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 하나만 무대에 오른다 하더라도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최고의 지휘자, 솔리스트, 악단의 조합으로 상반기 최대 주목을 받는 공연이다. 불과 20대에 오슬로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세계최정상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상임지휘자에 오른 핀란드 출신의 천재 메켈레는 현 KBS교향악단 피에타리 잉키넨과 같은 스승 아래서 배운 동문이기도 하다. 특히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15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협연해 그의 또 다른 라흐마니노프 연주의 명불허전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14일에는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교향곡 제 3번 ‘오르간’을 작곡가 본고장의 악단인 파리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된 롯데콘서트홀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2016년 다니엘 하딩의 지휘로 만난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 오케스트라는 한국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였다. 내년 상반기에 가장 주목받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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