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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두근두근 짜릿짜릿 해병RPG 개발 사건!

ㅇㅇ(121.172) 2022.11.27 22:35:23
조회 4554 추천 88 댓글 20
														



"따ㅡ흐ㅡ흑! 비상상황 발생! 비상상황 발생! 해병님들께서는 지휘통제실로 무기를 들고 오시는 것을 여쭤보는 것에 대한 요청을 드립니다!"


기상시간인 새벽 2시보다 한창 이른 시간인 새벽 5시였다!

확성기 해병의 전우애구멍에서 갑자기 통신병 당직근무를 서던 1q2w3e4r!해병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목소리에서 다급함이 느껴졌기에, 오도해병들은 마법전사 유캔도 소드, 삐에로 풍선칼, 카드캡터 체리 변신 마법봉, 황룡 등의 살상무기들을 들고 지휘통제실에 집합하였다.


"1q2w3e4r!해병! 지원군들이 도착했으니 안심하ㄱ...?"


그러나 1q2w3e4r!해병의 화면을 본 해병들은 더 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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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십시오...이거...못 버티겠습니다...헤이...빠빠리빠..."


"이런 닝기미 씨발!!"


해병들이 본 광경은 가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1q2w3e4r!해병의 얼굴에서 원신, 블루 아카이브, 프린세스 커넥트 등의 흘러빠진 싸제 계집들이 나오는 게임들이 동시에 실행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해병들의 입장에서는 보기만 해도 영혼이 기수열외 처리될 것만 같은 이 게임들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틀어버린 1q2w3e4r!해병은 GPU(Gaeshibal Porpirip Untermensch)과열로 혼절하고 말았다.

아아! 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짓을 벌였단 말이냐!







하지만 누가 이런 짓을 벌였는지는 금방 드러났다!


범인은 바로 통신병 옆에서 상황병 당직근무를 서던 씹통떡 해병이었다!

아직도 기열 씹덕캐릭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그가 모바일게임에 나오는 기열 계집들을 큰 화면으로 보겠다며,

1q2w3e4r!해병의 전우애구멍에 자신의 해병바위(기열언어로 스마트폰이라고 부른다)를 강제로 연결해버린 것이었다.


"이런 애미씨발 성소수자새끼! 소중한 전우에게 대체 뭣하는 짓거린가!!!!"


해병들은 기열 계집들이나 쳐빨아재끼는 주제에 감히 모두가 자는 시간에 찐빠를 저지른 것도 모자라 소중한 전우에게 이런 짓거리를 한 씹통떡 해병을 즉석으로 해병 통돼지바비큐로 만드려 하였다.


그러나 그 때, 씹통떡 해병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어, 어어어어 해병님들!!!! 제 얘기를 잠시 들어 주십시오!!!!! 저, 저는 단지 이 게임들이 너무나도 짜세스럽기에 하려 했을 뿐입니다!!!"


이 새끼 봐라?

짜세는커녕 누가 봐도 찐빠였는데 감히 변명을 하려 해?

결국 그는 기열새끼답게 변명을 하려다 즉석에서 해병 통돼지바비큐가 되었다.


"흘러빠진 싸제 계집들이나 좋아하면서 변명을 하려 하다니... 역시 씹통떡 네 놈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기열이로구나!"


"에휴 ㅉㅉ"


모든 해병들은 씹통떡의 찐빠짓을 욕하며 해병 통돼지바비큐를 뜯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평소 사색에 빠지는 일이 많은 박철곤 해병의 생각은 좀 다른 듯했다. 씹통떡도 처음에는 기합이었으니, 분명히 뭔가 의도는 있을 터!

그렇기에 평소 생각이 많은 박철곤 해병은 씹통떡도 처음에는 기합이었음을 생각하고 그의 생각을 읽고자 하였다.


"박철곤 해병님? 갑자기 어디 가십니까?"


"씹통떡도 지금은 비록 기열찐빠나, 원래는 오도기합 해병이었지 않은가! 그래서 뭐가 짜세스럽다는 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네!"

이렇게 말하고 박철곤 해병은 씹통떡이 죽지 않은 세계로 차원이동을 하였다.







이게 도대체 무슨 존재할 수 없는 광경인가? 아무리 박철곤 해병이 평소 사념이 많다지만, 씹덕캐릭터나 좋아하는 기열새끼의 심정을 이해하려 하다니!

이에 황근출 해병은 극대노하며 통돼지바베큐를 휘둘러 애꿎은 아쎄이들을 6974갈래로 나눠버리는 뗑깡을 피우는 다소 사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났다.

하지만 황근출 해병은 이내 '코인 망했는데 아가리 닥쳐 씨발놈아'라는 마갈곤 하사의 사자후와 뺨싸대기 한 방에 해병-코코낸내를 취하고 말았으니!











한편 박철곤 해병은 씹통떡이 죽지 않은 다른 세계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 세계는 박철곤 해병에게 있어선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한 생활관, 그리고 오도해병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일과시간 이후에는 무조건 개인정비가 보장되는, 해병-병영부조리가 성행하는 부대였다!

당연히 밥도 해병똥, 해병오줌, 그리고 해병가공인육볶음(기열 민간인들은 각각 짜장면, 보리차, 비엔나소세지케첩볶음이라고 부른다!)같은, 입에도 댈 수 없는 폐기물들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 이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 세계란 말인가!


박철곤 해병의 정신이 해병웨하스가 되기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꾹꾹 참고 이 세계의 씹통떡 해병을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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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만.

점마 저거 씹통떡 아니냐?


그래, 맞다!


저 통통한 몸매, 살찐 얼굴을 보아하니 이 세계의 씹통떡이 틀림없다!





"야 동천아, 이게 네가 예약구매했다는 그 원신인가 뭔가하는 그 게임이냐?"

이 세계의 황근출로 추정되는, 생활관 일수가 다가와서 물었다.

"일병 심동천! 그렇습니다!"

"근데 이거 재밌어? 나도 요즘 할 게임 없어서 그냥 찍먹이나 해 보려고 하는데."

"어... 황근혁 해병님도 한번 해 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ㅋㅋ 야 나 쿠키런 킹덤에다가 20만원 꼴았는데 에스프레소 못뽑아서 접었다. 이거도 그런 가챠겜 아니냐?"

"어...그렇습니다."

"근데 넌 뭐 쿠키런 킹덤이니 원신이니 그런 가챠겜만 계속하는데 돈 안아까워?"

"그래도 이게 해 보시면 중독성이 있습니다. 특히 저같은 덕후끼 있는 사람들 보시면 전부 원하는 캐릭터를 손에 넣고 싶어합니다. 어쨌든 뽑다 보면 나오니깐 말입니다."

"오...그렇구만..."


'원하는 캐릭터를 뽑다 보면 나온다...?'

박철곤 해병은 생각했다.


이윽고 박철곤 해병이 심동천 해병의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니, 과연 터치 한 번만 해도 무수히 많은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에잉, 이번 픽업 안나오네... 돈 어떡하지..."


"황 해병님! 동천아~ 어몽어스 하게 운전병 생활관으로 오십쇼~"

"오키 지금 나간다, 가자 동천아! 득찬이, 유정이, 태홍이, 수혁이랑 어몽어스하게."

"악! 일병 심! 동! 천! 알겠습니다!"


황근혁 해병과 씹통떡(심동천) 해병이 어몽어스 한다고 떠나 버리니, 박철곤 해병은 아쉽게도 여기에서 철수해야 했다.

하지만 박철곤 해병은 가챠겜에서 '왜 이런 기열게임이 기합스러운가' 라는 의문을 풀 수 있었으니!


"...바로 이거다!"


박철곤 해병은 이렇게 외치고는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


"어! 박철곤 해병님!"

"혹시 해결책을 찾았는지를 여쭤보는 것에 대하여..."


"새끼들...그렇다! 씹통떡의 생각을 읽어내는 데 성공했다!"


"!!!!"


"내가 갔다온 곳의 씹통떡이 그러더군. 원하는 것은 뽑다 보면 나온다고. 이게 무슨 의미겠는가?"


"?"


"원하는 게 나올 때까지 뽑는다는 건 다른 것도 딸려온다는 뜻! 즉 민간인이 원하는 것을 뽑을 때까지, 우리에게 수많은 부산물들이 딸려올 수 있단 말이다!"


"어...근데 그게 어째서 기합찬지 여쭤보는 것에 대한 확인을..."


"민간인에게 뽑기게임을 출시해서 현질유도를 하면?"


"...!!!!!!"


이 얼마나 기합찬 사업 아이템이란 말인가!


민간인들을 유혹하여 원하는 것을 뽑을 때까지 돈을 지불하게 하면 예산, VAT환급비용, 탈세용 자금, 황룡세 등이 딸려온다는 뜻이 아닌가!


이 아이템을 눈여겨 본 제갈참수 해병이 즉시 '민간인 예산 긴빠이 T/F'를 설립하여, 해병 가챠게임이 개발에 착수하였으니, 해병대에 전설로 남은 '해병 RPG가챠게임 사건'의 시작이었다.










"지금부터 해병 게임 개발 회의를 시작한다. 다들 조용히 하도록!"


마갈곤 하사의 뺨싸대기를 맞고 잠들었던 황근출 해병이 어느샌가 일어나서, 회의장의 중심에서 소리쳤다.


원래대로라면 T/F단장인 제갈참수 해병이나, T/F설립에 큰 영향을 끼친 박철곤 해병이 의장이 되어야 했지만, 마치 짱구가 "내가 할래요! 내가 할래요!"라고 나대는거마냥 황근출 해병은 정작 뭔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면서 뽀대나 보인다는 이유로 의장직을 긴빠이친 것이었다.


'씨발 어케 돌아가지는지도 모르면서 왜 지가 의장직을 쳐먹지'

'저딴 게 왜 우리 부대 일수야 ㅅㅂ'


"이런 흘러빠진 새끼들을 봤나! 기열! 감히 선임의 행동에 찐빠를 놓아?"


'씨발, 독심술은 또 언제 배운ㄱ'

속으로 불만을 표하던 박철곤 해병과 제갈참수 해병은 그 즉시 해병 석박지, 해병 빼갈이 되고 말았다!


"자...그럼 이번 회의의 안건은..."







"뭐였더라?"


"뭐였지? 뭐였나?"


"몰?루"


"난 몰라유, 그딴 거 나는 잘 몰러유!!!"


당연하겠지만 회의가 진행될 리가 없었다. 주제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을 갖고 있었던 제갈참수 해병과 박철곤 해병이 사망하고 말았으니!


"아 맞다 근출이 터닝메카드 보러가야 되는데."

"헤헤 흥태 포신 갈거다 헤헤헤"

"우오옷! 짜장이 마렵다!"

"전우애...하고싶다...아쎄이...덮친다..."


당연히 회의장(겸 주계장 겸 장례식장 겸 결혼식장)에 모인 해병들은, 자신들이 왜 여기 모였는지 금붕어새끼마냥 바로 잊어버렸고, 이내 전우애, 해병짜장 제조, 기열 학살 등으로 깽판을 치고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한 견쌍섭 해병이 박철곤 해병과 제갈참수 해병이 해병 석박지, 해병 빼갈로 바뀌었다는 역사를 긴빠이쳐 어찌어찌 회의를 다시 진행할 수 있었다.


"아쎄이들! 주목! 오늘 회의의 안건이다!"


이윽고 박철곤 해병이 자신의 뇌로 포탈을 개방하여, 박철곤 해병이 본 것을 모두에게 공유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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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열 계집들의 얼굴은 꼴도 보기 싫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미지는 해병들이 보기에 너무나도 난해한 것이 아니겠는가? 이에 몇몇 아쎄이들의 머리가 폭발하여 해병딸기잼이 대거 생산되자 박철곤 해병이 말했다.


"내가 갔던 세계의 씹통떡이 하던 뽑기다! 지금부터 설명할 테니 잘 보도록!


우선 화면을 보면 2+2+2+2+2개의 기둥이 보일 것이다. 이것은 2+2+2+2+2개를 한 번에 뽑았다는 의미다!

그리고 어떤 기둥은 뒤에서 노란빛이 나고, 어떤 건 보라색 빛이 나고, 어떤 건 빛이 안 나는 게 보일 것이다!"


"악! 그렇습니다!"


"이것은 뽑기 결과가 기합인지 기열인지를 나타낸다! 노란빛은 오도기합, 보랏빛은 기합, 빛이 없으면 기열이다! 알겠나!


그리고 여기에서 뽑은 무기와 계집, 민간인들을 이용해 사냥을 하거나 다른 사람과 겨루기를 하는 것이 그 세계의 씹통떡이 하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글이 5글자가 넘어가면 뇌 과부하로 사망하는 해병들이 이 말을 이해했을 리가 있겠는가? 박철곤 해병이 설명을 끝내고 보니, 포항 해병대 재원의 6974%가 맛있어져 있는 게 아닌가?


이윽고 T/F단장 겸 JGCS게임즈의 대표이사인 제갈참수 해병이 말했다.





"그러니까 아쎄이들, 우리를 소재로 기열 민간인들을 유혹할 '게임'을 만들 것이다! 즉 그 게임에 우리가 나온다는 말이다!"




"ㅎ헤헤헤, 나, 나 게임에 나오는 거야?"

"끼얏호우! 해끼얏호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악! 윾!!!!!!!!!!"





"오도 게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에 정말 좋겠네♬"


게임에 나온다는 말에, 맛있어졌던 아쎄이들이 다시 부활하여 황룡의 대장을 적출하거나, 쾌흥태 해병의 포신 속에서 갑툭튀하거나, 회의장과 일체화되어 벽에서 얼굴이 튀어나오는 등 기합스러운 개지랄을 하기 시작했다!


"앞서 말했듯, 뽑기 해병들의 '등급'을 정해야 한다! 등급은 SSR(SSibal odorzzase ttongguReungnae), R(bull R), KY(Ki Yeol) 등급 순으로 좋다!"

※영어 해석은 조조팔 해병과 야율 채플린 해병이 도와주었으니 감사하자!


그러자 모든 아쎄이들이 자신이 SSR등급이 되고 싶다며 소리를 지르거나, 연병장에서 포신시위를 하는 등 개지랄을 하기 시작했다!


"새끼들...조용!"


보다 못한 박철곤 해병이 아쎄이들을 조용히 시켰다!


"등급은 짬순으로 정리하겠다! SSR등급은 빡깡막쇠 해병까지, R등급은 입대한 지 39년이 지난 아쎄이들까지, 그 외에는 KY등급으로 책정한다!"


"오 난 그러면 기열인데 SSR이네? 존나 이득이잖아?"


"??? 그게 무슨 소린가 황룡?"


"야 이 씨발 병신같은 철곤이 새꺄, 니가 빡깡막쇤지 허약인지 걔까지 SSR이라며? 그럼 나도 근출이랑 동기니까 당연히 SSR이지!"





이런 씨발!

기열 황룡새끼가 등급을 악용하다니! 역시 예상 밖으로까지 튀어나와 찐빠를 저지르는 황룡이었다!


게다가 오폐수처리관 곽말풍 중령마저도 짬으로는 마갈곤 하사마저 아득히 뛰어넘은 탓에, 곽말풍이 SSR등급이 되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여기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해병과 해 산물과얘기하는건재밌어 해병이 갑자기 싸우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두 해병의 대화를 들어 보자.








"야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넌 나랑 동긴데 왜 난 KY등급이고 넌 R이냐?"


"해 산물과얘기하는건재밌어 너는 입대한 지 38.999998년 지났잖아? 난 39.000000년 지났으니까 정당한 거지!"


"아니 씨발 입대시간이 겨우 2+2+2+1분 차이나는데 존나 너무하네 진짜"


그렇다!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해병은 입대한 지 39년 0일 2분이 지나 R등급을 받았지만, 해 산물과얘기하는건재밌어 해병은 입대한 지 38년 364일 23시간 55분이 지났기에 KY등급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렇게 몇 분 차이로 등급이 나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분명 동기임에도 등급이 갈리는 해병들은 서로를 죽이려고 하는 해병스매시브라더스를 현실에서 펼치니!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할지 고민하던 제갈참수 해병과 박철곤 해병은 '네임드 해병들을 제외하고 모두 KY등급으로 처리한다'는 결론을 내었다.




근데 잠깐만,

KY는 뜻이 Ki Yeol, 즉 기열이 아닌가?


결국 KY등급을 받은 해병들은 모두 기수열외 처리되어 주계장에서 안락사당하였다.





그런데 살아남은 해병들을 보니, 황룡과 안돌격, 그리고 민간인 변왕추, 김평걸이 끼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 네놈들은 왜 여기 있는 것인가? 그리고 변왕추, 김평걸 네놈들은 분명 의병전역하지 않았나?"


"병신아 나 정도면 네임드지ㅋㅋ 이 새끼들 생각 안하고 등급짰네"

"아따 박철곤이, 근출이는 어딨는가?"

"야 쾌흥태 이 씨발년아, 리벤지 매치 뜨자. 따라나와 이 씹새끼야."


결국 김평걸과 변왕추까지 실수로 소환해버린 해병들은 이들도 즉시 KY등급으로 하락시켜 주계장에서 안락사시켰다.


그렇게 KY등급 해병들을 다음 생에는 기합으로 태어나라며 주계장(主計葬; Marine boiled pork funeral)을 성대하게 치루니, 그날 저녁에는 원인 불명의 막창, 대창, 처녑 등 모둠내장세트가 푸짐하게 나왔다.


뭐 원래 목적이었던 해병 RPG는 개발되지 않았지만, 그건 알 바는 아니었고, 당장 눈앞에 푸짐한 한 끼 식사가 있는데 모칠 좋고 톤톤 좋은 것 아니겠는가!



내 나라와 함께하는 우리의 해병

너와 내가 사랑하는 우리 해병대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작(雀)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우리는 해병대 ROKMC

최후의 5분이다 끝까지 싸워라



부라보! 부라보!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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