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프로모에서 내용이 좀 관련되는게 있으니 읽고 오면 좋음.
오늘자 프로모는 스맥다운 방송 내내 Bray Wyatt addresses his demon으로 홍보됐었음.
대충 브레이의 악마에게 맞서는 브레이 정도로 보면 됨
(오늘도 의역 많음 주의.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셈)
(WWE유튜브에 올라온 부분은 앞에 짤려서 앞에 짤린 부분까지 포함해서 번역)
(맨 앞부분은 대충 복귀날 살짝 감정적이었던 브레이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음. 별 내용은 없었음)
(대충 기분 쩔어준다고 말해주니 Welcome Back챈트로 호응해주는 관중들)
"거짓말 하는거 아니야. (I'm not gonna lie) 너희들이 그렇게 호응해줄때마다
마음 약해져서 날 것 그대로의 뭔 짓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니깐?"
"정말이지.. 여기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러워"
"하나 눈치 채줬으면 하는게 있는데..
지금 이 순간, 난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야.
늘 뒤로 숨어버렸던 가면조차 지금 없다구"
"눈속임(smoke and mirrors) 같은 것도 아니야. 그냥 너희들과 나라구."
"이 모습이 '인간' 브레이 와이어트야(Bray Wyatt, Real Man)"
"내 가장 최고의 모습이자 최고가 될 모습이지"
"난 오늘 여기 이렇게 있는게 참 자랑스러워."
"그리고 오늘 여기서... 끝내주는 일을 하려고 해."
"사실... 내 인생의 대부분은 완전히 통제불능이였어.. (completely out of control)"
"나도 그 녀석(That Man)을 어찌할 수 없었지..."
"내 감정은 말이지.. 내 감정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기능하질 않아...(don't work)
난 내 감정에 대한 제어권도 없는데다가 가끔씩은 그 감정들이...
나를 아주...아주.... 너무나도 어두운 곳으로 보내버리곤 하지..."
"어쩔땐 내가 제 아무리 노력한다한들... 아무 것도 느껴지지도 않곤 해"
"내가 보기엔.. 그냥 그게 내 일부분인 것 같아, 그치?"
"내 자신을 위해서.. 얻고자하는 걸 쟁취하기 위해....
아주 정말이지.. 끔찍한 일(Horrible things)을 할거야."
"그리고 내 스스로 정말 정말 좋아하는 내 일부분(part of me that really really likes)이 있으니깐...
그 끔찍한 일을 하는게 두렵지 않아.... 하ㅏㅏㅏ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ㅎㅎㅎ"
"알아.... 그게 끝은 아니라는 거...."
"그 감정들이 또 내가 역경을 마주할 때마다 찾아 올거란 걸 알아"
"그리고... 정말이지 완전히 끔찍한 일(completely horrible)을 하라고 하겠지..."
이 때 갑자기 깨져버리는 화면
그리고 또알코드가 나오는데...
(QR코드를 들어가면 거짓말쟁이(Liar)를 가득채운 브레이의 모습이 나타난다)
(프로모 초반에 I'm not going to lie라고 말한 것과 대조적인 사진)
(참고로 눈에 빨간 펜으로 X자를 칠한것은 파이어플라이 펀하우스 시절
본인이 담궈버렸던 선수들 액자에 하던 짓거리임)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가면아저씨)
"나...나...나는.... 누구지?"
(마치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와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는 사람이 찰나의 순간 지나간다)
"물론... 난 그저... 이 세상을 팔아버린 유령이야"
(The ghost of the man who sold the world)
"하하하ㅏ하핳핳.... 바보(Fool)같기는..."
"니가 이 세상을 죽인거야!!!!"
(과거 화이트 래빗 떡밥 시절 나왔던 그 문구)
"니가 그 녀석을 쫓아낸거라고!!!!"
(you sent him away)
(실루엣은 누가봐도 익스트림룰즈 때 퍼펫으로 나왔던 핀드의 실루엣)
"그게... 니가 그저 예전 모습의 껍데기에 불과한 이유지..."
(정체불명의 인물(링컨 대통령?으로 추정)과 마스크맨이 쓰고 있는 예수의 가시관이 클로즈업 된다)
"넌 너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주지...."
"넌 거짓말쟁이(Liar)야~"
"너 지금 마스크를 안썼다고 주장하고 있나본데..."
"우리 둘 다 그게 사실이 아닌거 잘 알잖아, 아니야?"
"난 널 볼 수 있어... (I can see you)"
"넌 나한테서... 절대 숨을 수 없다구...."
당신의 Uncle Howdy
- 오늘 링 위에서 했던 세그먼트는 브레이가 복귀 때 했던 세그먼트+저번주 했던 이야기를 섞어놓은 느낌으로 진행함
- "나 거짓말 하는거 아니다", "가면 뒤로 숨지도 않았다"라는 말을 하면서 이게 이게 진정한 내 모습이다 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함
- 또한 저번주에 이어 정체불명의 끔찍한 일(Horrible Thing)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다시 한번 언급됨
- 그러다가 암전되면서 마스크맨 아저씨가 다시 등장하는데 마스크맨 아저씨가 쓰고 있던 마스크는 사실 진짜로 마스크(...)였고 그걸 벗고나니 또다른 마스크 정체불명의 남성 얼굴이 드러남
- 그러곤 브레이(you)에게 "니가 이 세상을 죽였다", "넌 거짓말쟁이(Liar)다", "넌 나한테서 숨을 수 없어"라고 하면서 앞서 말했던 브레이의 말들이 전부 거짓말이라는 것을 폭로해버림
■ 요약
- 저번주 프로모를 미루어보았을 때 브레이는 사이코패스이자 최소 이중인격자로 묘사되고 있고
- 본인의 과거의 모습을 부정하면서 진정한 모습이 링 위에서 보여준 모습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 마스크맨은 온갖 쌩지랄을 하면서까지 브레이가 하고 있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폭로하고 있는 상태
- 또한 마스크맨 아저씨가 예수의 가시관(십자가에서 죽었을 때 쓰고 있었던 그것)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저번주 프로모에서 나왔던 대사인 "너희들은 내 갈비뼈에서 창을 뽑아내고 날 끄집어 뽑아냈지
(You pulled the spears out of my ribs and yanked me up)"가 성경에서
롱기누스 창에 찔려 죽은 예수를 자신으로 빗대어 너희(팬들)이 나를 원치 않는 상태로 부활시켰다로 해석되는 것으로 보임
- 그리고 오늘 마스크맨이 핀드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핀드는 유기되지 않은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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