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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상플이얌 80화

ra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9.30 23:42:26
조회 313 추천 0 댓글 5

재국 "아오 씨.... 진짜!"


쿠당탕탕


고풍스런 물건이 가득한 서재.

재국은 물건들을 박살내고 있었다.


재국 "이런 개같은...."


잡치는 일이였다.

해준에게서 홍난과 헤어졌다는 말을 듣고나서,

급하게 이연의 집으로 찾아가서 들은 말은 재국의 마음을 숫덩이로 만들었다.


홍난과 잤다는.

이연에게서 직접 들은 말.

분통이 터질것 같았다. 


재국 "그 씹어먹을 것들이...."


더 볼 것 없이 바로 들어가서 그 여우같은 년을 끄집어내려 했다만 이연에게 밀쳐졌다.

이연은 자신을 못들어오게 하려는지 바로 문을 잠궈버렸다.

화가 나서 초인종을 막 눌렀더니 어디서 경호원들이 나타나서는 그를 들어서 내쳐버리기까지 했는데....

아마 그 년의 경호원들이겠지 싶었다.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게 없었다.


와장창창


짜증난다.

애 엄마라는 사람이 도대체가 몸 가짐을 어떻게 하나 싶었다.

자신이 이렇게 재결합을 원하는 지도 모르고 그렇게 여시같은 년한테 홀랑 넘어가 버리다니....

정말 제정신이 아니였다.


재국 "그 년이 뭐라고 그렇게까지 하는데 대체? 어?"


모르겠다.

이제까지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졌던 것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하던 그 순종적이던 이연이.

홍난을 조금 욕했다고 그렇게 바락바락 대들며 자신을 밀쳐낼 줄은 정말 몰랐다.

자신이 자살하겠다고 협박했을 때 얌전히 결혼했었던 그 순한, 자신이 알던 그 송이연이 아니였다.


이번 뿐만이 아니였다.

지난번에도 그 전에도,

이연은 재국이 홍난을 건드릴 때마다 과민반응을 보였다.

급작스럽게 커밍아웃을 한다던지. 사람을 막 쏘아붙인다던지. 

처음보는 그녀의 강한 모습에 재국은 항상 당황했었다.


재국 "송이연이 변한건 다 그 빌어먹을 년 때문인 것 같은데...."


아니. 같은 정도가 아니였다.

확신 할 수 있었다.

그 여자. 한홍난.

어디서 천둥벌거숭이처럼 나타나서는, 

사방에 꼬리를 흔들며 이 사람 저 사람 홀리는 요물이였다.

해준의 옆에 나타나 이연 옆 자리를 꿀꺽하더니.

그걸로는 만족 못해서 아예 남편자리까지 꿰차버렸다.


재국 "감히 내 여자를 가로채?"


으드득


울분이 솟구쳤다.

아내를 빼앗겼다는 사실에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닥치는대로.

전화기, 명함, 펜 뭐든 다 집어던지고 부숴버렸다.

제 풀에 지칠때까지 그는 서재를 박살냈다. 


너덜너덜


그렇게 한참을 부수고 의자에 앉아 널부러져 있는데 고실장이 들어왔다.


고실장 "무슨 안좋은 일 있으십니까?"


좋은 타이밍이였다. 

분풀이가 끝나고 숨이 찰 때를 맞추어 들어온지라 재국은 고실장에게 화를 내지 않았다.

화 낼 힘이 없어 평범하게 그의 말을 받았다.


재국 "그런게 있어...."

고실장 "심사가 많이 어지러워보이십니다만...."

재국 "별거 아니니까.... 나가 봐"


별거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사실은 별거였다.

고실장은 안좋은 분위기를 눈치채고 바로 서재를 나갔다.


재국 "...." 


다시 생각해도 화난다.

힘이 없다가도, 어디서 또 힘이 나는지.

재국은 다시금 자신이 끓어오르고 있다고 생각했다.


늘 원하는 것을 얻고 살았던 인생에서 자신의 것을 뺏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였다.

그것도 어린, 햇병아리 같은 여자한테 당했다는 것은 수치스럽고 있을수도 없는 일이였다.


반드시 복수해야한다.

복수해서. 

밑바닥에 쳐 박아버려야 한다.


재국 "지금 신나게 즐겨. 반드시 죽여줄테니까"


난장판이 된 서재에서.

그는 이를 갈았다.


----------------------------------------------------


중경일보 기자실.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고 있었다.


타닥타닥


기자 "지난 28일. p사의 광고를 찍는 촬영장에서...."


지난번. 이연과 홍난으로 특종맛을 탄탄히 본 그는 여전히 홍난의 뒤를 쫒아다니고 있었다.

그 사건 이후로, 대놓고 경호원들이 홍난을 보호하는지라 아주 멀리서 대포캠으로 봐야했지만.

어쨌던 그는 홍난을 항상 지켜보고 있었다.


소문도 모으고, 촬영장도 기웃거리고.

그러다가. 

오늘에 이르러서 그는 아주 흥미로운 소문을 하나 들었다. 


기자 "한홍난이 송이연과의 열애를 인정한다는 듯 송이연의 입술을 거칠게...."


키스.

그것도 홍난이 이연에게 해버린 키스.

촬영 스탭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떠도는 이야기를 그는 놓치지 않았다.


기자 "촬영장 모두가 당황했다고 하며 심지어 입술을 빼앗긴 송이연 마저 당황을...."


거의 다 썼다.

재대로 썼나하고 써본걸 다시 읽어보는데 옆에서 선배기자가 말했다.


선배 "단독. 또 다시 키스? 한홍난. 송이연과의 열애 인정...." 


그대로 읽은. 

엄청 자극적인 제목이였다.


선배 "뭐냐 이거?"

기자 "열애기사요"


담담히 말하는 기자의 반응을 보며

선배가 마저 기사를 읽었다.


선배 ".... 한홍난은 키스를 마치고 해맑게 웃었는데, 더 이상 소문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태도로 보였다고 한다.

      뭐야 이거? 사실이야?"


기자가 끄덕였다.


기자 "그럼요. 제가 그 광고찍은 스탭들이 이야기하는거 몰래가서 녹음까지 해놨는데요"

선배 "다른 신문사 애들은 한홍난 측 경호원들 때문에 취재 못하겠다고 우는 소리 내던데. 넌 잘한다?"

기자 "제가 누굽니까? 불굴의 정신을 가진 한때 연예부 1탑...."


선배가 그의 말을 잘랐다.


선배 "아 예예"


한 때 1탑이면 뭐하는가. 

사내 정치에 떠밀려 정치부로 밀려나온 것을.

지나간 이야기는 해봤자 소용 없다.

선배기자가 한심하다는 듯 기자를 쳐다봤다.


선배 "그 정성으로 정치부 기사를 썼으면 벌써 승진했겠다 임마"

기자 "정치부 기사는 재미가 없잖아요. 애초에 연예부 기자인 저를 정치부로 보낸 윗분들이...."


큰일 날 소리.

누가 들을라!



선배가 기자의 등을 때렸다.


선배 "쉿쉿. 사내에선 좀 말좀 가려서 해라. 어?"

기자 "옙. 조용하겠슴다"


이러니 정치부로 밀려나오지....

고개를 저으며 선배가 앉았다.


선배 "그래서. 매니저는? 송이연 매니저는 뭐라든? 소속사는 머래고?"

기자 "그쪽들이야 당연히 답변없죠. 이런거 대답하는 매니저 본 적 있어요? 소속사인 선진백화점은 사실상 유명무실한거라 소용도 없구요"

선배 "근데도 쓰는거야? 이거 의혹기사도 아니고 확정기사인데 잘못되면 어쩔려고 그래?"

기자 "일단 올려만 놓는거에요. 기사 나갈지 안나갈지는 위에서 알아서 판단하겠죠"

선배 "너도 참 대책없다. 그래도 일단 확인이나 해보고 올려. 어차피 단독이잖아? 느긋하게 해"


기자가 끄덕였다.


기자 "예이. 그럼 뭐 전화해보고 올리죠 뭐"



----------------------------------------


백화점 직원 교대 시간.

오전 근무를 마친 직원들이 휴게실에 모여서 떠들고 있었다.


영은 "다혜씨 오늘도 루치아에 안나왔어?"

둘샘 "네. 오후타임이 다혜씬데.... 오늘도 바로 점장실로 갔어요. 매장은 들리지도 않던데요"


주제는 다혜.

최근 그녀가 점장실에 눌러 사는것에 대한 것이였다.


직원 "점장님은 하루종일 누워있는데 그 옆에서 계속 뭐 조사하고 있나봐. 종일 이거저거 확인하던데...."

상희 "뭘 확인하는데?"

직원 "그건 모르겠어. 점장님한테 가끔 보고할일 있어서 들어가면 꽁꽁 감추더라고"

태희 "그래?"


무슨 일인지. 

다혜는 직원들이 점장실에 들락날락 거릴때마다 조사하던 것을 뒤로 감췄다.

엄청나게 수상스러웠지만....

애초에 다혜가 점장실에서 뭔가 업무를 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해준이 허락한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다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한 이후. 

해준은 백화점 직원들로부터 꽤나 신뢰받는 사람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슨 납득할 만한. 혹은 숨길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고 다들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그렇지만 궁금한건 궁금한지라 이렇게 휴게실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속닥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직원 "심지어 점장님이 밀어주더라. 다혜씨한테 개인비서까지 붙여줬대. 일 잘하라고"

지영 "헐. 개인 비서? 둘이 다시 사귄대? 사귀는거 아니면 밀어줄 이유 없지 않아?"

직원 "잘 모르겠어. 근데 화요일에 다혜씨가 점장님 들쳐엎고 출근하는거 다들 봤지? 같이 출근한 거 보면.... 사귀는거 아냐?"


전전날의 지훈처럼.

그들은 타당한 의심을 하고 있었다.

전에도 분위기 좋았으니. 다시 사귀는거 아니냐는 합당한 의심.

그러나 그러기엔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다.


직원 "에이. 그냥 챙겨준거겠지. 둘이 사귀는거 치곤 너무 건조하지 않아? 다혜씬 일만하고, 점장님은 누워만 있고. 

      사귀는 사이면 그럴리 없잖아. 더구나 점장님 디자이너분 있는데...."

직원 "글쎄. 그 분 최근 잘 안보이던데.... 완전히 이연씨 쪽으로 돌아선거 아닐까? 

      전엔 백화점에서 자주 꽁냥거렸었는데 요샌 통 안보이잖아 그 분"

태희 "음.... 그런가? 확실히.... 점장님보단 이연씨가 낫지?"

직원 "응응. 둘이 엄청 잘어울리잖아. SNS에 가끔 둘 사진 올라오는데 멀리서 찍혔는데도 케미가 와...."

직원 "둘 사이 응원하는 팬 카페도 있다던데...." 


엥? 팬 카페?

심히 의심스럽다.

직원들이 그녀를 쳐다봤다.


직원 "아니 왜 다들 그런 눈으로 쳐다봐?"

영은 "팬 카페가 있다는건 어떻게 알았는데?"

직원 "뭐.... 그냥.... 그래! 가입했다 가입했어! 너희들도 솔직히 둘 잘됐으면 하잖아!"

영은 "그거야 그렇긴 한데...."


솔직히.

다들 그런 마음이 있긴 했다.

그치만 그게 주 마음은 아니였다.

둘이 잘 어울린다는 마음이 반 정도 있긴 했지만.

나머지 반은 해준이 다시 임자없는 남자가 될수도 있다는 마음이였다.

매장 직원들에게 홍난과 이연의 이야기는 닿기 힘든 먼나라 이야기여서 공감이 힘들었다.


태희 "틈날때 핸드폰 만지작 거리길래 뭐하나 했더니.... 암튼 다시 다혜씨 이야기좀 꺼내바바. 다혜씨랑 점장님 확실히 사귀는거 아니지?"

직원 "그런거 같아. 다혜씨가 이리저리 챙겨주긴하는데 그게 연인같진 않고 뭔가 상처 많은 동생? 을 감싸는 누나같은 느낌이던데...."

상희 "상처? 무슨 상처?" 

직원 "몰라? 점장님 오늘로 이틀째 누워있잖아. 분명히 뭔일 났어!"


뭔일일까?

고민하던 직원들.

그들의 결론은 하나로 기울었다.


직원 "차인건가?"

영은 "그치? 너도 그 생각했지?"

직원 "흐흐흐흐"

태희 "넌 웃음이 나오.... 아. 넌 디자이너분이랑 이연씨, 둘 응원한댔지...."


분위기 파악 못하는 직원 하나는 뒤로 하고.

구석에서 발랄한 의문이 나왔다.


상희 "점장님 차였으면 지금이 기회란 소리야?"


직원이 초를 쳤다.


직원 "글쎼 기회인가 모르겠다. 어느정도 친한 사람이 실연당한 사람 옆에서 우쭈쭈해야 효과가 있는거지.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실연당한 사람 옆에가서 우쭈쭈하면 괜히 짜증만 날걸?"

영은 "그래. 아는척 하는것 만으로도 눈총만 받을지도 몰라"

직원 "적어도 다혜씨 정도는 되야 뭘 해볼수 있을텐데...."


하아....

다같이 한숨을 내쉬었다.


그게 흥미로웠는지 옆에서 새로운 직원이 끼어들었다.


직원 "무슨 이야기 중이야?"

지영 "다혜씨 이야기. 다혜씨가 요즘 점장실에서 혼자 뭐 조사하잖아. 다들 그거 궁금해 하는중"

직원 "그거? 정부장님은 아실걸. 지난번에 보니까 다혜씨랑 같이 보시던데...."


새로운 이야기에 무리가 술렁였다.


지영 "그래?"

태희 "근데 정부장님한테 물어보기도 그렇잖아. 그 분 입 무거워서 가르쳐주실 분이 아니신데...

      생긴건 잘생겼는데, 완전 철벽남이잖아"

직원 "너도 그렇게 느꼈지? 잘 웃어주긴 하는데 그게 끝. 근데 다혜씨앞에선 여지없이 무너지시더라?"

영은 "십년전인가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들끓었었으니까.... 그때 실제로 사겼었나?"


와....

그들은 다혜의 능력에 감탄했다.

부러웠다.

둘샘이 툴툴댔다.


둘샘 "역시 얼굴이 되야 하는건가봐요 에휴...."


직원들이 동의했다.


직원들 "에휴...."


다같이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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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무는 퇴근 시간. 

다혜는 비서에게 감사를 표했다.


다혜 "고맙습니다"

비서 "어차피 점장님 저러고 계셔서 할일도 없었는데요 뭐 ㅎㅎ"


그녀는 많은 것을 조사해주었다.

새로 나타난 글러브의 연식이나, 필체조회. 

중년 여성 사진 뒤에 있는 마을의 위치나 중년여성의 신상 정보.

베테랑답게 다혜 혼자서라면 몇 일이 걸려도 모를 일을 하루만에 거의 다 조사해주었다.


다혜 "정말 감사합니다"

비서 "저녁 좀 넘어서 그 여성 분 호적도 조사 완료될 것 같으니까 완료되면 전화드릴게요"


다혜가 손사레를 쳤다.


다혜 "그렇게까지 안해주셔도 되는데...." 

비서 "다혜씨 가족 찾는 일이라면서요. 이런건 빨리 찾을 수록 좋아요. 어차피 야근 수당은 회사가 줄거구요. 그렇죠 점장님?"


비서의 너스레에 누워있는 해준이 말했다.


해준 "네...."


마음 씀씀이가 착했다. 


다혜 "그래도 혼자 남기고 퇴근하는게 죄송해서...."

비서 "괜찮아요. 그리고 전 비서 하면서 이런 일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은밀한 일!"


눈이 반짝거린다. 

흥미가 가득해보여서.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닌것 같아 다혜는 그나마 안심했다.


다혜 "제 가족 찾는게 무슨 은밀한 일이라고...."

비서 "남한테 알리지 않는 일이니까 은밀한거죠. 꼭! 드라마 같잖아요"


드라마라....

남이 보면 그렇게 볼수도 있구나. 

꽤나 기분 나쁠법할 말인데도 다혜는 화를 내지 않았다. 

천성이 너무 착해서인지. 아니면 별로 화날 말이 아니였다고 생각하는지. 

그녀는 가볍게 웃었다.


다혜 "네. 드라마 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그럼. 결말도 드라마처럼 해피엔딩이겠죠?"

비서 "그럼요. 분명히 해피엔딩일거에요"

다혜 "ㅎㅎㅎㅎ"


다혜는 누워있는 해준을 일으켰다. 

외투를 입히고, 가방을 들게하고.

등떠밀어 점장실을 나서게 하는게 어린 동생을 챙기는 누나 같았다.

비서가 작게 웃었다.


비서 "ㅎㅎㅎㅎ"

다혜 "그럼 가볼게요"

비서 "가세요~"


다혜가 해준을 데리고 점장실을 나갔다.

여기저기 서류가 흩어진 점장실.

비서가 기지개를 켰다.


비서 "으으으으으으~ 어서 알아봐야지!"


슥슥슥


서류를 걷고는.


총총총


그녀는 비서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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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화?


다들 추석 연휴 잘보내~


돌저씨 정주행도 하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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