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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리뷰동의완]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나타난 사랑의 과정(7화)

00(175.210) 2020.11.10 16:38:27
조회 4570 추천 73 댓글 22
														


인키에토 ; 불안하게, 안정감없이


준영이와 송아는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지만, 제목처럼 불안하게 안정감없이 시작되는 마음이야. 준영이는 부채감을 덜기 위해 이사장에게 수술비 이천만 원을 갚으려고 해, 안식년인데도 공연을 할 생각을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직면한 상황이야. 죽을만큼 힘들었던 콩쿨을 결심하고, 유태진 교수에게 차이코프스키 콩쿨 준비를 도와달라고 말해. 이런 상황 속에 송아의 고백이 준영이에게 당황스럽게 받아들여졌을 것 같아. 자신의 복잡한 상황 속에 송아를 들여놓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을텐데, 송아의 고백이 가슴을 벅찼겠지만. 준영이가 송아의 고백을 받은 후 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 송아의 짝사랑이 끝난 후 송아가 준영이게 했던 말과는 달라. 반면 송아의 입장에서는 선고백 후 준영이로부터 기다려달라는 말을 들었어. 준영이는 간단치만 않은 자신의 마음을 말한 것이지만, 송아는 그 사람의 마음이 자신에게 온전하게 오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 준영이는 송아가 기다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면서도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도 자신의 현실이 힘에 버겁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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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수가 송아에게 프랑크소나타를 입시곡으로 지정해 주면서 반주자의 중요성을 말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소나타를 연주하는 두 사람은 함께 호흡하고, 함께 사유하고, 함께 음악을 만들어야 해. 동반자이고 파트너.

본방을 볼 때는 그냥 지나친 부분이었는데, 송아에게 이 말이 커다란 짐이 되었을 것 같아. 어떤 단원이 쓴 리뷰에서 본 표현이 정말 잘 맞아.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로

짝사랑한다고 썼는데, 준영과 송아 사이가 불안하고 안정감이 없는 이유는 '함께'라는 단어가 빠져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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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 있으면 정말 웃음이 나고 즐거워. 둘다 매순간 반하는 눈빛을 보내. 외부적인 문제가 없는 상황 속에서는 이미 사랑을 시작한 사람들의 모습이야. 다른 사람들의 눈은 의식하지 않고 서로에게만 집중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음대학부생이랑 캠퍼스 곳곳을 매일 돌아다니는데, 소문을 걱정한 건 나란 놈 뿐일까. 애들이 웃으니 좋아. 웃는 장면 찌느라 고군분투하는 나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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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손수건이 등장하는 순간이야. 생각해보면 정말 소중한 거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스크림 닦으라고 내놓지 않았을 거 같은데, 손수건을 보자마자 송아가 떠올린건 정경이 준 손수건이라는 것과 준영이의 페이지터닝을 할 때 당황했던 준영이. 그리고 준영이의 마음을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현재 상황. 아이스크림으로 더럽혔어야 하는데 송아는 화장실에 가겠다면 자리를 피해. 생각해보면 준영이의 마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송아의 마음일텐데, 이런 배려가 스스로에게 상처가 되기 시작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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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준영이는 이미 송아에 대한 마음이 확신이 선 단계야. 믿어달라고 하잖아. 반면 송아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 아직은 준영이의 마음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송아는 자신의 바이올린을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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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임용을 위한 서류심사 통과자 대상 설명회에서 만난 정경이와 현호. 현호는 정경이가 흔들리는 이유가 준영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준영이가 정경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 밖에서 현호와 정경의 다툼을 듣고 달려간 준영이는 순간적으로 바이올린을 내려놔. 십 년동안 마음에 담았던 것은 사실이니까 준영이는 현호의 다그침에 말을 못하지만, 뉴욕에서 잤다고 말하는 정경이의 말은 강하게 부정해. 하지만 정경이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말하라는 말에는 입을 다물어,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송아는 정경이의 다그침에 답하지 못하던 준영이의 모습에 자신이 들어갈 자리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 준영이는 정경이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라고 생각했기에 부정할 수 없지만, 가장 친한 친구에게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들켰고 그 장면을 송아한테 들킨 상황이기에 머리 속이 하얘졌을 것 같아. 미괄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상황을 이해하고 결정된 것을 말로 표현하는데, 다들 두괄식을 요구한 상황이잖아. 송아가 가 버린 후 준영이는 한숨을 몰아셔. 복잡해진 상황 속에 느끼는 준영이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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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윤이의 눈에 보인 준영이의 모습. 송아는 비 한 방울조차 맞지 앉게 하면서 자신은 온통 젖어버린 준영이를 볼 때, 친구도 정경이와 현호뿐이던 애라 더 낯설게 느껴졌을 것 같아. 준영이가 동윤이한테 예민했던 것처럼.)


동윤이는 송아의 생일날 느끼게 된 송아와 준영이의 모습 속에 불안함을 느껴. 송아보다 준영이의 마음을 알아챈 거지. 송아가 고맙다고 하자 끄덕이며 수줍게 웃던 표정이며 옷이 젖어 가며 송아에게 우산을 씌워 주던 모습, 낯선 사람들 속에 앉아 있던 준영이를 통해, 준영이의 송아에 대한 마음을 느낀 거지.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동윤이는 송아의 마음은 짐작할 수 없었기에 송아에게 고백을 서두르게 되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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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와 다른 것을 눈치챈 민성이에게 송아가 준영이를 좋아한다고 말해. 고백을 했지만 올 것 같지 않다고 말하는 송아의 쓸쓸함.

수술이 끝난 이사장이 회복되었다는 말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장면에서 준영이가 정경이의 터무니없는 행동에 모질지 못했던 이유가 아닐까 싶어. 준영이는 피아노 연습을 하다가 문득 손수건을 보게 되고 송아의 마음을 깨달아. 이젠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 손수건인데, 송아가 그 손수건의 의미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거지. 쉽게 판단내리지 않고,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준영이야. 자신이 어린 시절 내린 결정으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준영이로서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결벽증과 같은 두려움이 있어. 그러니까 모든 말이 어렵고 미괄식으로 끝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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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따뜻하고 감동적인 장면, 기다리는 사람을 답답하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빠의 대답. 송아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주는 위로같아. 그리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장면이지만 박준영의 시디를 보는 아빠가 바이올리니스트 지망생을 위해 바이올리니스트라 지창한 박준영이 좋은 사람일거라 말해. 송아는 자신을 위로해주었던 준영을 생각하고 좋은 사람이라 다시 떠올렸을거야. 송아의 부모님은 송아가 준영이를 접으려는 순간마다 준영이의 존재를 다시 인식하게 해주는 지니같은 존제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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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진 교수가 준영이에게 바이올린 전공하는 애랑 사귄다는 소문이 돈다는 것과 소문의 내용을 전해. 준영이는 송아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말로 송아와의 관계를 부정하지 않아. 그쪽을 생각해서라도 소문 단속하라는 말을 들은 준영이는 이수경 교수의 말에 단호하게 사귀지 않는다고 해. 정경이에게 마스터클래스를 사사받겠다고 하는 송아에게 불편하지 않겠냐는 준영이는 송아의 마음만 생각해. 송아는 너도 중요하지만, 감정 때문에 대학원 입시를 망치고 싶지 않다고 해. 그리고 자신과 사귀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거부하던 준영이의 태도가 서운했다고 말해. 송아는 늘 오해없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 소문 때문에 송아가 신경쓸까봐 신경이 쓰였다는 말에 송아는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신경쓰는 자신을 말하며 이젠 그러기 싫다고 해. 예민한 준영이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동공이 불안정해 지지. 이때 나타난 정경이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준영이에게 독주회 반주를 부탁해. 이전에 정경이와 정경이 아빠의 대화에서 반주자와 트러블이 있고 나서 정경이가 말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꾸려구요. 자신의 상황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진 현호, 지금 당장 필요해진 준영이. 상대방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않는 자기 중심적인 인물인 정경이에게 당연하게 자신의 반주를 해 줄것이라 생각했던 준영이가 두괄식으로 말해. 싫어. 니 반주.


준영이는 정경이 때문에 힘들어 하는 송아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태도를 확실하게 보여 줘. 위기의 상황에서 정답을 맞추는 박준영 선생님의 필살기. 7화는 서로가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다가가기 시작했지만 불안하게 안정감이 없는 시작이야. 사랑이란게 두 사람만의 마음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란 걸 알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없을거야. 좋아하니까 하는 행동이 오해가 될 수 있고, 상대방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상처가 되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걷게 될 테니까. 7화에서 송아나 정경이, 현호는 밖에서 얻은 상처를 누군가에게 토로하는 모습이 나와. 모든 상황을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준영이는 자신이 힘들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상처받지 않지 않도록 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해. 준영이의 살아온 과정을 보면 준영이가 상황에 맞춰 빠른 답을 내지 못하는 지 답이 나와. 피아니스트 채송아나 정경이의 피아노 반주 제의는 혼자 생각한 후에 내린 결정들이야. 롬곡구간을 지날 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점인데, 복습을 할 수록 준영이의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송아와 준영이의 성격 비교

송아는 중산층의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란 인물이야. 사회적 성향을 보면 대학에 진학한 후,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여 친구 관계도 돈독해. 개인적 성향은 자신의 중심을 잘 잡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아는 인물이야. 자신의 주관도 뚜렷하고, 음대 진학을 위해 4년간 재수를 할 정도로 인내력도 강하고 의지도 강한 사람이지. 쉽게 결정하지도 않지만, 내린 결정을 쉽게 바꾸지도 않는 인물이야. 반면 준영이는 어려운 집안 형편에 부모의 보살핌없이 성장한 인물이야. 예중에 입학한 후, 경제적 사정으로 자퇴를 결정하게 되었을 때 대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어. 경후재단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행운을 얻었지만,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였던 피아니스트 정경선의 죽음으로 얻은 것이라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보답하는 방법을 찾아 자신의 욕망은 죽이며 살아온 인물이야. 콩쿨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피아니스트로 키워지지만, 정작 피아노를 치며 느끼는 즐거움을 잃어. 힘든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콩쿨에 입상하자마자 처음 계약제의가 온 회사와 계약을 맺고, 일년에 백여회가 넘는 연주를 하며 이십대를 보내왔어. 콩쿨에서 받은 상금과 그동안 벌은 연주비가 얼마나 남았는 지도 몰랐던 걸 보면 개인적인 삶은 없었던 것 같아. 예민하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살피고, 피아니스트로 자기관리는 엄격하고 투철해. 누구에게나 자신의 힘든 마음을 말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따뜻한 보살핌도 없는 삶을 스스로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서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이야. 그런 박준영이 뜻밖의 사람을 만나. 무작정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다가가는데, 그 다가가는 행동이 서투르고 미숙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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