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IT강의실] 윈도 바탕화면에서 ‘내 컴퓨터’ 아이콘이 사라진 이유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25 20:00:48
조회 3339 추천 14 댓글 51
[IT동아 김영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 기반의 PC를 최소 20여년 이상 이용한 이용자라면 매우 친숙할 바탕화면 아이콘이 있다 바로 ‘내 컴퓨터(내 PC)’다. 이는 사실 윈도 운영체제에 기본 탑재된 파일 및 디렉터리 관리 프로그램인 파일 탐색기(File Explorer)의 일부로, 파일 탐색기상의 최상위 디렉터리 부분을 단축 아이콘으로 따로 만든 것이다.


(시계 방향으로)윈도 XP와 윈도 7/8, 윈도 10, 윈도 11의 내 컴퓨터(내 PC) 아이콘



실행하면 해당 시스템의 디렉터리 및 폴더, 그리고 각종 도구 모음이 표시되는 것은 파일 탐색기과 다름이 없지만 무조건 시스템의 로컬 디스크(탑재된 HDD나 SSD 등)의 드라이브 목록이 표시되는 점이 다르다.


윈도 10 버전 내 PC(내 컴퓨터)의 모습



‘내 컴퓨터’는 한때 윈도 운영체제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자주 이용하는 항목 중 하나였지만, 언젠가부터 바탕화면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2001년에 출시된 윈도 XP 이후다. 이전 버전인 윈도 2000과 윈도 Me까지만 해도 ‘내 컴퓨터’는 운영체제 설치 직후 바탕화면에 기본 표시되는 아이콘 중 하나였지만, 윈도 XP 이후부터는 휴지통 아이콘만 기본 표시된다.

그래도 윈도 XP 시절 초기에는 여전히 ‘내 컴퓨터’ 아이콘을 자주 쓰는 사용자가 많았기 때문에 상당수 PC 제조사들은 바탕화면에 ‘내 컴퓨터’가 기본 표시되도록 설정해서 PC를 출고하곤 했다. 하지만 윈도우 7(2009년 출시) 시대 이후부터는 이런 관행도 거의 사라졌다.‘내 컴퓨터’ 아이콘이 윈도 바탕화면에서 사라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PC 이용 형태 및 이용자층의 변화 때문이다. 1990년대 말이나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하더라도 PC는 주로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전문적인 기기라는 인상이 있었다. 시스템 내부의 각종 파일 및 폴더를 직접 탐색하며, 각 드라이브의 용량을 한 눈에 확인하고, 직접 파일을 옮겨가며 관리하고자 할 때 ‘내 컴퓨터’는 정말로 편리한 기능이었다.

하지만 PC의 용도가 업무용에서 일상용으로, 이용자층은 전문가에서 일반인으로 확장되면서 PC 시스템의 중심은 ‘파일’이 아닌 ‘애플리케이션’이 되었다. 이용자들이 직접 파일을 관리하며 이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윈도 운영체제의 편의성이 향상된 데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가 시스템 디렉터리 내에 직접 접근하는 것을 막는 것이 PC의 안정적인 운용에는 더 도움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 컴퓨터’ 아이콘이 윈도 바탕화면에서 기본 표시되지 않도록 정책을 바꾼 것은 충분히 합리적인 결정이다.


바탕화면 오른쪽 클릭 후, 개인 설정 → 테마로 이동한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이용자들은 ‘내 컴퓨터’ 아이콘을 이용하길 원한다. 이런 이용자들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꺼내서 쓸 수 있는 선택기를 남겨두었다. 윈도 10과 윈도 11의 경우, 바탕화면에서 오른쪽 클릭 → 개인 설정 → 테마 → 바탕 화면 아이콘 설정으로 이동해 컴퓨터, 문서, 제어판, 네트워크 등의 아이콘을 바탕화면에 생성할 수 있다. ‘내 컴퓨터’가 아닌 ‘내 PC’로 이름이 바뀌긴 했지만 기능은 동일하다.


바탕화면 아이콘 설정에서 내 PC(내 컴퓨터) 아이콘을 활성화 가능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IT하는법] 윈도와 맥에서 기본 기능으로 화면 녹화하기▶ [성공의 키, 인스타그램 마케팅] 1부 - 인스타그램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IT강의실] 애플을 위한 제품, MFi 프로그램이란?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2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학폭 논란 절대 없을 것 같은 인성 바른 스타는? 운영자 22/06/27 - -
1415 "세련되고 품질 좋은 안경 온라인으로 산다"...아이즈그램 북미에서 안경 구독서비스 도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1 4 0
1414 [리뷰] 캠핑족을 위한 고성능 빔프로젝터, 벤큐 GS5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 5 0
1413 ‘마이브’ 차주에게 물었다…초소형 전기차 타보니 어때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9 5 0
1412 [김 소장의 ‘핏(FIT)’] 우리나라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추모비가 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5 156 0
1411 [농업이 IT(잇)다] 더루트컴퍼니 “감자와 함께 강릉의 대표 로컬 브랜드 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4 8 0
1410 [리뷰] ‘터프’하게 쓰는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티렉스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28 0
1409 삼성전자, TSMC 추격 고삐 당겼다…‘GAA 기반 3나노’ 양산 공식 발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45 0
1408 아직도 있었어? PC통신 추억담은 ‘유니텔’, 오늘부로 서비스 완전 종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34 0
1407 '테슬라가 안보 전쟁의 첨병?' 자율주행차는 왜 세작 취급을 받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4 0
1406 불붙은 창문형 에어컨 시장··· 주목받는 이유와 올해 신제품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534 1
1405 LG전자, SM 손 잡고 피트니스 시장 공략…"2025년까지 매출 5000억 목표"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421 0
1404 스마트 상점 주문·결제·배달 앱 ‘주문통합 솔루션’으로 진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6 0
1403 [모빌리티 인사이트] 나 혼자 ‘탄다’, 초소형 전기차의 시대는 열릴까?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080 1
1402 “스타트업 성공을 원한다면, 10년 후 오를 에베레스트 정상에 집중하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36 0
1401 ‘ESG’, ‘친환경’에 고민 큰 중소기업들, 돌파구는 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24 0
1400 [리뷰] '온 몸을 움직이며 VR을 즐겨라'...피코의 VR헤드셋 네오3 링크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1025 0
1399 원격 근무가 일상이 된 사회, 데이터 관리와 공유에 'NAS'가 떠오른 이유는?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573 3
1398 [리뷰] VR 세계로의 초대장, 인스타360 원 RS 1인치 360 에디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9 42 0
1397 5배 빠르다는 와이파이7, 2024년 상용화 앞두고 관련 솔루션 속속 등장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704 1
1396 토스뱅크 가입자 360만명 돌파…내달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72 0
1395 체이널리시스 "가상자산 산업의 성장 투명성과 신뢰에 달려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4 0
1394 [김 소장의 ‘핏(FIT)’] 고인의 디지털 정보, 유족에게 전달해야 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68 0
1393 NHN 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앞세워 2026년 '매출 8천 억' 노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0 0
1392 [IT애정남] '시크릿 모드'로 인터넷 해도 비밀은 없다? [1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978 11
1391 [성공의 키, 인스타그램 마케팅] 4부 - 충성 고객을 만들어내는 소통 전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0 0
1390 IT 공룡 힘 합쳐 ‘메타버스 표준 포럼’ 발족, 애플은 없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42 0
1389 초고주사율 경쟁 돌입한 게이밍 모니터…꼭 필요할까? [3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592 7
1388 [뉴스줌인] 인텔이 직접 만들어 파는 초소형 PC, ‘NUC’ 시리즈 이모저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06 0
1387 기업은 하나, 사용하는 RPA 제품은 여러 개?..."RPA 도입부터 효율적 운영 고민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36 0
1386 중국, 재생에너지 생태계 잠식...태양광 웨이퍼·잉곳 점유율 95% ↑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56 0
1385 전 세계 커버하는 '스타링크', 2023년에 한국 온다··· 효과와 파급력은? [4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044 4
1384 스마트폰 이미지 센서 고화소 경쟁, 화질·편의 모두 잡는다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95 1
1383 지문 찍어 맞춤 안마하는 'LG 힐링미 타히티’, 게임 체인저 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04 0
1382 국내 대표 스타트업 양성소로 거듭난 SKT… “차세대 유니콘 후보를 찾습니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59 0
1381 [주간투자동향] 뽀득, 3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73 0
1380 "QR코드, 공식 앱 사용해도 피싱 주의해야"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2452 5
1379 다테크니끄 "내비게이션 탑재한 AR헬멧, 스마트한 오토바이의 시작"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68 0
1378 지금 전세계 게이머들이 쓰는 PC의 평균 사양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252 0
1377 [농업이 IT(잇)다] 못생겼다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화장품 원료로 바꾼 ‘브로컬리컴퍼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65 0
1376 [농업이 IT(잇)다] 못생겼다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화장품 원료로 바꾼 ‘브로컬리컴퍼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61 0
1375 [리뷰] 직관적 외관과 신속한 반응성이 일품, 맥 스튜디오·스튜디오 디스플레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61 0
1374 사라진 '실시간 검색어'가 그립다면? 대체 서비스들 살펴보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97 0
1373 AP 경쟁 가속, 스냅드래곤 8+ 1세대 맞설 ‘디멘시티 9000+’ 등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94 0
1372 [스타트업人] “데이터 속 가치를 찾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데이터가치화팀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57 0
1371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여행 업계 디지털 전환으로 쇼핑의 즐거움 더한다, 더서비스플랫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48 0
1370 "NFT 거래, 소유권과 저작권은 달라 주의 필요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90 0
1369 뮤렉스파트너스 "투자는 자신의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해야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52 0
1368 하이브리드·전기 승용차 판매량, 경유·LPG 처음으로 추월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462 0
1367 IT 유통 ‘큰 손’이 내놓은 ‘루밍’ 모니터, 시장 안착 여부에 ‘주목’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2383 0
1366 '재밌는 화상 회의가 온다', 화상회의 솔루션 '으흠' 국내 공식 출시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68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힛(HIT)NEW

그때 그 힛

1/3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