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팬픽] 눈을 떠보니 내가 히나 씨?! #5

ㅇㅇ(211.200) 2019.12.16 00:07:57
조회 1615 추천 54 댓글 23

1화 : https://gall.dcinside.com/m/weatherbaby/199126

2화 : https://gall.dcinside.com/m/weatherbaby/200306

3화 : https://gall.dcinside.com/m/weatherbaby/200322

4화 : https://gall.dcinside.com/m/weatherbaby/201733


다시 맑음 소녀가 돼야 하는 거야? 전편 링크

히나 씨의 성격이 변했어?! 전편 링크

히나 씨와 함께 한국 여행을!!! 전편 링크




viewimage.php?id=3ab8d132edd72aa46fbdcf&no=24b0d769e1d32ca73ded85fa11d028314c091b806630224048cd6cbd1050c69bac03abec8d312d5994860651f4aa55e596f68d40c22a64a76e4455fb2a46d9a3ff68d46bc6d0





금요일 오전의 테마파크. 소위 말하는 폭풍전야 같은 시간대다.


강의가 없는 대학생, 휴가를 낸 직장인, 주부, 무직자 등등 평일 시간 내기 용이한 사람들이 텅 빈 자리를 채워주는 시기.


그리고 공교롭게도 우리 둘은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


“이거 반갑습니다.”


내 몸을 강탈한 빙의영령 녀석이 가증스럽게 웃으면서 다가왔다.


맑은 갈색 눈에 탐욕의 빛이 서린다.


“어이쿠, 정말 예쁘게 차려입고 나오셨네요. 눈을 뗄 수가 없어요.”


결국 레이스 속옷과 흰색 원피스를 그대로 입고 나온 나는 볼이 새빨개졌다. 거기에 가슴 확대용 패드까지…….


반면에 녀석의 미소는 점점 흐뭇함으로 물들어간다.


“저한테 잘 보이고 싶으셨나 봐요? 섹시해서 보기 좋군요.”


“저, 전부 노트 때문이야! 가져왔겠지?!”


“물론이죠.”


녀석은 셔츠 윗주머니에서 손바닥 크기의 노트를 꺼냈다.


노트보다는 수첩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모리시마 호다카가 K&A 플래닝에서 근무하며 사용한 노트. 전부 시시껄렁한 거짓말뿐이에요. 두 개만 빼고.”


그때 녀석이 손에 든 노트를 팔랑팔랑 흔들며 방심한 순간, 나는 재빨리 손을 뻗어 낚아채려 했다.


하지만 녀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팔을 빼서 내가 허공을 휘젓게 만들었다.


틀렸다. 완전히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


“이런, 이런. 손버릇 나쁜 히나 씨. 이건 거래라는 걸 잊지 마세요.”


“이, 이리 줘!”


“어디 가져가보세요. 전 가만히 있는데요?”


빙의영령이 노트를 든 손을 높이 들자, 나는 폴짝폴짝 뛰어도 거기까지 손이 닿지 않았다.


키 차이가 너무 난다.


“우, 우으으으…….”


“그럼 약속대로 즐겁게 데이트나 갈까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녀석은 노트를 집어넣고 내 손을 잡았다. 곧이어 무지막지한 힘의 차이 때문에 나는 질질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시, 싫어!”


“싫어요? 정말요?”


갑자기 녀석이 걸음을 멈추더니, 서로 이마가 맞닿을 만큼 얼굴을 가까이하며 물었다.


“제가 정말 싫나요, 히나 씨?”


“어…….”


심장이 그때처럼 또 쿵쿵 뛰고 온몸에 열이 오른다.


호박처럼 맑은 갈색의 눈이 자석처럼 내 시선을 잡아끈다.


뭐하는 거야, 나? 얼른 싫다고 말해! 완전 최악이라고 쏘아붙이라고, 모리시마 호다카!


“그, 그런 거 묻지 마, 바보…….”


하지만 나는 차마 몰아붙이지 못하고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끝을 흐리고 말았다.


조금이라도 다정하거나 우호적으로 다가오니 도저히 쓴 소리가 안 나온다.


“귀여운 히나 씨.”


“꺅!”


녀석은 뻔뻔하게도 내 뺨에 입을 맞추고 다시 팔을 끌었다.


내가 그저 무기력하게 따라가는 이유는 비단 힘의 차이 뿐은 아니었다.


왠지 모르게 내 몸을 맡기고 싶었다. 이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맛있다, 그쵸?”


“몰라.”


우리는 한산한 금요일 아침의 테마파크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배를 채우고 있었다.


크림스프 스파게티가 이렇게 불쾌한 음식인줄은 몰랐다. 도통 목을 넘어가질 않는다.


“이봐.”


나는 포크를 내려놓고 눈 꼬리를 뾰족하게 세웠다.


그러자 녀석이 손등에 턱을 괴고 싱긋 웃었다.


“왜 그러세요, 우리 귀여운 히나 씨?”


“나는 호다카야!”


“뭐, 이틀 뒤에도 그런 말씀할 수 있나 보죠. 어쨌든 왜요?”


“이런 짓을 저지르는 목적이 도대체 뭐니? 귀신은 귀신답게 그냥 하늘 위에서 살면 안 돼?”


드디어 속에 묵히고 있던 근본적인 질문을 꺼냈다.


그러자 빙의영령은,


“크흐.”


“응?”


“크흐, 크흐흐흐흐흐……. 으흐흐흐흐흑…….”


실성한 듯이 웃다가 돌연 흐느끼기 시작했다.


뻔뻔한 연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이 투명한 눈물이 뺨을 타고 줄줄 흐른다.


뭐지? 뭐야?


“얘, 괜찮니?”


또다시 히나 씨의 여린 마음이 내 몸을 움직였는지, 나는 벌떡 일어나서 걱정스레 녀석의 얼굴을 살폈다.


직감으로 알 수 있었다.


그 흐느낌에 서린 감정은 진짜 설움.


“당신들이 우리 마음을 알아?”


한참을 울던 빙의영령은 소매로 눈물을 훔치고 나를 노려보았다.


눈에 핏발이 서고 분노로 이글이글 타오른다. 조금 전까지의 능청맞은 가식 따위 온데간데없었다.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조금만 힘들어도 품에 안겨 위로받고, 입을 맞추고 잠자리까지 같이 하는 너희가 우리 마음을 알아?!”


“지, 진정해…….”


“나는 살아생전 한 번도 그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었어! 무려 74년 동안!”


“뭐?”


목이 멨는지 빙의영령의 목소리가 쩌적쩌적 갈라진다.


“다섯 명의 여자한테 고백을 했어! 그리고 전부 거절당했지! 평생 여자의 손도 못 잡아봤다고!”


“저, 저기…….”


“나 말고도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이 저 위엔 많아! 고작 스무 살도 안 돼서 인생의 동반자를 찾은 너희가 뭐라고 해봐야 우리 귀에는 전부 가식으로만 들려!”


표정이 반쯤 맛이 간 녀석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그리고 우린 결심했지! 세상에 우리 몫을 챙겨주지 않는다면, 남의 것이라도 빼앗자고!”


“세, 세상에…….”


나는 잠깐 측은지심이 들어 동정 어린 시선을 보냈지만, 이내 고개를 내젓고 언성을 높였다.


“하지만 히나 씨는 무슨 죄야? 뭐 때문에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돼?”


“남의 사정 일일이 봐주다간 자기 몫을 못 챙기는 세상이다. 모리시마 호다카, 너도 도쿄의 맑은 날씨보다 그 소녀를 택하지 않았나?”


“무, 무슨 소리야? 그건 호다카가 선택한 건데?”


“하아, 그렇군. 그 기억까지 날아가 버린 건가.”


녀석은 잠깐 말을 끊고 숨을 고르더니, 다시 부드러운 표정으로 돌아와서 내 손을 잡았다.


“그러니까 걱정 마세요, 히나 씨. 당신은 내 인생의 첫 번째 여자. 목숨을 바쳐 행복하게 해드릴 테니까요.”


“나, 나는…….”


녀석의 다정다감한 말투에 박동이 빨라지는 심장을 애써 진정시키고,


“호다카야!”


얼른 녀석의 상의 안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어 노트를 챙겼다.


그리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젖 먹던 힘까지 다해 달렸다.


드디어 얻었다! 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 적힌 노트!


하지만 좋아하긴 이르다. 속도를 내지 않으면 나보다 운동신경이 좋은 빙의영령 녀석한테 따라잡히고 만다.


“응?”


그런데 문득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나는 달리기를 멈췄다.


녀석이 움직이질 않는다.


야외 테이블 옆의 의자에 편안히 앉아 나를 동물원 우리 속의 낙타처럼 구경하고 있다.


가소로운 미소는 덤.


“펼쳐보시죠.”


곧이어 짧고 강렬한 도발이 들어온다.


나는 본능적으로 뭔가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를 품고 노트를 펼쳐보았다.


“…….”


없다.


바로 어제 날짜의 페이지가 투박하게 뜯겨져 나가 있었다.


희망을 갖고 페이지를 계속 넘겨봐도 옛날 기록들만 뜰 뿐이다.


“이걸 찾으시나요?”


그 뒤를 이어서 저 멀리 녀석이 들고 팔랑이는 종이 한 쪽.


거리가 있다 보니 상세한 내용까지 알아보긴 힘들었다. 그래도 그게 뭔지 직감으로 알 수 있었다.


녀석의 저주로부터 풀려날 수 있는 방법.


“그거 이리 줘.”


나는 노트를 내버리고 덜덜 떨면서 한 걸음씩 다가갔다.


서둘러 달리면 녀석이 도망칠 것만 같았다.


“어, 얼른!”


“어려울 것도 없죠. 시키는 대로 하세요.”


빙의영령은 팔짱을 끼고 말을 이었다.


“활짝 웃으며 ‘저, 아마노 히나는 호다카의 사랑스러운 아내가 될게요.’라고 선언하면서 저한테 먼저 키스를 해주세요.”


“뭐?”


“그럼 바로 드리겠습니다. 한낱 종이 쪽지일 뿐인데요.”


“…….”


이 녀석, 내 자존감을 바닥까지 박아버릴 셈이다.


잔인하다. 너무도 잔인하다.


그러나 거래를 무시하고 두 번이나 도둑질한 끝에 뒷덜미를 잡힌 내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저, 저, 모리시마 호다…….”


“자기 이름은 똑바로 말해야죠?”


마지막 소심한 발악까지 틀어 막혔다. 나는 입을 꾹 다물고 울먹이다가 가까스로 말을 이었다.


한 음절, 한 음절 낼 때마다 속이 짐승의 발톱으로 찢겨지는 느낌이다.


“저, 아마노 히나는…… 호다카의 사랑스러운…… 아, 아내가 될, 게요…….”


간신히 그 한 마디를 끝마치고 녀석의 코앞까지 다가가 고개를 들었다.


머리 하나 정도의 키 차이.


녀석이 허리를 낮게 숙이면 이대로도 입을 맞출 수 있다. 그러나 저 눈빛에는 그런 양보의 의지 따위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녀석이 바라는 구도는 단 하나.


“으읍…….”


나는 손으로 빙의영령의 목덜미를 감고 까치발을 높이 들어 입술을 포갰다.


그러자 어제보다 더 향긋하고 아찔한 체취와 감촉이 내 머릿속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무너지려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느라 다리가 바들바들 떨린다.


“푸하아아!”


숨이 막힐 만큼 진한 키스가 끝이 나자 나는 팔을 풀었다.


그리고 고개를 떨어뜨리고 눈을 꾹 감은 채 주먹을 불끈 쥐었다.


“흐, 흐흐흑…….”


결국 참아온 눈물이 또 터진다.


저 밑바닥까지 추락한 존엄성, 히나 씨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도저히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이런 고역을 치른 보상은 받아야겠지?


“자, 했으니 얼른 줘!”


그런데 질끈 감은 눈을 뜨며 손을 뻗은 순간,


“어?”


내 시야에 잡힌 것은 무언가를 입에 넣고 우물대는 그 녀석의 모습이었다.


설마? 아니겠지, 아니겠지?


눈을 파르르 떠는 와중에도 실낱같은 희망을 잡으려는 나한테,


“이런, 어떡하나요? 너무 배가 고파서 그만 먹어버렸네요.”


“…….”


확인사살이 떨어졌다.


원래의 히나 씨를 되돌리고, 나도 저 몸속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적힌 쪽지.


그게 녀석의 뱃속 안으로 사라지고 만 것이다.


“호, 호다카…… 너무해―!!!”


결국 나는 오열하면서 녀석을 등지고 바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뭔가 대안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저 귀신 옆에 더 붙어있다간 미칠 것만 같았다.


어떻게든 저 악마로부터 벗어나고픈 본능이 모든 이성과 감정을 앞질렀다.


얼마나 달렸을까, 나는 한 편의점 입구 앞에서 주저앉아 가쁜 숨을 내몰아쉬었다.


따뜻한 땀이 흰색 원피스를 축축하게 적셔간다.


“헉, 헉, 헉!”


시간이 흐르자 호흡이 안정되고 머리도 식었지만 이 상황을 파훼할 묘수가 떠오르질 않았다.


당장 좋은 수가 없다면 어떻게든 시간이라도 벌어야 할 텐데.


“어라, 잠깐만. 시간?”


녀석은 ‘하룻밤 잘 때마다’ 내가 점점 히나 씨로 변해간다고 했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


잠들지 않으면 된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편의점에 들어가서는 지갑의 현금을 쏟아내며 알바생에게 소리쳤다.


“이 돈 되는대로 카페인 음료 다 주세요!”





“누, 누나, 커피 매니아였어?”


양손의 봉투 한가득 담긴 카페인 음료들을 보자 나기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나는 미니 냉장고를 열어서 그 음료들을 차곡차곡 쌓으며 대답했다.


“응, 오늘밤은 절대 못 자!”


“왜?”


“자면 큰일 나! 그런 일이 있어.”


내 진심어린 각오를 듣자 나기의 표정에 근심이 어렸다.


“누나, 빈혈 환자잖아.”


“그래서?”


“몸 얼마나 망가지려고 그래? 이상한 소리하지 말고 그냥 자.”


“안 된다니까?”


나는 고집을 꺾지 않고 나기를 설득했다.


“나기, 만약 오늘 누나가 이대로 잠들어버리면 앞으론 영영 누나 못 볼지도 몰라. 하루만 이해해 줘. 알겠지?”


“……뭔가 또 복잡한 사정이 있군.”


나기는 뚱하게 나를 응시하다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손을 내저었다.


“알겠으니까, 병원 갈 일만 만들지 마.”


“고마워, 나기.”


나는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남동생을 한 번 안아주었다.


이런 남동생을 둔 건 정말 행운 같아. 15년을 함께 살면서 한 번도 속을 안 썩인다니까.




쏜살같이 반나절이 흐르고 시침이 2시를 가리킬 무렵, 나는 눈꺼풀이 차츰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나기는 곤히 잠든 지 벌써 세 시간이 넘었다.


‘안 돼, 잠들면 안 돼!’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으면서 뺨을 손바닥으로 톡톡 쳤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졸음이라는 생리적 본능은 내 의지를 막 부러뜨리려 하고 있었다.


이미 카페인 음료는 다섯 캔이나 비웠는데, 약효가 없나?


‘어?’


몽롱한 와중에 빈 캔을 돌려보던 내 눈이 공포로 물들어갔다.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라이트 버전?’


아뿔싸.


그러고 보니 캔의 색상이 은색이다. 이거 졸음 퇴치로 유명한 오리지널 버전은 분명히 파란색 캔일 텐데.


그럼 지금까지 내가 마신 건?


‘아, 안 돼…….’


뒤늦게 오리지널을 꺼내려고 몸을 일으켰지만, 해일처럼 몰려오는 잠의 습격에 내 사고회로는 점차 기능을 잃어갔다.


싫어, 싫어…….


이대로 잠들면 나…….


히나 씨처럼 변해버리…….





뚜르르르― 뚜르르르―


토요일을 알리는 늦은 알람소리.


나는 상쾌하게 일어나서 알람 정지 버튼을 누르고 기지개를 켰다.


얼마나 푹 잤는지 하품도 안 나온다.


“흐흐흥, 흐흐흥♬”


나는 욕실로 향하면서 콧노래를 부르며 폰을 꺼냈다.


주말 오전 이 시간에는 역시 그 사람한테 아침인사를 해야지.


사랑하는 호다카!


“호다카, 좋은 아침!”





-----------------------------------------------------



이야기는 슬슬 중반부를 향해.


오탈자 지적 감사히 받습니다!


항상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추천 비추천

54

고정닉 33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결혼 상대로 만나면 피곤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2/02 - -
- AD 취향에 맞는 BJ를 골라보세요! 운영자 25/10/24 - -
957558 공지 신카이 블루레이 구/신판 리뷰 [10] 블루레이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7590 5
112980 공지 날씨의 아이 갤러리 - 정보, 분석, 후기 정리글 [76] 용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1.16 40274 205
1174309 일반 에비쎄대답 [8] 레진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9 46 1
1174308 일반 CPU 뭘로 바꿀까 고민중 [17] 청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4 61 0
1174307 일반 내나이 41.... 스피키가 귀엽다..... [4] 킹반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6 38 0
1174306 일반 야가다 빡세노 [1] 한림예술고등학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8 38 1
1174305 일반 아존나개쳐웃기네시발 레진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5 22 0
1174304 일반 요새 이 노래 왤케 빠지게 되냐 Strel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9 0
1174303 일반 아스날 우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MORDECA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25 0
1174302 일반 나솔직히스포츠이해안되는거 [8] 레진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66 0
1174301 일반 중요) 첫 경험 후기. [11] 신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3 3
1174300 일반 5월달에 도호쿠를 갈까 다낭을 갈까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71 0
1174298 일반 라이노 학생증으로는 인증안되네 카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5 0
1174297 일반 일본 말고 국내 여행은 손해인가 [6] 유메닛보쿠랏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4 0
1174296 일반 여행오니까맨몸운동밖에할게없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05 0
1174295 일반 알라를알라 [11] Alla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28 0
1174294 일반 초 카구야 ㅅㅌㅊ네 [14] ABC친구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78 0
1174293 일반 우울한거이제물질적으로해결할수없나보다 [4] 레진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7 0
1174292 일반 재개봉 (223.118) 02.07 30 0
1174291 일반 배그하고싶어 ㅠㅠㅠㅠㅠㅠ [12] 청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9 0
1174290 일반 면도안하고장발돼지로다니니까일본에서도사람취급못받네 [7] 레진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9 2
1174289 일반 능능검 1급 ㅅㅅㅅ [6] 이타적인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6 0
1174288 일반 거울볼때마다패고싶네 [3] 금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9 0
1174287 일반 지듣노 ㅁㅌㅊ? Strel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6 0
1174286 일반 눈 온다 [2] 청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4 0
1174285 일반 어제밤에나갓다가 얼음밟고 고꾸라짐 벤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6 0
1174284 일반 히히 너무이쁘다잉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4 0
1174283 일반 나왜26살이지 [3] MORDECA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7 0
1174282 일반 친구한테 사과했음 [2] 청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5 1
1174281 일반 레이시티부활했네 [3] 쿠1쿠하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7 1
1174280 일반 여자랑 배그했다하면 어쩔건데 이 ㅋ시발련드랑 [1] 청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7 0
1174279 일반 좆같고 병신같은 세성 [9] 청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60 0
1174278 일반 박형준이 정치를 잘못하고 있는거 아니냐? [5] ABC친구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8 0
1174277 일반 진짜진짜찐특 [1] 레진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41 0
1174276 일반 그냥 내 자신이 너무 혐오스럽다 [13] 청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67 1
1174275 일반 시발 또 찐따처럼 행동했네ㅋㅋㅋㅋ [2] 청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4 0
1174273 일반 이샛기들은또머지 [1] 신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9 0
1174272 일반 빗썸이새끼들은뭐냐 [2] 신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2 0
1174271 일반 올림픽보는중 [4] 신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48 0
1174270 일반 시발련이 존나 피해자 코스프레해 도꼬마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7 0
1174269 일반 누가뭐라하던지 수능본다 통보했으니 됐나 [2] 도꼬마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5 0
1174268 일반 이 좆같은 집구석 빨리 나가고싶다 도꼬마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2 0
1174267 일반 나는 얼마나 빚졌을까 도꼬마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5 0
1174266 일반 호텔이역코앞이노 [2] 벤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41 0
1174265 일반 아 감사합니다 정말 진짜 제가 2월달에 [1] 레진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6 0
1174264 일반 롯데시네마 신카이 감독 기획전(2/21-2/22) [7] 하미하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83 0
1174263 일반 今から晴れるよ 이제부터 맑아질 거야 쥬디홉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7 1
1174262 일반 도쿄 필콘 회장 도착 [2] 청돼특파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0 0
1174261 일반 프로그램들 학생할인이 적폐네 카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5 0
1174260 일반 신데그레재밌네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