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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의외로 이름이 수수께끼인 동물
늑대 오늘날에는 한국에서 늑대라는 이름이 완전히 정착되어있지만, 늑대를 가리키는 이름의 계보가 꽤 복잡하다면 복잡하다고 할 수 있으며 늑대라는 말의 어원과 확산과정도 상당히 기묘하다 일단 늑대를 가리키는 우리말 명칭은 늑대 이리 말승냥이 회색늑대 이렇게 4개다 이 중 색 이름이 붙은 '회색늑대'는 '늑대'라는 종의 일부인 것일까? 그렇지가 않다 회색늑대 = 늑대(Canis lupus)의 동의어이며 늑대의 아종은 색깔에 상관없이 모두 회색늑대다 반대로 회색늑대가 아닌 갈기늑대, 붉은늑대, 아프리카늑대, 에티오피아늑대는 생물학적인 의미로는 늑대가 아니며 이 중 갈기늑대는 개속(Canis)조차 아니다 이리와 말승냥이는 늑대의 동의어이며 특히 이리는 늑대를 가리키는 가장 일반적이고 오래된 우리말이다 말승냥이는 큰 승냥이라는 뜻인데, 다른 개과 동물인 승냥이보다 크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여기서 한 차례 늑대의 명칭에 대한 다른 혼동이 생긴다 이 승냥이(dhole)라는 동물은 늑대와 별개의 동물로 아시아 버전 자칼, 코요테 정도에 해당하는 개과 동물이다 그런데 동물에 대한 구분이 생물학적으로 엄밀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마치 범과 표범의 구분이 희미했듯 늑대와 승냥이도 어느 정도 비슷한 부류로 여겨 늑대를 승냥이라고도 했다 즉 dhole은 원래 승냥이 늑대는 이리, 말승냥이 또는 그낭 승냥이라고 한건데 여기서 한 술 더 떠서 오늘날 북한은 dhole을 이리라고 부르고 늑대를 승냥이라고 부른다 이름을 아예 스와핑해버린 것 싱붕이 중에 어린 시절 동물에 관심이 많았다면 봤을 수 있는 은하수미디어 번역 일본 갓켄사의 '동물' 도감에는 dhole을 이리라고 소개하여 혼란을 주었다 아마 국내에 승냥이가 절멸한데다 인지도 역시 처참하기 때문에 찐빠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의 동물 관련 정보를 참고했거나 또는 일본어 야마이누(山犬)에 대한 혼동으로 추정된다 다시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면 원래 우리말에서 '이리'는 회색늑대만을 가리키는 말로 dhole을 이리라고 하는 것은 오늘날 북한에서만 쓰이는 말이다 이렇듯 늑대-승냥이의 이름 족보는 어쩌다보니 꽤 복잡하게 얽혔는데 정확하게 다시 정리하면 wolf = 늑대 = 이리 = 말승냥이 = (북한 한정) 승냥이 dhole = 승냥이 = (북한 한정) 이리 라고 할 수가 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이름인 '늑대'는 어디서 온 것일까? 늑대의 어원은 확실하지가 않은데, 사실 개는 개고 범은 범이듯 동물의 이름을 가리키는 보통명사가 어원이 불확실한 게 이상하지는 않지만 신기한 것은 늑대는 아무리 늦게 잡아도 19세기부터야 쓰이던 말이라는 점이다 아까도 얘기했듯 늑대를 가리키는 우리 옛말은 '이리'이며 늑대는 19세기 문헌에서야 조금씩 나타나고 20세기에도 잘만 쓰이던 이리라는 말을 문어, 구어적으로 완전히 대체한 것은 아예 1980~90년대밖에 되지 않는다 즉 이리라는 순우리말이 별다른 이유없이 또다른 순우리말인 늑대로 대체된 것인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도 확실하지가 않다3줄 요약 1. 늑대 = 말승냥이 = 이리 = 회색늑대 2. 늑대를 관용적으로 승냥이, 승냥이(dhole)를 북한에서 이리라고 불러서 헷갈리게 되기도 함 3. 늑대라는 말은 19세기에 갑자기 등장해 1980년대를 전후하여 갑자기 이리를 대체했음
작성자 : 여하고정닉
싱글벙글 북한의 8월 종파사건이 실패한 이유
8월 종파 사건이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3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최창익, 박창옥, 서휘, 윤공흠, 리필규 등이 김일성의 개인 숭배에 대한 비판을 시도했으나 김일성 친위 세력들의 거센 반발을 받고 실패한 사건임. 또한 북한 역사에서 유일무이하게 공개적으로 김일성을 비판하고 그 권력에 도전했던 사건 왜 실패했나하면 계파 내외 갈등과 소련 눈치를 너무 봤다는 점 해방 이후 북한에서 가장 거대한 파벌은 연안파였음. 이들은 옌안, 즉 중국 대륙 내부에서 중국공산당과 함께 항일투쟁을 한 사람들임. 이 사람들이 북한 권력의 중심인 당중앙위원회에서 40명 중 16명을 차지할 정도니 꽤 힘 좀 썼던 편. 근데 첫 당대회에서 (사실상) 최고 수장의 자리는 연안파가 아닌 빨치산파 출신의 김일성이었음. 별 이유는 없고 그냥 스탈린이 김일성을 북한의 지도자로 꽂아놨기 때문임. 그냥 그것만으로도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될 수 있음. 다들 김일성 말도 존나 잘 들음. 왜? 소련이 지지하는 애니까. 그 다음으로 유망해 보였던 파벌은 국내파였음. 원래는 수장인 박헌영과 그 일파들이 남한에서 조직한 그 유명한 남로당을 결성했고, 남로당이 한반도의 공산당 본점이었음. 하지만 몇 년 뒤엔 북로당에 사실상 흡수되고, 북한의 공산당(조선로동당)이 본점이 된 후 월북까지 하자 북한에 기반이 없어짐.별 이유는 없고 스탈린 동지가 남한에서 공산당 세력을 못 키울 것 같으니 북한을 본점으로 바꾸는 식으로 갈아탔기 때문. 사실 박헌영 대신 김일성이 지도자가 된 것도 스탈린과의 면접 이후 결정된 것임. 그 다음 소련파가 있음. 이들은 혈통만 한국인이지 소련에서 나고 자라서 사실상 소련식 교육을 잘 받은 진품 빨갱이(?)임. 그래서 우리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음. 그런데도 빨치산파보다 의석이 2배 많고(8석) 선전, 선동 등의 직무에 주로 배치되었음. 별 이유는 없고 스탈린 동지가 김일성이 마음대로 깝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자기 따까리들을 심어놓은 것이기 때문. 그러다가 국내파가 6.25의 패전 책임을 지고 숙청된 후 연안파와 소련파의 반격은 1956년에야 시작됨. 박의완(건설부장)과 이상조(주 소련 대사)가 김일성의 우상화에 대한 비판을 시작함. 스탈린이 그 때에야 죽어서 흐루쇼프가 스탈린 격하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 그 후 소련이 김일성을 불러 우상화에 대한 꼽을 주자 김일성은 '진짜 소련이 김일성을 포기했구나'라고 인식함. 근데 상식적으로 지도자를 숙청하기로 결심했으면 비밀리에 자기들끼리만 하는 게 베스트인데, 연안파와 소련파는 자꾸 소련의 외교관을 만나서 '김일성 조져버릴거임ㅇㅇ'이라고 떠들고 다님. 당시 숙청 시도는 연안파에 의해 주도되었기에 친중파(연안파)의 친소파(김일성)제거로 보이면 빡친 소련이 그냥 밀고 들어와서 다 조질지도 모르기 때문. 헝가리 혁명 당시 군대 몰고 와서 다 조지는 걸 봤기 때문에 더 쫄았음. 근데 원래 소련파였다가 김일성 편으로 돌아선 남일이란 애가 있었음. 얘는 소련파 대가리인 박창옥이 찾아와서 '숙청 너만 오면 ㄱㄱㄱㄱㄱㄱ'라고 회유하자 갑자기 또 페트로브(주북한 소련대사)를 찾아가서 이 사실을 알림. 이미 연안파와 소련파로부터 정보를 들었던 페트로브는 '니 알아서 하셈;;'이라고 돌려보냄. 진짜 남일이 선택장애라 이거 물어보려고 굳이 소련 외교관까지 찾아갔을까? 이미 김일성에게 보고한 후 '어카지어카지'하고 있다가 연안파와 소련파가 소련의 지지를 받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 척했을 가능성이 높음. 만약 적극적으로 지지하면 '숙청 같이하셈ㄱㄱ'라고 할 거고 그럼 김일성 모가지는 돼지머리로 제삿상 올라가는 거였음. 근데 소련이 중립을 지켰던 것도 사실상 연안파를 방해한 건 아니었음. 상식적으로 '김일성 조짐ㅇㅇ'에 '음 중립'이라고 하는 건 '그래 너네가 김일성 죽이는 거 안 말림'이기 때문. 하지만 '아 중립이면 ㄱㅊ'이라고 생각한 김일성이 당중앙위원회를 무기한 연기한 뒤 그 사이에 위원들을 하나하나 포섭하여 정치투쟁에서 승리함. 근데 소련파는 웬만하면 그냥 소련으로 도망가게 놔뒀음. 그리고 56~57년 숙청을 잠시 중단하고 일시적으로 연안파를 복귀시키려 하기도 했음. 별 이유는 없고 중국과 소련의 대표단이 와서 이제 그만 안 하면 뒤진다고 압박을 줬기 때문. 정치적 압박이 조금 더 가해졌으면 혹시 몰랐겠으나 곧이어 중-소 결렬이 발생하며 양국이 분열, 북한을 회유하는 쪽으로 돌아서 실패함. 그리고 또 숙청함. 그러니까 8월 종파사건에서 뭔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있으면 웬만하면 다 소련 눈치보다 생긴 일이라고 보면 된다. 아니 이새끼들은 병신인가 왜 김일성한테 다 좆발림? 왜 지들 계획을 동네방네 말하고 지랄임? (X) 아 소련이 존나 세고 말만 파벌이지 다 고만고만한 소련 따까리인데 스탈린이 좋아하고 운빨도 좋은 따까리가 김일성이구나(O)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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