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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AoM S5 4화 게이샤 플래시백 #1

더라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1 07:30:06
조회 3663 추천 9 댓글 11

닌자 슬레이어 AoM 시즌 5

1화 스텝스 온 더 글리치 #1 / #2 / #3 / #4

2화 스쿨걸 어쌔신 사이버 매드니스 #1 / #2 / #3 / #4 / #5 / #6

3화 디 인터내셔널 한자이 컨스피러시 #1 / #2(전편) / #2(후편) / #3 / #4 / #5 / #6 / #7 / #8 #9 / #10

4화 게이샤 플래시백 #1




[이 계정(@NJSLYR)은?]
사이버펑크 닌자 액션 소설 '닌자 슬레이어'의 최신화를 연재하는 것 같더군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닌자 슬레이어 컨텐츠의 최신 상황이 잔뜩이에요. TCG가 몹시 잘나가는데다, 7월 24일에는 게임도 나온대요. 지금 바로 팔로우해서 리포스트 등을 하도록 해요!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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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란?]
헤이안 시대를 카라테로 지배한 반신적 존재다. 수수꼐끼의 하라키리 의식을 치르어 킨카쿠 템플로 모습을 감춘 닌자들의 어둠의 영혼은, 2049년 현재 다시 세상에 넘쳐흐르며 혼돈과 투쟁을 가속시킨다!

[닌자 슬레이어란?]
닌자를 죽이는 자, 닌자를 죽이는 닌자다!

[네오 사이타마란?]
관동을 가득 메운 거대 도시! 도쿄만도 매립되어 있다! 전세계의 부와 사이버네틱스 기술이 모여든다! 국가는 없다! 암흑 메가코퍼레이션 각사가 각축전을 벌인다!

[달]
10년 전에 깨졌다!

[사이버네틱스란?]
인체를 전자기기로 환장하는 사이버네틱스 기술이 이상 발달되어 있다!

[마스라다 카이]
닌자 슬레이어. 나라쿠 닌자가 몸에 깃들어, 여러 강적을 멸해왔다. 오늘밤도 네오 사이타마를 내달린다!

[후지키도 켄지]
사츠바츠 나이트. 10년 전에 닌자 슬레이어였다. 국제탐정으로서 세계를 두루 내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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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닌자 슬레이어 AOM은 시즌제다.

현재의 시즌은 네오 사이타마를 무대로 하고, 각화 완결 형식이 강화되어 있다. 이번 시즌부터 읽기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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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코는 선잠을 자다 깼다. 우오야마 산도의 작고 아름다운 언덕길, 반지하 클럽 '다모노'. 이츠코는 복도 의자에 걸터앉아 있었다. 눈앞의 철문이 열렸다 닫혔다, 손님이 플로어에 드나들 때마다 폭발음이 끊긴다. 시계를 보니 오전 4시. 전차가 움직이기 시작할 무렵이다. 1

이츠코는 일어서서 하품했다. 얼굴이 익숙한 이시카와가 벽에 기대어 전자담배를 빨고 있었다. "어라? 돌아가? 이츠코=상." "응, 돌아가려고." 이츠코가 눈을 비비었다. 이시카와의 전자담배 표면에 1677만가지 색 UNIX 라이트가 맥박치고 있었다. "오늘은 알바?" "쉬는 날." "흐응. 수고!" 2

"오, 돌아갈거야?" "돌아가, 돌아가." "벌써 돌아가?" "돌아가, 돌아가." 작은 클럽이다. 손님들은 대충 알고 있지만 무슨 일을 하는지는 대부분 모른다. "나도 돌아갈 건데, 라멘 먹고 갈래?" "아니, 됐어. 오늘은 혼자서." "수고." 이츠코는 계단을 올랐다. 새벽 하늘은 잿빛이 도는 노란색이다. 3

"저렴함. 저렴함. 실제 저렴함." 낮 · 심야에는 요란한 광고 음성도 새벽에는 아직 어느 정도 얌전하다. 길 위에서 8자를 그리며 돌아다니는 원기둥형 드로이드의 "십인십색. 십인십색." 이라는 음성에도 어딘지 모르게 와비사비가 느껴졌다. 이츠코는 역을 향해 걸었다. 살찐 쥐가 길을 가로지른다. 이츠코와 마찬가지로 역을 향하는 시민이 드문드문. 4

'다모노'에 있으면 모두 평화롭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하지만 아침이 온다. 생활이 시작된다. 오늘. 내일. 모레. 생활이라고 할 정도로 제대로운 생활도 아니다. 이츠코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슬픈 것은 아니었다. 그저 눈물이 흘러나왔다. 눈을 비빈다. "......?" 기분이 싹가셨다. 시야 속에 기묘한 그림자가 끼어든 것이다. 5

가로등 아래에 서있는 것은 전자전쟁 이전의 빈티지 영화 여배우를 방불케 하는, 짙은 녹색 원피스와 하얀 모자, 볼연지, 긴 속눈썹. 아름다웠다. 하지만 반쯤 투명했다. 윤곽에는 모래폭풍을 방불케 하는 노이즈가 끼어 있었다. 이츠코는 뿌득뿌득 눈을 비볐다. 보이지 않게 되었다. 깜빡인다. 다시 보인다. 여자는 얼굴을 들어, 이츠코를 보았다....... 6

[게이샤 플래시백] #1

"......라는 일이 있었어요." 이츠코는 가능한 한 멈추지 않고 설명할 마음이었다. 자아과(*) 의사는 음음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을 듣는 중이었다. 오른손으로 UNIX 설비의 키를 두드려 모니터의 파형을 확인한다. "뇌파는 정상치 범위 안이군요." "저, 큰일난 것 아니죠?" 7
(* 인살 세계관 속 정신과에 해당)

"큰일이라는건 뭐, 주관적인 문제지만요." 자아과 의사는 애매하게 대답했다. "지금 단계에서는 뭐, 이상한 상태는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이상하죠. 저, 그래서 확인하려고 다가갔었거든요. 각도를 바꿔보기도 하고. 사라졌다가 없어졌다가 했지만 그 사람, 거기에 있었다구요." "과연." 8

"선생님, 유레이(유령)를 믿나요? 저는 안믿어요. 그야 뇌라는건 장기잖아요? 뇌가 없으면 생각하거나 말할 수 없지 않나요. 그게, 없으니까......" "뭐어, 진정하시죠. 당신은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있어요. 당신의 뇌 파형도 정상입니다." "그러면 뭐였을까요? 이상한 건 세계쪽?" "잠시만요." 9

이츠코는 달아올라서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었다. 자아과 의사는 약간 기에 질리며 깨달았다. "아아, 사이버네틱스 아이 중점 검사를 해보실래요? 그런 오류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사이버네틱스? 저, 왼쪽 눈에 박았지만요, 오른쪽 눈에도 보였어요." "시신경의 깊은 부분에 작용하는 드라이버가 말이죠......" 10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이츠코가 물고 늘어졌다. 의사에게 설명한 대로 뒤로 돌아가도 볼 수 있었고, 만지려고 하면 노이즈가 생겨서 윤곽이 무너졌다. 그 모습은 신비로웠다. 망막에 맺혀서 생긴 것이었다면 좀 더 평면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 의자에 앉으시죠." "하이." 11

자아과 의사는 이츠코의 목 뒤 소켓에서 설비로 LAN 직결하여 망막에 레이저를 비추어 스캔했다. "......음. 역시. 드라이버 이상이 뜨네요. 사이버네틱스 아이는 중고인가요?" "아뇨. 미하루 옵티 제품으로 48회 분할납부로 박은 거에요." "아마 업데이트 때 무슨 문제가 있었겠지요." "네에......" 12

자아과 의사는 설비를 조작하여 문자열을 보았다. "음, 그다지 큰 수술도 아니고, 그저 드라이버를 덮어쓰는 것 뿐이니 돈도 들지 않습니다." "정말인가요?" "최적화를 실시하면 원래대로 될겁니다. 우선 그 환각을 지우고 끝내죠." "부탁드립니다! ......아, 하지만." "뭔가요?" 13

이츠코는 불가사의하게도 자아과 의사 앞에서 말문이 막혔다. 갑자기 망설임이 생겼다. 짙은 녹색 원피스, 볼연지, 긴 속눈썹. 이츠코의 기억에서 생겨난 것은 아니다. 그 장소에 있던 존재. "......일단 나중으로 미루고, 다음에 다시 와도 될까요?" "예정이 있으신가요?" "그런 셈이죠......" 14

"방치하는 건 권할 수 없겠네요. 이런 경우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저기, 정상이 아닌게 실제 확인이 되었으니까 말이죠. 일단 침식형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단순한 오류라도 시신경이란건......" "괜찮습니다, 금방 다시 올게요. 정말로." 이츠코가 일어섰다. 15

자아과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츠코는 평소보다 조금 좋은 가게에서 팩 스시와 캔으로 된 강탄산 오카야마 진을 샀다. 이츠코가 사는 아파트는 삼거리를 끼고 있고, 1층은 자신과는 인연이 없는 쇼기 짐이다. 영업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3층 자신의 방에서 그녀는 모니터 앞에 앉았다. 16

IRC 단말에는 알바하는 곳에서 온 타임 시프트 확인 연락과 오키토가 보낸 우울해지는 착신 기록이 남아있었다. 남자친구인 척하는 재미없는 녀석이었다. 오늘 텐션으로 한도를 넘었다. 이츠코는 오키토를 차단하고 모니터를 ON했다. 토론 프로그램. "지난주의 유성군도 그렇고, 킬존에 출현했다는 소속 기업 불명인 성곽도 그렇고......" 17

"이건 말이죠, 몹시 이머전트(emergent)라구요. 사회가 도전을 받고 있는 겁니다." "젊은이들이 위험해......" 이츠코는 타월켓(*)을 머리까지 뒤집어 쓰고, 진캔의 뚜껑을 땄다. 그리고 온 디맨드(**) 영상을 요청했다. '당신과 레일웨이 마을'. 전자전쟁 이전의 빈티지 영화 리마스터다. 18
(* 타월 천으로 만든 여름용 이불)
(** on demand, 이용자 요구에 따라 제공되는 물건)

자글자글한 질감 속 마을의 풍경. 이 시대에는 인터넷도 IRC도 없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대에 실제로 살았던 배우를, 이렇게 2049년의 네오 사이타마의 인간이 시청하고 있는 것이다. 이츠코는 기묘한 감각 속에서 스시를 입에 넣었다. 이 사람들도 스시를 먹었을까. 여배우가 쓸쓸한 듯 미소지었다. 19

패션으로 느껴지는 시대상은 딱 '그 사람' 시절이다. 레일웨이가 있는 마을에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남자. 여자는 남자의 뺨을 후려갈긴다. 그리고 끌어안았다. 남자는 바짝 표정을 굳히고 희노애락의 감정을 억눌렀다. 이츠코는 하염없이 울었다. 진 세 캔 째. "지우고 싶지 않아." 그녀가 중얼거렸다. 20

세 캔 째를 땄을 무렵, 모니터에는 스탭 롤이 흐르고 있었다. 이츠코는 일어나서 창밖을 보았다. 저녁이었다. 클럽에서 새벽에 돌아와, 기절하듯 잠들어, 자아과에 갔다가, 영화를 보니 휴일이 끝났다. 지난주, 하늘에서 빛나는 유성군을 보았을 때는 가슴이 술렁거렸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21

하지만 이번에는 어떨까. 해질녘의 빛깔을 올려다 보며, 이츠코는 잠시 생각했다. "응."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 샤워를 하며 나름대로 몸가짐을 갖췄다. '다모노'에 갈 때보다 조금 더 키아이(기합)를 넣었다. 우오야마 산도는 치안 양호 지역. 전차 노선도 멀쩡하다. 그녀는 헤드폰을 쓰고 출발했다. 22


◆◆◆  23


"저렴함! 저렴함! 실제 저렴함!" "히-토리, 꼬마키-타네-...... 아카쨩!" "전원 주의! 사기!" "대출을 초월한 대출! 당신은 몇번이고 빌릴 수 있습니다! 빌려주고파." 역 앞 광고 음성을 등지고 이츠코는 우오야마 산도의 언덕길을 올라갔다. 도로는 원기둥형 드로이드에 의해 청소되어 있고, 길에 접한 가게의 조명은 부드럽다. 24

역이 바뀌면 거리의 모습은 확 바뀐다. 세세하게 토핑을 나눠둔 피자, 혹은 마쿠노우치 찬합에 담긴 형형색색 화과자처럼. 그것이 네오 사이타마의 흥미로운 점이었다. 아트모스피어가,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클러스터(집단, 유형)를 거절한다. 우오야마를 걸을 때는 이츠코도 긴장이 되었다. 25

심야, 우오야마 산도의 반지하 클럽에 찾아오는 것은 이츠코 같은, 어딘지 모를 바깥 지역의 사람들이다. '다모노'에 있으면 아무런 요구도 받지 않는다. 마음이 편안한 장소였다. 한편, 실제 이곳에 집이 있고 주차장에 고급차를 세워둔 것만 같은 시민들은 상당한 카네모찌(부자)다. 시각은 일몰. 양쪽이 섞여있는 시간대다. 26

이윽고 이츠코는 문제의 가로등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 사람'은, 서 있었다. 가로등 아래, 하얀 모자, 녹색 원피스. 이츠코는 목소리를 냈다. 주위를 본다. 오가는 시민이 몇 명 쯤. 개방형 카페에서 해질녘을 즐기고 있는 커플도 있다. 다시 한 번 뒷골목 앞 가로등으로 시선을 되돌렸다. 여자가 이츠코를 보고 있었다. 27

아무도 그녀를 신경 쓰지 않는다. 그야 그렇다, 네오 사이타마는 무관심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번화가라면 모를까, 이런 곳에 계속 서있으면 사람들의 눈길을 끌게 되리라. 이츠코는 마음을 굳히고 골목으로 돌아 들어가서 여자의 정면에 섰다. 여자는 이츠코를 눈으로 쫓았다. 그 윤곽에는 01 노이즈가 섞여있다...... "저기." 28

여자는 눈을 깜빡거렸다. 이츠코의 말에 반응한 것이다. 살짝 미소지었다. 틀림없이. 그리고 가리킨다...... 뒷걸목 끝을. 이츠코는 여자의 손가락이 가리킨 곳을 보았다. 건물 사이 골짜기를 방불케 하는 가느다란 길, 가로등 아래 여자가 서있었다. 시선을 돌리자 이츠코의 눈앞에는 이미, 없었다. "......!" 이츠코는 눈을 비볐다. 29

시야에 01 노이즈가 살짝 보인다. 이츠코는 해질녘의 우오야마 산도를 등지고 망설임 없이 뒷골목 끝으로 나아갔다. 가로등 아래에서 여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츠코가 다가갔다. "이쪽으로 가면 돼?" "베겁뀄꽥레랑머렬벨덱뀄꽥룀묀멈닫베깆뀄꽤롱맙렐닙베걺둬빕" 지직지직 노이즈가 여자의 얼굴을 덮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30

이츠코는 강하게 눈을 감았다 뜨고, 관자놀이를 눌렀다. 윤곽이 다시 돌아왔다. 여자는 이츠코를 보고 있었다. 이츠코가 질문했다. "당신은 뭐야? 어째서 나한테는 당신이 보이는 걸까?" "......" 지직지직. 여자가 희미해졌다. 사라졌다. 이츠코는 뒷골목 끝을 보았다. 깜빡거리는 가로등 아래에 여자가 서있었다. 이츠코는 달리기 시작했다. 31

히-토리, 꼬마키타네-....... 멀리, 희미한 광고 음성 음악. 해는 졌고, 땅거미가 골짜기를 방불케 하는 골목길에 내려 앉았다. 건물 틈새에 장식된 마네키 네코가 달리는 이츠코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윽고 길이 갑자기 넓게 열렸다. 이츠코는 올려다 보았다. 고급 지역에 덩그러니 존재하는, 폐허 같은 외딴 집을. 여자가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32

[밤 부분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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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 플래시백] #1
 * 밤 부분 *

이츠코는 주위를 살폈다. 뒷골목이다. 자신이 지나온, 아주 좁은 뒷골목. 우오야마 산도 속 숨겨져 있던 길 같았다. 갑자기 이츠코는 상황을 되돌아 보았다. 날도 저물고 말았다. 갑자기 불안이 고개를 쳐들었다. 어쩌자고 이런 곳까지 와버린 것일까. ......그녀는 외딴 집을 보았다. 그 이유는, 동경이었다. 동경을 위해서. 33

여자의 등은 문앞에서 노이즈로 흩어졌다. 건물은 여자와 마찬가지로 전자전쟁 이전의 복고풍 분위기였다. 분명 우오야마 산도 같은 지역이기에 허락되는 사치스러운 보전(保全)이다. 세워졌던 건물이 한나절 사이로 무너졌다 다시 세워질 것 같은 레이드 쵸우나 카부키쵸 같은 번화가와는 시간의 흐름이 완전히 다른 것이다. 34

어째서 여자는 자신을 꾀어낸 것일까? 어째서 먼 옛적부터 계속 존재하는 것일까? 대답해 줄 것인가? 거기에는, 이츠코를 괴롭히는, 희미하면서도 계속 달라붙어있는, 막연하고도 정체 모를 불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을, 가치 있는 것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츠코는 심호흡을 하고, 끼고 있던 헤드폰을 목에 건 뒤 마음을 굳히고 나아갔다. 35

"......" 문은 부드러운 바람을 받으며 안쪽으로 열렸다. 그야말로 이츠코를 유혹하듯. 이츠코는 상의에 손을 넣어 호신용 스턴 펄스 쥿테를 쥐었다. 이런 것은 부적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불법 침입자다. 걸려서 혼나게 되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옛날 스타일의 아름다운 여성에게 이끌려 왔다, 라고? 발광한 매니악이라고 생각하겠네. 36

헤드폰의 발광 LED가 어둠을 밝힌다. 아담한 현관 홀에 이츠코가 있었다. 먼지나 곰팡이 냄새는 느껴지지 않았다. 관리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점점 더 긴장이 고조된다. 벽난로에는 액정 패널이 끼워져 있었다. 집에 있을 때 불타는 장작 화면을 띄우는 것이다. "......" 이츠코는 2층으로 부드럽게 굽어 들어가는 계단을 보았다. 여자가 올라가고 있었다. 37

이츠코는 다시 한 번 뒤를 보았다. 문간에 가려진 바깥 골목이 보인다. 지금이라면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여자는 굽어드는 양계단을 통해 뻥 뚫린 곳 안쪽까지 올라가서 난간 너머로 이츠코를 보고 있었다. 이츠코는 계단을 올랐다. 소리는 나지 않는다. 자신의 발소리와, 치익치익하는 가느다란 사이버네틱스 아이의 노이즈 이외에는. 38

2층 끝까지 올라왔지만 여자는 사라지지 않았다. "있지." 이츠코가 목소리를 냈다. "당신의 이름은 뭐야?" 복도와 접해있는 문이 열려 있었다. 여자는 방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츠코가 쫓았다. "어째서 나를 여기로 불러냈어? 알려...... 주길 바라." 이츠코가 숨을 삼켰다. 높은 천장과 긴 식탁. 줄지어선 의자에 여자들이 앉아 있었다. 39

찰칵하는 소리는, 등뒤에서 격자문이 떨어지는 소리였다. "에......!" 이츠코는 의아해하기 전에 격통을 느끼고 관자놀이를 눌렀다. 왼쪽 눈이 순간 블랙 아웃되고, 그 뒤 시야 가장자리에 '메인터넌스가 필요하다' 라는 표시가 작게 떠서 사라지지 않게 되었다. 로맨틱한 복고풍 차림새 여자들 얼굴에는 글리치(*). 40
(* 오류 현상, 혹은 그에 따른 일그러짐)

팟! 팟! 금속 사운드와 함께 시야가, UNIX 라이트가 블랙아웃됐다가 다시 밝아졌다. 어떠한 전자 노이즈 뒤에 방 자체에 조명이 켜진 것이다. "아이엣!" 이츠코는 반사적으로 천장을 올려다 보았다가...... "아이에에에에!" 비명을 질렀다! 위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은 무수한 시체 주머니들이었다! 41

"아이에에에에! 아이에에에에!" 비명을 지르는 이츠코를, 식탁 의자에 앉은 여자들은 가만히 응시하고 있었다. 그 얼굴은 노이즈로 덮여 있었다......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42

시체 주머니는 천장에 매달려 있었다. 자루를 묶어둔 것은 밧줄? 혹은, 기묘한, 끈적이는 거미줄 같기도 했다. 친절하게도 자루의 머리 부분이 잘려 있어서 안에 들어있는 시체의 얼굴이 바깥에 드러나 있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하지만 하나같이, 그 죽은 얼굴은 공포로 일그러져 있었다. 이츠코의 비명이 사그라들고, 무감정이 찾아왔다. 43

이 저택의 주인이 저지른건가? 대체 무슨 짓을. 가라앉았던 마음에 다시 술렁술렁 엄청난 공포, 절망, 분노 그 모두가 뒤엉킨 감정이 끓어오른다. 여자들은 앉은 채였다. 아름다운, 동경하게 되는, 노스탤직한, 예쁜 허상. 사이버네틱스 아이 드라이버에 엉켜든 무언가가 만들어낸 모독. 44

그 뒤, 이츠코는 시체 주머니가 매달려 있는 높은 천장에 작은 균열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갈라진 틈 너머로 바하늘이, 둘로 쪼개진 달의 빛이 보였다. 시선을 내린다. 달빛 아래, 식탁 위에...... 금속이 비스듬히 박혀 있었다. 공포와 함께 응시한다. 그것은 무언가 이상한 형태의...... 철로 된 차솥을 방불케 했다. 45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 이츠코는 이를 악물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문은 지금 들어온 등뒤의 것 그리고 좌우에 있다. 이츠코는 왼쪽 문으로 달려갔다. 열리지 않는다.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글렀다. 46

"칙쇼!" 이츠코는 철컥철컥 문고리를 당겼다. "칙쇼! 칙쇼!"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 그 순간이었다. 여러 개의 급한 발소리. 47

(무-브! 무-브!) (소리가 들린다! 경계하라!) (여기인가......?) 들어왔던 문 너머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이츠코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소리쳤다. "도와줘요! 갇혀있어요! 나가질 못해요! 시체가 잔뜩 있어요!" ...... "거기에 있는거죠?" "젠장, 닫혀있어." "문에서 떨어져 주세요." 48

이츠코는 시키는 대로 했다. 식탁을 둘러싼 복고풍 여성들의 환상은 의자에 앉은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2초...... 규우이이이잉! 붉게 타오르는 빛이 닫힌 문을 둘러싸듯 태우기 시작했다. KRAAASH! 문을 차 넘어뜨리고 병장기를 갖춘 KATANA 치안부대가 3명, 위험 요소를 살피며 엔트리했다! 49

"KATANA......의, 사람들......?" 이츠코는 신음했다. KATANA 치안부대는 이츠코에게 개의치 않고 라이트를 비추다, 총구를 내리고 끄덕였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이었습니다. 조사에 진척이 있었기에 강행돌입한 것입니다." 들어온 네 번째 사람은 뎃카를 방불케 하는 코트 차림. "도-모. KATANA의 미노입니다." 50

그들의 지휘관으로 보이는 미노는 ID 증명을 이츠코에게 내밀었다. "당신은...... 피해를 겪으셨군요. 흠......" 천장에 매달린 무수한 시체 주머니를 올려다 보고, "이거 끔찍한 꼴이군." 그리고 부하들에게 지시했다. "경계를 게을리하지 마. 이 부지 안에 반드시 범인이 숨어있다." "하이 요로콘데-!" 51

"저기...... 저는." 이츠코는 쭈뼛쭈뼛 질문하려 했다. 미노가 끄덕였다. "한 명 붙여드리죠. 부지 밖으로 나갑시다. ......당신도 사이버네틱스 아이에 이상이?" "......네." 이츠코가 고개를 숙였다. "유도당해서요." "위험할 뻔했네요. 그게 아무래도 이번 사건의 범인의 수법 같습니다. 위장된 드라이버를 뿌려서 불러들이는거죠." 52

"뿌린다고요......" "어딘가의 네트워크 경로로 섞여들어온 거겠죠. 침입이에요. 꽤나 번거로운 짓을 하는 놈인 듯합니다. 동기는 토해내게 하겠지만요. 죽이지 않고 확보할 수 있다면. 뇌에서 빨아들여 드리죠. 안심하시길." 미노가 낮게 웃었다. 그리고 물었다. "지금도 무언가가 보이고 있습니까?" "여자들이." 53

"과연. 그야말로 유레이로군요." 미노가 코를 킁킁거렸다. 이츠코의 몸이 떨렸다. 눈물이 흘러넘쳤다. 미노가 그녀를 신경 써주었다. "그렇죠. 이런 곳에서 이야기를 하면 안되겠네요. 배려가 모자랐습니다. 무서운게 당연하지요." "아...... 아니에요." 이츠코가 눈물을 훔쳤다. "그게 아니에요......" "안전한 장소로 가시죠." 54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 여자들은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야말로 만트라 챈트 같다. "어째서." 어째서 이런 끔찍한 일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오른쪽 문이 천천히 열렸다. 55

훈련된 KATANA 치안부대는 즉각 반응하여 총기를 문쪽으로 겨누었다. "아밧-!" 미노가 고함을 질렀다. 한 줄기 바람으로만 보였다. 어떠한 잔상이 지금, 미노의 정수리 위에 물구나무로 서있었다. 미노의 머리는 180도 뒤로 돌아가 있었다. 목이 뒤틀려 즉사한 것이다. 이츠코는 이해할 수 없었다. 닌자의 기술이다. 56

"아이에에에에에!" 이츠코는 비명을 지르며 쭈그리고 앉았다. KATANA 치안부대는 미노의 정수리 위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닌자에게 발포했다. BRATATATATA! BRRRRTTTT! 총구의 불꽃이 깜빡인다! "이얏-!" 카라테 샤우트가 울리고, 닌자는 미노의 목을 비틀어 찢으며 나선형 회전하다 다시 도약했다! 57

아마도 시체 주머니를 매단 것과 같은 종류의 와이어가 설치된 듯, 미노의 시체는 바로 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되었다. 나무아미타불! BRATATATA! BRATATATA! "총알이...... 안 맞아!" "HQ! 닌자다! 지원을!" "이얏-!" "아이에에에에! 아이에에에에에!" 58

BRATATATATA! TATATATATATA! "이얏-!" "아밧-!" "이얏-!" "아바밧-!" "이얏-!" "아바바밧-!" ...... 총성이 멈추고 비명이 멎었다. 침묵이 찾아왔다. KATANA 부대는 모두 천장의 시체 주머니 중 하나가 되어,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이츠코는 오열하며 일어섰다. "......어째서." 59

고개를 들자, 무력한 이츠코의 눈앞에 닌자가 서있었다. 명주잠자리를 방불케 하듯 조각된 멘포를 두른 사악한 눈빛의 닌자는, 비웃듯이 이츠코를 향해 오지기했다. "도-모. 사이코 미라지입니다." 이츠코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어째서, 이런 끔찍한 짓을." 60

"끔찍한 짓인가요? 그렇군요." 사이코 미라지는 가지고 놀듯 말을 골랐다. "먹이를 유인해서, 농락하고, 목숨을 먹어치우는 것은 말하자면 닌자의 본망. 아닐지요? 그리고 단말마의 공포는 농후할 수록 좋죠......" "나는 그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했어." "뭐가 말인가요?" "그 사람의 모습, 표정." 61

"뭐라? 미끼로 뿌리려고 사용한 환영 말입니까?" 사이코 미라지는 어이없어 했다. "식탁에 표시된 이미지가 마음에 드신 겁니까? 기특한 사람이로군요. 네트워크에서 모은 소재들이 마음에 드신 거네요. 지고쿠 헬로 갈때의 선물로 다운로드 가능한 곳을 알려드릴까요? 중요한 것은 자제의 계시란 말입니다!" 62

몸을 떠는 이츠코를 앞에 두고 사이코 미라지는 식탁을 가리켰다. 비스듬히 박혀있는 쇠로 만든 차솥. "저것이야말로 그 운명적인 밤에 자제이신 사츠가이가 가져다 준 축복의 유성 조각! 제 저택에 직접 보내진 하늘의 계시입니다! 보도록 하십시오. 목적을 부여받은 제 힘...... 이얏-!" 내민 손이 빛나자 차솥이 호응! 63

그러자 나무삼! 천장에 매달려 있던 시체 주머니 중 일부가 된 KATANA 부대의 시체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안개를 방불케 하는 하얀 발광 에너지가 흘러나와 차솥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보십시오! 나의 소울 앱소프션 짓수는 바야흐로 남기는 것 없이 계시의 렐릭에 주입시킵니다! 이야말로 성배인 것입니다!" 64

불온하게 빛나는 차솥이 식탁 위에서 덜그덕덜그덕 진동을 일으켰다. "오오, 오오! 자제께 일찍이 받은 힘에, 지금, 목적이!" 그러나 그 두려움의 진수는 이츠코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그녀는 계속 울고 있었다. 분함에, 허무함에, 안에서 터져나오는 것만 같은 감정에 몸을 떨면서. "용서...... 용서하지 않겠어!" 쥿테를 쥔다! 65

펄스 스턴 쥿테는 짧은 자루에서 살상성이 있는 펄스를 방출하여 상대를 구워버리는, 호신용 테크 무기다. 발광할 것만 같은 공포를 격노로 덧칠하여 몸을 맡기고, 그녀는 사이코 미라지에게 덤벼들었다. 처음 본 세상이었다. 평온한 시간 그리고 흥미였다. 모든 것이 더럽혀졌다. 바카 취급 당했다. 모독당했다. 용서하지 않는다! 66

그녀를 우습게 보고 죽은 시체에서 생명 에너지를 뽑아내는 짓수에 전념하고 있던 사이코 미라지는 놀라며 그 공격에 노출되었다. SMACK! 펄스가 작렬한다. "......" "......!" 공격이 사이코 미라지에게 닿는 일은 없었다. 그가 이츠코의 손목을 붙잡아 세운 것이다. "이얏-!" "응앗-!" 67

그야말로 아기의 손목을 비틀듯, 사이코 미라지는 이츠코의 손목을 꺾었다. "응아아아앗-!" 바닥을 뒹구는 이츠코를 사악한 닌자가 내려다 보았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냥 죽일 수야 없지요. KATANA는 죽여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신의 신선한 소울을 흡수하게 해주시죠!" 68

사이코 미라지는 점술사 같은 손놀림으로 양손을 꿀렁거리며 몸부림치는 이츠코 위에 내밀었다. 손바닥이 하얗게 빛나고, 그에 반응하여 이츠코의 몸이 빛나기 시작했다. 이츠코의 목숨이 새어나오기 시작한다. "아아아아아......!" 차솥이 굶주린 것처럼 진동으로 화답한다. 오오, 나무삼...... 나무아미타불.......! 69

"Wasshoi!"

"끄악-!?" 사이코 미라지의 비명이 실내에서 반사되었다. 왼쪽 문을 파괴하면서 돌입한 날아차기를 먹은 사이코 미라지는 ㄱ자로 몸을 꺾으며 벽에 충돌, 튕겨져 나오며 도약하여 낙법을 펼쳤다. "뭐하는...... 놈이냐!" 식탁을 사이에 두고, 그는 날아차기를 날린 자를...... 검붉은 닌자를 보았다. 71

이츠코는 바닥에 왼손을 짚고, 격통을 참고, 이를 악물고, 그 자를 보았다. 검붉은 닌자는 초자연의 열기를 등에서 계속 내뿜고 있었다. 이츠코는 자신의 몸을 태우는 것만 같은 분노에, 검붉은 무시무시한 그 모습을 겹쳐 보았다. 그 자는 사이코 미라지에게 지고쿠 헬을 방불케 하듯 아이사츠했다. "도-모.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72

[에피소드 후편 #2 에 계속]






-------

중간에 글리치 여성들이 말하고 있는 대사는 원문에서는 일본어 대사를 UTF-8에서 SHIFT-JIS로 변환하면 등장하는 문자열입니다.
'그 여자'가 이츠코에게 했던 "베겁뀄꽥레랑머렬벨덱뀄꽥룀묀멈닫베깆뀄꽤롱맙렐닙베걺둬빕"라는 대사는 원문에서는 "遘√?縺薙→縺瑚ヲ九∴繧九?縺ュ" 로, 변환하면 私のことが見えるのね(내 모습이 보이는 거구나)라는 대사가 됩니다. (가르침을 주신 암밴드=상께 감사...!)

마찬가지로 "벴꿇띈극등룩논꽹딩뒝렌궁벨닐끄빗"은 원문에서는 "繧エ繧ュ繧イ繝ウ繝ィ"로, 변환하면 "ゴキゲンヨ(평안하신가요?)"가 됩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어젯밤부터 고민했는데, 기왕이면 누군가는 눈치챌지도 모르니 번역을 하자고 생각해서... 한국어 대사로 번역 후에 해당 대사를 UTF-8에서 basehangul 바이너리 인코딩으로 변환하여 본문에 기재하게 되었습니다. (SHIFT-JIS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건지, 이걸로 한국어를 변형하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질 않더라고요.)

https://api.dcmys.kr/%EB%B7%81%EC%96%B4%EB%B2%88%EC%97%AD%EA%B8%B0/ 이 사이트를 이용하여 변형한 것입니다.

원래 조조로 말딸 극장판을 보고 와서 오후에 올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침에 눈이 일찍 뜨여서 나가기 전에 이렇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다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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