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의 복귀 카드를 꺼내 든 KBS2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대중의 거센 반감을 이겨내지 못한 채 초라한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노이즈 마케팅의 처참한 패배, 이휘재 복귀에도 하락한 시청률이 의미하는 점
KBS2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750회는 전국 가구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휘재의 복귀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주 방송분(4.8%)보다도 오히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제작진이 기대했던 이른바 '이휘재 특수'는 통계적 오차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특히 지난해 8월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이 거둔 6.8%나 올해 2월 '설운도 특집'의 6.4%와 비교하면, 논란의 인물을 기용한 무리수가 경연 프로그램 본연의 가치마저 훼손했음을 보여준다. 시청자 게시판 폭주한 '비호감 복귀' 항의... 제작진의 불통 행보와 구시대적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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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을 향한 비판의 화살은 비단 시청률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휘재의 복귀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내 수신료로 비호감 연예인의 눈물을 보고 싶지 않다"는 항의가 빗발쳤으나, 제작진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방송을 강행했다.
특히 무대 위에서 오열하는 이휘재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포착해 송출한 연출 방식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대중의 외면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던 인물이 '눈물 쇼'를 통해 면죄부를 얻으려 하고, 이를 제작진이 포장해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행태는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겼다.
SNS상에서는 "시청자와 기 싸움을 하는 듯한 제작진의 태도가 더 큰 문제"라는 여론이 형성되었으며, 또 다른 시민은 "공영 방송이 화제성만을 위해 시청자 정서를 무시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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