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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하나가 통째로 축제가 된다"... 봄꽃 마니아들 몰리는 4월의 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1 12:30:18
조회 8720 추천 6 댓글 12


관매도 유채꽃 축제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향긋한 꽃내음이 퍼지는 4월, 전남 진도군 관매도가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며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올해로 또 한 번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보배섬 유채꽃 축제'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조도면 관매도에서 열립니다.

축제는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라는 정감 어린 구호 아래 열리며,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진도군 내 여러 곳에서 분산 운영되던 유채꽃 축제를 올해는 '관매도 단일 무대'로 집중하여 진행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사진과 추억이 흐르는 관매도


관매도 산책길


관매도는 그 자체로도 한적한 풍경과 맑은 바다, 수려한 산책길이 어우러진 보배 같은 섬입니다. 여기에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노란 꽃물결이 더해지니, 섬 전체가 마치 그림 속 풍경처럼 변모하게 됩니다.

축제기간 동안 관매도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누구나 사진으로 봄을 간직할 수 있고, 관매도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남도의 입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음악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단순히 꽃만 구경하는 축제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관매도 포토스팟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섬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유채꽃밭 사이를 걸으며 웃음 지을 수 있는 순간들, 관매도에서는 누구에게나 가능해집니다. 진도군은 축제 기간 동안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여객선 운항을 증편할 계획입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접근성을 가장 크게 걱정하셨던 분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관매도 드넓은 봄


특히 관매도는 섬이지만 비교적 짧은 항해로 이동이 가능하며, 항구에서 내려 한적한 마을길과 유채꽃길을 따라 걸으면 축제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걷는 즐거움 또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진도군 관계자는 "관매도는 전남에서도 손꼽히는 봄 여행지로, 이번 유채꽃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매도의 봄을 함께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관매도 노란 물결


관매도 유채꽃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람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지는 시간입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노란 물결 속을 걷는 그 순간, 도시의 소음은 저 멀리 사라지고 마음 깊숙이 평온함이 번져옵니다.

아이와 손을 잡고 걷는 부모, 오랜만에 여행길에 나선 친구들,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연인 모두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조용한 봄의 환대'를 경험하게 됩니다.


진도 관매도 봄 전경


축제는 3일간 짧게 진행되지만, 그 안에서 얻는 감동과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봄이 머무는 동안, 유채꽃이 피어 있는 그 길을 따라, 관매도로 향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유채꽃이 피어 있기에, 그 길은 분명 아름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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