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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함 그 자체' 롤스로이스가 선보인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루나플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1 15:17:49
조회 8227 추천 9 댓글 16
														


롤스로이스 환희의 여신상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월 30일,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맞춤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루나플레어(Spectre Lunaflair)'를 공개했다.

이 특별한 모델은 달 주위에서 발생하는 광학 현상인 '달무리(lunar halo)'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롤스로이스의 첫 전기차인 스펙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달무리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달무리는 달빛이 고지대의 권운에 있는 얼음 결정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얼음 결정들이 프리즘 역할을 해 빛을 굴절시키며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색채의 고리를 만들어낸다.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이러한 달무리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차량에 담아냈다.

보닛 제작만 160시간 걸린 롤스로이스


홀로그램 페인트로 완성한 외관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도장면


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무지개처럼 빛나는 홀로그램 페인트다. 롤스로이스의 장인들은 달무리 현상을 외장 페인트로 구현하기 위해 1년 이상의 연구와 시험을 거쳤다.

그 결과, 불화 마그네슘과 미세 알루미늄 입자가 함유된 특수 제작 진줏빛 코팅을 포함한 총 7겹의 래커를 적용했다.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측면


이를 통해 밝은 햇빛 아래에서는 무지개처럼 빛나고, 어두운 곳에서는 깊고 풍부한 금속의 느낌을 연출하는 독특한 효과를 얻었다.

이 특별한 페인트는 스펙터 루나플레어만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해당 고객에게만 독점적으로 제공된다.

롤스로이스 창립 120주년 한정 모델
인테리어에 담긴 달의 색채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실내 디자인


차량 내부 역시 달무리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꾸며졌다. 시트와 도어,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에는 네이비 블루, 화이트, 피오니 핑크 등의 색상이 적용되어 달무리 현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색채를 연상시킨다.

스티어링 휠은 바깥쪽에 네이비 색상, 안쪽에는 아틱 화이트 컬러를 조합한 투톤 디자인으로 완성되어 전체적인 테마를 이어간다.
팬텀 신토피아에서 받은 영감을 받기도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지난해 공개된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작품인 '팬텀 신토피아(Phantom Syntopia)'에서 부분적인 영감을 받았다.

팬텀 신토피아는 어두운 검정색에 색이 변하는 거울형 안료를 사용한 리퀴드 느와르(Liquid Noir) 페인트로 마감되어 빛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띠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펙터 루나플레어의 의뢰 고객은 이 작품에 매료되어 달무리의 매혹적인 느낌을 구현하는 데 이러한 표현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후미등


롤스로이스모터카의 비스포크 디자인 총괄인 마티나 스타크(Martina Starke)는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달무리의 천상적인 아름다움을 탐구한 완벽한 예시"라며, "의뢰 고객이 다른 비스포크 커미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차량"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은 종종 다른 작품에서 재료나 마감, 테마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차량을 만들어낸다"며, "이러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교류는 롤스로이스의 혁신과 창의성의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판테온 그릴과 환희의 여신상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얼마나 깊이 있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달무리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완벽히 구현한 이 차량은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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