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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히나 씨의 성격이 변했어?! #10

ㅇㅇ(211.200) 2019.11.24 1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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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무녀라는 거, 혹시 맑음 소녀 말씀하시는 거예요?”


할아버지의 말씀에 충격을 받은 후유증이 가시고 나서야 질문을 던질 수가 있었다.


지금 나와 할아버지가 있는 장소는 근처의 간이 카페.


두 사람이 간신히 마주앉을 수 있는 사이즈의 테이블을 몇 개 장만하고 소규모로 운영하는 곳이다.


근처에 사람도 없고, 조용하게 진중한 대화를 나누기에는 최적의 장소.


형식상 주문해놓은 냉녹차와 아메리카노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작은 실을 말하는 거라면 그렇다오. 옛날엔 흔했지만, 요즘은 보기 드물 텐데?”


“있어요, 한 명 있어요!”


나는 화색을 내보이며 소리쳤다.


나와 히나 씨만 아는 줄 알았던 세상의 비밀을 꿰고 있는 사람이 또 있다니.


“아, 아니지. 있었어요.”


하지만 흥분이 살짝 가라앉자 나는 말을 정정했다.


히나 씨는 더 이상 맑음 소녀가 아니니까.


“있었다고?”


그 말을 들은 할아버지의 표정이 노골적으로 어두워진다. 불안감이 엄습한다.


“저런, 힘을 다 버리고 책임만 지게 생겼구먼. 안타까워.”


“아니에요! 이제 걔는 몸이 투명해지지 않아요. 멀쩡해졌다고요.”


“날씨의 무녀를 말하는 게 아니외다. 젊은이를 말하는 거지.”


“아.”


그러자 나도 모르게 자세를 고쳐 앉았다.


내 이야기인가?


그런 자각이 들자 한층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책임이라니 무슨 의미?


“날씨라는 것은 본디 하늘의 기분. 인간처럼 한없이 미약한 존재 따위에 휘둘려선 안 되는 것. 금단의 영역이라오.”


“……그렇죠.”


어두운 표정으로 마지못해 대답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4년 전의 그날, 히나 씨와 손을 마주잡고 뛰어내렸을 때가 불현 듯이 떠오른 탓이다.


그때 나와 히나 씨는 하늘이 그어놓은 선을 분명히 넘었다.


그 결정을 후회하진 않지만, 이제 와서 그 후폭풍을 맞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자 공포가 일었다.


“하지만 날씨의 무녀는 그 영역을 아슬아슬하게 넘어서는 존재지.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존재를 상대해야 하는 일이니, 그들의 정신은 항상 벼랑 끝에 몰려 있네.”


“저, 말을 끊어서 죄송하지만 잡지에서 비슷한 내용을 읽었어요.”


나는 나츠미 씨의 숙소에서 본 잡지 내용을 세세히 설명해드렸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수박 겉핥기긴 하지만 맥락은 꿰뚫고 있구먼.”


“대강은 맞나요? 제가 맑음 소녀의 심리 치료사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정신력이 바닥을 드러내고 한계까지 내몰린 날씨의 무녀를 건져주는 역할은 맞소만.”


“저,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요.”


“뭔고?”


“제가 속으로 그 아이의 성격이 바뀌길 기도하니까 실제로 이루어졌어요. 이런 식으로 쓰는 능력이 맞나요?”


내 말을 듣자 혀를 쯧쯧 차며 한숨을 내쉬는 할아버지. 영 길한 징조 같지는 않다.


“그건 최후의 수단이라오.”


“최후의 수단이요?”


“도저히 회생이 불가능한 날씨의 무녀의 정신을 아예 지워버리고, 날씨의 무녀를 시작하기 전으로 기억과 인격을 되돌리는 능력이지.”


“그, 그런!”


“왜 그렇게 성급하게 썼소? 너무 위험한 수단이라 기록조차 거의 되지 않은 능력인데.”


“저, 저야 저한테 그런 힘이 있는 줄 몰랐는걸요.”


시선을 피하며 변명을 하자 입 안이 바싹바싹 타기 시작했다.


기억과 인격을 예전으로 되돌린다? 시스템 복원 기능처럼? 그래도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


“저, 할아버지. 아예 지워버린다고요?”


“그렇다네.”


“이상한데요. 아주 잠깐씩이긴 하지만, 걔 원래 정신은 이따금씩 돌아오기도 하던데요?”


“허허, 그건 정말 믿을 수가 없군.”


그 말에는 어지간한 할아버지도 놀랐는지 작은 눈을 크게 떴다. 경의와 감탄이 엿보이는 태도다.


“용 신의 힘보다, 살고자 하는 무녀의 정신력이 강하면 가끔 그러기도 한다오.”


“용 신의 힘보다?”


“하지만 결국 사라지고 말거요. 발악을 해봐야 인간은 인간. 그 수명이 얼마나 남았을지는…….”


그러자 나는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딱하다는 듯한 할아버지의 말투가 그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곧이어 나는 바짓가랑이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매달렸다.


숨이 거칠어지고 식은땀이 흐른다.


“할아버지, 억울해요! 히나 씨는 맑음 소녀를 그만두었는데 왜 제 능력이 아직 통하는 거죠?”


“날씨의 무녀든, 그 치료사든, 한 번 얻은 능력은 평생 가는 거요. 능력을 잃은 그 아이 쪽이 특이한 거지.”


“혹시 되돌릴 방법이 있나요? 어떻게든 살려보고 싶은데!”


잡지에서는 그런 거 없다고 적혀 있었지만, 이 할아버지가 알고 계신 비밀이 있을지도 모른다. 거기에 기대를 걸어봤다.


“…….”


그러자 할아버지는 잠시 엄숙한 침묵을 지켰다. 그 눈빛과 분위기에 주변의 공기가 한층 더 무거워지는 느낌이다.


“있긴 있소만,”


“있다고요?!”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그려.”


“말씀해주세요! 히나 씨를 되돌리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거예요!”


안달이 나서 두 번 세 번 간청하고서야 가까스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방법은 세 가지, 물론 쉽지는 않지.”


세 가지나? 의외로 넉넉하잖아.


“첫 번째는 날씨의 무녀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어내는 거요. 몸과 마음 모두.”


“네?”


쇠로 만든 추 하나가 심장에 덜컹 떨어지는 듯했다.


인연을 모두 끊어낸다고?


“서로에 대한 유대를 완전히 버리고 독립하면 되네. 그게 첫 번째 방법일세.”


불가능한 미션이다. 어제의 영상 통화만 떠올려 봐도 그렇다.



「호다카!」


“네?”


「3000만큼 사랑해!」



히나 씨는 나한테 푹 빠져있다.


성숙한 히나 씨한테도 그런 애정을 느낄 수는 있었지만, 지금 어린애 모드 히나 씨는 훨씬 노골적이다.


무슨 수를 써서 나한테서 떼어내라는 말이지? 폭포수처럼 눈물을 흘리며 내 발목을 놔주질 않을 텐데.


“두 번째는요?”


“뒤바뀐 인격이 스스로 주도권을 포기하면 된다오. 살고 싶지 않다고 말이지. 그럼 그 인격은 영영 소멸하고 본래 인격이 주인 자리에 돌아올 거요.”


“…….”


어째 가면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느낌이다. 그게 자살이랑 뭐가 다르지?


“다, 다른 방법은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이건 정말 안 되는데…….”


“할아버지!”


기어코 내가 언성을 높이자, 할아버지는 동정심 가득한 눈빛으로 내 얼굴을 응시했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내저으며 무겁게 입을 열었다.


“세 번째는…….”






‘젠장, 젠장, 젠장!’


할아버지와 작별을 고하고 혼자 남자, 나는 애꿎은 자판기를 걷어차며 분을 풀었다.


이런다고 상황이 나아지진 않는다.


그러나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가만히 골머리만 썩이고 있으면 미칠 것만 같았다.


아무리 히나 씨를 위해서라지만 최후의 방법만은 힘들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그런 짐을 감당할 수 있을까?


그나마 티끌만한 희망이라도 걸어볼 수단은 하나.


히나 씨의 마음을 내게서 떠나보내야 한다. 거리낌 없이 애정 공세를 퍼붓는 어린애 모드 히나 씨의 마음을.


‘가능할까?’


그때였다.


어젯밤과 똑같은 통화 신호가 울렸다.


다른 사람들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도록 설정해놓은 이 귀여운 벨소리는,


「호~다카!」


매번 높은 텐션과 함께 천진스런 미소를 내보이는 어린애 히나 씨의 것이다.


타이밍 참 기가 막히다. 나쁜 의미로.


“아, 히나 씨. 웬일로…… 어?”


나는 질문을 끝맺지 못하고 히나 씨의 머리에 시선을 뺏기고 말았다.


이전처럼 양 갈래 묶은 것이 아니라, 허리까지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다.


“밖인데 머리 푸셨네요?”


「응, 스타일 체인지!」


“갑자기 왜요?”


「가끔은 변화를 줘보고 싶어서! 청초한 이미지로 변신이라는 느낌? 호다카는 싫어?」


“아, 아니요. 예뻐요.”


거짓말은 아니다. 정말로 예쁘다. 사랑스럽다.


다만 저 머리를 볼 때마다 옛날의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괴로울 뿐.


「내일 데이트하기로 약속했지? 응?」


“아, 네. 그랬었죠…….”


「이제 와서 발뺌하려고 하면 가만히 안 둘 거야! 기합 팍팍 주고 나갈 테니까! 응?」


그런데 갑자기 히나 씨가 들뜬 기분을 가라앉히면서 액정에 얼굴을 가까이 했다.


나를 유심히 관찰하는 태도다.


「뭐야, 뭐야, 뭐야? 호다카, 왜 그래?」


“제가 왜요?”


「아니, 지금 호다카…….」


곧이어 근심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가리키며 지적하는 히나 씨.


「울고 있잖아.」


“네?”


그제야 따뜻하고 짭조름한 액체 한 줄기가 뺨을 타고 또르르 흐르는 것을 자각했다. 신경 세포마저 넋을 잃은 것일까.


나는 황급히 눈물을 훔치고 억지로 웃어보였다.


괜찮지 않은데 태연한 척하는 연기가 얼마나 힘든 건지 새삼 깨달았다.


“전 괜찮아요! 눈에 먼지가 들어가서…….”


「그래? 조심 좀 해, 가슴 철렁하게 만들지 말고.」


“네.”


어떻게든 기지로 얼버무리는데 성공하자, 이제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기, 히나 씨.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뭐? 스리사이즈?」


“아, 아니요. 혹시 히나 씨는요…….”


어린애 히나 씨 앞에서 꺼내기엔 너무 무거운 주제라서, 절로 뜸을 들이게 된다.


그러나 도움닫기가 아무리 길어봐야 언젠간 끝을 내야 하는 법. 


결국 나는 큰맘을 먹고 그 질문을 내뱉었다.


“제가 어떤 모습을 보이면 크게 실망하실 것 같아요?”


「민트초코 먹으면.」


“…….”


진지하게 안 받아들여졌나.


「그리고 파인애플 피자도!」


말투를 더 무겁게 했어야 하나.


“아니, 저한테서 마음이 아예 떠날 만큼 심각한 상황이요.”


「응? 왜 그런 걸 물어, 호다카?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게.」


“아니요,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다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으음, 글쎄? 굳이 하나 꼽자면…….」


미간을 찌푸리고 꾹 다문 입 사이로 신음을 흘리던 히나 씨는,


「다른 여자 여우짓에 넘어가서 바람피우는 건 용서 못하지. 으응, 그건 절대로 안 돼!」


제딴에는 최대한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서 내게 경고하듯 윽박질렀다.


역시 그쪽이었나.


안 그래도 무겁고 축축한 마음이 더 밑으로 처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호다카는 안 그럴 거지? 약속했으니까!」


“아, 네. 물론이죠.”


나는 마지못해 그렇게 대답하고는, 몇 마디 장단을 맞춰주다가 통화를 끊었다.


알약을 빻아서 먹은 것처럼 쓰디쓴 한숨이 새나온다.


다른 여자? 바람? 역시 그것뿐인가.


나는 화면이 꺼진 채로 주인의 명령을 기다리는 폰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차마 이런 선택은 하기 싫었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살과 뼈, 심장 중 하나를 내어준다면 살이 그나마 나으니까.


곧이어 파라핀으로 고정된 것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린 손가락을 힘겹게 움직여, 누군가의 전화번호를 눌렀다.


“안녕, 미유.”


착신음이 끝나자마자, 나는 애써 반가운 척하며 높은 톤으로 인사를 건넸다.


「서, 선배?! 웬일로 저한테 먼저 연락을?!」


그러자 화들짝 놀란 소녀 한 명이 말을 더듬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지난 학기 초, 나한테 고백했다가 대차게 거절당한 후배다.


그 이후로도 집착을 못 버렸는지 계속 주변을 얼쩡거리고 있지만, 나는 지금까지 시선 한 번 주지 않았다.


못생긴 애는 아니다. 그렇다고 성격이 이상하지도 않다. 성적도 우수.


대신 히나 씨 말고 다른 여자를 바라본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내게, 그녀는 그저 귀찮은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신입생 맞이 술자리에서 연락처를 한 번 주고 받은 것이 사실상 유일한 교류.


그러나 오늘만은 다르다.


“진지하게 할 이야기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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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를.


차기작 소재 아직도 못 정함.


아 그리고 제 팬픽 만화로 그려도 되냐고 글 파서 따로 묻는 분 계시던데, 상관없습니다. 원출처만 밝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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