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 납판사 매달리는거 보고싶다
ㅇㅇ2019.08.18 16:33
갤로그 가기

조회수 861추천 17댓글 8



상대는 납판사 얼굴이랑 몸만 보고 접근해서 뻔한 개수작 부리는데 납판사는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인거임. 평생 이렇다할 애정이나 사랑을 받아보지를 못해서 그런거에 약간 환상 있을 듯.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런 생각 갖고 있었어서 조금만 치근덕대도 완전 좋아하고 어쩔줄 모르면서 홀라당 넘어가는거지. 고백을 받은 쪽은 납판사였지만 정작 매달리게 되는건 완전히 납판사가 될듯. 몸 주물거리면서 위선적으로 사랑한다고 속삭이는데 그거 듣고 좋아서 얼굴 새빨개지고, 더듬더듬 자기도 그렇다고 대답하는거 보고싶음. 상대는 속으로 순진한 새끼라며 비웃고 있는데 꿈에도 모르고 마냥 감격했으면 좋겠다.


(대충 몸 대주고 지딴에는 그것도 애정 표현이구나 하고 애써 이해하는 내용)


그리고 상대가 다른 애랑 바람나면 세상 세상 서럽게 울면서 추하게 붙잡을거임. 원하는건 뭐든지 다 할테니까 제발 날 버리지 말아달라고, 당신을 위해서라면 전부 다 할 수 있으니까 제발 제발 나를 다시 사랑해달라고 질질 짜면서 애원하겠지. 그럼 상대는 납관사 빤히 바라보다가 뒤로 자위 해보라고 시키는거임. 납판사 잠깐 굳어있다가 울먹거리면서 바지 벗고 손가락 뒤에 억지로 쑤셔넣으면서 수치심에 다시 눈물 터지는게 존꼴일거 같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이런 추한 꼴을 보이는게 죽을만큼 싫어서 바닥만 보고 억지로 손가락 욱여넣는데, 상대는 그거 찍고 있을거 같음. 사진 몇장 찍고, 영상도 적당히 찍으면 쌩하니 가버리고, 납판사는 방에서 혼자 후장에 손가락 넣은 채로 남겨지겠지. 자기 스스로가 너무 비참하고 한심해서 계속 울면서도 상대가 어떻게 해야 마음을 돌릴까 하는것만 생각하고 있을거임. 하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 상대가 그 사진이랑 영상 다 뿌리고 소문까지 내서 어느새 장원에서 납판사는 뒤로 하는거 존나 좋아하고 아무한테나 몸 대주는 걸레새끼에 박아주기만 하면 상대는 신경 안쓰는 문란한놈 돼있는거임. 그 뒤로 여캐들한테는 외면당하고 남캐들한테는 성희롱에 강간당하면서 멘탈 와르르멘션 되겠지. 계속 몸 혹사당하면서 돌림빵 당하다 나중엔 이것도 다 애정표현의 일종이라며 자기최면 비슷한걸 하는 납판사 보고 싶음. 그 와중에도 남캐들 취향에 길들여져서 빠는것도, 야하게 신음내는것도 배우고 완전히 걸레같이 변한거지. 혹시라도 언젠가 전애인도 나를 찾아와주지 않을까 (그래봤자 강간하러 오는거겠지만) 하고 매일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절대 안 와서 완전 정신 붕괴 되는 납판사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