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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차세대 PHEV '씨라이언 05' 공개... 300km 주행거리로 PHEV 시장 정조준

오토센티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19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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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BYD가 중국 현지에서 차세대 전략 모델 '씨라이언 05(Sealion 05)'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 아토 3와 씰 등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한 BYD가 이번에는 긴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카드를 꺼내 들며 글로벌 라인업 확장을 예고했다.


BYD 씨라이언 05 / 사진=BYD


| 5세대 하이브리드 기술 집약... CLTC 기준 305km 주행

가장 큰 특징은 BYD의 최신 5세대 D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DM-i 모델이라는 점이다. 1.5L 가솔린 엔진과 고효율 전기모터가 조합됐으며, 상위 트림은 중국 CLTC 기준 305km에 달하는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만약 이 모델이 국내에 도입되어 환경부 인증을 받는다면 약 200km 내외의 전기 주행거리가 예상된다. 이는 일반적인 도심 출퇴근 환경이라면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전기차처럼 운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현재 국내 판매 중인 PHEV 모델들과 비교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수치다.


BYD 씨라이언 05 후면부 / 사진=BYD


| 라이다(LiDAR) 탑재 등 하이테크 사양 강화

첨단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외관 상단에는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해 고도화된 주행 보조 시스템 '디파일럿(DiPilot) 300'을 지원하며, 실내에는 15.6인치 회전형 터치스크린과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화면 계기판이 자리 잡았다.

또한 뒷좌석 평탄화 설계를 통해 최근 유행하는 차박 및 캠핑 수요까지 고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BYD 씨라이언 05 측면부 / 사진=BYD


| 파격적인 현지 가격... 국내 출시 시 예상 파급력은?

중국 현지 시작 가격은 약 1,840만 원(9만 6,000위안)으로 책정됐다. 물론 국내 도입 시에는 관세, 물류비, 국내 전용 사양 적용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00만 원 초중반대의 가격표를 달고 출시될 수 있다면, 4,000만 원대인 국산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다.


BYD 씨라이언 05 실내 / 사진=BYD


| '한국 출시'는 아직 미정... PHEV 시장의 변수 되나

현재 씨라이언 05의 한국 시장 출시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BYD 코리아가 국내에서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라인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도입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BYD 씨라이언 05 / 사진=BYD


특히 하이브리드로 눈을 돌리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기차의 경제성과 내연기관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 '장거리 PHEV'는 매력적인 대안이다.



▶ "37만 대 해외로" 중국 전기차 수출 1년 만에 2.3배 급증▶ 실구매가 2,000만 원대 전략 통했나… BYD 코리아, 상륙 1년 만에 1만 대 판매 돌파▶ 55년 코란도 4세대 끝으로 단종, KGM이 예고한 2027년형 'KR10'의 핵심 변화▶ "햄버거 먹는 동안 완충" BYD-KFC 동맹, 한국 전기차 충전 문화도 바뀔까?▶ 테슬라·BYD 긴장? 7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수입 EV 선택의 변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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