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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02 - 새로운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손학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6.02.20 13:43:58
조회 191 추천 0 댓글 6


새로운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불과 10여 년 사이에 갑자기 우리 주변에서 큰 화젯거리가 된 이야기들이 있다. 미국의 중심은 뉴욕이 아니라 실리콘 밸리라는 이야기가 그 중의 하나이다. 빌 게이츠라는 미국의 청년 한 명이 어느 날 갑자기 미국 최고의 갑부로 변신하였다는 이야기도 자주 화제가 된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단순히 컴퓨터 소프트웨어 하나만으로 그만큼의 부자가 되었다는 사실이다.우리 나라 초등학생들의 대표적인 장래 희망 중의 하나가 빌 게이츠일 정도이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외국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몇 년 전까지 이름도 들어 보지 못했던 기업이 신문에 전단 광고를 할 정도로 활기차게 움직이는가 했더니, 일약 96년 소득세 납부 10위권 안에 진입해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한글과컴퓨터'라는 회사의 신화는 이미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며, 몇 년 전 금융기관을 침투했던 어느 고등학생은 컴퓨터 회사에서 귀하게 모시는 인사가 되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런 희귀한 사례를 들지 않아도 요즘 우리는 세상이 변해 가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언제부터 PCS폰이니 노트북 컴퓨터니 64MD램이니 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는가를따져 보자. 물론 그 이전부터 조금씩 이야기는 있었지만 불과 10년 내외의 시간 동안에 이것들이 바로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파고 들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모 재벌기업은 컴퓨터 칩 하나로 한 해 2조 원의 순수익을 올렸다고 축하파티를 하는가 하더니, 그 다음해부터는 그것의 가격 폭락으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었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한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기 이를 데 없는 상품 하나가 우리 나라 유수의 기업을 울렸다 웃겼다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겪고 있는 문화충격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아기 양의 유전자를 복제해 똑같은 양을 만들어 냈으며 사람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조금은 으스스한 이야기, 옥수수 종자를 개량해 아프리카 기아 해결에 커다란 기여를 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북한의 식량난도 해결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는 따뜻한 이야기가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기도 하다. 과연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얼핏 보기에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던 기업 혹은 개인의 성장방식과도 전혀 다르고 지금까지 알아 온 기업상품과도 전혀 다른 것이 우리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일어나고 만들어지고 있다. 열심히 저축을 해서 그것을 종잣돈으로 쌀가게를 내고 그것이 커져서 방직공장을 만들고, 그것이 커져서 건설회사도 만들고 자동차회사도 만들고 제철소도 만들었던 그간의 우리 기업이나 기업주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더구나 만들어 낸 상품이란 것도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 보지 않으면 어디에 쓰여지는 것인지 알 길도 없다. 그런데 그것이 세상을 바꾸고, 경제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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