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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07 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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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잠11:24)

지난 봄 잔디씨를 뿌렸다. 씨를 흙과 섞은 다음 미리 일궈놓은 땅에 고르게 뿌렸다. 그리고 잘 밟아 준 후 물을 주었다. 그리곤 아침 저녁으로 규칙적으로 물을 주기 시작했다. 며칠 후 이런 의문이 생겼다. "이게 정말 의미가 있을까? 전혀 아무것도 안 나오는데. 웃음거리가 되기 전에 그만 둬!" 하지만 끊임없이 물을 주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몇 주가 지나자 갑자기 잔디의 싹이 왕성하게 올라오더니 돌보았던 땅을 녹색으로 덮었다. 그리고 마침내 더 파릇파릇하고 싱싱한 잔디가 무성해졌다. 이것은 다른 일에서도, 바로 영적인 일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 극단에서 다른 극단으로
우리 인간들은 극단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 물건들을 비축하고 모으고 관리하거나 혹은 낭비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이 두 가지 일을 항상 우리에게 거울로서 보여준다. 성경은 이 두가지 삶의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탐욕에 대한 한 예를 우리는 누가복음 12장 15-21절에서 찾을 수 있다. 예수님은 부유한 농부의 비유를 통해 탐욕을 아주 분명하게 비판하시면서 강조하신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인색함을 부정적인 예로 언급한다(고전5:9-11). 또한 위에서 언급한 잠언 말씀도 구두쇠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다. 자신의 소유를 버리지 못했던 부자청년의 비유를 다루는 마태복음 19장 22절을 인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탕자에 대한 비유는 또 다른 극단을 형상화 하고 있다(눅15:11-32). 이는 낭비 또한 그리스도인의 실행목록에 속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적은 것이 더 많은 것, 혹은 많은 것이 결코 적어지지 않는 비결
잠언 11장 24절 말씀은 이 양 극단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으면서 인간적인 논리를 깨뜨리고 있는 성경의 특별한 원리를 제시한다. A가 동시에 -A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던 아리스토텔레스를 지지하는 명확한 경우이다.

그렇지만 성경은 이 원리를 많은 곳에서 매번 토의대상을 삼는다. 예를 들면 엘리야 선지자를 섬긴 과부가 가난과 기근에도 불구하고 밀가루와 기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던 것(왕상17:1-24)이라든지 얼마 안 되는 빵과 물고기로 수천명을 배부르게 먹이셨던 예수님 자신의 이야기(마15:32-39)가 그것이다. 그리고 또 예수님께서 친히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그의 명령을 따라 산다면 진짜 만족을 주는 참된 삶을 찾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마10:39).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삶을 헛되게 산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곳에서 '흩어 구제한다'는 의미는 믿음의 씨앗(잔디 씨앗과 마찬가지로)을 나누어서 번성하여 열매를 맺게(잔디)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 삶을 우리가 쌓아놓은 것에서가 아니라 우리가 나누어 준 것에서 평가하라고 가르치신다. 우리는 어떻게 이익을 얻을 것인가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희생제물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위한 시간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시간에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삶의 태도를 축복하신다(고후9:6*). 나는 이를 체험해 보라고 당신을 초대하고 싶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성경은 구제에 대해 뭐라고 말하나요?

https://www.gotquestions.org/Korean/Korean-giving-to-the-poor.html

신구약 성경에 걸쳐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표현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26:11; 마가복음14:7). 


또한, 가난한 자, 병든 자, 궁핍한 자들을 섬기는 것은 곧 예수님을 섬기는 것과 같다고 하시며(마태복음25:35-40) 그만큼 보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빈곤은 만연해 있으며 그 영향력이 파괴적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가난한 자들을 모르는 척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 전체를 통해 우리가 가난한 자들을 돌보기 바라신다는 것을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서의 요시야 왕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보십시오.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모세도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에 대해 가르칩니다.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명기15:10) 


이러한 마음은 잠언 14:31에 온전히 담겨있습니다: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잠언서 14:31장의 첫 부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잠언은 가난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그분의 자녀들이 가난한 자를 소홀히 대했을 때 하나님께서 언짢으시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잠언서17:5; 19:17; 22:2, 9, 16, 22–23; 28:8; 29:7; 31:8–9). 


가난한 자의 역경을 모르는 척 했을 때의 대가가 정확히 적혀 있습니다.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잠언 21:13) 


잠언28:27은 매우 강한 표현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 


창세기 19장의 소돔의 죄들 중에는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함”(에스겔16:49)이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도 마찬가지로 가난한 자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요한일서에는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관용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한일서 3:17-18)


마태복음 25:31-46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여기서 묘사하는 심판은 그리스도의 천년왕국 이전에 있을 일로써 “이방나라들의 심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심판의 때에 모든 민족들이 그리스도 앞에 모이면 오른쪽은 양, 왼쪽은 염소의 두 그룹으로 나뉩니다. 


왼쪽에 있는 자들은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41절)에 들어갈 것이고 오른쪽에 있는 자들은 예배된 나라를 상속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34절). 


그리스도께서 두 그룹을 나누시며 사용하신 언어에 주목해보자면, 양들은 가난한 자, 병든 자, 옥에 갇힌 자, 취약계층을 돌본 것에 대해 칭찬을 받고 있으며 염소들은 그들에 대한 관심과 행동의 부족에 대해 꾸짖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의인이 자신이 어느 때에 그렇게 했냐고 여쭈었더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답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양들의 선한 일들이 그들을 구원받게 한 요인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 선한 일들은 그들이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음의 “열매”, 즉 변화된 인생의 부인할 수 없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미리 예비하신 선한 일들을 하기 위해 창조되었고, 마태복음에서 언급된 “선행”에는 가난하고 고통 받는 자들을 돌보는 것이 포함됩니다.


야고보서 2:26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합니다. 

또한,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야고보서 1:22)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요한은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한일서2:4,6)고 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직접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한복음14:15)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가난한 자들에 대한 그분의 마음이 어떠하며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돌보기를 바라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우리 역시 예수님과 같이 가난한 자들에게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서로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요한복음13:34-35). 


우리 중에 “지극히 작은 자” 에게 손을 뻗는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긍휼과 자비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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