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청년은, 소환술을 그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만 것이다.


'허어.... 답답하구만.....'


최근에는 알카이트 학원이나 미라의 활약도 있어서, 과거의 절망적이던 이미지는 불식되기 시작하고있었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소환술사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나오게 되는 것은, 조금 더 나중의 일일 것이다. 미라는 현 상황에 대해 어깨를 떨굴 수 밖에 없었다.


"뭐어, 확실히 잘 알려져 있는 편은 아니니, 기준을 알기가 힘들기는 하지."


애초에 탑의 술사의 실력이란 대체 어느 정도인가. 그걸 모르면 판단도 하기 힘들 것이라며, 남성은 알고 있는 것들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럼, 간단하게 설명하마. 우선, 탑에 들어가는 조건이다만, 이는 계통과는 관계없이 일률적이라고 알려져있다. 즉, 어느 술법의 탑이든 소속된 술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 실력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냐 하면──너는, 『뢰추전부(雷鎚戦斧)』 라 불리는 마술사를 알고 있나?"


"알고 자시고, 완전 유명한 사람이잖아. 요전에 A랭크 상위권에 들었다던데. 모험가를 하고 있다면 누구라도 알고 있는 거라고."


남성이 확인하듯 묻자 청년은 당연하다는 얼굴로 대답했다. 『뢰추전부』. 아무래도 모험가 사이에서는 유명한 이명인 모양이다. 그러나, 랭크 A의 모험가인 미라는, 이 또한 당연하다는 얼굴로 "모르겠군....." 하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알고 있다면 이야기가 빠르지. 소문에 의하면, 일찍이 뢰추전부는 탑의 시험에 떨어졌다고 한다.


"레알이냐...."


남자가 하고싶은 말의 의미를 알아차렸는지 청년은 노골적으로 놀라워했다.


모험가 종합 조합에는, 엄격한 랭크 판정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니 A랭크 상위권이라면, 그건 이미 누가 봐도 대단한 실력자라고 할 수 있었다.


은의 연탑에는 그런 인재가 떨어지는 시험에 통과한 사람들만 있다는 것이다. 청년은 그 알기 쉬운 판단 기준에 의해, 비로소 자신의 실언을 눈치채고 얼어붙었다.


"음, 정말이다. 지금도 역시 모험가로 유명하지만 당시에도 천재 마술사로 유명했던 녀석이 떨어지는 곳이다. 즉, 은의 연탑이라는 곳에는, 뢰추전부와 같은 술사가 당연하다는 것처럼 널려있다는 셈이다. 젊은 네녀석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겠지만, 그 클래스의 소환술사라는 존재는, 이놈이건 저놈이건 터무니없는 괴물을 소환한다. 그러니 다시 한번 말해두지. 나쁜 말은 하지 마라. 적어도 이 거리에 있는 동안에는 소환술을 나쁘게 말하는 건 그만둬라."


잘 타이르는 듯한 어조로, 남성은 그렇게 설명을 끝마쳤다.


"음, 알았어. 충고, 감사할게."


"알았으면 됐다. 방해했군."


얼마나 위험한 일이었는지 이해한 것 같다. 청년이 고분고분 대답하자 남성은 그걸로 됐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어깨를 툭 쳤다. 그리고는 흘끗 살피듯이 미라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에 대응하듯 미라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안도한 것처럼 작게 인사하고 자리로 돌아갔다.


"저런 드센 녀석을 저정도로 조용하게 만들다니, 터무니 없군그래."


청년은 반성한 모양이다. 어느새 동료들과 함께 유명 모험가들에 대한 이야기로 들뜨기 시작했다. 이제 소환술에 대한 욕설은 하지 않을 테지.


하지만 그에게는 또 한 가지 범한 죄가 남아있었다. 그렇다, 여성을 모욕한 것에 대해서다.


남성의 설교가 끝난 뒤, 청년은 여점원과 여주인들에게 둘러싸여 지독한 응징을 받았다. 탑의 술사도 그렇지만 여성도 무서운 존재다. 청년은 단기간에 소중한 교훈을 두 가지나 배울 수 있었던 것이다.







'헌데 참, 엄청난 인상이었구나.'


남성의 설교와 여성들의 응징. 그 자초지종을 보고 있던 미라는 여성들의 억셈에 몸을 떠는 것과 동시에, 과하게 멋을 부리며 이따금씩 폭주하는 사람들이 말솜씨가 뛰어난 모험가로 인해 저렇게까지 암젼해질 수 있다니, 하고 놀라고 있었다.


미라 입장에서는 탑에 있는 사람들은 연구 바보들이었다. 하지만 외부인의 시각으로는 모두가 A랭크 모험가에 필적할 정도의 실력자이며, 공포감마저 섞일 정도의 존재였던 모양이다.


그렇게, 뜻밖의 장소에서 탑의 평판을 알게 된 미라는, 동시에 그 이야기에 있던 소환술사에게 흥미를 느꼈다.


아까 남성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이 거리에 탑 소속 소환술사, 즉 부하뻘인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미라가 아직 덤블프였을 시절, 소환술의 탑도 다른 탑 못지않게 활기찼었다. 하지만 지금은 탑에 연구자가 세 명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아 매우 쓸쓸한 처지였다.


탑주가 덤블프인 이유도 있어서인지 소환술의 탑 연구자들은 고령의 술사라는 특징이 있었다. 루미나리아도 자주 "은의 연탑이라는 이름에 가장 어울리는 걸." 하고 웃곤 했다.


그런 사정도 있어서, 크레오스의 이야기에 따르면 연구원의 절반 이상은 노령화로 인해 자리를 비우고 말았다고 한다. 이에 더해 신인도 부족한 실정이다. 현상황이 도래하게 된 것은 필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만, 크레오스는 이렇게도 말했다. 남아 있는 연구원들 중, 얼마정도는 대륙 곳곳에 흩어져 있다, 라고.


이들은 소환술의 무사 수행과 함께 소환술을 알리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한창 뜨거워지기 시작한 알카이트 학원의 소환술과도, 그런 그들이 대륙 각지에서 유능한 인재를 학생으로 스카우트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크레오스가 말했다.


다시말해, 여기에 있다는 소환술사는 그 중 한 사람인 것이다.


그 사람은 미라와 뜻을 같이하는 동지다. 꼭 만나보고 싶다. 그렇게 생각한 미라는 뭔가 알고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저기 이보게, 잠깐 괜찮겠느냐."


미라는 그 인물, 아까의 남성에게 상냥한 어조로 말을 걸었다. 설교를 마치고 다시 느긋하게 술자리를 즐기던 남성은 "응, 뭐지?" 하고 취기가 오른 상태로 뒤돌아 보았다.


"──윽?! 왜, 왜 그러십니까?"


직후, 미라의 모습을 본 남성은 당황한 듯 자세를 고치고 돌아섰다. 그러자 조금전에 소란이 벌어졌던 탓도 있어서 그런지, 두려워하는 남성의 모습이 눈에 띄어 자연스럽게 주위에 긴장이 흐르기 시작했다. 개중에는 그곳에 있는 미라가 정령여왕이라는 것을 눈치챈 사람도 있는 것 같았다.


탑의 술사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선입견이 생겨났는지 주위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특히 실언을 했던 청년은 응징의 상처도 아물지 않은 채로 크게 당황하고 있었다. 설마, 충고해 준 사람이 A랭크와 얽혀버리다니, 하면서.


그렇다곤 하나, 그것들은 모두 기우였다.


"아니 무어, 아까 이야기하던 탑의 소환술사라는 녀석에 대해서 조금 물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말이다."


그렇게 말한 미라는 그 사람에게 흥미가 있으므로, 위치를 알고 있다면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일체의 해의 없이, 그저 순수한 흥미만을 띤 채로.


그러자, 그런 미라의 모습에 주위 공기가 일변했다. 선입견이 불식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미소녀 소환술사라는 소문뿐이다.


"그런 것이라면, 얼마든지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저 사람이 진짜라며 달아오르기 시작한 가운데, 남성은 흔쾌히 대답하고는, 탑의 소환술사가 묵고 있다고 들은 숙소가 있다며 그 장소를 가르쳐 주었다.






미라가 떠난 후의 가게 내부에서는 필연과 정령여왕을 화제로 달아오르고 있었다.


계기는, 조금 전의 미소녀야말로 진짜 정령여왕이라고 단언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점이다. 그는 키메라 클로젠과의 결전이 벌어진 날 마침 세인트 폴리의 마을에 머물고 있었으며, 하늘에 비친 미라의 모습을 확실히 봤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정령왕의 모습도다.


처음으로 A랭크를 만났다고 기뻐하는 모험가가 조금 정도. 귀여웠다며 속마음을 드러내는 사람이나 정령왕이 얼마나 굉장하냐고 묻는 사람 등, 미라의 등장을 기점으로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미라와 직접 대화를 나눈 남성은 복잡한 감정을 그 얼굴에 떠올리고 있었다.


"왠지, 탑의 술사와 같은 기색이었다만...."


그것은 우연인가, 아니면 직감인가. 남성은 미라의 깊은 곳에 있는 기척을 느낀 모양이다. 그러나 그것은 확신으로 바뀌는 일없이 이윽고 무산되어갔다. 다만, 그가 한 명의 청년을 구했다는 사실만은 그곳에 남은 확실한 공적이었다.


---------------------------------------


공포의 쓴맛


+) 8/8 문장 다듬기, 수정하던거 중간에 한번 날림 하...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683 공지 링크좌표 모음 [2] 우즈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8 1063 2
1436 일반 진짜 이것도 무직전생 급으로 재밌는 라노벨인대 [1] ㅇㅇ(118.34) 06.04 37 0
1435 일반 웹 최신화에서 발렌틴 드디어 나옴 [2] 현갤러(123.212) 05.21 91 1
1434 일반 오랫만에 들려봄 ㅇㅇ(118.235) 05.12 58 0
1433 일반 20권은 언제나옴? [1] 유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84 0
1432 일반 카카페 19권 언제 나와 [2] 현갤러(106.101) 03.18 111 0
1431 일반 요즘 후지초코는 왜 현자현 일러 픽시브에 안 올려준대 [2] 수레국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08 0
1430 일반 19권 e북 입갤 ㅋㅋㅋㅋㅋ [3] 현갤러(106.101) 03.06 147 0
1429 일반 유기 당한 줄 알았던 카카페 17,18권 업데이트 됨 [1] 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34 0
1428 일반 스포해줄사람 ㅇㅇ(222.116) 02.14 93 0
1427 일반 갠적으로 예쁘게 나온것같아 맘에 들었던 짤2 [2] L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5 1
1424 일반 뭐야 19권 나왓었네 [1] 유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44 0
1423 일반 천사 티리엘 ㅇㅇ(1.248) 02.12 71 0
1422 일반 갠적으로 예쁘게 나온것같아 맘에 들었던 짤 [2] L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84 2
1420 일반 샘플 일러 수정 [4] 현갤러(58.227) 01.30 187 2
1418 일반 혹시라도 아카이브 ai미라 보시다 막힌분들 [1] 현갤러(118.235) 01.18 149 0
1417 정보 20권 표지 [6] 현갤러(182.231) 01.17 329 1
1413 일반 이런식으로 AI미라 만드는거 은근재밌더라 ㅇㅇ(218.155) 01.13 124 0
1412 일반 AI미라 모음2 [1] ㅇㅇ(218.155) 01.13 110 0
1411 일반 우치하 미라 ㅇㅇ(218.155) 01.12 89 0
1410 일반 AI미라 모음 ㅇㅇ(218.155) 01.12 84 0
1409 일반 사신대장 미라 [1] ㅇㅇ(218.155) 01.12 86 0
1408 정보 19권 나온다 [6] 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206 1
1407 일반 예전에 뽑은건데 [2] 현갤러(118.235) 01.10 82 0
1406 일반 아카츠키 미라 [3] ㅇㅇ(218.155) 01.09 107 0
1403 일반 할로윈 [1] 현갤러(118.235) 23.12.28 83 3
1402 일반 응애.. [1] 현갤러(118.235) 23.12.28 75 1
1401 일반 온천 [1] 현갤러(118.235) 23.12.28 75 2
1400 일반 ai [2] 현갤러(118.235) 23.12.28 66 1
1399 일반 돌핀팬츠? [3] 현갤러(118.235) 23.12.27 114 1
1398 일반 ai [1] 현갤러(118.235) 23.12.27 57 2
1397 일반 그 손동작 현갤러(182.221) 23.12.25 91 0
1396 일반 딸칵 짤 대피소 만들었습니다. [5] 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20 204 1
1395 일반 여자가 남자한테 대주는거랑 현갤러(106.101) 23.12.18 98 0
1394 일반 딸칵 [6] 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266 10
1390 일반 사실 13권부터 책은 사는데 읽지는않음 [5] 유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165 0
1389 정보 완독기념. 독서 감상문. [14] 끄적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7 208 0
1388 일반 유흥 다 채웠다 [1] 유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110 0
1387 일반 책들 비는거 주문함 [2] 유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104 0
1386 일반 딸칵 딸칵 [11] 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269 11
1385 일반 님들 리디 e북 검열 있음? [1] 현갤러(110.15) 23.11.17 137 0
1384 일반 AI 근황 [8] 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268 11
1383 일반 19권이 웹판 악마레이드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146 0
1382 일반 이거 뇌피셜임 진짜임?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208 0
1381 일반 와 그라드 스토리 되게 좋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136 0
1380 일반 하루마다 1권씩 보는중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103 0
1379 일반 책들 버린줄알았는데 발견함 [1] 유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100 0
1378 일반 카카오페이지는 일러 짤린게 맘에안드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191 0
1377 일반 아니 리디북스에 18권 나왔었네 ㅇㅇ(210.90) 23.11.03 83 0
1376 일반 후기 얼탱이 없어서 웃기네 ㅋㅋ [2] ㅇㅇ(168.150) 23.11.03 141 0
1375 일반 e북 신난다 [1] ㅇㅇ(121.151) 23.11.01 10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