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비디오 게임은 50년 이상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게 됐다. 과거에는 비디오 게임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학생에게는 공부를 방해하는 쓸모 없는 놀이로, 오락실은 동네 불량배들의 집합소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이 멀리 해야 할 장소 1순위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게임은 거대한 산업이 됐고 문화 산업이자 여러 국가들이 앞다투어 투자하는 핵심 산업으로 위상이 달라졌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최근까지 게임 역사에 남을 만한 상징적인 게임 이야기를 정리해 본다.
아타리 브레이크 아웃 / 아타리, The Arcade Flyer Archive
1970년대 후반, 문구점에 아타리의 '퐁'이 인기를 얻은 다음 인기를 얻은 게임이 벽돌깨기. '브레이크 아웃(1976년)'이다. '퐁'은 기본적으로 게임기 1대에 2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브레이크 아웃'은 혼자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게임 규칙은 단순하다. 떨어지는 공을 바를 이용해 받아치는 것이다. 바를 조작하는 것은 '퐁'과 같은 패들이다. 떨어지는 공을 받아치면 공은 공중으로 올라가 벽돌을 파괴하고 다시 낙하한다. 그리고 이를 다시 받아서 스테이지 안에 모든 벽돌을 파괴하면 다음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기판에 따라 약간 다른데, 공이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바의 크기가 작아진다.
/제미나이
'퐁'에 이어 '브레이크 아웃'도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 하교 시간이 되면 문구점 앞에는 이 게임을 하려고 줄을 서는 모습도 발생했다. '퐁'과 마찬가지로 그래픽이 거의 없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당시에는 마법 같은 게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아타리의 놀런 브슈넬과 스티브 브리스토우가 디자인을 했고 개발은 당시 아타리의 직원이었던 스티브 잡스가 담당했다. 스티브 잡스는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 '브레이크 아웃'을 완성했다. 이 게임은 하나의 장르가 됐고 여러 유사한 게임을 탄생시켰다. 그 중에는 타이토의 '알카노이드'가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알카노이드' 역시 큰 성공과 함께 여러 아류작을 탄생시켰다. 또한 '브레이크 아웃'은 장르는 다르지만 타이토의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탄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벽돌깨기의 탄생
구글에서 검색하면 브레이크아웃을 플레이할 수 있다
'퐁'의 이상적인 발전이라고 할까?
'퐁'은 2명이 함께 플레이하고 한쪽이 15점을 먼저 득점하는 쪽이 승자가 되는 게임이다. 그에 비해 '브레이크 아웃'은 혼자 플레이하며 모든 벽돌을 파괴하면 스테이지가 다시 시작된다. 플레이어가 2번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게임이 끝나지만… '브레이크 아웃'은 '퐁'과 함께 비디오 게임 역사에서 영원히 기록될 작품이 될 것이다. 구글 검색창에 아타리 브레이크아웃(atari breakout)이라고 입력하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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