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의 영과 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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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인간과 우주를 창조하시기 전에 자신의 수종자들로서 영적존재를 창조하셨다. 

그들이 성경에 언급된 천사들이다. 

천사는 히브리어로 &a;l]m(malak) 이며, 그리스어로는  ajggelo"(aggelos)이다. 

천사들은 원래 선하게 창조되었으나, 자신의 지위를 떠난 일부 천사가 있었으니 그들이 곧 타락하여 악한 천사가 되었다.

선한 천사가 악한 천사가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지정하여 주신 자신의 원래 위치를 이탈한 때문이다. 

피조물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에서 떠나 자신을 높이는 자리가 곧 타락이며, 이는 원래의 창조목적의 이탈행위이다. 

하나님께서 악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본분을 망각하면 그 존재는 악한 존재가 되어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

많은 이들이 성경에서 언급하는 영적존재인 천사나 악령에 대해서는 허구라 여기며 인정하지 않고 비웃지만, 조상의 영혼은 인정하여 제사를 지내는 등의 행동을 한다. 

그들은 조상에게 제사지내지 않으면, 조상신에게 저주를 받아 망할 것 같이 불안하게 여기며, 많은 일상사에서 액운을 벗어나기 위하여 귀신을 섬기고 있다. 토정비결, 점치는 것, 풍수지리등 이러한 것은 넌센스다.

사실 우리의 조상들과 세계 각지의 사람들, 그리고 오늘날의 사람들이 영적존재를 인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영적인 존재들에 대해 감지하였기 때문이다. 

사람은 생각속의 관념만으로는 무엇을 종교와 섬김의 대상으로 섬길 수 없다. 

분명이 육감이든 영감이든 감지하는 대상이 존재, 즉 경험이 있어야 종교와 섬김의 대상이 된다.

성경에서는 이들을 악령이라 부른다. 

이들의 우두머리는 천사장중 하나였던 루시퍼로 알려졌다. 

하늘 천사의 삼분의 일이 이 루시퍼가 타락할 때 함께 타락하여 악령들이 되었다. 

이들은 성경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어 하나님과 그의 교회와 백성을 대적하지만, 세상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그 신분을 감추어 조상신, 수호신, 도깨비, 용왕신 등으로 나타내어 인간에게 섬김을 받고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악령들은 하나님의 대적하여 타락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인 인간과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망치기를 간절히 바라고 활동하고 있다.

그들 가운데 인간을 성적타락으로 몰아넣는 존재가 있으니 이들이 음란의 영이다. 

음란의 영의 역사는 성경 곳곳에 증거되고 있고, 인류사에 있어 성적인 타락이 만연한 사회가 속출하는 것은 이들로 인한 것들이다. 

분명한 것은 한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가 망하기 전에 반드시 성적타락이 있었다는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가 그랬고, 로마가 그랬고, 현대의 세계 그렇다. 

음란의 영은 인간을 파멸시키는 가장 무서운 영적존재이다.

오늘날 인터넷문화로 인해 이들의 활동이 겉잡을 수 없이 왕성하다. 

그들의 활동이 왕성하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다는 증거이다.

2. 음란의 영의 활동의 성경적 증거

성경에서 음란의 영이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역사한 것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성경 곳곳에는 음란의 영이 사람에게 역사하여 음란한 풍조를 만들어 개인과 사회를 타락시킨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음란의 영이 성경에서 역사한 경우를 살펴보자. 

먼저 음란한 행실로 고통당한 롯의 시대의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매우 비정상적인 성적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동성애였다. 

동성애는 성적타락의 마지막 수순으로 여겨진다. 

요즘 들어 동성애가 더욱 더 기승을 부리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그 창조질서를 망치려는 악령과 연관이 있다. 

동성애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생육하여 땅에 충만하여 번성하라는 창조주의 명령에 정면도전하는 행위이다. 

성적타락의 마지막수순으로 사탄이 동성애로 몰아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사탄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피조물 인간과 이 세계를 망치고 파멸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그 목적을 달성하는데 인간을 성적인 타락으로 몰아가는데, 동성애는 근본적으로 남녀의 정상적인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므로, 악령이 사람들을 동성애로 몰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목적, 생육하여 번성하는 것을 원천차단하려는 목적 때문이다.

창세기에 보면, 천사들이 롯의 집을 방문했다.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전 그들의 죄악상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롯과 그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롯의 집을 방문한 것이다. 

그들이 소돔과 고모라를 방문하자, 소돔과 고모라 거주민들은 천사들을 남자로 인식하고 그들을 성적으로 강간하겠다고 롯의 집에 모여들었다. 

이것은 이들의 동성애가 상식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도시의 거주민이 아닌 이방인들을 보면 음욕이 불일듯이 일어 범해야만 할 정도로 동성애가 만연되어 있었다. 

당시 소돔과 고모라의 성적타락과 동성애의 만연이 얼마나 심각했는 지를 알게 해 준다. 

이들은 음란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이었다. 

음란의 영은 이처럼 사람을 성적으로 탐닉하게 만든다. 

자연스러운 부부의 성이나 남녀의 성으로 만족하지 못하게 만든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한 인간을 사랑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께 대적하며 창조질서를 파괴하여 인간을 죄악으로 몰고 가는 악령을 멸하기를 원하신다. 

악령은 악의 원형이며, 회개로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이 회개하지 않으면 그 악령과 함께 멸망당한다. 

악령에 점유되어 악령에 사로잡혀 악행을 하는 이들은 하나님께서 악령을 멸하실 때, 함께 멸망당하게 되는 것이다.

성경 곳곳에는 이들 음란의 영에 속아 범죄한 이야기가 너무나 많다. 

수많은 아름다운 여인들을 놔두고 자신의 이복동생의 여인을 취하여 세례요한에게 질책을 받은 헤롯왕은 어떠한가? 

이는 정상적인 인륜을 저버린 패역한 행위인데, 음란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은 정상적인 남녀관계에서는 만족하지 않는다. 

음란의 영은 성적타락과 함께 한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근친을 장려한다. 

요즈음 근친관계를 아름답게 포장해가는 대중문화 뒤에 사탄의 음흉한 흉계가 있음을 직시해야한다.

근친관계는 혈연으로 맺어진 한 가족의 철저한 파멸을 가져온다. 

근친은 가장 비참한 성적타락의 한 면이다. 

이도 동성애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창조명령, 생육하여 번성하라는 명령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이다.

3. 음란의 영이 인간에게 역사할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가

음란의 영은 우선 사람의 눈을 통하여 역사한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눈으로 보고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 마다 이미 간음하였다하였다. 

그리고 그 눈을 빼어버리라하셨다. 

물론 진짜 우리의 눈을 뽑아 버리라는 뜻이 아니라, 그만한 각오로 음욕을 일으키는 우리의 육신의 죄성과 음란의 영의 유혹과 싸워야한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음란의영은 시각을 통하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들어오며, 이후 사람의 생각과 마음속에서 간음을 이루어지게 만든다. 

상상간음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 상상간음은 많은 경우 실제의 음란의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눈은 모든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다. 

시각을 통하여 우리는 범죄할 수 있다. 

시각은 정보입력의 주된 통로이며, 입력된 정보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인간 안에서 결과를 산출한다. 

우리는 우리의 눈을 거룩함으로 지켜야한다. 

음란물, 거의 벗다시피한 여성들의 몸. 

이 모든 것들은 우리를 성적으로 파멸시키기위한 이 세상 신의 공작이다. 

우리는 우리의 눈을 지켜야한다. 

에덴에서 화와가 어떻게 넘어졌는가. 

먹음직하며 보암직하여 넘어갔다. 

오늘 우리의 육체의 쾌락을 자극하는 모든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우리의 눈을 지켜야한다.

음란의 영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성적으로 자극시킨다. 

우리의 생각 속에서 자꾸 음란한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 아니다. 

우리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마귀가 넣어주는 생각이다. 

정상적인 성욕이 아닌 과도한 성욕으로 생각을 몰아가는 것은 마귀의 짓이다. 

기억해라! 

내 안에 일어나는 모든 생각의 원천은 하나님, 그리고 악령, 그리고 내 자아 3가지 통로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그대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신뢰하는 생각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악령인가, 나인가, 아니다 하나님이시다. 

이처럼 비정상적인 음욕의 생각은 음란의 영이 주는 것이다.

영은 생각과 마음과 육체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람의 말은 생각과 마음에 역사하여 내 육체에 영향을 미친다. 

나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은 내 생각을 분노로 바꾸고 내 감정을 자극하여 분노의 마음을 품게하며, 내 신경과 근육을 긴장시키고 내 신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나의 언어와 행동을 반응하게 만든다. 

악령은 그런 역할을 한다.

4. 음란의 영에 속아 범죄하면

음란의 영에 속아 한 번 쾌락의 맛을 보면 중독되게 된다. 

인터넷음란물 중독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들은 자신의 의지로서는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음을 고백하고 있다. 

심지어는 믿는 자, 성령 받은 자들도 그 마수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이다.

한 두 번 음란물을 볼 수 있다고 말하지 말라. 

한 두 번의 그 쾌락에 내 몸을 내어준 결과는 반드시 중독이라는 증상을 거쳐 음란한 영에 사로잡혀 종노릇하는 열매를 맺게 되어있다.

오늘 날 수많은 포르노 중독자들은 그 과정을 거쳐 자신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성중독, 포르노 중독자가 되어있다. 

이들은 그 배후의 마귀의 종, 음란마귀의 종이 되어 있는 것이다. 

사람은 절대로 마귀를 이길 수 없다. 

모든 중독과 악습과 악행의 배후에는 마귀의 영향력이 있다. 

사람 스스로 일시적으로 끊을 수 있거나 중단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변화는 불가능하다. 

어떤 사람이 포르노중독에서 벗어났다고 여긴다면, 그는 벗어난게 아니라 죽을때까지 참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그는 언제라도 다시 포르노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5.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음란의 영은 어떤 존재인가

영성생활과 경건에 가장 치명적인 것이다. 

영적간음과 육적간음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인간의 육체와 영은 유기적이다. 

영이 육에 영향을 미치며 육이 영에 영향을 미친다. 

영이 충만하면 몸도 건강해지고, 몸이 건강하면 영도 활기를 얻는다. 

그 반대의 경우도 진리이다. 

우리 믿는 자들이 육적간음을 행하여 음란의 영에 사로잡히게 되면, 곧 영적간음인 불순종과 배교에의 지름길로 달려가는 것이다. 

육신의 죄에 빠진 상태에서 우리가 영혼을 주님께 순종시킬 수 없다. 

육신의 죄가 곧 영혼의 죄이며, 이는 동일한 것이다.

그러므로 음란에 사로잡히면 그의 영성생활은 끝장나는 것이다. 

오늘 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음란 때문에 넘어지는 자가 수도 없이 많다. 

하나님은 거룩한 영이시므로, 절대로 영혼이나 육체의 더러움, 호색과 함께 하실 수 없다. 

그의 경건생활은 끝장이 나는 것이다.

6. 음란의 영을 어떻게 대적할 것인가

1)사생결단하고 대적하여야한다. 

내가 죽느냐 음란의 영이 죽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다는 각오로 싸워야한다. 

음란의 영을 몰아내지 못하면 나는 망하고, 나의 육신은 멸망당하게 될 것이다. 

성령의 전이라고 성경은 우리를 표현하고 있다. 

예루살렘 성전에 창기가 있었는가. 

모든 이방신전에는 신전창기가 있었으나, 예루살렘 성전에는 없었다. 

육체가 성전인 우리에게 음란이 가능하겠는가. 

성전된 우리 몸을 거룩함에 이르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육신을 멸하시고 영을 구원하실 것이다. 

사생각오의 결단

2) 예수께서 나를 구속하신 이유를 묵상하라. 

나의 거룩함을 위해서이다. 

나를 음란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서 나를 십자가에서 구원하신 사실을 잊지말라. 

그 사실을 기억하면 음란의 영을 이길 수 있다. 

말씀묵상

3) 성령충만받으라. 

성령충만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사로잡아 거룩하게할 능력으로 붙들어주신다. 

내 힘으로는 마귀 못이긴다. 

음란의 영 못이긴다. 

음란의 생각도 못이긴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이 나를 거룩하게 살게 만드신다. 

성령의 도우심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