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최근 방문

NEW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6.스프링뱅크, 카덴헤드앱에서 작성

홍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7 18:40:02
조회 8715 추천 24 댓글 46

28b9d932da836ff23fed82ec40857c6b812d7a72ef0d67242ec2db40fe90160bb4c0dd

나는 하고싶은걸 어떻게든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예를들자면..

코로나 초창기시절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라는 게임이 발매되었을때 게임이 너무 하고싶은데 스위치 대란이 일어나 게임을 못하게되자 스위치를 구매하기위해 길 한복판에서 28시간 오픈런을 해서 스위치를 샀던적도 있으며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2570013f91e9d801e21da37b51d7c90f726b07d1e0f1c92c97d40b6473ad224954d

군대의 싸지방에서 소녀시대 태연의 이 머리색을 보고 나도 하고 싶은 마음에 전역하자마자 일주일동안 탈색 6번을 한적도 있다.

사실 이번 스코틀랜드 여행을 오게 된 이유도 스프링뱅크 증류소를 가고싶은 마음에 졸업 후 한동안 꿈에서도 한동안 스프링뱅크 증류소 꿈을 꾸곤 했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3주동안 쿠팡알바를 10일동안 뛰기도 했으며 내 게임 아이템들을 팔기도 했다.

이 날은 그 꿈이 이뤄지는 날이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acb96c78e5f59c37bf8520c2f76074c379649acc836ede48047bcfb87

전날 12시가넘어서 잠을 잤지만 이 날은 알람이 울리기도전에 6시에 눈이 떠졌다 그리고 호스텔의 공용식당에서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햇반과 참치, 김을 아침식사로 먹었다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많은 인기가 있는 증류소인만큼 리셀러들도 많고 현지인들도 오픈런을 하는 증류소이기 때문에 나도 일찍 준비를 했어야 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2108f8fe654324d80bd6ad18581ca167672d66902a0bff814af94e7cd

아침 7시가 되서 준비를 다 마치고 숙소에서 나왔다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숙소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다 캐리어를 끌고 조금 걷다 보면 스프링뱅크 증류소의 로고가 보인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58ec53df79d7070d764c9584d542a626b12ae34d33f72027e56126661

사실 전날 오픈런은 어디에서 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가지며 이상한 위치에서 줄을 서지 않을까도 고민을 했지만

증류소에 가보면 입구는 한 곳밖에 없다 여기서 스프링뱅크 증류소가 열리는 10시까지 줄을 서면 된다 물론 나는 1등이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aab702d4e10ddf9523cd0328b9d7295de7da21898a17aab041df31862

증류소는 오전 10시에 문을 여므로 3시간동안 줄을 섰어야했는데 이때 인터넷도 안되기도 하고 줄을 서면서 무슨 바틀을 살지 고민을 되게 많이했다.

만약 로컬발리를 팔고있는데, 케이지바틀 둘 중 하나만 사야된다하면 무슨 바틀을 사야할까?

46

이런 고민을 하면서 30분쯤 지나고 너무 일찍 온게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때 쯤 외국 알중분들이 한두명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짧게 대화를 해보니 자신들도 케이지바틀을 사러 왔으며, 오늘은 주말이기때문에 일찍왔는데 자기보다 일찍 온 사람이 있을줄은 몰랐다고 한다 이때 일찍 준비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선 쉽게 오지 못하는곳인데 여행이 끝나고 아쉬움이 들면 안되지 않겠는가?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0da9d82067bccd0fdcd57c7f8a776e5a9e4c09d48005c7f79aece39e1

7fed8273b5806af451ee86e540807373ca3718889fcc6490109fb4d8126ed033

증류소 문이 열리고 직원분이 5명씩 비지터센터에 데려가주신다 매장안에는 놀랍게도 로컬발리가 산더미처럼 있었는데 앞에는 케이지 바틀들이 있었다

들어보니 비지터센터가 공사중이라서 공간이 협소해서 케이지바틀을 꺼내놓는다고 한다.

애써 놀란가슴을 부여잡고 이거 케이지바틀 한병, 로컬 발리 한병 살 수있냐고 증류소 직원 분한테 물어보니 된다고 하신다.

야호



7fed8273b5806af451ee86e545857373c400070b59c5e9d658762b7dd594a170

28b9d932da836ff23fed83e74487716e88ba23ec7f19bd7d8d0d4c15a87c4eaf1b6c3d

그래서 나는 망설임 없이 로컬발리 한병과 케이지바틀중 제일 고숙성이였던 프레쉬 셰리 15년을 집었다.

두 병의 가격은 175파운드(32만원)을 지불했다.

이 바틀들을 한국에서 이 가격에 판다면 최소 전날에 폐점런은 해야 살 수 있지않을까?


7fed8273b5806af451ee84e041827d73619da1d3eadface99cf2444adf26789b

7fed8273b5806af451ee84e0408275739d62fa1d87069f90f465fb1bc2baf40f

그렇게 바틀을 구매하고 나서 사람들도 많기도 하고 카덴헤드 테이스팅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옆에있는 스프링뱅크 증류소의 바로 이동했다.


7fed8273b5806af451ee83e54582767376ca75287b0535ef38bebbdaf902e5e1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bf239a7c895b96a0d401ed7f3b38e9a803ae829058b74cf4f8bcf5224

위에는 스프링뱅크 바의 일반 메뉴판이고 밑에는 자주 바뀌는 특별판매? 메뉴판이다 일반메뉴판에 안파는 바틀을 팔기도 하고 일반 메뉴판에 있는 바틀을 싸게 파는것 같다.

그런데 이제보니.. 특별메뉴판에 로컬발리 11년이 있는데 내가 바에있을땐 8년인줄알고 일반메뉴판에서 로컬발리 8년만 마셨었다.. 11년도 마셔봤어야 했는데..

42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0cf25971be564a16f15a05681433d8790efae046fd5ed0494264ddfed

무튼 나는 아몬티야도 10년과 로컬발리 8년을 한잔씩 시켰다.

가격은 각각 10파운드 스코틀랜드에선 평범?한 가격일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난 아몬티야도는 피트감이 너무 쎄고 조금 매웠는데, 이번 로컬발리 8년은 진짜 로컬발리 특유의 고소한 몰트맛과 스뱅의 더티함이 뿜뿜나와서 진짜 맛있게 마셨다

이렇게 마시고 대충 짐을 정리한 뒤 카덴헤드 테이스팅을 위해 숍으로 이동했다.


7fed8273b5806af451ee86e04e8175734d38bd7913661bf97a94bb52d6ef837a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ca498fc4e43a86678d8243c3f0eef5e454da15ce40d0c2e59b2f2a684

스프링뱅크 바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있는 카덴헤드 샵 안에는 와트위스키부터 이니그마까지 다양한 독병업체의 위스키들이 있었다

여기서 가이드 분이 올때까지 조금 구경하다가 캐리어를 맡기고 가이드분과 옆에있는 카덴헤드 웨어하우스로 이동했다 역시나 혼자였다.


7fed8273b5806af451ee87e545857c732ad4e1634ca2029a8849f28b4a1270b0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b393b752a2d7d26de8f51f7e9022fe4d9becf5c7a6cea54ad9d5ffab0

카덴헤드 시음의 가격은 45파운드로 이 공간에서 저 벽쪽에 있는 6개의 캐스크에서 바로 뽑아서 시음한다.

이 날의 시음 라인업은
글렌모레이 17년 버번
글렌토커스 버번 14년 올로로소 혹스헤드 2년 총 16년
글렌알라키 아몬티야도 리필 벗 15년
발메냑 px 4년 버번8년 총 12년
하이랜드파크 버번년
부나하벤 스토이샤 10년 리필 셰리벗이였다.

이 중 제일 맛있었던거는 글렌모레이 17년이 제일 맛있었다.

근데 여기 따라주는양이 워낙 많기도하고 이미 워시백바에서 두잔을 마시고 온 터라 뒤의 4잔은 마시다가 바이알을 요청해서 따로 포장해왔다

이것들은 사용하던 잔으로 담은거라 여행중 심심할때마다 까마시곤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8318a90ed5024e2020a41b276568df2eaf5707499821ce5d4924a3b15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f9b7277ab1be96c85cace47f3608f80d6b09c2933a55fbad5fd0222cf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b6a138a2eb46ba5db403c9e4d9324c841a3778bf0f532624bb231868e

이렇게 웨어하우스에서 테이스팅까지 마치면 무슨 티켓을 한장 주시는데 이 티켓으론 시음이 끝나고 이동한 카덴헤드 카페같은 공간에서 위스키를 한잔 추가로 공짜로 마실수 있다.

그래서 시킨 글렌터렛 13년 버번캐 근데 이때 거의 반정도 취한상태라서 마시다가 책상에 좀 쏟았다 (아 나 안취했다고~)


이건 TMI지만 나는 좀 취했다 싶으면 물먹는 하마처럼 물을 마신다 이때도 이 카페에서 물을 거의 1리터정도 마셨다. (물론 따로 백팩에 생수통을 챙겨다닌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ea4f607b44d7a91d241e007ce13c1ff4f1e18cde10b488ada27086f63

여기서도 잔술을 팔고있었는데 이땐 취해서 사진도 흐릿하게 찍었지만 다시보니 여기 잔술 가격도 좀 싼편인거같다 못마시면 바이알에라도 담아왔어야했는데

43




7fed8273b5806af451ee87e04082737337caffd6db91914c35ad9ab6d4f4cf7e

해장할겸 밥도먹어야해서 시킨 샌드위치 14,500원으로 완전 저렴한 가격이다. 근데 이거 먹었더니 속이 하루종일 더부룩하더라

영국사람들은 음식을 너무 못한다.. 이렇게 샌드위치도 좀 먹고 물도 충분히 마신다음 쉬다가 투어를 위해 스프링뱅크 증류소로 다시 향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eb8b0f43842b6c86af8ade3534247e77feb58646747aec917155e2440

캠벨타운의 길거리 모습이다

이때 좀 충격적인 사실을 목격했는데 동네 아주머니가 장바구니를 들고 증류소에서 나오시는데 손에는 로컬발리가 한병 들려있었다..

이 동네 분들은 장보듯이 로컬발리를 정가에 구매하시나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ce1fae155a4e13ee9ffd11266aee9861013381b2996996733d7015fa5

이렇게 증류소로 돌아와서 핸드필도 조금 시음해봤는데 영.. 별로였다 만약 산다면 꼭 시음해보고 사도록하자.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d77360322fdf196663dfd345f4c1438678b7881d5921d6620460b9fda

이렇게 증류소 샵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가이드분과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투어를 시작했다

투어는 기본 투어로 신청했고 가격은 15파운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a7eb332b2284f3b576fa1bc194ff46efef27b3fd82f77107407511073

우선 스프링뱅크가 자랑하는 플로어 몰팅을 구경했다 요 보리들을 주워보면 조금씩 싹이 펴있는데 먹어보면 되게 고소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f764a3499a95f5e8d70a60d564e0eb0a0860fd2b4eb69998d763abbb8

스프링뱅크 증류소에서 유명한 피트에 파묻힌 손씨도 있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c1ff24eda25c18b222b8bee414cb8d763e3639a02f0b642c7fac3a20d

피트떼는 아궁이도 구경했다 피트 좀 주워서 냄새 맡아봤는데 피트를 직접 맡을때는 생각보다 피트냄새가 안나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55b837265ba6be2c14b1e583610aed8adf85872479f9d9cff6931965f

스뱅식 최신컴퓨터도 한번 구경해주고~


7fed8273b5806af451ee85e741857773f8c46506738f1dfff3b7eeb07472d982

스코틀랜드에서 자주 봤던 Porteus 밀링머신도 있었다

너무 튼튼하게 만든 탓에 아무도 새로 사지를 않아서 회사가 망해버렸다는..


7fed8273b5806af451ee85e645817773515214dd05777c19a0ba0c3b86e35e85

팟스틸도 있었는데 되게 작은데 개수도 요만큼밖에 없었다

이러니까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오지..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e207b03b429614ffde737311f417f6a3f8084963d1ec661d0420ad947

여기는 팟스틸에서 증류한 스피릿을 캐스크에 담는 장소다.

왼쪽 주전자에 꽂혀있는 주유기?처럼 생긴 물건으로 캐스크에 스피릿을 담는다고 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51ac8f6d3b478ca69595e5c1d14c1e332d799ecfb7427d1ffb5f5c8f7

이렇게 생산과정까지 구경하면 웨어하우스로 이동하는데 터무니 없이 작은 로컬발리 캐스크가있길래 어 이게 옥타브? 해서 물어보니 이게 옥타브캐스크라고 하신다.

이거라도 들고 도망갈까해서 한번 슥 들어봤는데 택도없이 무겁더라 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51ac8f6d3b478cd6c5f5d5d1d14c1bfcf313540d0a877da5885a640f6

이제 위스키를 시음하러 테이스팅 룸으로 이동한다

투어를 하는 동안 소나기가 막 몰아쳤는데 웨어하우스 구경이 끝나자마자 비가 멈췄고 웨어하우스에서 나오자마자 이렇게 선명한 무지개가 쨍하게 펴있었는데 진짜 그림같은 풍경이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028ab5f43e59b1ba4bf799b0d508024c1d333e07b1c21b7a88eeacb98

기본투어의 테이스팅은 헤이즐번10, 스프링뱅크10, 롱로우10 3종류의 위스키가 있으며 쉽게 설명하자면 피트가 거의 없는 위스키, 피트 중간 위스키, 피트 많은 위스키 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음에 사용되는 주먹잔과 50ml짜리 스프링뱅크 10년 미니보틀은 증정품이라고 하시며, 나는 시음으로 헤이즐번 10년을 선택했다 요건 바로 옆에 연결된 워시백바에서 시음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2e2fac6ed4aa119dc276b992d22e8757ed5d9d969e048081304801028

시음하면서 스프링뱅크 15년도 한잔 추가로 주문해서 시음했는데 2024릴리즈는 풀셰리라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꽤 맛있었다.

이것도 매일 아침에 2병~3병정도 숍에 매일 진열되는데 오픈런하지않으면 못산다고 하신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2766d9b2d5b9e5858254c85bbfabe09468015ce935a938fb27d838652141ecaab

3fb8c32fffd711ab6fb8d38a4285766db19364104cb068a870bbaa2c6a0ecb1df9110928463eb3e7e0bdcc3f6fa0

바 내부에 진열된 스뱅들..

위스키를 마시면서 직원분들과 대화를 조금 해봤는데

한국에서 스프링뱅크나 로컬발리는 너무 비싸다라고 말하자 로컬발리는 단기간만 판매되는데 너는 운이 굉장히 좋은것이라고 하시며, 작년부터 너무 많은 한국인분들이 증류소를 찾아와주셔셔 너무 감사하다는 말도 해주셨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4766dad2d5ade1d3aa2074cdb7a6de0d5a54adf8f0e7bd0c5cf263c170a58a892

오후 4시까지 바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글래스고로 돌아가기 위해 캠벨타운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야했다.

마지막으로 증류소를 떠나기전에
프리
뱅크도 한번 찍고 증류소를 떠났다.


7fed8273b5806af451ee80e14f837c737a2aa343c78f2b370cc3a450224967ca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 캠벨타운 시내의 모습 참 아름다운 마을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36e30e6be5e19a62a2fce5cf05ee448a3193fc6d591f8e7dcec8e1908

다시 또 약 4시간 30분 동안 버스를 타서 글래스고 뷰캐넌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저 멀리보이는 섬이 피트의 성지 아일라다.

이때 위스키를 너무 많이 마심 + 구불구불하고 덜컹거리는 버스상태때문에 멀미로 진짜 죽을뻔했다.

926번 버스를 탈 예정인 위붕이들은 꼭 멀미약을 준비하자.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66d212976bc9cd01579f7cd64c460aafa7e9d4f8c71402734d22b861e00cae8

저녁 11시쯤 도착한 Safestay Glasgow Charing Cross 호스텔 1박에 41,000원에 예약했는데 겉 모습은 전혀 Safe 해보이지 않았다

한 방에 이층침대 두개가있으며 남녀혼숙이 가능한거같다 내 방엔 남녀커플 한명과 나포함 남자 두명이 잤는데 딱 1박에 41,000원하는 가격의 컨디션이며 침대는 그래도 나름 깨끗하다

여기 호스텔을 묵을 예정이라면 안대와 귀마개정도는 챙겨가자.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9bcef4265e5940aa4c58550afef3b9c2fb730635e5dca062c3d588398

이 날이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밤이였으며, 다음 편은 딘스톤증류소를 갔다가 스페인으로 이동하는 날이며 이 여행기의 마지막 편이 될 예정이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25

- dc official App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4

고정닉 2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1
본문 보기
  • 물렁이dm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어?
    학습시키지 마라!

    04.24 15:15:44
1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존재만으로도 웃음주는 최고의 '웃수저' 스타는? 운영자 25/08/25 - -
351920
썸네일
[기갤] 의외의외.. 연애 하수라는 미주의 연애썰 ㄷㄷ.. JPG
[130]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5582 42
3519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제대로 정변에 성공한 아름다운 아역배우
[4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5900 131
351917
썸네일
[이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문화강국들.jpg
[4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5014 69
351915
썸네일
[스갤] '소비쿠폰' 없이 살아남기 위해 '할인' 폭격하는 대형마트
[340]
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0194 75
351914
썸네일
[자갤] 한국에서 충격받은 스시녀.jpg
[8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50164 700
3519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토성보다 약 640배 크기의 고리를 가진 행성
[143]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1138 94
351909
썸네일
[유갤] 모쏠 연애프로그램 나간 모쏠녀의 참가 소회
[357]
ㅇㅇ(169.150) 07.31 30921 46
351908
썸네일
[백갤] 타 커뮤에 올라온 한 점주의 호소문
[397]
학헉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9098 239
351906
썸네일
[싱갤] 성시경이 우리나라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이유.jpg
[5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9029 287
351905
썸네일
[토갤] [손흥민] 토트넘에서 우승은 꿈의 일부, 나는 아직 진행중
[1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3244 55
351902
썸네일
[주갤] 화나면 집나가는 아내
[319]
디씨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4746 315
3519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의 부동산 중개 유튜버
[2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5550 63
351899
썸네일
[카연] 폐급이 이세계 간 manhwa 22화
[24]
BIGD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9185 57
351898
썸네일
[이갤] 어릴때 무섭게 봤던 두꺼비 종기 공포 만화 찾아줘
[98]
ㅇㅇ(156.146) 07.31 15242 27
351896
썸네일
[싱갤] 한국인에게 고구려 역사를 강의하는 중국인...jpg
[587]
수류탄이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0549 332
351895
썸네일
[던갤] 네오플 노조 파업상황 업데이트내용
[3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0012 182
351893
썸네일
[코갤] "한미 상호관세 15%, 日·EU와 달리 한국은 FTA 상태 고려해야"
[1420]
ㅇㅇ(211.235) 07.31 26254 412
3518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공책봉 쉽게 이해하기
[3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4977 42
351889
썸네일
[야갤] 해발 900m까지 비상...이제 남은 곳은 한라산이 '유일'
[9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6665 33
351887
썸네일
[이갤] 폐차에서 10년간 먹고 자고…8년 설득 끝에 차량 밖으로
[159]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1867 31
351886
썸네일
[치갤] 쯔양이 말하는 조회수 보장되는 효자 콘텐츠 TOP4
[365]
ㅇㅇ(175.119) 07.31 26689 38
351884
썸네일
[여갤] 꾸준이 옷 한벌로 여행하면서도 냄새가 안 나는 비결 공개
[293]
여갤러(110.8) 07.31 34139 91
3518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싱붕이들이 귀염둥이인 이유.JPG
[1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5246 46
351881
썸네일
[카연] 똥파리에게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manhwa
[62]
최찬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2438 79
351880
썸네일
[무갤] "2만원 거린데 5만원?"...울릉도, 이번엔 택시요금 바가지 논란
[232]
조선인의안락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7820 182
3518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개발 근황
[415]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5383 290
351877
썸네일
[이갤] 해외 KPOP 팬들이 NUGU를 사용하는 방법
[214]
ㅇㅇ(156.146) 07.31 20825 100
351874
썸네일
[디갤] 오늘의 대봉동, 김광석길 주변 [14장]
[24]
연비중심세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6729 15
351872
썸네일
[주갤] (싱글벙글) 여시언냐 번따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
[452]
낙태음보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7474 397
351871
썸네일
[싱갤] 이근이 우크라이나에서 작전하는동안 한국에서 벌어진 일.jpg
[3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7331 397
351869
썸네일
[정갤] 체육관 근처에서 물건을 훔친 도둑의 최후
[87]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9582 71
351868
썸네일
[야갤] 일본인 출입 금지시킨...일본 음식점 ㄹㅇ...jpg
[639]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51588 717
351866
썸네일
[싱갤] 알쏭달송 수학 vs 영어
[3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7504 62
351865
썸네일
[자갤] 보배) 우리 아빠 죽인 살인자 좀 보세요
[542]
ㅇㅇ(211.234) 07.31 29308 186
351863
썸네일
[중갤] 그와중에 국민의힘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
[1024]
새끼내성발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5984 282
351862
썸네일
[이갤] 영국의 여자 2500명을 후린 사기꾼.jpg
[122]
네거티장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6240 89
3518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부모님이 가난하면 헬게이트 열리는 이유.jpg
[408]
위스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9639 252
351857
썸네일
[밀갤] [중복요리대회] 복날에는 역시 보빔
[79]
원조복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4602 68
351856
썸네일
[기갤] 최근 미용실 예약시스템 때문에 현타 온 사람
[413]
ㅇㅇ(211.234) 07.31 27873 84
351854
썸네일
[야갤] 이번 쿠플시리즈 복장때문에 성명문을 발표한 장원영 중국 팬덤
[240]
ㅇㅇ(211.234) 07.31 20421 133
351853
썸네일
[싱갤] 결정사에 와서 무조건 의사 달라는 예비장모
[4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7524 153
351851
썸네일
[코갤] 실시간 물산장려운동 하자는 여초 ...jpg
[650]
ㅇㅇ(77.111) 07.31 29326 200
351850
썸네일
[노갤] 인력소 노린이 일지 : 폭염에 아파트 옥상서 삽질하기
[256]
백수짱구9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1021 114
3518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들 찐따로 만드는 법
[5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8868 458
351847
썸네일
[공갤] 공군 동원예비군 갔다온.manhwa
[105]
화전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6542 84
351845
썸네일
[야갤] 스마트 체중계에 찍힌 54㎏ 女 몸무게…별거 중 남편 불륜? 아내 혼란
[10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6959 14
351844
썸네일
[이갤] 2찍 친구와 민생회복금
[859]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24874 52
351841
썸네일
[싱갤] 얼텡얼탱 고등학교에 입학한 60대 남성
[5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38351 243
351839
썸네일
[야갤] 감염자 5천 명 속출...中, 모기 퇴치 작전에 사활
[118]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3114 69
351838
썸네일
[러갤] 미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탄식 “8년째 정비 못한 핵잠 퇴역 검토"
[122]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3183 25
뉴스 나상현 소속사 "성추행 의혹 사실 아냐"…작성자 고소 디시트렌드 08.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