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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정통 오프로더 '엑스테라' 부활 예고… 프레임 바디에 V6 탑재

오토센티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16 0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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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매니아들 사이에서 전설로 통하던 닛산의 '엑스테라(Xterra)'가 마침내 돌아온다. 닛산은 최근 공식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2028년형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엑스테라의 출시를 공식화했다.


차세대 닛산 엑스테라 티저 이미지 / 사진=닛산


| 자연흡기 V6와 프레임 바디의 만남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신형 엑스테라는 전형적인 정통 SUV의 공식을 따른다. 최근 도심형 SUV들이 채택하는 모노코크 구조 대신,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특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주를 이루는 최근 추세와 달리, 자연흡기 V6 엔진 탑재를 예고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효율성보다 가속 응답성과 견인력, 험로 탈출 성능을 중시하는 오프로더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닛산 프론티어 프로 (2026) / 사진=닛산


| 강인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

티저 이미지 속 엑스테라는 한층 공격적인 디자인을 뽐낸다. 전면 범퍼를 가로지르는 굵직한 'NISSAN' 레터링과 보닛 라인 아래 배치된 엠버(Amber) 컬러 조명은 닛산 프런티어 프로(Frontier Pro)에서 보여준 강인한 스타일을 계승한다.

또한 분할형 헤드램프 디자인과 선명한 노란색 외장 컬러를 적용해 젊고 역동적인 오프로더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이 디자인이 차후 닛산의 픽업트럭 및 SUV 라인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닛산 엑스테라 (2005) / 사진=닛산


| 오프로드 시장의 판도 변화와 국내 전망

신형 엑스테라가 시장에 출시되면 지프 랭글러, 포드 브롱코, 토요타 4런너 등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전환되는 과도기 속에서 '정통 내연기관 오프로더'라는 점은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다.

다만, 닛산 코리아의 부재로 인해 국내에서 정식으로 만나볼 가능성은 낮다. 그럼에도 정통 오프로드 SUV에 대한 국내 수요가 꾸준한 만큼, 직수입 시장이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한동안 주요 관심 모델로 거론될 전망이다.


차세대 닛산 라인업 / 사진=닛산


닛산 엑스테라의 귀환은 브랜드의 기술적 유산과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하는 행보로 보인다. 실제 양산 모델의 상세 제원과 가격은 출시 시점인 2028년경에 구체화될 예정이다.

에디터 한 줄 평: 전동화 시대에 던지는 V6 오프로더의 묵직한 메시지, 국내 시장 철수가 뼈아프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 정통 오프로더에 입힌 '바비 코어', 0원부터 시작하는 디펜더 90의 가치는?▶ 현대차, 2030년 '진짜 픽업' 내놓는다... 볼더 콘셉트 기반 예상도 속 디자인 특징은?▶ 포드 2026 브롱코 와일드트랙 공개, "튜닝이 필요 없는 오프로드 풀옵션"의 정체▶ 하발, 800V PHEV 탑재한 플래그십 'HX' 공개... "목적지만 찍으면 시내 주행도 척척"▶ 현대의 야심작 '볼더' 공개... 강철 뼈대로 빚은 정통 오프로더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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