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큐횽의 국방정책에 관한 이야기는 아랫횽이 먼저 이야기 했는데 리플들이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랑 달라서 나도 다시한번 중복주제로 이야기 할께 리플들이 주로 몇명에 의해서 달아졌지만 나는 군축이 평화와 완전히 같아지지는 않는다고 해도 군축이 평화로 나아가는 길의 실현 내지 초석이라고 생각해 이번에 경기도에서 나가는 동티모르 봉사단을 보아도 비슷한 맥락을 읽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진정한 의미의 평화나 상호 협력은 단순히 돈으로 해결되는건 아니잖아 단순히 돈으로 해결하는 거라면 대학생60명인가 보내는 비용대신 돈으로 물건사서 보내는게 더욱 효율적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건 우리가 실제로 그 나라에 관심이 있고 도와주고 싶다는 걸 실천해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거든.. 즉 군축이라는 거는 지금까지 북한에 어떻게보면 어린아이 떡하나 더 주는 식으로 얼르는 경향이 많은게 사실인데 말 그대로 군축이라는 행동은 우리가 정말 니들(북한)이랑 싸울맘이 없다 우리는 한민족 한핏줄 형제다라고 말하는 걸 실천하는 거잖아 즉 이 실천하는 부분은 정말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과거 김대중대통령이 북한 방문해서 단순히 선언 쪼금 하고 온 것보다 오히려 이게 더욱 실천적인거 같기도 하고...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 정부에서 이 정책을 계획하고 실현할때 북한 정권에 대한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하에서 이루어졌는지가 문제지.. 다행히 북한정권에서도 남침의 야욕이 전혀 없다면 그리고 남침의 야욕이 있는 인사들에의한 쿠데타나 정권 계승의 가능성이 없다면 정말 좋은 방침이지만 이거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었어 이 점이 아까 내가 리플에서 단 도박을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는 거지.. 정확한 분석하에서 나온 정책이면 참으로 좋은 정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만약 아니라면 말그대로 운명에 맞기면서 나 잡아 잡수슈하는 정책이 될 수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들한테 떨어지게 될테니까... ㅎㅎ 술한잔해서 글빨이 희안하게 안나오네... 잘못썻을수도 있으니까 글 읽는 햏자들은 알아서 읽어주시게.. 기분나빴다면 미안하고.. 그러나 여러가지 의견과 사상이 존재할 수 있는게 사회가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