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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폴리탄 괴담에 대한 고찰 - 정통의 실패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8 00:23:22
조회 2939 추천 20 댓글 26
														





너무 무게 잡고 쓰려니까 잘 안 써지기도 하고 남들도 괜히 오해하고 그럴까 봐 그냥 가볍게 쓰기로 함


이번에는 정통 나폴리탄 괴담의 실패에 대해서 다뤄볼 거임...


정통 나폴리탄 괴담은 기본적인 인식으로 원조 나폴리탄 괴담과 같은 '썰류'로 인식되어 높은 필력을 요구하는... 소위 진입장벽이 제일 높은 하위 장르로 여겨졌음


그리고 실제로도 형식적 구색을 갖추기 쉬운 규칙이나 사례에 비해 정통은 형식적 구색이란 게 나폴리탄 괴담의 본질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어떻게 써야 정통인가? 라는 문제에서 헤매기 쉬움


그래서 정통은 실패 원인이 좀 다양하다고 볼 수 있음


근데 내가 통계를 낼 정도로 실패한 괴담들을 찾아 읽는 수준은 아닌지라...... 그냥 이론적으로 이런 데서 틀릴 수 있다~ 정도로만 받아들여주셈


아주 손쉬운 변명(원인)으로는 '필력 이슈'로 퉁치면 되긴 하는데...... 그렇게 말할 거면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없으니 좀 더 자세하게 파고들자


일단 정통의 실패는 크게 '무섭지 않은 정통''괴담이 아닌 정통', 그리고 '반전을 밝히는 정통'이 있음.


첫 번째부터 살펴보자.


무섭지 않은 정통은 말 그대로 정통 나폴리탄 괴담이라고 썼지만 실제로 독자가 접해서 읽기엔 이게 괴담이 아니라 그냥 난해한 퍼즐, 혹은 퀴즈, 미스터리인 것이다.


원인은 단순하다. 소재와 구조에 매몰돼 공포를 주는 상황 자체를 망각한 것이다.


정통의 실패는 곧 정통의 오해다. 정통을 쓰려면 '숨겨야 한다'라는 생각에 '숨기는 것 자체'를 정통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더러 생긴다.


정통을 벗어나 나폴리탄 괴담 자체가 본래 "공포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기에 발생하는 자유로운 '불쾌한 해석'"이 핵심이다.


문제는 위 문장 중에서 공포의 실체는 쏙 빼놓고 드러나지 않았기에만 주목해서 쓰면 무섭지도 않고 난해하기만 한 괴담이 나온다.


본인이 쓰는 것이 '괴담', 곧 괴이하고 기묘한 이야기로서 그 목적 자체가 '공포'를 전달하는 데에 있다는 걸 기억하자.


적어도 괴담 노릇을 하려면 공포를 주는 상황을 설정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


두 번째인 '괴담이 아닌 정통'은 말 그대로 괴담을 쓰랬더니 소설을 쓴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선 무서울 수 있다. 그런데 괴담으로 부르기엔 좀 거시기한... 그런 경우.


이런 정통의 실패는 필력 이슈이기도 한데, 통상의 필력 이슈가 '낮음'에서 발생한다면, 이건 도리어 "필력이 좋으니까 괴담이 아니어도 먹힌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일단 즐겼으니 넘어가죠?'라는 것.


할 말이 없다. 이게 되는 필력이면 그냥 그렇게 쓰고 싶어서 썼을 것이다. 그냥 정통 나폴리탄으로선 실패했다, 아니다, 라고 말할 뿐, 추천 잘 찍히고 재밌다는 댓글 달리면 그걸로 장땡 아니던가?


이는 세 번째 실패의 원인과도 비슷하다.


세 번째, '반전을 밝히는 정통'은 말 그대로 막판에 공포의 실체, 혹은 괴담 내막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진상을 공개해버리는 괴담을 가리킨다.


원인은 둘 중 하나다. 정통 나폴리탄 괴담을 미스터리 장르로 접근해서 '반전'을 공포 전달의 핵심 장치로 오해했거나, 그냥 본인이 작품의 완성을 위해 공개했거나.


전자의 경우부터 말하자면, 정통 나폴리탄 괴담은 미스터리 장르의 구조를 취하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미스터리 장르의 구조를 부인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어떠한 알지 못하는 내막이 존재하고, 주인공(혹은 화자)이 그걸 눈치채며, 그것에 접근할 수 있는 단서를 얻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진상은 공개되지 않고, 독자는 진상에 이를 핵심적인 단서를 얻지 못한다. 미스터리 장르로선 이뭐병 같은 일이다.


물론 '반전'은 공포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인 장치다. 반전을 통해 충격을 전달하면, 그 충격이 곧 공포로 이어지기도 하니까.


문제는 대부분의 상황에 있어 반전은 결국 숨겨진 내막을 드러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걸 막판에 배치하면 대부분의 경우 내막과 진상을 드러내게끔 돼 있다는 것이다.


그럼 좋은 나폴리탄은 반전을 아예 활용하지 않나? 그건 아니다. 다만 반전이 드러나는 타이밍이 다를 뿐이다.


이번 대회작에서 정통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절대시계'나 '노이즈'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다.


절대시계에서 '반전'은 시계의 내막, 곧 '점프' 현상의 정체가 해소되는 지점에 있다. 점프가 일어나는 원인이 사실 시간이 멈춘 동안 시계 혼자 작동했기 때문이다! 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반전은 분명 충격적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반전이 밝혀짐으로 인해 독자는 '더 많은 내막'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일종의 이중 진상인 셈이다.


노이즈에서 '반전'은 빌드업을 착실히 쌓아서 터트린 절대시계와 달리, 조금 급진적으로 상황을 뒤집는 반전으로 나온다.


그건 바로 조금 시끄럽기만 했던 노이즈의 정체가 드러나는 파트다. 노이즈의 정체가 드러나면서부터 그냥 '기묘함'에서 그쳤던 라디오의 노이즈는 순식간에 '기괴함'으로 치솟아오른다.


노이즈 역시 이중 진상을 가지고 있는데, 노이즈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더 많은 내막' 곧 주인공의 이질적임과 주인공의 주변부가 듣는 노이즈의 실체에 대한 공포스러운 호기심이 바로 그것이다.


즉, 정통의 실패 중 반전 활용의 실패는 반전의 목적이 갈리면서 생기는 문제다.


반전으로 내막을 밝히며 마무리하는 것과 반전을 통해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물론 마지막 반전이 무조건 정통을 벗어나는 요소냐고 하면 아니라고 하겠다. 왜냐면 마지막에 반전을 통해 밝혀졌던 내막과 진상을 모조리 미궁에 빠뜨릴 수 있다면 그건 훌륭한 나폴리탄 괴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그건 진짜 어려운 반전이다. 미스터리 구조를 가지고 놀아야 하니까(...)


그리고 본인이 작품의 완성을 위해 반전을 넣어 내막을 밝힌 경우는...... 본인 선택이니까 뭐라 할 말은 없다.


실제로 내가 진행한 괴담대회 시즌2도 종현아가 개추수로는 1등이었다. 반전을 막판에 밝혀서 정통에서 탈락했지만 말이다.


반전을 밝히는 게 사실 사람들에겐 더 잘 먹힌다. 왜냐면 마지막에 내막을 밝히면서 다가오는 충격과 호기심의 해소는 나폴리탄 괴담 특유의 찝찝함과 불쾌함보다 청량감도 있고 도파민도 더 터지기 때문이다.


본인이 어떤 괴담을 추구하는지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자.


여담으로 정통 나폴리탄 괴담의 강점이자 특징은 그것이 체험과 경험 위주의 '썰'의 형식을 빌린다는 것에 있다.


소설과 다르단 얘기다. 정통은 개인(화자)이 체험하거나 경험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식을 취한다.


이는 독자에게 쉬운 몰입감과 상상력을 제공해주지만, 동시에 독자와 화자 사이에 괴리감을 형성해 화자를 추측하게 만드는 작업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썰 형식의 정말 놓치기 쉬운 함정은...... 정통으로서 화자의 체험과 경험은 간접적일 때 극대화된다는 것이다.


이건 나폴리탄 괴담의 핵심인 '진상의 부재'와 '정보의 통제'와도 연관돼 있다.


괴담의 당사자를 내세우면 괴담을 직접 겪게 되고, 그걸 묘사하는 과정에서 공포의 실체를 건드릴 수밖에 없다.


근데 그걸 억지로 회피하려고 하면 굉장히 묘사가 이상해지거나 일그러진다.


그래서 정통 나폴리탄 괴담의 주인공은 '괴담의 실체'에 굉장히 가까이 다가가지만, 정작 괴담의 주변부에서 괴담의 영향만 관찰하게 되는 기묘한 위치에 놓인다.


물론 주인공이 무조건 안전해야 하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겪기도 하고, 미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괴담의 실체를 묘사하지 않고 영향만 묘사함으로써 독자와 화자의 거리감을 의도적으로 벌릴 필요가 있다.




나도 표현이 정리가 안 돼서 이해가 잘 안 될 수 있음(자꾸 말투 오락가락하는 건 시간 들여서 쓰다보니 생기는 거라 양해바람ㅋㅋ)


원조 나폴리탄 괴담의 주인공을 예시로 들면,


이 주인공은 기묘한 식당에 스파게티도 먹고 나와서 '괴담의 당사자가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주인공에겐 사실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


그냥 스파게티 먹고 나온 게 다임. 나폴리탄에 어떤 내막이 숨겨져 있든, 주인공은 그 실체에 접촉한 적이 없고, 그걸 '짐작'했을 뿐임.


그 짐작조차 독자에겐 알려주지 않아 화자와 독자 사이에 거리감이 형성됨


정통의 정의는 특히 어렵고, 실패도 사실 크게 세 부류로 나눴지만 세세하게 따지면 밑도 끝도 없긴 함...


다만 정통은 '썰'의 형식을 취하는 만큼 현실에서 벗어난 세계관을 쓰는 건 좀 치명적임...


왜냐면 공포 상황에 대한 빌드업에 세계관 자체 설명 빌드업까지 병행해야 해서 공포에 대한 몰입을 깨뜨리기 때문임


누누이 말하지만, 공포는 배타적인 감정이고, 다른 생각이 들게 하면 안 되는 게 특징임


세계관이나 현실에서 벗어난 설정은 되도록 직관적이고 따로 이해가 더 필요하지 않은 것들 위주로 짜는 게 좋음


아니면 시리즈물로 아주 천천히 빌드업 쌓거나... 근데 다들 알다시피 세계관 빌딩은 잘할수록 결국 나폴리탄 괴담에서 벗어나게 돼 있음(...)


애초에 장편 연재가 다 그런 식이지만. 썰을 장편으로 푸는 사람은 없잖아?


하여튼 정통의 실패는 이쯤 다루고, 다음엔 규칙의 실패를 다루겠음...


규칙의 실패는 그래도 정통의 실패보단 명확한 편이라 이만큼 분량 안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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