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나는 솔로' 22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충격적인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불과 2주도 채 되지 않는 결혼 생활을 끝낸 그녀는 종교적인 갈등이 파경의 원인이었다고 밝히며,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된 사연까지 털어놨다.
7월 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나는 솔로' 22기 영숙이 사연자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숙은 결혼 생활을 2주도 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누군가를 만날 때 이혼한 이유를 설명하자니 좀 그렇고. 말을 안 하자니 속이는 것 같아서 애매하더라"라며 고민을 꺼냈다.
그녀는 전 남편과 갈라서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종교적인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영숙은 "시댁에서 반대가 심했다. 결혼 전부터 종교에 대해 상의했지만 갈등이 갈수록 깊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견례, 결혼식도 안 했고 혼인신고만 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서장훈은 "하지 말아야 될걸 제일 먼저 했네"라며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물었다.
영숙은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집안에 이혼한 분이 없어서 나는 결혼을 하면 평생 살 줄 알았다"며, "혼인신고는 결혼을 준비하다가 대출을 받기 위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 이유를 설명하기 귀찮고 이성을 만날 곳이 없어서 '나는 솔로'에 출연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짧지만 강렬했던 결혼 경험을 고백한 영숙이 '나는 솔로'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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