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계에선 '임윤찬 신드롬'이 계속됐다. 임윤찬은 '클래식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영국 그라모폰상 2관왕에 이어 디아파종 황금상도 받으며 케이(K) 클래식의 위상을 높였다.
'클래식계 노벨상' 수상 임윤찬, 뜨거운 인기
피아니스트 임윤찬(20) 신드롬은 올해도 계속됐다. 임윤찬은 지난 10월 '음악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피아노 부문과 특별상인 '올해의 젊은 음악가'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그라모폰 어워드를 받은 건 임윤찬이 처음이다.
11월엔 프랑스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디아파종(Diapason)이 수여하는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 어워즈에서 '젊은 음악가' 부문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디아파종은 영국 그라모폰과 더불어 클래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상으로 꼽힌다.
임윤찬 인기는 새해에도 뜨거울 전망이다. 이는 '피케팅'(피 튀기는 예매 전쟁)이 말해준다. 내년 3월 말 개막하는 '2025 통영국제음악제'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 58초 만에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이 매진됐다. 2초 뒤 임윤찬이 협연하는 공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I' 표도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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