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종합소득세 신고, 국세청 모두채움으로 간편하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4 12:15:45
조회 6250 추천 6 댓글 7
[IT동아 정연호 기자]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기한 내(5월 31일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납부지연 가산세를 낸다. 대상자는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 소득 등의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다. 주로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다. 매년 1, 2월에 연말정산을 하는 근로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근로자 중 지난해 ▲기타 소득(일시적으로 발생한 소득)이 300만 원 이상 ▲사적연금 소득이 1천 200만 원 이상 ▲ 금융 소득이 2천만 원 이상 ▲프리랜서로 근무한 경우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같은 해에 퇴사하고, 새 회사에 입사한 근로자도 마찬가지다. 그전 회사에서 받은 원천징수 영수증(소득의 과세 내역)을 현 회사에 내거나,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서 반영해야 한다.


근로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하는 조건, 출처=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



그런데,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소득과 공제 내역을 등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초보자는 국세청이 세금 신고서를 대신 작성해주는 ‘모두채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022년 종합소득세 납세 의무자(1천 180만 명) 중 640만 명이 모두채움 대상자다. 이들은 자동응답시스템(ARS), 국세청 세금신고 사이트인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한다.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바로가기’가 나온다. 이를 누르고 로그인하면, 모두채움 대상자는 관련 안내창을 본다.


홈택스 홈페이지, 출처=IT동아


모두채움 안내문, 출처=IT동아



모두채움 대상자였던 기자가 홈택스에서 직접 종합소득세를 신고해봤다. 세금 신고서가 미리 작성돼 있어서, 소득과 공제 내역을 확인하고 제출했다. 누락된 자료가 있으면 하단에 있는 ‘신고서 수정하기’를 누르고 추가하면 된다.


국세청이 미리 작성한 세금신고서(모두채움), 출처=IT동아


세금 신고서 수정하기, 출처=IT동아



모두채움과 비교하기 위해서, 세금 신고 앱인 삼쩜삼도 써봤다. 환급액을 조회하니 세금 신고를 삼쩜삼으로 하라는 안내가 나왔다. 수수료는 약 3만 원이었다. 환급액은 모두채움보다 4만 원 더 많았다. 다만, 삼쩜삼은 실제 환급액이 아닌 예상 환급액을 알려준다.

세무 전문가들은 “모두채움 대상자는 세금 신고 앱이 아닌 홈택스에서 신고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모두채움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서다. 다만, 모두채움은 세액공제, 인적공제 등이 누락될 가능성이 있다. 국세청은 개인의 소득, 지출 자료로 세금 신고서를 채운다. 납세자가 신고하지 않은 내역은 포함하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누락 문제는 세금 신고 앱에서도 발생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금 신고 앱도 홈택스의 자료를 써서, 국세청 모두채움의 환급액과 차이가 없을 것이다.”라면서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은 특별 공제를 종합소득세 신고에 반영하면 환급을 더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세금 신고 앱과 환급액이 비슷하다면, 수수료가 없는 모두채움을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수수료는 삼쩜삼이 환급금의 10%~20%를 받는다. 최근 종합소득세 신고 기능을 추가한 카카오뱅크는 건당 3만 3000원을 받는다.

절세 항목을 꼼꼼하게 챙기려는 개인 사업자는 어떻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이 좋을까? 세무 전문가들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세무사를 거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모두채움 대상자여도, 개인 사업자는 소득, 지출, 공제 내역을 점검해야 한다. 세법이 계속 바뀌어서 개인이 이 작업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최근 세금 신고 앱은 이러한 개인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 세무사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내세운다. 널리소프트의 SSEM은 매출, 비용을 가져와서 모바일 장부를 만든다. 지출 비용을 분류하고, 절세 항목을 찾는 것을 자동화했다.

삼쩜삼 마이비즈도 개인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다. 노란우산공제(소상공인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제제도), 연금계좌공제 등 개인 사업자가 자주 놓치는 절세 항목을 자동으로 찾아준다.

한 세금 신고앱 업계 관계자는 “개인 사업자들 중 상당수는 세법을 잘 모른다. 절세를 하려면, 세무사나 세금 신고 앱으로 매출과 매입 내역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정연호 (hoho@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1,400만명 이용 세금 환급 서비스 ‘삼쩜삼’…규제 벽 넘어 혁신 이룰까▶ 피싱과 금융사고에 취약한 인뱅...안전망 구축 필요해▶ 카뱅과 토스, 소비자 울리는 피싱범죄 어떻게 대응하나?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과 잘 맞지 않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16 - -
6774 [생활 속 IT] "검색하면 추천·요약" 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 서비스 얼마나 유용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7 0
6773 엔비디아 서버 CPU 공세에 인텔은 ‘동맹’ AMD는 ‘정면승부’…일반 PC 가격까지 영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2 12 0
6772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거래소에 보이스피싱 상시 감시 의무 부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8 5 0
6771 AI 시대 스타트업 성장 전략 제시, AWS 유니콘데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 0
6770 [르포] 예테보리에서 탄생하는 프리미엄 전기차 디자인…‘지커 글로벌 디자인 센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5 0
6769 엔비디아, 베라 루빈·그록 3로 학습 넘어 추론까지··· 국내 AI 반도체 '생존 해법'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47 0
6768 [위클리AI] 앤스로픽,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 출범···구글 지도에도 제미나이 탑재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897 1
6767 K-디자인의 영토 확장…하드웨어 넘어 AI·소프트웨어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49 0
6766 [주간보안동향] MS, 3월 보안 패치 배포…제로 클릭 공격 주의보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2 0
6765 빗썸, 특금법 위반 ‘368억 원 과태료·6개월 일부 영업정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4 0
6764 [신차공개] 8기통 오픈톱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2027년형 '르노 아르카나' 출시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837 1
6763 [정석희의 기후 에너지 인사이트] 6. 왜곡된 기후 데이터의 함정과 과학적 실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8 0
6762 [주간투자동향] 나이트라, 275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63 0
6761 이력서 대신 난제 던진 일론 머스크, '파격적이지만 정답이 있는 문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07 0
6760 그룹아이비 “23년 쌓은 범죄 데이터 무기로 韓 공급망 보안 시장 공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2 0
6759 울산교육청 “AI는 차단할 기술 아닌 교육의 대상…‘우리 아이(AI)’ 플랫폼 구축 배경”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6 0
6758 [IT하는법] 스마트폰 기본 앱, 삭제하거나 숨기는 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04 0
6757 [황성진의 '고대 사상가, AI를 만나다'] 6/완. 칸트가 AI 시대에 태어났다면 말했을 한 마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7 0
6756 일상 속 스며든 유선ㆍ무선 네트워크 기술, 어떻게 구현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1 0
6755 "위급할수록 빠르게" 119안심콜 서비스, 취약계층 전용 아니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3 0
6754 [자동차 디자人] ‘강력한 우아함’으로 ‘지커’ 정체성 구축…슈테판 실라프 디자인 총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7 0
6753 레노버 테크데이 26, “기업 AI, 이제는 ‘실험’ 아닌 ‘실행’의 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8 0
6752 천만 관객 시대, 야구 산업 속 첨단 기술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7 0
6751 2026 BCMC “블록체인은 AI 시대의 신뢰 인프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18 0
6750 상승기류 타는 AI PC, 2026년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 활용도 높아진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1 0
6749 [주간보안동향] 이란 전쟁이 야기한 사이버 위협, 기업 대응 방안은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0 0
6748 “벤처ㆍ혁신기업에 투자” 기업성장펀드(BDC)는 다른 펀드와 무엇이 다를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8 0
6747 [주간스타트업동향] 반프, 실리콘랩스와 지능형 타이어 모니터링 솔루션 발표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00 0
6746 '모바일 확대 개편' 우리동네 기후환경정보, 기존 날씨 앱과 무엇이 다를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4 0
6745 디지털자산 거래소, 법인 고객 서비스 강화 ‘법인 시장 참여 대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04 0
6744 SBA, 12개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2026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6 0
6743 [현장] 에이수스 “2026 젠북 시리즈, 촉감부터 A/S까지 차별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3 0
6742 지노 발리스트레리 HP UAV 총괄 "한국 드론 시장, 신속·신뢰·혁신성 돋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6 0
6741 “지역에 머무는 여행, 어떻게 만들까”…에어비앤비가 제주서 내놓은 청사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2 0
6740 [위클리AI] 오픈AI, GPT-5.4 출시 '워크플로우 특화 모델' 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46 0
6739 [K-스페이스 퀀텀 점프] 5/완. 항공안전을 위한 기업문화가 만들어지는 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3 0
6738 '세대교체·신규 라인업 등장'··· 팀 쿡 시대 저물고 새로운 애플이 온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72 0
6737 [스타트업 브랜딩 가이드] 로고 제작은 디자인이 아니라 신뢰 설계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9 0
6736 SBA "2025 서울콘 1757억 경제효과, K 컬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5 0
6735 [IT신상공개] 누음 줄인 오픈형 이어폰 JBL 센스 프로·사운드기어 클립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97 0
6734 [자동차와 法] 교통안전 및 과실비율 산정에 AI 활용하는 주요국 사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49 1
6733 프로덕트테크 “플라스틱 폭탄 된 부직포 필터…친환경 금속 필터로 순환 경제 실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9 0
6732 [투자를IT다] 2026년 3월 1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시장 전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50 0
6731 갤 S26 나왔는데…'콘서트 필수폰'은 아직도 S23 울트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03 0
6730 10년 전 알파고와 겨뤘던 이세돌, 인공지능과 손잡은 이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99 0
6729 웬디미디어, 국내 최초 멀티 에이전트 AI 라이브 방송으로 갤럭시26 사전판매 73억 기록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00 0
6728 에어비앤비 “올해 목표는 지역 여행 활성화”…제주서 꺼낸 해법은 ‘공간·콘텐츠·사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34 0
6727 에이블캠퍼스 최혜린 총괄 "AI 도입, 개발 엔지니어의 고차원 교육이 내재화에 큰 역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42 0
6726 [주간투자동향] 사운드리퍼블리카, 시리즈A 브릿지 후속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63 0
6725 디지털 전략에 진심인 IBK 기업은행, '두레이(Dooray!)'로 협업문화 가속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