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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확장된 농사의 재미 '레알팜 크래프트'가 온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9 1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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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게임즈의 박동우 대표는 농대 출신 게임사 대표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박 대표의 이력을 살려 2012년 출시 이후 13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온 '레알팜'은 국내는 물론 일본과 대만을 포함해 글로벌 누적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농사 게임의 대명사가 되었다.


레알팜 크래프트



오랜 시간 '레알팜'을 통해 현실적인 농사의 재미를 전해온 네오게임즈는 2026년 1월 20일 신작 '레알팜 크래프트'를 선보인다. '레알팜 크래프트'는 기존 레알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플레이 방식과 콘텐츠를 한 단계 확장하기 위해 준비한 작품이다.

단순한 후속작이 아니라 레알팜 IP의 경험과 영역을 넓히기 위한 다음 단계로, 기존 '레알팜'이 1차 산업인 농사 그 자체에 집중했다면, '레알팜 크래프트'는 농사로 얻은 수확물을 가공하고 요리하는 2차, 3차 산업을 연계해 최근 농업 분야의 대표적 흐름인 '6차 산업'으로 확장하는 가치를 담아냈다.


레알팜 크래프트 개발사 네오게임즈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만난 박 대표는 현대인들이 음식의 근원을 잊고 사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농사가 모든 음식의 뿌리라는 철학을 게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농사가 없으면 음식 없다"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박 대표는 이번 신작을 통해 생산(1차), 가공(2차), 서비스(3차)가 결합하며 '6차 산업'으로도 불리는 농업의 가치를 게임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레알팜 음식 크래프트 시스템



"많은 사람들이 그냥 음식은 그냥 나오는 줄 알지만 사실 농부가 재배를 해야 하고, 그 재배한 것들을 가지고 이제 가공도 하고 요리를 해야 우리가먹는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화를 재배해 옷감을 만들 수도 있고요. 그래서 '레알팜 푸드'나 '레알팜 레스토랑'이 아니라 레알팜 크래프트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습니다. 농사를 시작으로 더 확장되는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레알팜 크래프트'는 날씨나 대지의 풍족도 등과 같은 '레알팜'의 사실적인 농사 시스템을 그대로 정교하게 계승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요리, 가공, 제작(크래프팅) 요소를 결합해 플레이 흐름을 확장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수확한 작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지고, 이용자의 선택과 전략이 보다 중요해졌다. 아직 도입되지는 않았지만, 추후 축산과 어업까지 더해 게임의 재미를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제작 부문에서도 실제 농사 못지않았던 '레알팜'의 현실성을 그대로 살렸다. 예를 들면 게임 내 방앗간에서는 밀을 수확해 제분할 때도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으로 용도가 나뉜다. 이후 제빵에는 박력분, 면 요리에 중력분, 과자 등에는 강력분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현실적인 시스템을 구현했다. 아울러 요리 부문에서는 한국의 간장, 된장 같은 발효 문화와 서양의 치즈, 와인을 아우르는 '발효' 시스템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도 더했다.


장비 크래프트 시스템



'레알팜 크래프트'는 게임적인 재미를 위해 '히든 레시피' 시스템과 '머지'도 도입했다. 다양한 조리법이 있지만 이용자들이 재료 배합을 통해 찾을 수 있는 레시피가 마련됐다. 박 대표는 "'히든 레시피'를 찾아내고 실패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재미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요리가 어떤 그 재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지 찾아가고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머지'는 시간이 필요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 형태로 준비됐다. 머지를 통해서는 M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로 필요한 식재료의 수급도 진행할 수 있다.


레알팜의 주요 캐릭터들



"이번 레알팜 크래프트에서는 전작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춘삼, 조분녀, 이팔봉 등 기존 레알팜 캐릭터들의 숨겨진 설정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세계관과 스토리를 통해 게임성을 더 살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레알팜 크래프트'는 주인공이 레알리 숲속에서 독버섯을 먹고 기억을 상실하며 이야기가 시작되고, 마을 사람들과 교류하며 숨겨진 진실들이 드러나게 된다고 한다. 최춘삼은 그냥 동네 이장이지만 사실은 다국적 종자 기업에 반대하는 조직의 숨겨진 보스이기도 하고, 마을 부녀 회장 조분녀는 전설의 요리사였으며, 조폭 출신 청년회장 이팔봉 등 매력적인 설정이 존재한다.

그리고 '레알팜 크래프트'는 이런 캐릭터 설정을 유전자 조작 작물의 위험이나 매년 종자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과 종자 주권, 여기에 사람이 적은 레알리를 통해 소멸해가는 농촌의 현실 등을 이용자들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날씨 시스템



'레알팜'을 상징했던 실물 농산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 대표는 과거 P2E 게임 여파로 농산물 증정이 중단되었던 아픔을 언급했다. "우리 게임이 뭐 도박성을 띠는 건 아니잖아요. 그 게임을 한 결과를 조금 더 현실감 있게 느끼기 위해서 우리는 농산물을 줬던 건데 당시 P2E 게임과 함께 엮이면서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다만 이벤트로 진행하는 것은 문제가 없어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게임법 개정이 마무리 되면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고 한다.

'레알팜 크래프트'의 론칭과 함께 실물 농산물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기존 '레알팜'에서도 같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 대표는 '레알팜 크래프트'의 공개 이후 기존 '레알팜' 팬들이 서비스 종료 우려를 보내왔는데, '레알팜 크래프트'의 출시로 '레알팜'의 서비스 종료는 없을 것이라 확실히 밝혔다.

그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레알팜 크래프트'를 선보이는 각오를 밝혔다. "우리가 MMORPG처럼 처음부터 막 엄청 많은 이용자가 들어와 많은 매출을 올리는 형태의 게임은 아닙니다. 충분히 오랜 시간 즐기면서 자기의 농장을, 그리고 자기의 음식을 만드는 이런 즐거움으로 오래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고 싶습니다. '레알팜'처럼 5년, 10년 이상 계속 사랑받는 IP로 키워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실제 농산물 주는 게임. 레알팜 후속작 ‘레알팜 크래프트’ 사전예약 시작▶ 진짜 농사 SNG '레알팜',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전무후무한 진짜 농장 게임 '레알팜' 4주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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